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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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호

맛과 멋이 넘치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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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나라, 대만. 비행기로 2시간 30분이면 닿는 가까운 여행지이지만 조금만 시선과 발길을 돌리면 색다른 풍경들이 날숨 같은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눈과 귀가 즐거운 여행지 대만에서 설렘과 힐링은 오로지 여행자의 몫.


1 아매차루
우롱차는 녹차의 쓴맛과 홍차의 떫은맛이 없으며 꽃향기가 나는 발효차. 연중 고온다습하고 고산지대가 많은 대만은 우롱차의 대표적 생산지다.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마다 찻집이 즐비한 지우펀의 아매차루는 애니메이션<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영감을 준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마시는 우롱차의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2 101타워
명불허전 대만의 랜드마크인 101타워는 89층에서 타이베이의 전경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89층 전망대까지 단 37초 만에 올라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탑승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만약 101타워가 보이는 타이베이의 전경을 관망하고 싶다면, 샹산에 오를 것을 추천한다.

3 딘타이펑
대만은 미식의 도시답게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꼽히는 딘타이펑 레스토랑의 본점이 있는 곳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얇은 만두피와 육즙이 가득한 소로 유명한 샤오롱바오는 본고장에서 반드시 맛보자.

4 화련 태로각 협곡
태로각의 협곡은 중부 횡단도로의 동쪽 끝까지 190km에 이르며,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승지다. 침식 작용에 의해 대리석과 화강암의 산이 강의 흐름을 따라 깎여 좁은 협곡을 이룬 지형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이룬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산 사이로 좁은 길이 이어지고, 수백 미터 아래로 흐르는 강 위에는 수십 미터 높이의 대리석 기둥이 솟아 있다. 산속에 뚫린 작은 터널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이 출렁이는 다리, 폭포의 물줄기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맛과 멋이 넘치는 대만
5 스린야시장
스린야시장은 대만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장 잘 알려진 지파이는 닭고기를 넓게 편 후 튀긴 치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의 대표 격. 지파이 한 조각에 닭 반 마리가 들어갈 정도로 양이 푸짐하다. 대왕오징어 튀김도 한국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대왕오징어를 튀긴 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마요네즈, 파슬리, 가쓰오부시, 고추냉이 등을 첨가해 먹는 간식으로 소스는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고소하고 짭조름해서 맥주를 부른다. 디저트로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망고 빙수가 제격. 대만 3대 망고 빙수 브랜드는 아이스 몬스터, 삼형제, 스무시다.

6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청나라 시절에 세워졌으며 화재로 한차례 소실되어 지금의 사원은 1957년 다시 지은 것이다. 전형적인 대만 사찰로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며, 현지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소원을 빌거나 점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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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대만/야류/화련/지우펀 4일

+ 룸당 펑리수 1개
※ 예약 기간 5월 1일~5월 31일, 출발일 5월 1일~8월 31일
※ 상담원에게 요청. 미요청 시 증정 불가

ㆍ상품가 : 39만9천 원부터
ㆍ출발일 : 매일 출발
ㆍ항공 : 아시아나, 대한항공, 진에어 등
ㆍ일정 : 인천-타이베이(3)-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ㆍ페이북 홈페이지 : 바로가기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코타키나발루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코타키나발루 더보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진정한 고품격의 휴양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로 가보자. 인간과 자연이 잘 조화된 아시아 최고의 초호화 휴양 리조트다.


1 수트라하버 리조트
남지나해의 방대한 매립부지 위에 자리한 초특급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시내에서 10분,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과도 가까워 편리하다. 동남아시아 최고봉인 키나발루산, 아름다운 푸른 바다에 더해 가까운 시내, 27홀 골프장, 스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췄다.
2 부대시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퍼시픽 수트라 리조트(500객실)와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456객실)에 총 956개의 다양한 타입의 안락하고 고급스런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5개, 식당과 바 15개, 야간 골프가 가능한 27홀 챔피언십 골프장, 영화관, 볼링장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해양 스포츠 천국인 마리나 클럽, 세계적인 만다라 스파 2개,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을 포함한 2개의 그랜드 볼룸과 28개의 미팅룸이 있다.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코타키나발루
3 수영장
최고의 시설과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수영장. 노을이 지고 있는 이곳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보내기에 그만인 장소!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선사하는 아늑함과 여유를 만끽해보자.

