2017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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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호

알펜루트
자연이 빚어낸 절경, 알펜루트. 더보기

더 이상 지난겨울 제대로 된 눈 구경을 못했음을 아쉬워하지 말자.
봄의 선물처럼 4월 15일부터 약 세 달 동안만 우리에게 새하얀 민낯을 보여주는 일본의 알프스, 알펜루트가 당신을 기다린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자연이 빚어낸 눈부신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일본의 알프스, 알펜루트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올해 알펜루트 설벽은 4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세 달간 오픈될 예정으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주어져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산악 관광 코스로, 후지 산과 함께 일본 3대 영산 중 하나로 꼽힌다. 구간마다 눈부신 백색의 장관을 자랑하고, 산 정상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 같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곳은 일본에서 가장 깊고 대표적인 협곡인 구로베 협곡이다. 구로베 협곡을 제대로 만나기 위해선 열차를 탈 것을 추천한다. 출발역부터 종착역까지 약 20킬로미터를 1시간에 걸쳐 달리는 코스로, 잊을 수 없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푸르른 숲의 청량감을, 가을에는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 수 있다.

북알프스의 절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신호타카 로프웨이를 추천한다. 일본에서 유일한 2층 곤돌라로 해발 2천156미터의 절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올라가다 보면 발아래로 에메랄드빛 구로베 호수가 밀려온다. 하지만 신호타카 로프웨이의 백미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 360° 파노라마 전망대에 오르면 북알프스의 산봉우리가 눈앞에 바로 펼쳐진다. 이처럼 신호타카 로프웨이 코스는 사계절 모두 다른 모습으로 채색된 알펜루트를 만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설산에서 잠시 내려와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면 시라카와고로 가자. 시라카와고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곳이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 특성이 반영되어 마치 합장을 하는 듯 손을 모은 형태의 지붕을 얹은 집들이 모여 있어 합장촌이라고도 한다.

① 신호타카 로프웨이는 2층으로 된 곤돌라를 타고 오르며 북알프스 곳곳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알펜루트
합장촌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바로 시라카와고로 일본에서 여섯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알펜루트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동화 속 마을을 보는 것 같다.

② 일본 비경 1백 선에 선정된 구로베 협곡. 구로베 열차는 협곡을 관통하며 자연이
    선사하는 비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③ 시라카와고는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에 더없이 좋다.
④ 해발 2,450m에 위치해 별에서 가장 가까운 역으로 불리는 무로도의 모습.
    매년 이맘때 즈음 찾으면 거대한 설벽 사이를 걸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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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벽 개통] 알펜루트/신호타카/게로 4일

ㆍ 특전 : 룸당 화과자 1박스
ㆍ 상품가 : 154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13일부터 매일
ㆍ 항공 : 아시아나항공
ㆍ 일정 : 나고야 - 게로(1) - 시라카와고 - 다카야마 - 신호타카 - 다테야마(1) -
    알펜루트 - 하쿠바(1) - 나고야
[설벽 개통] 알펜루트/시라카와고/나고야 4일

ㆍ 특전 : 룸당 화과자 1박스
ㆍ 상품가 : 121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14일부터 매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나고야 - 오오마치(1) - 알펜루트 - 도야마(1) - 시라카와고 - 신호타카 -
    게로(1) - 나고야

[설벽 개통] 알펜루트/도야마/구로베 3일

ㆍ 특전 : 룸당 화과자 1박스
ㆍ 상품가 : 96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24일부터 월ㆍ토요일
ㆍ 항공 : 에어서울
ㆍ 일정 : 도야마 - 히미(1) - 알펜루트 - 이토이가와(1) - 구로베 - 도야마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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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호찌민
사이공의 추억, 호찌민. 더보기

많은 이들이 호찌민이야말로 가장 베트남답고, 베트남스러우며, 끝까지 베트남처럼 살아갈 도시라고 말한다. 사이공의 다른 이름, 호찌민이다.

