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의 자연 그대로 백퍼센트의 뉴질랜드
한겨울의 추위를 피해 따뜻한 여행지를 찾고 싶다면, 올겨울 뉴질랜드로
떠나보자. 대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밀포드 사운드와 겨울에만 한정적으로
진행되는 타스만 빙하 투어까지,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1. 밀포드 사운드
밀포드 사운드는 남섬의 최하단에 위치한 사우스랜드(Southland)에 속하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에 있으며, 이 지역을 대표
하는 지명처럼 불린다.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은 사우스웨스트 뉴질랜드
(Southwest New Zealand)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네 개의 국립공원 중 하나로
260만 ha의 크기를 자랑하며,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공원 내의 독특한
생태 환경과 야생 동물로 국제적으로 유명하다. 22km 길이의 협곡으로
주변에 천 길 낭떠러지의 절벽과 산봉우리, 특히 엽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마이터 피크는 1,692m의 높이로 우뚝 서 있어 크루즈를 타고 지나가면서
그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록 자주 날씨가 궂고 비가 많이 오지만
밀포드 사운드의 아름다움은 잊지 못할 장관을 연출한다.
2. 폴리네시안 스파
세계적인 전문 여행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2004년부터 4년 연속으로,
그리고 2009년과 2011년에 세계 최고 10대 온천으로 꼽은 곳. 활화산 지대인
로토루아에 들어서는 순간 톡 쏘는 유황의 냄새가 느껴지는데 이곳 온천수는
미네랄이 함유되어 피부 미용과 질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로토루아 호수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전망과 광천수 온욕, 고급 스파테라피 등을 즐길 수 있다.
SPECIAL COURSE 와이토모 동굴 반딧불 탐험
와이토모 동굴은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손꼽히며, 천장을 뒤덮은 수많은 반딧
불을 체험할 수 있는 동굴로 약 3천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이다. 자연
적으로 독특한 모양을 형성하며 생성된 석회 종유 동굴 속 지하 강물을 따라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영롱하게 반짝이는 반딧불을 보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3. 퀸스타운
퀸스타운은 겨울엔 전 세계 스키어들이 몰려들고, 여름이면 ‘모험의 수도’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뉴질랜드에서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가 기다린다.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제트스키 등
국내에선 경험하기 어려운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4. 호비튼 무비 세트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배경이 되었던 호비튼 무비 세트는 영화 속
호빗의 집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전 세계에서 영화 팬들이 줄이어 방문한다.
호비튼 무비 세트에서는 영화에서 프로도와 빌보의 모험이 시작된 백 엔드
(Bag End)를 포함해 44채의 서로 다른 호빗의 집을 둘러볼 수 있다.
5. 타스만 빙하
뉴질랜드 최대의 빙하로서 해빙기인 10월부터 4월까지만 한시적으로 방문할
수 있다. 두께 약 500m의 거대한 100% 순수한 천연 빙하를 특수 제작된 보트
를 타고 둘러보는 빙하 체험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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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북섬 9일
+ 100% 출발 확정, 인솔자 동행
+ 사전 예약 시 최대 40만 원 할인
+ 소모임 최대 200만 원 할인
+ 여행용 고급 보스턴백·기내용 고급 슬리퍼 증정
+ 인당 150 / 200만 원 추가 시 비즈니스 / 퍼스트 탑승
ㆍ상품가 : 344만9천 원부터
ㆍ출발일 : 12월 21일~2019년 2월 15일 매주 금요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기내(1)-오클랜드-퀸스타운-테아나우(1)-퀸스타운(1)-마운트쿡(1)-
크라이스트처치(1)-오클랜드-로토루아(2)-해밀턴(1)-오클랜드-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ㆍ페이북 홈페이지 : 바로가기
그곳이라 더 행복한 괌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액티비티, 그리고 사계절 언제나 따뜻한
기후까지. 섬을 이루는 모든 요소들이 여행자들에게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 바로 괌이다.