4 나이트 투어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황홀한 선셋을 감상한 후 맛있고 특별한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현지 재래시장인 야시장을 구경하며 코코넛 음료를 맛보고, 현지인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5 수상 스포츠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에서는 바비큐를 곁들인 호핑 투어를 할 수 있다. 시워킹과 페러세일링, 플라이피시,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의 수상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6 골프장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뛰어난 골프 라운딩 장소로 유명하다. 시야가 탁 트인 전경을 배경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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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마젤란(초특급/가든뷰) 5일

+ 호핑 투어
+ 피자 한 판
+ 시내 관광
+ 선셋 나이트 투어

ㆍ상품가 : 42만9천 원부터
ㆍ출발일 : 5월~7월
ㆍ항공 :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ㆍ일정 : 인천-코타키나발루(4)-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ㆍ페이북 홈페이지 : 바로가기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코타키나발루
꼭 가봐야 할 스위스
꼭 가봐야 할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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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으로 피어난 야생화와 들꽃 향기가 진동하는 여름 알프스. 빙하가 녹아내리는 봉우리를 바라보며 산간 마을을 잇는 산행. 초여름에 떠나는 스위스 여행은 상상 밖의 경험과 풍경이 기다린다.

1 인터라켄
‘호수 사이’라는 뜻을 지닌 인터라켄은 이름 그대로 툰과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있다. 융프라우 지역의 산악 지대와 주변 호수 지역을 돌아보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체류 거점이며 융프라우를 조망하기에 좋다. 관광산업이 발달하기 전에는 섬유, 인쇄, 시계산업 등이 번성했으나 현재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인기 있는 관광지이자 전초기지, 리조트, 휴양지이다. 특히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은 1864년에 오픈해 만년설로 덮인 환상적인 융프라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고풍스러운 호텔이다. 대규모의 스파와 고급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2 체르마트
스위스 남부 알프스의 체르마트는 발레 주의 보석이다. 스위스인들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산악 지역은 융프라우보다는 오히려 체르마트 일대의 ‘알프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터호른이라고 할 정도. 마터호른은 수줍은 마을 체르마트의 뒤편에 수호신처럼 우뚝 솟아 있다.
이곳을 조망하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해발 3,186m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이다. 이곳은 밧줄의 힘으로 궤도를 오르내리는 산악열차 푸니쿨라를 타고 오를 수 있다. 마터호른을 포함한 4,000m급 봉우리 29개와 계곡사이 빙하들의 웅장한 장관을 감상하자. 체르마트의 바깥 풍경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은 스위스 4대 특급열차 중 하나인 빙하 특급열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만년설로 덮인 영봉, 험준한 계곡과 터널, 푸른 목초지 등 최고 하이라이트 구간인 체르마트-안데르마트 구간을 3시간가량 달린다.

3 루체른
루체른 호수 북서쪽에 위치한 루체른 구시가지에는 고풍스러운 중세 건축물과 아름다운 벽화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로 유명한 카펠교, 1792년 프랑스혁명 당시 스위스 용병들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암벽에 조각한 빈사의 사자상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필라투스, 리기, 티틀리스 산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곳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장소는 바로 루체른 호수 남쪽에 위치한 1,898m 높이의 슈탄저호른이다. 오픈 케이블카를 타고 산꼭대기 전망대에 올라 루체른 호수를 포함한 10개 호수와 산들의 전경을 감상하자.
꼭 가봐야 할 스위스
4 몽트뢰
레만 호수의 북동쪽 끝에 자리 잡은 몽트뢰는 예부터 심플론 고개를 넘어 이탈리아에서 이어진 고대 로마인들의 통행로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라보에서 몽트뢰까지 이어지는 레만 호수는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에 접해 있다. 특히 동쪽 끝에 있는 작은 바위섬에 지어진 시옹 성은 레만 호수의 절경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기념물 중 하나이다. 장 자크 루소와 시인 바이런이 시옹 성과 주변 지역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귀족들이 이곳을 찾기 시작한 이후로 찰리 채플린, 프레디 머큐리, 간디, 빅토르 위고 등 셀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모두 이곳을 찾았다. 온난한 기후 덕분에 포도 재배지로도 유명하다. 12세기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 라보 와이너리의 스위스 와인은 극히 소량만 수출되기 때문에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곳 산비탈에 지어진 포도원 테라스는 최고의 명품 하이킹 코스이기도 하다.