[ 글과 사진 - 이곤 ]

호찌민. 이 낯설고도 친숙한 이름은 베트남이 통일되기 이전 남베트남의 수도였던 사이공이 바뀐 이름이다. 호찌민은 서구의 침략을 받았지만 끝까지 버텨냈고, 외부의 문물을 침착하게 잘 이식했으며, 또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렇게 호찌민 사람들은 호찌민을 베트남 최고의 도시로 가꾸어냈다. 아주 잘 자라고 훌륭히 성장한 호찌민은 베트남 사람들의 자존심과도 같은 곳이다.
호찌민 역사박물관은 타오 덴(Thao Den) 문화공원에 위치해 있다. 1929년 개관한 이곳에는 다양한 왕조의 유물과 의복, 도구, 토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 땅에 오래 머물렀던 참파 왕국의 불상과 조각상도 전시되어 있다. 베트남의 건국 시조인 훙왕(Hùng King)을 기리는 사당도 역사박물관 내에 자리해 있다.

벤탄시장(Ben Thanh Market)은 호찌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17세기 초에 상인들이 사이공 강근처 길거리에서 물건을 팔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해질 만큼 역사가 길다. 2천여 개가 넘는 상점들과 하루에도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벤탄시장은 온종일 시끌벅적한 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① 호찌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벤탄시장은 하루 종일 시끌벅적하며, 호찌민에서
    가장 활기찬 공간이다.
② 훙왕 사당의 아름다움은 호찌민 여행에서 의외의 수확이자 발견이다.
③ 에펠탑의 설계자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인 호찌민 중앙우체국. 개나리색 벽과 초록의
    창틀이 어우러진 유럽풍 건물이다.
호찌민
호찌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설된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862년 건축을 시작해 1880년 완공되기까지 총 18년이 소요되었으며, 외벽 자재인 붉은 벽돌을 당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직접 가져올 정도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호찌민 중앙우체국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개나리색 벽과 초록의 창틀이 어우러진 유럽풍 건물로 에펠탑의 설계자인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하고 1891년에 완공되었다. 노트르담 대성당과 그 옆에 자리한 중앙우체국은 그야말로 호찌민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커플이자 듀엣이다.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호찌민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곳이 있다. 바로 여행자의 거리라 불리는 데탐거리다. 수많은 여행자들의 로망과도 같은 이곳은 저렴한 가격의 숙소가 넘쳐나고 음식 천국이 이곳 저곳에서 펼쳐진다. 잠깐 둘러볼 요량이라면 다소 한적한, 그러나 충분히 복잡한 낮 시간을 이용할 것. 밤에 이곳을 지난다면 여행자들만의 뜨겁고 열정적인 정글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수도 있으니.

④ 예나 지금이나 호찌민의 가장 아름다운 상징이자 호찌민을 가장 경건하게 꾸며주는
    노트르담 대성당.
⑤ 만 원의 행복! 저렴한 가격에 점심까지 제공하는 가성비 갑 메콩 강 일일 투어.
⑥ 여행자의 거리 데탐거리는 어느 곳보다도 먼저 축제가 열리고, 또 가장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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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미토/구찌/붕타우 3박 5일

ㆍ 특전 : 호텔 5성급 업그레이드, 발 마사지 1시간, 사이공 강 선상 디너,
    노트르담 대성당 & 중앙우체국 호찌민 하이라이트 시내 관광,
    전통 모자 농 & G7 커피 & 베트남 전통주 넵무이 제공
ㆍ 상품가 : 75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 6월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호찌민 - 붕타우 - 호찌민 - 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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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도시, 라스베이거스. 더보기

사막 속에서 발견한 진주가 바로 이런 느낌일까?
네바다 주 사막에 자리한 라스베이거스는 24시간 반짝이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미국 여행이 처음이라면, 또는 미국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보고 싶다면 서부 지역, 그중에서도 라스베이거스로 향하자. 미국 서부 사막 위에 세워진 세계 최대의 관광도시인 라스베이거스는 1829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발견되었다. 네바다 주 동남부 사막에 자리하고 있으며,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이자 세계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다.