1/2. 괌 PIC리조트
괌 PIC리조트는 70여 가지의 각종 레저와 스포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 리조트로 투몬만의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
이자 엔터테이너인 클럽메이트들이 PIC만의 독특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몬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골드카드를 사용한다면 스카이라이트, 하나기, 비스트로, 선셋 바비큐,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라면하우스 홋카이도 등 6개의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3. 마린 크루즈
괌의 투명한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가 진기한 남태평양의 열대어와 산호초를 만날
수 있는 선택 관광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해양 레포츠 중 하나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고 일정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4. 사랑의 절벽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은 스페인이 괌을 통치하던 시절, 스페인 장교의
강제 결혼을 피하여 한 쌍의 차모로 연인이 끝내 이곳에서 머리를 한데 묶어 바
다로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는 곳으로, 죽음의 순간도 갈라놓지 못
한 영원한 사랑의 전설이 서려 있다. 아가냐 시와 아가냐만이 한눈에 내려다보
이는 절경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다.
5. 투몬 베이
괌의 대표 해안가의 모습으로 투몬만 중심가에 위치한 괌 PIC리조트 고객이라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다. 세계적으로도 그 아름다움으로 명성이 자자
한 투몬 베이는 각종 리조트 및 편의시설이 있는데 접근성이 뛰어나며 바쁜 일상
에 지친 삶을 치유해줄 최적의 장소다.
6. 아푸간 요새
아푸간 요새는 아푸간 전망대, 산타 아규에다 요새라고도 불린다. 1671년 스페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19세기 초 차모로족이 스페인의 지배에 반기를 들어 투쟁하자
스페인군이 이곳을 거점으로 차모로족을 진압했던 곳으로 태평양전쟁 당시에는 일본
군이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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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PIC 슈페리어 골드 4/5일
+ 골드카드, 시내 관광
+ 퍼시픽 판타지 쇼
ㆍ상품가 : 106만 원부터
ㆍ출발일 : 12월~2019년 3월
ㆍ항공 :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ㆍ일정 : 인천-괌-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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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의 비밀이 숨겨진 이집트
역사 유적은 직접 보고 또 만져봐야만 진가를 알 수 있다. 바로 이곳,
이집트에서 고대 문명인과 조우하며 수천 년의 비밀을 찾아 떠나보자.
1. 카이로 기자 피라미드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하는 여행자 대다수가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서 온다. 피라미
드는 사람 키보다 큰 벽돌이 견고하게 층을 이뤄 아파트 45~50층 높이까지 다다르
는데, 실물로 접하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 웅장한 건축물을 4500여 년 전의
기술로 세웠다니 탄성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2. 아스완 아부심벨
아부심벨은 람세스 2세가 만든 신전으로 정면에 4개의 거대한 좌상이 조각되어 있다.
대신전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눈으로 직접 보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도 하나의
묘미. 내부에는 4개의 신상과 이집트 통일 과정을 세세하게 조각해 놓은 벽화들로 가
득하다. 대신전 옆에 위치한 소신전에는 왕과 왕비의 이야기가 새겨진 기둥과 왕비의
석상이 있다.
3. 아스완 하이 댐
아스완 하이 댐의 폭은 3,600m, 높이는 111m, 담수량은 1,570억 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댐이다. 아스완 하이 댐이 완공되며 전체 부피가 대피라미드의 100
배가 넘는 거대한 인공호수 나세르호(Nasser Lake)가 사막 속에 탄생했다. 그 크기
가 매우 광활해 호수가 아니라 마치 바다처럼 보인다. 이 댐은 나일강의 범람을 막고
문화유산의 수몰을 막아 이집트 사람들에게는 무척 고마운 존재다.
4/5. 후르가다 해변
홍해 연안에 위치한 관광 도시 후르가다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러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이 몰려온다. 후르가다 해변에서 바닥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바다를 바라
보며 그간 지쳤던 마음을 편안히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6. 룩소르 왕가의 계곡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이 모여 있는 왕가의 계곡은 투탕카멘 왕의 유적으로 유명
하다. 이 무덤들은 바위를 파서 만든 암굴 묘다. 깎아지른 듯한 암벽 위에 조그만 굴을
뚫거나 계곡 밑바닥을 파서 조성했는데, 입구에서 가장 깊은 곳까지의 거리가 100m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다. 특히 람세스 3세의 무덤 내부는 수천 년의 시간이 무색하게
매우 잘 보존되어 있다.