5 베른
베른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곳이자 세계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 10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베른은 무엇보다도 국가 중요 유산이 114개에 달하는 스위스 최고의 관광도시이다. 15세기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훌륭한 중세 건축 양식 유산 덕분에 베른 구시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장미 정원은 크게 구부러져 흐르는 아레강과 베른 구시가를 조망하는 최적의 장소이다. 장미, 아이리스 등 꽃과 나무가 많아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며, 베른의 마스코트인 곰을 관찰할 수 있는 곰 공원도 있다. 중세부터 구시가 안 감옥탑 앞에서 운영했던 곰 사육장이 이어져온 것으로 귀엽고 덩치 큰 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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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주 특별한 스위스 완전 일주9일[특급 캠핀스키 2박]

+ 세계 부호들의 럭셔리 휴양지 생모리츠 포함
+ 성인 1인당 3만 원 상품권 증정
※ 여행 종료 후 익월 모바일 발송

ㆍ상품가 : 499만 원부터
ㆍ출발일 : 7월 11·18·25일, 8월 1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제네바(1)-몽트뢰-태쉬-
체르마트(1)-안데르마트-생모리츠(2)-쿠어-마이엔펠트-생갈렌(1)-아펜젤-샤프하우젠-취리히(1)-루체른(1)-인터라켄-로잔-제네바-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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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절경을 선사하는 몽골 러시아
탁 트인 절경이 선사하는 힐링, 몽골 & 러시아 더보기

여행할 수 있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몽골과 러시아의 신비로움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탁 트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상쾌한 공기는 온몸을 짓누르던 스트레스를 절로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1 게르
테렐지 국립공원에서 대초원에 뿌리를 내리고 자연에 맞서 살아온 유목민들의 삶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승마 트레킹과 초원에서의 하룻밤, 몽골 전통 음식인 허르헉(양고기 수육) 식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게르에서 하룻밤 머문다면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몽골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다.
까만 밤하늘을 빈틈없이 채운 수많은 별들과 이따금씩 떨어지는 별똥별, 게르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밤풍경을 선사한다. 테렐지 국립공원의 매력은 이뿐 아니다. 랜드마크로 꼽히는 거북바위는 이 공원의 웅장함에 한 몫 더한다. 한눈에 담기 어려운 크기와 거북을 닮은 모양으로 거북바위 주변은 항상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2 올혼섬
바이칼 호수의 26개 섬 중 제일 큰 섬이자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올혼섬은 칭기즈칸이 수장되었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최초의 샤먼 탄생 신화를 간직한 부르한 곶과 샤먼 바위는 올혼섬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여행 코스로 꼽힌다. 아름다운 일몰과 밤이면 호수 위 하늘에 떠 있는 다양한 별자리를 찾는 재미도꼭 경험해 보아야 한다.
탁 트인 절경을 선사하는 몽골 러시아
탁 트인 절경을 선사하는 몽골 러시아
3 테렐지 국립공원
몽골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테렐지 국립공원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청록색의 초원 위로는 야크 떼와 말들이 풀을 뜯고,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뒤덮인 들판은 답답한 가슴을 탁 트이게 해준다.

4 바이칼 호수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는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투명함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담수호이다. 길이 600km, 폭 48km,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무려 1,630m가 넘는다. 세계 최대의 담수호답게 미국 5대호의 물을 합친 것보다 수량이 많다. 바이칼 호수로 유입되는 강과 하천은 무려 300개가 넘지만 밖으로 흘러 나가는 곳은 오직 안가라강 하나뿐인 점도 눈길을 끈다.

5 시베리아 횡단열차
몽골 여행의 장점은 모험심 강한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까지 연계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몽골에서 시베리아 여행의 낭만인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꼬박 하루를 달리면 ‘시베리아의 푸른 눈’, 바이칼 호수의 관문인 이르쿠츠크에 당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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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TRIP, 꿈꾸던 여행] 몽골(테렐지), 러시아(바이칼 호수)일주 7일(+올혼섬 9일)

+ BC카드 결제 시 몽골 비자 비용 3만 원 할인
+ 노쇼핑, 노옵션
+ 승마 2시간

ㆍ상품가 : 209만 원부터
ㆍ출발일 : 5월 20일~10월 27일(일·월·수·금요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이르쿠츠크(1)-리스트뱐카-이르쿠츠크(1)-올혼섬(1)-이르쿠츠크-시베리아 횡단열차(1)-울란바토르-테렐지 국립공원(1)-울란바토르(1)-기내(1)-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롯데관광 4번)
ㆍ페이북 홈페이지 : 바로가기
봄의 낭만, 부르고뉴&프로방스
봄의 낭만, 부르고뉴 & 프로방스

프랑스의 우아한 와인과 미식이 함께하는 여행. 빛의 도시 파리, 프랑스 요리의 수도 리옹, 중세 도시 투르농, 역사의 도시 아비뇽, 그리고 고흐가 사랑한 아를과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 코트다쥐르까지. 론강을 따라 프랑스를 만나다.