라스베이거스는 스페인어로 목초지란 뜻으로 황량한 사막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처럼 네바다 사막 중심에서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사막 한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사막 기후를 보이는 라스베이거스는 겨울 최저기온 3℃로 춥지 않은 편이지만 여름 최고기온은 40℃에 육박한다.
하지만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 라스베이거스 지역은 습도가 매우 낮으며 대부분 실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외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이다. 해마다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것만 보아도 라스베이거스가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도시임이 틀림없다.

각각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호텔들 역시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즐거움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수많은 호텔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과 권투 대회를 포함한 예술적이면서 화려한 쇼,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급 호텔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뷔페와 레스토랑이 라스베이거스 호텔의 자랑이다. 많은 호텔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쇼를 준비해두고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자.

①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야경. 벨라지오호텔의 분수쇼, 파리스호텔의
    에펠탑, 링크 호텔의 대관람차 하이롤러는 꼭 한 번 봐야 할 대표 볼거리다.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또 라스베이거스는 인근 관광지를 잇는 통로 역할도 한다. 주변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로스엔젤레스, 후버댐,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등이 있으며, 거대한 자연과 현대적인 도시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미국의 수많은 명소 중 꼭 한 곳을 가야 한다면, 단연 라스베이거스일 것이다.

② 라스베이거스로 들어가는 메인 스트립 초입에 위치한 웰컴 사인 보드.
    라스베이거스에 왔다면 꼭 사진을 찍어야 하는 포토 존이다.
③ 고든램지, 조엘 로뷰숑, 데이비드 장 등 전 세계 유명한 스타 쉐프의
    레스토랑이 라스베이거스에 모여 있다.
④ 전 객실이 스위트룸인 베네시안호텔에 있는 그랜드 커넬숍. 이탈리아 베니스를
    연상시키는 운하와 곤돌라를 구경 할 수 있으며, 명품샵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입점해 있어 쇼핑의 메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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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와 미서부 4대 캐니언(라스베이거스 3박 / LA 자유 1일) 8일

ㆍ 특전 : 4월 ~ 7월 출발 고객 신세계면세점 상품권 룸당 3만 원
ㆍ 상품가 : 219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 9월 매주 월요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라스베이거스(2) - 브라이스캐니언/자이언캐니언/라스베이거스(1) -
    그랜드캐니언/라플린(1) - 바스토/로스엔젤레스(2) - 기내(2) - 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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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비즈니스 탑승] 라스베이거스 즐기기 7일

ㆍ 특전 : 4월 ~ 7월 출발 고객 신세계면세점 상품권 룸당 3만 원
ㆍ 상품가 : 569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 9월 매주 월요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라스베이거스(4) - 기내(2) - 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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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종 A380/747-8i 탑승] 여유만만 캘리포니아 미서부 일주 9일

ㆍ 특전 : 4월 ~ 7월 출발 고객 신세계면세점 상품권 룸당 3만 원
ㆍ 상품가 : 239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 10월 매주 금요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샌프란시스코(2) - 요세미티(1) - 라스베이거스(2) - 라플린(1) -
    로스엔젤레스(1) - 기내(1) - 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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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성
귀주성에서 만난 태초의 자연. 더보기

올봄에는 이색적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중국 귀주성(貴州省, 구이저우 성)을 추천한다. 연중 온난할 뿐 아니라 고도가 높아 여름에는 시원한 날씨가 이어져 중국인들도 꼭 한번 찾고 싶어 하는 휴양지다.

중국 남서부 내륙 지방에 위치한 귀주성 내에는 한국의 국립공원에 해당하는 국가급 자연보호구가 여덟 곳이나 있다. 여덟 곳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관광지로는 만봉림, 마령하대협곡, 황과수폭포, 용궁 등이 있으며 지각운동으로 탄생한 거대한 협곡과 폭포, 절경의 카르스트 지대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황과수 풍경구 내에는 세계 4대 폭포이자 아시아 최고의 폭포로 꼽히는 황과수폭포가 있다. 황과수폭포로 향하는 길에는 꽤 넓은 정원이 자리 잡고 있는데 잘 가꾼 분재와 각양각색의 돌들로 꾸며놓은 분재원이다. 분재원의 모든 것은 중국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내준 선물들로 독특한 모양의 돌과 잘 정돈된 나무가 즐비한 정원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분재원을 지나면 황과수폭포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폭포 18개가 마치 가족처럼 어우러져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만봉림은 1만 개의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다 하여 이름 붙었지만, 실제로는 2만 개가 넘는 봉우리가 솟아 있다. 만봉림 앞으로 펼쳐진 팔괘 모양의 밭은 봄이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고 여름에는 초록빛으로 가득하다. 맞은편 산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한폭의 산수화를 마주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절경을 뽐낸다.