7. 룩소르 카르낙 신전
현존하는 고대 이집트 신전 중 최대 규모인 카르낙 신전은 입구부터 그 웅장함에
압도된다. 카르낙 신전의 하이라이트인 열주전은 가운데 12개의 거대한 기둥을
중심으로 무려 122개의 기둥이 둘러싸고 있다. 40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곳곳에 채색의 흔적이 남아 있어 화려했던 색감을 어렴풋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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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품격] 파라오의 전설, 고대 문명의 이집트 9일
+ 항공 2회, 연박 숙박, 디럭스 5성 나일 크루즈 3박, 후르가다
+ 백화점 상품권 3만 원 (성인 1인당 1매)
ㆍ상품가 : 499만 원부터
ㆍ출발일 : 2019년 1월 4·11·18·25일, 2월 1일
ㆍ항공 : 대한항공(이집트 전세기)일)
ㆍ일정 : 인천-카이로(1)-멤피스/사카라-카이로-[항공이동]-아스완(1)-
아부심벨-아스완(1)-나일
크루즈(1) -콤옴보-에드-룩소-나일
크루즈(2) -후르가다(1)-[항공이동]-카이로-기내박(1)-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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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고대 문명 속 이스라엘
지중해 동쪽 끝에 위치한 이스라엘은 아름다운 자연과 그보다 더 매력적인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품은 이스라엘로 떠나보자.
1. 가이사리아
헤로데 대왕이 기원전 1세기에 아테네에 필적할 만한 도시로 건설한 항구도시
가이사리아는 당시의 로마 황제 가이사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도시이다. 당시 의 가이사리아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터키의 안티오크와
더불어 지중해 3대 항구로서 동서 국제 무역항으로 발달하여 이 지역의 중심
도시가 되었으며 로마에서 파견한 유대 총독의 거주지였다.
2. 아코
아코는 고대 페니키아의 도시로 두로, 시돈과 더불어 해상 활동의 중심지였다.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 BC 336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점령되었고, 뒤이어
이집트의 왕 프톨 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푸스(BC 285~246 재위)에게 함락되어
프톨레마이스로 개명되었다. BC 63년 로마의 폼페이우스 장군이 도시를 점령한
이후 BC 47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방문했으며 헤로데 대왕은 이곳에 보다
견고한 요새를 세워 나갔다. 현재 구도심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다.
3. 예루살렘 통곡의 벽
유대인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곳으로 파괴된 성전의 마지막 흔적이다.
서기 70년 티투스 황제가 성전을 파괴하면서 이 벽만을 남겨두었는데 비잔틴
시대에 들어와 일년에 한 번씩 사원이 파괴된 날 유대인들의 예루살렘 입장을
허용하였고, 이날 유대인들은 벽으로 모여들어 흩어진 그들의 민족과 부서진
성전을 보며 슬피 울곤 했다고 하여 통곡의 벽이라 불린다.
4. 마사다
서기 1세기의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가 기록한 <유대 전쟁사>를 통해 마사다가
헤로데 왕의 요새인 동시에 유대인들이 로마에 항거했던 비극의 격전지였음이 알
려졌다. 로마의 월등한 군사력으로 서기 70년 예루살렘의 함락과 더불어 성전의
파괴로 끝을 맺게 되자 960명의 수비대는 마사다를 점령하고 저장된 물과 식량,
무기를 이용하여 로마에 대항하다 끝내 모두 자살했다.
5. 사해
세계 최대의 염호수로, 염도가 일반 바닷물보다 다섯 배나 높아 누구나 몸이 저절
로 떠오른다. 해발 –400m에 위치해 산소가 풍부하다. 또한 사해에는 다양한 무기
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관절염,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최고의 힐링
휴양지다.
6. 예루살렘 성묘교회
기독교의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 골고다 언덕 위에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
가신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 지은 교회이다. 성묘교회를 세운 사람은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인 헬레나로, 그녀는 성지 순례 중에 이곳을 보고 황제에게
간청하여 교회를 지었다.