1
본에 온다면 꼭 가야 할 오텔-디외는 백년전쟁 이후에 세워진 자선 병원이다. 1452년 새해 첫날 첫 번째 환자를 받았고, 1971년에 마지막 환자를 퇴원시켰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개조해 방문객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반세기 동안 따뜻함을 나눠준 오텔-디외의 내부에는 환자들의 침실, 장식품 등이 그대로 남아 있고 특히 본의 가장 훌륭한 보물, 로지에 반 데르 웨이덴이 그린 거대한 제단화 <최후의 심판>이 있다. 사려 깊게도 돋보기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은 심판받은 이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2 아비뇽
아비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비뇽 유수. 14세기 교황청의 힘이 약해지면서 로마, 바티칸에 있던 교황청이 아비뇽으로 옮겨갔던 사건이다. 이런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아비뇽의 교황청 건물을 중심으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내부 중심에는 커다란 광장과 광장으로 이어지는 플라타너스 길이 있는데 굉장히 아름답다. 자유 시간에는 아발론에서 제공하는 자전거를 타고 론 강변을 달리거나 스카이데크에 올라 아비뇽 다리를 감상하며 오후의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다.


3 페루즈
영화 <삼총사>의 배경지로도 활용된 프랑스의 중세 도시 페루즈를 방문해 보자. 마을을 상징하는 깃발문양이 있는 아치문을 통과하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중세의 조약돌 거리를 걷다 보면 마을 중심 광장인 트윌 광장으로 이어지는데 예전에는 마녀로 판결받은 이들을 처형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광장의 식당에서 페루즈의 명물인 애플사이다와 설탕파이를 잊지 말고 꼭 먹어보자.
봄의 낭만, 부르고뉴&프로방스
4 아를
작은 도시 아를은 여기저기 고흐의 흔적이 묻어 있다. 살아생전 그림을 단 한 점도 팔지 못한 불운한 화가 고흐, 그가 사랑했던 아를. 고흐는 아를의 카페, 강변, 정신병원의 정원 등 아를에 머물렀던 1년간 무려 200여 점의 그림을 그렸다. “예전에는 이런 행운을 누려 본 적이 없다. 하늘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파랗고 태양은 유황빛으로 반짝인다. 천상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푸른색과 노란색의 조합은 얼마나 부드럽고 매혹적인지…”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짐작할 수 있는 이곳의 분위기는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다.

5 아발론 워터웨이즈
아발론 워터웨이즈는 유럽에서 수많은 상을 받은 유럽 리버 크루즈의 대표적인 선사이다. 유럽의 강을 따라 5성급 스위트 선박을 이용해 무료 기항지 투어, 고품격 식사와 와인 및 주류 등 최상의 서비스를 포함한다. 아발론의 자랑인 오픈에어 발코니 객실은 한쪽 면 전체를 창으로 만들어 침대에 누워 유럽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무소음 엔진을 장착해 이동중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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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리버 크루즈 부르고뉴 & 프로방스 11일

+ BC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2019년 12월 31일까지 예약 시 적용

ㆍ상품가 : USD4,350부터(항공권 제외)
ㆍ출발일 : 5월 5일~11월 3일 매월 3~4회
ㆍ일정 : 파리(2)-디종-본-생 장 드로즌느(승선)-쇠르(1)-마콩(1)-리옹(1)-투르농(1)-아비뇽(2)-아를(1, 하선)-코트다쥐르(1)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02) 730-6271~4 (글로버스코리아)
아름다운 신의 선물, 호주
아름다운 신의 선물, 호주
ABOUT AUSTRALIA 아름다운 신의 선물, 호주

