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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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호

인생 최고의 절경, 장가계.
인생 최고의 절경, 장가계 더보기

무릉도원을 현실로 불러낸다면, 그 모습은 아마도 장가계와 비슷할 것이다.
중국 최초의 삼림 공원으로 중국 여행의 핵심이라 불리는 장가계를 만나보자.



1. 장가계
장엄한 카르스트 봉우리가 숲을 이룬 곳, 장가계. 사계절 언제 찾아도 인생 최고의
절경을 선사한다. 수억 년 전 바다였던 이곳은 지각운동으로 육지로 바뀌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수려한 봉우리, 기암괴석, 깊은 협곡, 맑은 계곡은 감탄을 자아낸다.

2/3. 원가계 & 천자산
장가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곳으로 가장 많은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 붓을
꽂아놓은 듯한 봉우리, 선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듯한 봉우리, 곳곳에서 반겨주는
원숭이들까지 다양한 모습이 존재한다. 원가계에서는 산을 깎아 만든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하강하는 묘미도 있다. 대륙의 스케일이 놀랄 만하다.

4. 천문산
산 정상이 까마득해 보이지만 케이블카를 타면 30분이면 도달한다. 정상에 오르면
산의 가운데 부분이 뻥 뚫려 있어 마치 하늘로 가는 문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천문동과 마주하게 된다. 아찔하게 깎인 절벽에 붙어 있는 잔도를 걸으며 자연과
인간의 위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천문산 정상에서 판매하는 믹스커피
한 잔은 평범한 것이 장소에 따라 얼마나 특별해질 수 있는지 새삼 깨닫게 한다.

5. 대협곡
장가계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대협곡.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느끼며 협곡 사이에 늘어진 나무 길을 걸으면서 피톤치드를 마시면 저절로
힐링이 되고, 유람선을 타고 주변에 펼쳐진 경치를 감상하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또 교각 없이 협곡 사이에 설치된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 다리도 있다.
이곳에서 눕거나 엎드려 가지각색의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다.
인생 최고의 절경, 장가계.
SPECIAL COURSE

6. 천문호선
장가계의 대표 관광 코스로 천문산을 방문했다면 이 쇼를 놓쳐서는 안 된다.
천문산을 배경으로 한 야외 뮤지컬 쇼로 이미 많은 곳에서 소개된 적이 있지만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도 아깝지가 않다. 여우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 화려한 조명, 무대와 배경을 십분
활용한 연출이 돋보이는 쇼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여름밤을 더 뜨겁고
화려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장가계/원가계 4/5/6/7일

+ 전 일정 리무진 버스
+ 고급 한식당 유람 특식 2회

ㆍ상품가 : 35만2천 원부터
ㆍ출발일 : 12월까지 매일
ㆍ항공 : 동방항공, 아시아나항공, 남방항공,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장사(1)-장가계(2/3/4)-인천

ㆍ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ㆍ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 세부.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 세부.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 세부 더보기

올여름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단연코
필리핀 세부를 추천한다. 청정 자연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를 위한 완벽한 여행이 될 것이다.
1/2/3.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워터파크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제이파크 아일랜드만큼 세부 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곳도 드물다. 슬라이드 3종, 어린이 전용 풀, 유수풀 등 다양한 시설을
자랑하며, 전용 해변과 이어진 워터파크는 규모가 굉장하다. 놀이 담당 및 안전 담당
도우미인 아미고(Amigo)가 있어 리조트 어디에서도 편안하게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 세부.
4. 다이빙 투어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탐험하는 것도 세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초보자라도 세부 해변에서 이론 강습을 이수하고 장비 착용 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5. 키즈클럽
어린이들의 천국 제이파크 아일랜드를 특별하게 만드는 곳, 바로 키즈클럽이다.
부모가 여가를 즐기는 동안 어린이들은 제이파크 아일랜드 키즈클럽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슬라이드존, 볼 풀, 블록놀이 등 아이에겐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자유를 선사한다.

6. 해양 스포츠
세부 유일, 최고의 워터파크 시설을 자랑하는 제이파크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세부에서 유일하게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는 리조트로 프라이빗 해변과 연동해
해양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전용 해변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인기 만점.