7천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인해 생긴 협곡인 마령하대협곡 또한 귀주성에 자리 잡고 있다. 지면의 갈라진 틈이 웅장하고 넓으며 깊이 또한 깊다. 우주에서 보면 마치 갈라진 틈이 흉터처럼 보인다고 하여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흉터’로도 불린다. 협곡을 따라 오르내리다 보면 만나는 자연 그대로의 이끼와 석회수의 어울림이 마치 태곳적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산 위의 호수이자 중국 풍경구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용궁 또한 귀주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용궁은 ‘용왕의 수정궁’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지하 동굴로 황과수폭포와 그리 멀지 않아 함께 관광하는 여행객이 많다.

① 황과수폭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상 · 하 · 앞 · 뒤 · 좌 · 우의 6방위에서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점. 눈앞에서 폭포가 만들어내는 무지개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폭포
    안쪽에 형성된 자연 동굴 안으로 직접 들어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② 마령하대협곡에서 꼭 경험해야 할 곳은 협곡과 협곡을 이어주는 흔들다리다.
    흔들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협곡은 아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③ 용궁에서는 작은 배를 타고 동굴의 아름다움을 직접 탐험할 수 있다.
귀주성
귀주성은 성 자체가 하나의 작은 지구다. 귀주성 내 거주하는 3천9백만 인구 중 1천3백만 명이 소수민족으로 같은 성 안에 49개의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있다. 곳곳에서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를 만나는 즐거움도 귀주성 여행의 즐거움이다.

④ 만봉림은 수만 년 전 바닷속에 잠겨 있던 돌들이 지각운동으로 솟아오른 봉우리다.
    중국 명대의 지리학자 서하객은 ‘광활하기가 수천 리, 웅장함이 천하제일’이라고
    칭송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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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태초의 귀양 5/6일

ㆍ 특전 : 중국의 명주, 귀주성의 마오타이주(茅臺酒, 모대주) 룸당 1병 증정
ㆍ 상품가 : 95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 6월 매주 월ㆍ목ㆍ금요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귀양(1) - 흥의(1/2) - 안순(1) - 귀양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롯데관광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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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몰디브
허니무너의 최고의 선택, 몰디브. 더보기

세계의 매력적인 여행지 가운데에서도 로맨틱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 몰디브의 많은 리조트 가운데 백미는 콘스탄스 리조트일 것이다.

허니무너라면 으레 꿈꾼다는 몰디브는 1천192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몰디브 어디를 가더라도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지만 좀 더 취향 저격의 몰디브를 만나고 싶다면 다음의 두 섬을 주목해보자. 먼저 몰디브의 수많은 섬 가운데 사우스 아리 아톨(South Ari Atoll)은 세계 최고의 스노클링 및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하다. 이곳에 자리한 콘스탄스 무푸시 몰디브는(Constance Moofushi Maldives)는 버라이어티한 수중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리조트다. 한국 허니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무푸시의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식사와 미니바는 물론 토템 바의 애프터눈 티 서비스, 칵테일을 포함한 콘스탄스만의 시그너처 음료 등 리조트의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리조트를 나서면 더 큰 행복이 기다린다.
맨발로 다녀도 좋을 만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다. 여기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는 달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속 잊지 못할 근사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몰디브 전통 보트인 도니(Dhoni)의 곡선 형상을 한, 꿈같은 정경의 아리산호(Ari Atoll) 섬에도 허니무너의 마음을 흔드는 리조트가 있다. 콘스탄스 할라벨리 몰디브(Constance Halaveli Maldives)가 그곳으로 몰디브 천혜의 자연이 주는 매력을 120% 느낄 수 있다.