7. 하이파 바하이 사원
바하이교는 바하 울라가 창시한 이슬람교 시아파의 종교로, 교의는 이슬람 신비
주의에 그리스도교의 영향으로 평화주의와 박애주의를 담고 있으며 이슬람교의
지하드를 부정한다. 1868년 바하 울라는 오스만 튀르크 정부에 의해 아코로 강제
이주되었으며, 그가 죽은 뒤 하이파의 바브묘르 근처에 매장되어 이곳이 바하이
교의 본부가 되었다. 아름다운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사원 아래로 보이는 유럽풍
의 하이파 마을과 지중해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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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흔적을 따라서] 이스라엘 일주 7일
+ 이스라엘 와인 1병(객실당)
ㆍ상품가 : 259만 원부터
ㆍ출발일 : 매주 목·토요일 출발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텔아비브-예루살렘(1)-마사다-사해- 예루살렘(1) -가이사리아-
하이파- 아코-로쉬 하니크라-티베리아스(2) -벳샨-베들레헴-예루살렘(1) -마레사-
텔아비브-기내(1) -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롯데관광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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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식으로 여행하는 스페인
패키지 여행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법.
마드리드에서 카스티야레온 지역까지, 스페인의 매력을 만나다.
1. 부르고스 대성당
부르고스 대성당은 성모 마리아에게 바쳐진 고딕 양식의 걸작이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부르고스가 배출한 가장 뛰어난 인물인 11세기의 군사
지도자 엘 시드와 그의 아내가 잠들어 있다. 엘 시드는 중세 스페인의 국토 수복
운동인 ‘레콩키스타’의 영웅이다. 부르고스 대성당은 신앙뿐 아니라 문화의 중심지로
성당 앞 광장은 많은 행사가 열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2. 살라망카 구시가지
스페인 최초의 대학이 설립된 대학 도시이며 중세의 모습을 아름답게 간직한
살라망카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고풍
스런 건물 사이로 걷다 보면 조개껍데기 모양의 부조가 건물 전체를 장식한
‘조개의 집’을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벽면 한쪽에 350개의 조개
껍데기를 박아 놓은 독특한 형태의 건물로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중이다.
3. 마드리드의 광장
미겔 데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라는 작품 한 편으로 스페인의 국민 작가가
되었다. 스페인 광장에 가면 세르반테스의 사망 300주년을 기념하는 그의 동상
과 돈키호테, 산초 판사, 둘시네아를 만날 수 있다. 마드리드시 중심의 아름다운
17세기 광장 마요르는 한때는 투우장으로, 한때는 사형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피로 얼룩진 곳이다. 현재는 어두운 과거를 잊고 많은 관광객들의 집합지가
되었다.
4. 아빌라 성벽
테레사 성녀의 고향인 아빌라의 성벽은 구시가를 둘러싼 견고한 성벽으로 중세 성채
도시 아빌라의 상징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성벽으로 평가받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11세기 이슬람교도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9개의 출입문과 88개의 감시탑이 있다. 밤에 성벽에 조명이
비치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로맨틱하다.
SPECIAL CHOICE 코스모스 라이트
선별된 호텔, 든든한 호텔 조식, 안락한 전용 버스, 프로페셔널 투어 디렉터가
포함된 자유여행 패키지 여행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패키지 여행의 안전성과
자유여행의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코스모스고(CosmosGo) 모바일 앱에서
매일의 여행 일정과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고 투어 디렉터의 조언을 받아 더욱
풍성한 여행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스페니시 헤리티지 익스플로어 8일
+ 호텔, 조식, 전용 버스, 투어 디렉터 포함
+ 도시 내 자유 일정
+ 조기 예약 프로모션 1인당 10% 할인
+ BC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 2018년 12월 31일까지 예약 시 적용
ㆍ상품가 : USD 699부터(항공권 제외)
ㆍ출발일 : 2019년 5월 26일~11월 10일 (격주 일요일 출발 확정)
ㆍ일정 : 마드리드(2박)-세고비아- 아빌라-살라망카(2박)-바야돌리드-
부르고스(2박)-마드리드(1박)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02-730-6271~4
상상 너머의 신비, Dubai
사막 속에 피어난 첨단의 도시를 보다 보면 왜 두바이를 기적의 상징이라
부르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하지만 만약 50년 전 두바이 사진을
보았다면, 단지 ‘기적’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바이
에는 인간이 해낼 수 있는 다양한 도전의 결과물들이 은하수 속의 별
처럼 촘촘하게 빛나고 있었다.
글
장윤정
사막의 기적을 이끈 아랍에미리트의 부통령이자 두바이의 군주,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 툼은 “나는 두바이가 세계 어디에서든 누구나 찾 아와 서로 어울리
는 곳, 분쟁과 증오는 잊고 그저 즐겁게 자신이 좋아하는 재미를 만끽하는 곳이
되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현재 의 두바이는 전 세계인의 상상력
을 충족시켜 주는 놀라운 놀이터다.