7. 요트 투어
아름다운 세부의 일몰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세부 선셋 요트 투어는 낭만적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세부 막탄 바다에서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아동 반값]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4/5일

+ 막탄스윗 가든뷰+선셋 크루즈

ㆍ상품가 : 78만9천 원부터
ㆍ출발일 : 8월~12월
ㆍ항공 : 대한항공, 아시아나, 세부퍼시픽에어
ㆍ일정 : 인천-세부(4/5)-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 세부.
여유와 힐링이 기다리는 스위스.
여유와 힐링이 기다리는 스위스.
여유와 힐링이 기다리는 스위스 더보기

알프스의 흙을 밟고, 그곳의 향기를 맡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신선하고
설레는 일이다. 고풍스러운 열차에서 내려 야생화가 만발한 마을을 거닐고,
빙하가 녹아내리는 산봉우리를 바라보며 하이킹을 하는 호사스러운 힐링
여행이 기다린다.



1. 루체른
루체른 호수와 북서쪽에 위치한 중세 건축물, 아름다운 벽화가 그대로 보존된
구시가지가 인상적인 도시 루체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로 유명한
카펠교,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스위스 용병들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암벽에
조각한 ‘빈사의 사자상’도 구경할 수 있다. 가장 아름다운 곳은 바로 루체른
호수 남쪽에 위치한 1,898m 높이의 슈탄저호른이다. 오픈 케이블카를 타고
산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면 루체른 호수를 포함한 10개 호수와 산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2. 몽트뢰
레만 호수의 동쪽 끝에 있는 작은 바위섬에 지어진 시옹 성은 몽트뢰의 절경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기념물 중 하나. 장 자크 루소와 시인 바이런이 시옹 성과
주변 지역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귀족들이 이곳을
찾기 시작했다. 몽트뢰는 기후가 온난한 덕에 포도 재배지로도 유명하다.
12세기부터 역사가 시작된 포도 재배 지역은 스위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계단
형식의 포도밭이다. 산비탈에 지어진 포도원 테라스는 명품 하이킹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힌다.
3. 인터라켄
‘호수 사이’라는 뜻을 지닌 인터라켄은 이름 그대로 툰과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있다. 융프라우 지역의 산악 지대 주변 호수 지역을 돌아보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체류 거점이며 융프라우를 조망하기에 좋다. 관광 산업이 발달
하기 전에는 섬유, 인쇄, 시계 산업 등이 번성하였으나 현재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인기 있는 관광지다. 특히 1864년에 오픈한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은 만년설로 덮인 환상적인 융프라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고풍
스러운 호텔이다.

4. 베른
스위스의 수도 베른은 국가 중요 유산이 114개에 달하는 관광 도시다.
그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장미정원은 크게 구부러져 흐르는 아레강과 베른
구시가를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장미, 아이리스 등 꽃과 나무가 많아
베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기도 하다. 장미정원 옆에는 베른의
마스코트인 곰을 볼 수 있는 곰 정원도 있다. 중세부터 지역 구가 직접 감옥
탑 앞에서 운영했던 곰 사육장의 역사를 이은 곳으로 덩치는 크지만 귀여운
곰들을 만날 수 있다.
여유와 힐링이 기다리는 스위스.
5. 체르마트
마터호른은 수줍은 마을 체르마트의 뒤편에 수호신처럼 우뚝 솟아 있다.
이곳을 조망하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해발 3,186m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다.
이곳은 밧줄의 힘으로 궤도를 오르내리는 산악 열차 퓨니쿨러를 타고 올라
가야만 하는데 환경을 위해 휘발유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
정상에서 마터호른을 포함한 4,000m급 봉우리 29개와 그 사이 빙하들이
만들어낸 알프스의 웅장한 장관을 감상하자.