① 저녁에만 운영하는 콘스탄스 할라벨리 몰디브의 미루 레스토랑의 모습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쇠고기를 이용한 알라까르떼 메뉴를 만날 수 있다.
② 몰디브 전통 가옥 형태로 디자인된 콘스탄스 할라벨리 몰디브의 워터 빌라 모습.
③ 그림처럼 아름다운 콘스탄스 할라벨리 몰디브의 입구 전경.
몰디브
콘스탄스 할라벨리 몰디브는 5년 연속 트립 어드바이저 선정 우수 리조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인도양의 고급 호텔분야를 선도하는 호텔로 인정받을 만큼 럭셔리한 시설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자랑한다. 그림 같은 풍경 속 엄선된 식재료로 조리하는 퀴진 레스토랑, 다채로운 트리트먼트 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테라피스트를 보유한 U 스파, 몰디브 그 어떤 리조트보다 넓은 규모의 빌라, 더없이 멋진 수중 환경에서 즐기는 마린 액티비티 등을 통해 일생 단 한 번 맞는 허니문을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④ 콘스탄스 무푸시 몰디브의 알제리 비치 레스토랑은 해변에 위치한 캐주얼하면서도
    로맨틱한 그릴 레스토랑이다.
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만큼 투명한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허니무너에게
    잊지 못할 근사한 시간을 선사한다.
⑥ 콘스탄스 무푸시 몰디브가 위치한 곳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다이빙 포인트.
    전문 다이버를 위한 20개의 다이빙 포인트 외에도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노클링 포인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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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클루시브] 콘스탄스 할라벨리 워터 빌라 4일

ㆍ 특전 :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제공
ㆍ 상품가 : 417만 원부터
ㆍ 출발일 : 5월 1일 ~ 11월 22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콜롬보(경유) - 몰디브 - 콜롬보(경유) - 인천

[올인클루시브] 콘스탄스 무푸시 워터 빌라 4일

ㆍ 특전 :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제공
ㆍ 상품가 : 347만 원부터
ㆍ 출발일 : 5월 1일 ~ 11월 22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콜롬보(경유) - 몰디브 - 콜롬보(경유) - 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트레비아 1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스페인
이토록 찬란한 안달루시아의 봄. 더보기

‘스페인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안달루시아에 갔다. 축제로 봄을 맞는 세비야, 꽃의 도시 코르도바, 헤밍웨이가 사랑한 절벽 마을 론다, 이슬람 마지막 왕조가 남긴 궁이 있는 그라나다. 오렌지 꽃향기가 번지는 이들 도시에서 눈부신 봄을 만끽했다. 안달루시아 사람들의 열정처럼 찬연한 햇살에 이슬람 왕조의 숨결이 밴 왕궁도 아름답게 빛났다.

[ 글과 사진 - 우지경(프리랜서) ]

축제로 물든 세비야의 봄.

세비야(Sevilla)의 열정은 플라멩코(Flamenco) 리듬을 타고 흐른다. 플라멩코의 본고장답게 박물관을 비롯해 로스 가요스(Los Gallos), 엘 아레날(El Arenal) 등 이름난 공연장까지 도시 곳곳에서 플라멩코를 느낄 수 있다. 구시가 골목 안 상점에서 파는 기념품들도 온통 플라멩코 드레스, 머리핀, 부채, 인형 등이다.
세비야의 화려함은 4월 축제 때 절정을 이룬다. 매해 부활절 2주 후 월요일 자정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열리는 페리아 데 아브릴(Feria de Abril)은 그야말로 봄을 만끽하는 축제다. 과달키비르(Guadalquivir) 강 옆 광장에 가설 천막인 카세타(Caseta) 3백여 채가 들어서고, 사람들은 그곳에서 플라멩코를 추거나 와인과 탄산음료를 섞은 레부히토(Rebujito) 잔을 부딪치며 봄날을 즐긴다. 워낙 규모가 크고 화려해 스페인 3대 축제로 불린다.