사막 속의 짙은 푸르름, 하타
해외 토픽을 장식하는 인공적인 건축물과 첨단의 이기들. 많은 이들이 두바이 하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이미지다. 하타(Hatta)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최신의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두바이 초보 여행자의 본분이라고 생각했다. 하타는 두바이
중심가에서 약 13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차를 타고 2시간 남짓 달려야 도착할 수
있다. 섬이 아닌 섬처럼 두바이와 떨어져 오만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하타는 알하자
르산맥(Al Hajar Mountains)의 끝자락을 차지하고 있다.
험준한 산과 절벽, 흩어져 있는 샘물, 푸른 계곡과 호수, 그 사이의 비옥한 토지 등을
보고 있자면 과거 이 지역의 주요 산업이 농업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현지 가이
드의 이야기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최근 정부의 주도 아래 이뤄지는 ‘하타
프로젝트’라는 관광 사업도 사막과는 다른 이색적인 하타의 남다른 자연을 마음껏
품을 수 있도록 내용이 꾸며지고 있다.
1990년대 후반 하타 댐이 건설되면서 하타는 청록의 신비스러운 도시가 되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달려 거대한 청록빛의 물과 마주하는 순간, 인공의 어떤
아름다움도 자연을 이길 수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사막에서 이 엄청난 물을
채우는데 꼬박 2년이 걸렸다고 한다. 하타 댐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는 카약을
타야 한다. 저수지의 모양이 S자 형태로 형성되어 수만 년 동안의 지질 활동으로
아름답게 조각된 지층들을 뚫고 마치 탐험가가 된 듯 카약킹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하타 카약의 매력이다.
카약은 배가 작고 날렵해 초보자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카약킹을 하는 동안 뜨거운 태양이 그대로 쏟아지지만 몸속의 에너지는 왠지
모를 상쾌함으로 가득해지는데, 이는 기분 탓만은 아니다. 때때로 불어오는 신선한
산바람이 더위를 잊게 해주는 것은 물론 협곡 사이에 자리해 해안가에 위치한
두바이 중심가보다 평균기온이 더 낮아 야외 활동에도 부담이 적다.
카약킹으로 팔 운동을 했다면, 이번엔 두 발을 움직일 차례.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하며 갈 수도 있지만, 하타 댐에서 하타 시내까지는 쉬엄쉬엄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하다. 로컬과 유럽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하타 트레킹 코스는 하타 댐을
중심으로 산맥을 오르는 험준한 코스도 있지만, 준비가 부족한 여행자에게는 주변
농가들을 끼고 걷는 코스를 추천한다. 길을 걷다 보면 선한 눈동자를 가진 하타
마을 사람들을 만나는 행운도 기다린다.
1. 라 메르는 주메이라 비치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워터파크부터 쇼핑몰, 레스토랑, 숙박 시설 등 환상적인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모여 있다. 낮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밤에는 젊은이들로
북적거린다.
시내에 다다르면 이 지역의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하타 헤리
티지 빌리지(Hatta Heritage Village)에 짬을 내서 꼭 들어가 보자. 통치자 주
택을 비롯해 다양한 옛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분명
흙집인데, 고급 쇼핑몰과 견주어도 될 만큼 시원하다는 것. 본디 흙이 가진
서늘함에 에어컨 설비까지 더해진 신구의 조화다.
하늘과 바람과 물빛이 만나 만들어내는 하타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룻밤 머물러야만 한다. 사막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초록색
잔디 위에 자리 잡은 JA 하타 포트 호텔(JA Hatta Fort Hotel)은 머물며 하타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1980년대 건설된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중 하나로 알하자르산맥
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전망은 물론 내부에 양궁, 집라인, 클라이밍 월
(climbing wall), 줄 사다리, 미로와 같은 흥미로운 액티비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난 11월에 하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픈한 하타 와디 허브(Hatta Wadi Hub)
는 물론 하타 댐과도 차로 10분 거리에 5 있어 하타 여행 시 베이스캠프로 삼기에
더없이 완벽하다.
2. JA 하타 포트 호텔(www.jaresortshotels.com,+971-4-814-5400)은
알하자르 산맥에 자리한 매력적인 4성급 리조트이다.