SPECIAL COURSE

6. 빙하 특급열차
체르마트의 바깥 풍경을 즐기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스위스 4대 특급열차 중
하나인 빙하 특급열차를 타는 것이다. 만년설이 덮인 영봉, 험준한 계곡과 터널,
푸른 목초지 등이 어우러져 최고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체르마트-안데르마트
구간을 3시간가량 달린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여유로운 힐링 여행] 스위스 일주 9일

+ 특급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 2박
+ 빙하 특급열차

ㆍ상품가 : 529만 원부터 + 120프랑
ㆍ출발일 : 매주 토요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취리히(1)-샤프하우젠-슈타인암라인-루체른(1)-
    베기스-베른(1)-그뤼에르-몽트뢰-라보-로이커바드(1)-
    태쉬-체르마트(1)-안데르마트-아레슐루트-쉴트호른-
    인터라켄(2)-슈탄저호른-취리히-기내박(1)-인천

ㆍ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ㆍ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클래스가 다른 여행, 서부 지중해 크루즈.
클래스가 다른 여행, 서부 지중해 크루즈 더보기

광활한 바다 위를 떠다니며 이탈리아, 스페인, 남프랑스까지 여행할
수 있는 지중해 3개국 크루즈. 세계 크루즈 방문객 수 2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계절 언제나 떠나기에 더없이 좋다. 역사, 자연, 예술 및 문화를
두루 갖춘 지중해 크루즈를 즐겨보자.



1. 코스타 디아데마호
코스타 디아데마호는 2014년 첫 출항한 코스타 선사의 최신, 최대 크루즈다.
총 톤수는 132,500톤이며 최대 승선 인원은 4,947명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헬스클럽, 스파, 수영장, 야외 조깅 트랙, 대극장, 카지노, 도서관, 면세점 등이
있다. 7개의 레스토랑과 11곳의 바에서 유럽 정통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각 레스토랑등의 특색 있는 분위기는 크루즈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2. 이탈리아 팔레르모
괴테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칭송한 곳이 바로
시칠리아 섬에 있는 팔레르모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다양한 문화의 복합 건축
양식이 반영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레르모 대성당과
몬레알레의 두오모 등이 있다.

3.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바르셀로나는 독특한 분위기와 문화가
유명하며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도시 전체가 가우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곳곳에서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다.

4.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
오랜 역사와 예술을 품고 있으며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눈부신 자연경관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휴양지 팔마 데 마요르카에서는 웅장함을 자랑하는
라 세우(La Seu) 대성당과 아담하지만 세련된 구시가를 구경할 만하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발데모사는 쇼팽이 연인과 함께 머물며
‘빗방울 전주곡’을 작곡한 자취가 남아 있는 작고 아름다운 도시다.
클래스가 다른 여행, 서부 지중해 크루즈.
클래스가 다른 여행, 서부 지중해 크루즈.
3. 프랑스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프랑스 남부의 도시들 중 고대 유럽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항구다. 푸른 지중해 특유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4. 이탈리아 로마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로마는 한마디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역사와 유산을 간직한 도시다.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 로마
제국의 심장 포로 로마노, 신들의 쉼터인 판테온 등에서는 로마의 역사를,
트레비 분수와 진실의 입 등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크루즈 베스트셀러] 서부 지중해 크루즈 10/11일

+ 객실당 와인 한 병

ㆍ상품가 : 299만 원부터
ㆍ출발일 : 9월 28일, 10월 5,12,19,26일, 11월 2,16,23일
ㆍ항공 : 대한항공, 독일항공
ㆍ일정 : 인천-밀라노-사보나(승선)-마르세유-바르셀로나-
    팔마 데 마요르카-해상-팔레르모-치비타베키아(로마)-
    사보나(하선)-라스페치아-피사-밀라노-인천
    ※ 11일 일정 기준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롯데관광 4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차별화된 몰디브 여행의 시작점
차별화된 몰디브 여행의 시작점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움과 현대적인 보헤미안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이곳의
철학이다. 초호화 럭셔리 리조트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몰디브 노틸러스 리조트에서 모든 것을 누려보자.



1. 노틸러스 몰디브 리조트
몰디브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한가운데의 섬에 비밀스럽게 자리 잡은
노틸러스 몰디브 리조트는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럭셔리 리조트 중 하나
이다. 모험을 즐기는 몰디비안 기업가가 아름다운 이 섬에서 영감을 받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26개의 부티크 룸을 갖춘 노틸러스 몰디브 리조트에
자신의 비전을 그대로 담았다.