세비야 사람들의 열정이 낳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항해를 떠난 곳도 바로 세비야다. 그가 출발 전 후원자인 스페인 국왕을 알현했던 곳이 바로 알카자르(Alcazar)다. 알카자르 맞은편의 세비야 대성당(Sevilla Cathedral)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12세기에 지은 이슬람 사원을 허물고 1402년부터 1백 년에 걸쳐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했다.

이슬람 사원의 흔적은 오렌지 나무를 가득 심어놓은 안뜰과 바람개비라는 뜻의 히랄다 탑(La Giralda)에 남아 있다. 대성당 안에는 콜럼버스의 무덤도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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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도시, 코르도바.

‘코르도바, 멀고도 고적한 그곳. 말은 검은 조랑말, 달은 휘둥그레 크기만 하고 배낭에는 올리브 열매 몇 알. 길을 알아도, 영원히 난 코르도바에 가지 못하리.’ 세비야를 떠나 안달루시아(Andalusia)의 평원을 달리는 버스 안에서 스페인의 국민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ia Lorca)의 시구를 떠올렸다. 어느새 시인이 그리워한 코르도바(Cordoba)가 눈앞에 펼쳐졌다.

코르도바는 페니키아(Phoenicia)어로 ‘풍요롭고 귀한 도시’란 뜻의 ‘카르투바(Kartuba)’에서 유래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신기루처럼 덩그러니 서 있는 문이 눈길을 끌었다. 저 문을 통과하면 천 년 전 이슬람 문화가 번성했던 코르도바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될 것만 같았다.

문을 지나 85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메스키타(Mezquita) 사원으로 향했다. 메스키타는 784년 코르도바가 칼리프(Caliph) 왕국의 수도였을 때 지은 이슬람 사원으로 848년, 961년, 987년 세 차례 증축해 2만5천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됐다. 이후 13세기 스페인 국토 회복 운동 시 일부가 허물어졌고, 카를로스 5세 성당으로 개축하며 가톨릭과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사원으로 거듭났다.

메스키타 안 ‘용서의 문’과 오렌지 정원을 지나자 856개의 기둥이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의 말발굽 모양 아치를 떠받치고 있는 사원이 속살을 드러냈다. 아치와 기둥이 메아리처럼 반복되는 기하학적 공간에 압도되어 한참을 서성였다.

① 세비야 대성당의 안뜰 ‘오렌지 정원’에서 바라본 히랄다 탑과 대성당.
② 이슬람 왕조가 남기고 간 사원 메스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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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키타 옆 골목 안쪽엔 회칠한 하얀 집들이 모여 있는데, 이슬람 시절 유대인들이 살았던 ‘유대인 지구’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 안 흰 벽에 걸린 푸른 화분마다 붉은 꽃이 활짝 피어 걷기만 해도 꽃향기에 취하는 것 같았다. 걸음이 경쾌해졌다. 좁은 길 양쪽에 화분을 걸어놓은 작은 꽃길은 유대인 지구 산책의 백미다. 작은 꽃길 끝에서 뒤를 돌아보자 메스키타의 첨탑이 삐죽 고개를 내밀며 인사를 건넨다.


알람브라의 추억이 깃든 그라나다.

1492년 그라나다가 함락되며 물러난 나스리 왕국(Nasrid Dynasty)의 보압딜(Boabdil) 왕이 이런 말을 남겼다. “그라나다를 잃는 것보다 알람브라를 다시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 슬프다.” 수백 년 동안 빼앗긴 영토를 되찾은 이사벨라 여왕과 페르난도 왕도 차마 이슬람 마지막 왕조가 남긴 알람브라 궁전을 허물진 못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수많은 여행객들이 알람브라를 보기 위해 그라나다를 찾는다.

직접 알람브라를 거닐어보니 그 마음이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카펫 문양처럼 섬세하게 조각한 벽, 화려한 색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타일, 가녀린 기둥과 물결치는 아치 등 아름다움의 향연이 이어졌다. 여기에 그 공간을 채우는 빛과 공기, 그리고 그 옆을 채우는 영롱한 물소리가 신비로움을 더했다.