<THE BC>가 준비한 여행의 팁, 비결, 그리고 다채로운 정보들.이번 달 당신의 여행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캥거루와 코알라, 와인의 나라 호주. 친숙하지만 사실은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나라가 바로 호주다. 호주 속성 과외는 국기를 보면 된다. 우선 왼쪽 상단의 유니언 잭은 호주가 영국 연방의 일원임을 의미하며, 그 아래에 그려진 하얀색 칠각별은 연방의 별로 불리며 6개의 주와 1개의 준주를 의미한다. 오른쪽에 있는 5개의 크고 작은 하얀 별은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는 남십자자리를 그려 넣은 것이다. 호주의 생태계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독특하다. 2만여 종에 달하는 종자식물 중 93퍼센트가 호주에서만 자라며, 캥거루와 같은 유대류의 89퍼센트도 오직 호주 대륙에서만 산다. 이러한 특별함 때문에 호주 사람들은 자연을 보호하며 입국 시 유독 까다롭게 반입 물품 검사를 하는 것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LANGUAGE 알쏭달쏭 호주식 영어
호주 사람들이 사용하는 영어는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 영어보다는 영국 영어와 비슷하다. 여기에 호주 고유의 문화가 더해져 단어나 발음이 종종 생소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또 같은 단어라 할지라도 구어체에서는 줄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아주 쉬운 단어이지만, 종종 당황하기 쉽다. 호주 사람들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단어 몇 가지만 알아두어도 여행 시에 유용할 것이다.
● mate 친구 ● lift 엘리베이터 ● long black 아메리카노
● short black 에스프레소 ● G’day 굿데이Gooday ● arvo 오후
● Chrissie 크리스마스 ● Ta 고마워 ● ring 전화하다
● chip 감자튀김 ● biscuit 쿠키 ● lolly 사탕 ● chocky 초콜릿
● prezzie 선물 ● veggie 채소 ● barbie 바비큐
● takeaway 포장 음식 ● ground floor 1층
● underground 지하철 ● subway 지하도 ● lippy 립스틱
● sunnies 선글라스 ● bathers 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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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영어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호주에서만 유독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티tea도 그중 하나. 미국이나 영국에서 ‘티를 함께하자’라고 했을 때는 ‘차를 같이 마시자’라는 뜻이지만, 호주에서는 다르다. 호주 사람들에게 티는 저녁 식사를 의미한다. ‘티를 함께하자’라고 호주 사람들에게 말하면, ‘저녁 식사를 함께 하자’라고 이해하기 쉽다.

수도 캔버라
언어 영어
면적 약 774만km2 (한반도의 약 35배)
인구 약 2,477만 명
아름다운 신의 선물, 호주
심장을 두드리는 최고의 풍경 베스트 5

1 야생의 호주와 만나는 캥거루섬
남호주 연안에서 비행기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캥거루섬은 호주 토종 야생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호주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들이 밀집해 있어 가장 이상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2 20세기 대표 건축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조금 더 색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면 2시간으로 구성된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해 보자. 매일 오전 7시에 시작되는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하면 공연자 전용 구역을 구경하며 무대가 어떻게 완성되는지 감상할 수 있으며, 간단한 아침 식사까지 제공된다.

3 호주 대륙의 배꼽, 울룰루
호주 레드 센터 내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울룰루는 풍부한 호주의 원주민 문화와 영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주변을 산책하며 선라이즈와 선셋을 감상하거나 헬기나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호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울룰루를 탐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4 푸른 안개로 휩싸인 블루마운틴
100만헥타르에 걸쳐 울창한 숲과 사암 절벽, 협곡과 폭포, 그리고 미개척 삼림이 펼쳐지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블루마운틴.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푸른 안개가 자아내는 아름다움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5 지상 낙원으로 달리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며칠이 필요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의 드라이브.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바람이 많은 거친 남극해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서핑 스폿과 12사도상 석회암 바위로 유명한 벨스 비치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SOUVENIR 호주에서 왔어요
➊ 양모 제품 양털 신발의 대명사로 통하는 어그의 고향이 바로 호주이다. 실제 호주 사람들은 신발 외에도 양털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불이나 옷 등 다양한 양모 제품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유아용 제품이 많은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양모의 특성 때문이라고.
➋ 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호주답게 자연에서 채취한 꿀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좋다.
➌ 화장품 유기농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면, 다양한 호주산 유기농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라인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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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북반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에서 북반구에서는 볼 수 없는 남십자성 별자리 등 여러 가지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가장 신기한 것은 우리와는 계절이 정반대라는 점이다. 10월에 봄꽃이 개화하고,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한여름에 맞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지금 봄을 지나 여름으로 달려가는 우리와 달리 호주는 겨울을 준비한다.
아름다운 신의 선물, 호주
SPECIAL EXPERIENCE 호주 야생 동물과 함께하기

1 바다거북과 산호초 위를 유영하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초 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다 보면 숨이 멎는 기분이 든다. 바로 산호 위를 유유히 유영하는 바다거북과 만나기 때문. 무료 지도를 보며 혼자 수영 여정을 떠나도 좋지만 가이드가 안내하는 스노클 사파리를 이용하면 바다거북을 만날 확률이 훨씬 높다.