2/3. 비치 레지던스 빌라
몰디브 노틸러스 리조트는 집과 동네라고 불리길 원한다. 고객들이 환상적인
노틸러스 리조트 섬을 집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섬 안의 모든 빌라는 프라이빗 풀과 바다가 보이는
전망, 부드러운 모래 해변을 갖추고 있다.
차별화된 몰디브 여행의 시작점
4/6. 하우스리프 노틸러스
리조트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다. 한밤중에 빛나는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요트에서 칵테일 한잔, 요가, 피트니스 수업, 스노클링, 카약 등
많은 익스커션(Excursion)을 제공한다. 유네스코 지정 생물보전 지역인 바아
환초에 위치해 수많은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다. 하니파루만까지 고래상어와
쥐가오리 사이에서 수영을 즐기며 산호초를 볼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5/7. 레스토랑
세 곳의 레스토랑과 풀사이드 바 어디서나 최고의 식사를 선사한다. 셰프가
추천하는 지중해와 중동 스타일의 퓨전 요리, 품격 있는 일식과 라틴 아메리카
스타일의 음식도 매일 즐길 수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하이앤드] 몰디브 노틸러스 리조트 4박 6일

+ 백화점 상품권 20만 원

ㆍ상품가 : 930만 원부터
ㆍ출발일 : 2019년 1월 20일부터
ㆍ항공 :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ㆍ일정 : 인천-몰디브(4, 콜롬보 경유)-인천

ㆍ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644-6681 (해외여행 2번, 트레비아 1번)
    paybooc.co.kr
절대 자연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PALAWANCORON.
절대 자연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PALAWANCORON.
절대 자연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PALAWANCORON. 더보기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다, 놀랍도록 깨끗한 공기. 순수한 자연
속에서 보낸 며칠의 기억은 편안함이다. 우리가 힐링이라고 부르는 그것,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지니 실타래처럼 엉켜 있던 스트레스의 일면들이
스르르 지워진다.


글과사진 임성훈


팔라완은 필리핀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섬을 거느리고 있는 다도
지역으로, 필리핀의 7,700여 개 섬 가운데 1,780개가 팔라완섬 주변에 몰려
있다. 높게 뻗은 산맥과 울창한 열대 우림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겐 ‘필리핀의
마지막 보석’이라고도 불린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잘 보존된 생태계 등
휴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코론(Coron)은 엘 니도(El Nido),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
와 더불어 이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꼽힌다. 아름답고 꿈결 같은 자연을 설명
할 때 우리는 종종 ‘천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진부할 수도 있겠지만 또
이만큼 적절한 표현도 없다. 코론을 다니다 보면 천국이라는 말에 ‘꼭’ 동의하게
된다. 특히 바다로 나가보면 더욱 그렇다.
투명한 물빛을 가슴에 담다

코론의 바다는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답다. 빛깔은 물론 맑고 투명함에서도
최고다. 세계 각지에서 숙련된 다이버들이 몰려드는 것도 그래서다. 바다를
벗 삼아 이루어지는 액티비티도 활발하다. 그 가운데 방카나 스피드 보트를
타고 코론섬 주위를 유람하는 아일랜드 투어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로
특히 인기를 끈다.

이른 아침 코론 타운을 출발해 반나절 동안 이루어지는 이 여행은 뱃길을 따라
황홀한 풍광이 숨 가쁘게 이어져 즐겁다. 거인이반듯하게 누워 있는 모습의
자이언트 록(Giant Rock)을 시작으로 짙고 푸른 석회암 덩어리들이 바다 위에
그려내는 풍경은 신비한 그림을 보는 듯하다. 코론을 대표하는 투어 스폿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일랜드 투어의 묘미다. 특히 카양안 호수(Kayangan
Lake)와 트윈 라군(Twin Lagoons)은 가슴 설레는 비경으로 눈과 마음을 사로
잡는다.


1. 에메랄드그린의 바다와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황홀한 풍경.
팔라완과 코론을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이미지다.