알람브라를 제대로 음미하려면 부지런히 둘러봐도 반나절은 걸린다. 언덕 위에 자리한 알람브라는 성곽인 알카사바(Alcazaba), 나스리 궁전(Nazaries), 카를로스 5세 궁전(Palace of Charles V), 여름 궁전 헤네랄리페(Generalife, 4개 부분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나스리 궁전의 백미는 사자의 중정(Patio de los Leones)으로, 12마리의 사자가 받치고 있는 커다란 원형 분수는 알람브라 궁전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아라베스크 양식의 정수라 불리는 나스리 궁전부터 살펴본 후 오르막을 오르며 알카사바와 헤네랄리페를 둘러보는 게 좋다.

넋을 잃고 알람브라를 둘러보다 맞은편을 바라보니 하얀 집들로 가득한 알바이신(Albaicin) 언덕이 눈에 들어왔다. 저 언덕에 서면 알람브라가 보일 터. 저녁 무렵 알바이신 언덕의 한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았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알람브라는 궁전이라기보다 요새처럼 다부져 보였다. 알람브라 위로 어둠이 내려앉자 금세 분위기가 달라졌다. 당장에라도 알람브라 위로 마법의 카펫이 날아오를 것 같은 비현실적 풍경이었다.

③ 꽃의 도시 코르도바에서 꽃을 든 여인이 온통 꽃으로 꾸민 벽 앞을 지나고 있다.
④ 세비야 산타 크루즈 지구 노천 카페는 망중한을 즐기기에 좋다.
⑤ 페이라 데 아브릴에서 플라멩코 춤을 추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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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론다.

소설가 헤밍웨이는 론다(Ronda)를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가장 좋은 곳’이라 했다. 아찔한 절벽 마을 론다에 낭만을 더하는 존재는 120미터 깊이의 타호 협곡(Alameda del Tajo)에 세워진 누에보 다리(Puente Nuevo)다. 신시가와 구시가를 잇는 이 아치형 다리는 18세기 말 42년에 걸쳐 벽돌을 한장 한장 쌓아 올려 완성했다. 론다에 봄이 오면 ‘명랑, 쾌활’이란 꽃말을 품은 노란 유채꽃이 누에보 다리 밑 협곡으로 가는 길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협곡 아래에 서서 누에보 다리를 올려다봤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얹혀 있는 하얀 집들이 마치 날개인 듯 보인다. 다리 밑 가녀린 물줄기는 천길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친다. 그렇게 자연과 문명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을 한참 동안 바라봤다. 때마침 골짜기에서 불어온 미풍에 유채꽃이 한들거렸다.
다시 다리 위로 오르자 협곡 반대편으로 올리브 농장과 구불구불한 시골길이 어우러진 대지가 광활하게 펼쳐졌다. 누에보 다리를 건너 헤밍웨이의 산책로(Paseo de E. Hemingway)를 거닐었다. 산책로 끝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 단단하게 서 있었다.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으로, 스페인의 투우장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지금도 이따금 경기가 열리면 6천 석 규모의 관중석이 가득 찬다. 론다에서 말년을 보내며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집필한 헤밍웨이가 화가 피카소와 함께 투우 경기를 즐겼던 곳이기도 하다.

⑥ 여름 별궁 헤네랄리페의 정원 분수에선 늘 영롱한 물소리가 들린다. 타레가는 이 소리에 영감을 얻어 ‘알람브라의 추억’을 작곡했다고.
⑦ 론다 전망대는 타호 협곡의 아찔한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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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위해 전설의 투우사 이름을 딴 ‘페드로 로메로(Pedro Romero)’ 레스토랑을 찾았다. 벽엔 박제된 황소 머리와 투우사의 사진, 투우 포스터 등이 훈장처럼 걸려 있다. 염소 치즈 샐러드, 대구 스테이크 등에 ‘엘 시르코(El Circo)’라는 이름의 론다 와인을 곁들였는데, 마치 황소 앞에 선 투우사의 몸짓처럼 강렬하면서도 균형이 잘 잡힌 맛이었다.

⑧ 마치 카펫 문양처럼 섬세하게 조각된 벽이 눈에 띈다.
⑨ 3 헤밍웨이가 피카소와 즐겨 찾았다는 론다의 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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