2 나무 위에서 잠든 코알라 찾기
빅토리아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아름다운 절경으로도 유명하지만 아폴로 베이Apollo Bay에서 시작해 20km가량 이어지는 라이트하우스 로드Lighthouse Road와 케이프 오트웨이Cape Otway는 코알라의 대표 서식지이기도 하다. 곳곳에 코알라가 있지만 위장술이 뛰어나 한눈에 찾기는 힘들다. 그렇다고 나무 아래 서 있는 차들의 행렬에 무조건 합류하진 말자. 멀지 않은 곳에서 코알라와 오붓하게 마주할 수 있는 포인트를 곧 만나게 될 테니.

3 쿼카와 셀카 찍기
서호주에 서식하는 쿼카는 근방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퍼스 해안의 로트네스트섬Rottnest Island에 가면 쿼카가 즐겁게 뛰어다니다가 때로는 멈춰 서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사람을 워낙 잘 따르는 덕에 쿼카와 함께 셀카를 찍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망설이지 말고 도전할 것.

4 귀여운 주머니곰과 만나기
태즈메이니아의 사파이어 프레이시넷에 주머니곰 보호 구역이 있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1ha의 보호 구역에서 멸종 위기에 놓인 주머니곰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크래이들 마운틴에 위치한 주머니곰 보호 구역에서 주머니곰과 마주칠 수도 있지만 다가가지는 말것. 깜찍한 생김새와 달리 태즈메이니아 데블로 불릴 만큼 사납다.

5 캥거루와 모래 위에서 포즈 취하기
호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 캥거루를 아직도 못 봤다면? 뉴사우스웨일즈의 사우스코스트에 위치한 페블리 비치Pebbly Beach에서는 모래사장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이스턴 그레이 캥거루가 기다리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캥거루의 사진을 찍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것이다.

6 스릴 넘치는 대백상어와 함께하기
슬며시 다가오는 대백상어와 마주할 용기가 있는지. 남호주의 에어 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포트 링컨 해안의 깊은 바다에는 상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전문 투어를 이용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갖춘 우리 안에서 상어와 마주할 수 있다. 유리 잠수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무엇을 선택하든 짜릿한 체험이 될 것이다.
FOOD 호주 음식 즐기기
호주의 미식 문화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눈부시게 발전했다. 불과 30년 전만해도 신선한 식재료의 맛을 살린 요리가 대부분이었지만 다양한 나라의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요리를 가져오면서 식문화도 다채롭게 발전한 것이다.

베지마이트Vegemite는 호주의 국민음식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야채와 소금을 넣고 이스트로 발효시킨 스프레드 잼으로 주로 빵에 발라 먹는다. 조식을 먹게 된다면, 아마 걸쭉한 식감의 베지마이트가 나올 것이다. 베지마이트를 처음 맛본 사람은 그 짠맛에 놀라지만 호주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김치만큼 소중하고 즐겨먹는 음식이다. 고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호주 사람들의 최애 요리는 바비큐. 주말이면 마당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호주사람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입맛에 맞춰 고기와 채소를 빵에 넣은 미트파이도 호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호주식 미트파이는 바쁜 여행길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주 원주민들의 전통 음식인 부시터커BushTuck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시터커는 약초와 과일, 씨앗, 고기 등 호주의 자연에서 갓 채취한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한때는 외면당했지만 현재는 전문 레스토랑은 물론 캔에 포장된 것을 슈퍼마켓에서 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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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호주의 먹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와인이다. 호주는 세계 7위의 와인 생산국일 만큼 많은 양의 와인을 생산한다. 생산량만 많은 것이 아니라 와인을 생산하기에 더없이 훌륭한 날씨 덕분에 품질 역시 뛰어나다. 마가렛 리버, 바로사 밸리, 야라 밸리, 헌터 밸리와 같은 호주의 주요 와이너리는 주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들을 따라가는 여행자들도 많다. 유명 와이너리는 대부분 테이스팅과 판매를 겸하는 셀라 도어Cellar Door를 운영한다. 와이너리 투어를 이용하면, 서너 곳의 와이너리를 돌며 테이스팅과 구매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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