2. 곱고 맑은 물빛을 자랑하는 카양안 호수. 신비한 매력을
지닌 코론 최고의 투어 스폿 중 하나다.
절대 자연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PALAWANCORON.
카양안 호수는 코론 아일랜드 투어의 백미로 꼽힌다. 작은 선착장에서 내려
가파른 계단과 언덕을 10여 분 오르내리면 나타난다. 원시적인 자연에 둘러
싸인 호수는 사방이 고요하다. 거짓말처럼 잔잔한 수면은 수심에 따라 다양한
물색을 띠고 있어 한참을 둘러봐도 지루하지 않다. 바닥까지 훤히 모습을 드러낸
맑은 물속으로 바늘처럼 생긴 니들피시 떼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은 차라리
비현실적이다.

여행자들이 이 호수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어떤 이는 물속으로 다이빙을
하고, 누군가는 구명조끼를 입고 호수의 한쪽에 숨어 있는 동굴 탐사에 나선다.
그저 벤치에 앉아 주위의 풍광을 응시하기만 하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든 결과는 하나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커다란
만족감과 높은 행복의 밀도, 그게 바로 카양안 호수의 매력이다.

팁을 더하자면, 선착장에서 호수로 향하는 언덕의 정상 부근은 코론 최고의
뷰포인트이니 절대로 놓치지 말 것. 이곳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석회암 봉우리들의 조화가 가슴 시리게 아름답다.


3. 트윈 라군 주위에 정박해 있는 방카들과 석회암 봉우리들의
조화가 묘하게 아름답다.

4. 트윈 라군을 탐험하고 있는 여행자들. 석회암 절벽의 틈으로
두 개의 라군을 오갈 수 있다.

5. 환상적인 주위 풍경과 바닷속 세계를 보여 주는 시에테 페카도스.
팔라완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6. 느긋한 프라이빗 여행을 바라고 떠난 사우스 케이 섬에서 맛본
점심. 신선하면서도 푸짐한 해산물 바비큐가 오감을 만족시킨다.
절대 자연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PALAWANCORON.
한때 아시아 10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유명한 바로 그 풍경이다.
트윈 라군은 아일랜드 투어를 떠난 여행자라면 잊지 못할 장소 중의 하나다.
비슷한 풍경을 품은 두 개의 호수가 거대한 기암절벽을 사이에 두고 장관을
연출한다. 바다의 거친 물결이 숨 고르듯 잔잔해지는 곳이 라군이라지만
이곳은 유독 점잖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담 없이 스노클링이나 수영을 해
두 라군 사이를 넘나든다.

재미있는 것은 화산활동에 의해 높은 온도의 물이 올라오는 곳과 차디찬
바닷물이 고인 장소가 섞여 있어 이를 모르는 여행자들은 물속에서 깜짝 놀라기
일쑤다. 마치 냉탕과 온탕을 한 번에 오가는 기분인데, 두 호수의 청아하고
새파란 빛깔만큼 묘하고 이색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시에테 페카도스(Siete Pecados)는 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세븐 아일랜드
라고도 불린다. 부드럽고 잔잔한 바다로 이름이 높은데 7개의 섬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파도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수심 또한 얕다. 하지만 이곳이
지닌 수중 환경의 아름다움은 그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다.

스노클링 포인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다. 우리에게 익숙한 열대어 니모는
물론 바라쿠다, 트럼펫 피시 등 수많은 바다 생물이 눈앞에서 빼곡하게 유영
하는 모습은 감탄과 환호를 자아낸다.
천국을 더듬는 프라이빗 여행

필리핀이 자랑하는 수많은 휴양지 가운데서도 팔라완은 유독 ‘섬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있는 리조트’가 많은 곳이다. 좀 더 프라이빗하고 자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여행지라는 말이다. 이는 코론 앞바다를 즐기는 투어 방식
에서도 마찬가지다. 모든 이들이 찾는 보편적인 장소에 물린다면 좀 더 은밀
하고 호젓한 장소를 택해 나만의 섬 여행을 떠나보자. 분명한 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런 여행을 통해 천국에 담긴 또 다른 의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거다.

부수앙가 베이에서 보트를 타고 30분을 나아가면 만날 수 있는 무인도, 파말리칸
(Pamalican)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지상낙원’이다. 아니, 어쩌면 파말
리칸에 가장 가까운 곳이 천국일지도 모르겠다.


7. 환상적인 주위 풍경과 바닷속 세계를 보여 주는 시에테 페카도스.
팔라완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8. 방카의 뱃머리에 앉아만 있어도 그림이 되는 말타타욕 섬의 주위 풍경.
완벽한 자유가 보장되는 이 섬에서의 시간은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다.

9. 동틀 무렵의 부수앙가 베이 로지의 모습. 이런 풍경 때문에
이른 아침의 산책을 마다할 수 없다.
절대 자연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PALAWANCORON.
절대 자연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PALAWANCORON.
파란 바다 위에 떠 있는 파말리칸의 자태는 그림처럼 곱고, 하얀 백사장은
눈부시게 빛이 난다. 무인도라지만 사람의 자취가 완벽하게 사라진 풍경에
누구라도 마주치면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 정도다. 쾌청하게
파란 하늘의 여백을 메우면서 흐르던 하얀 뭉게구름도 어느새 띄엄띄엄해
지며 주위는 곧 하늘과 바다와 그리고 나와 이 섬만이 존재하는 세상으로
변한다.

파말리칸에서 말타타욕(Maltatayoc)으로 이동해서도 마찬가지다. 완벽한
자유! 봉긋한 모래사장에 발을 내딛는 순간 크고 작은 산호 조각들만이
이방인을 반긴다. 얌전한 파도는 살랑거리며 다가왔다가 거품을 남기고
떠나가고, 바람이 휘파람을 불며 뺨을 훔치고 가는 사이 뭉게구름이 다시
하늘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물감을 과하게 풀어 놓은 듯 에메랄드빛으로 진하게 채색된 바다 앞에서는
천국이라는 표현조차 힘을 잃는다. 그건 너무 애매하니까. 부수앙가 베이
로지(Busuanga Bay Lodge)가 소유한 섬인 사우스 케이(South Cay)는 느긋한
프라이빗 여행의 화룡점정이다. 걸어서 한 바퀴 금방 돌 수 있는 작은 모래섬
이지만 매 순간은 꿈결처럼 아득하다.

섬에서는 칵테일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바와 점심, 그리고 트로피컬 파라솔
아래서 보내는 한가한 시간이 전부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조건, 하지만 이 섬
을 둘러싼 영롱한 바다와 보석 같은 백사장을 곁에 두고 한없이 늘어져 있는 것
만으로도 시간과 생각이 풍성해지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완벽하게 고립된 경험, 그런 리조트에서 머물면 왠지 더 편안해진다. 방해 받지
않을 거라는 기대, 나만이 머물고 있는 듯한 착각에 기인해서다. 그런 의미에서
부수앙가 베이 로지는 탁월한 선택이다. 뒤는 산, 앞은 바다로 둘러싸인 이
리조트는 외부의 방해 요소와 분명하게 거리를 두고 있다. 늘 정적에 잠겨 있을
만큼 개인적이고 또 호젓하다. 럭셔리한 41개의 객실과 3개의 별채는 넉넉한
크기를 뽐낸다.
부수앙가 베이를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로비를 장식하고
있는 것도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일출과 석양 무렵의 풍경은 더욱 황홀해 피곤한
몸을 끌고 나서는 산책도 즐겁기만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리조트가 인상적인건 마닐라까지의 이동이 엄청 편한하다는
점이다. 체크아웃 후, 리조트의 앞바다에서 바로 마닐라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이는 부수앙가 베이 로지가 항공사인 에어후안(Air Juan)과 맺고 있는 파트너십
덕분이다. 마닐라로 여행해야 하는 투숙객은 약 500달러만 내면 에어후안의 시플레인
(SeaPlane)을 이용할 수 있다.

바다를 차고 오르는 수상비행기에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인 경험인데, 탑승에
필요한 절차와 과정을 단번에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마닐라까지 비행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마닐라 국제공항 인근의 에어후안 전용 바다 선착장에 착륙한다.
부두에 짐을 내리면 바로 들고 마닐라 도로에 나설 수 있으니 이 또한 편리하다.


10.뒤는 산, 앞은 바다로 둘러싸인 부수앙가 베이 로지에서의
시간은 호젓하고 철저하게 프라이빗한 휴식의 연속이었다.

11. 하늘에서 내려다본 팔라완 인근 해안의 풍경. 이것이 바로
필리핀 바다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