컬러풀 오브 두바이
사막을 미래의 도시로 바꾼 것 외에도 두바이인의 상상력은 자동차 공장과 창고
로 사용되던 거리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기도 했다. 2007년 오픈한 알 세르칼
애비뉴(Alserkal Avenue)로, 이곳엔 갤러리를 비롯해 콘셉추얼한 카페와 레스토랑,
숍, 시네마 등 현재 총 60여 개의 커뮤니티가 모여 있다. 중심이 되는 공간은 가장
먼저 오픈한 A4 스페이스(A4 Space)이다. 공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양한 종류의
팝업 스토어나 시사회와 같은 이벤트가 시시때때로 열려 문을 열고 들어설 때면
‘또 어떤 선물이 기다릴까?’ 기대가 되는 공간이다.
세계적인 건축 사무소 OMA의 설립자인 렘 콜하스(Remment Koolhaas)도 이곳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1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로 건설된 콘크리트(Concrete)로
콜하스는 “이곳의 외관은 전혀 색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예술 작품들이 건축물에
스며들면서 이 곳을 완벽히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따라서 이 건물은 외부의
아이디어가 아닌 완전한 두바이에 의해 만들어진다”라며 이곳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의 설명처럼 높이가 8미터에 달하는 공간은 어떠한 작품이 전시 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하는 마치 두바이처럼 인터랙티브한 모습을 보여준다.
3. 하타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알하자르산에 건설된 조형물.
두바이의 뿌리가 궁금하다면, 올드 두바이를 상징하는 알파 히디 역사지구(Al Fahidi
Historical District)로 가볼 것을 추천한다. 100여 년 전 이란인들이 이주해와 정착한
곳으로 아직까지도 당시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현재는 주거지보다는
박물관이나 갤러리, 카페와 레스토랑, 호텔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에미라티와 이방인들이 각자의 문화를 존중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알파히디가 여행자의 스테디셀러라면, 지난 1월에 개관한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은 두바이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까지를 살펴볼 수 있는 뉴 스페이스다.
거대한 액자 모양으로 자빌 공원(Zabeel Park)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무려 48층
높이로 된 통유리 전망대다. 오픈과 동시에 두바이의 새로운 명소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입구를 두바이의 과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꾸몄다.
과거의 잔상을 간직한 채로 전망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두바이 프레임을 중심
으로 왼편으로는 올드 두바이가, 오른편으로는 다운타운 두바이가 보인다. 놀라운
풍경에 황급히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아찔함에 잠시 멈추게 된다. 전망대 한가운데
위치한 유리 바닥 위를 걸으면 불투명했던 유리가 순간투명하게 변한다.
순식간에 발밑에 150미터 아래의 지상이 나타나 마치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
을 선사한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미래의 두바이 갤러리(Future Dubai
Gallery)’에서는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두바이의 미래 모습을 가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4. 하타 헤리티지빌리지에서 바라본 하타 시내의 모습.
푸르른 나무 사이로 보이는 모스크의 모습이 신비롭다.
5. 1인용 카약은 16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비용은
AED 60이다. 2인용 카약, 페들보트와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도넛 보트와 투어 보트 등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hattakayak.com)와 전화(+971-56-616-2111)로
알 수 있다.
6. 2018년 11월에 오픈한 하타 와디 허브. 하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숙박도 가능하다.
7.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올드 두바이.
8. 옛 아랍 건축 양식으로 디자인된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
(Souk Madinat Jumeirah) 리조트. 멀리 돛단배 모양의 7성급
호텔 부르즈 알 아랍 호텔(Burj Al Arab Hotel)이 보인다.
좀 더 파격적인, 아니 환상 속의 두바이를 보기 원 한다면, 20세기 중반까지
두바이의 주산업이었던 진주를 콘셉트로 한 <라 펄(La Perle)>을 감상해 보
자. 관람객들로부터 ‘인생 쇼’라는 찬사를 받는 <라펄>은 호화로운 색감,
감각적인 음악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빈틈이 없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쇼다.
<태양의 서커스>를 연출했던 프랑코 드라고네(Franco Dragone)가 기획했
으며 1,3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원형 객석과 270만 리터 규모의 최첨단 수조
무대를 갖췄다. 탭댄스, 수중공연, 일루전, 공중곡예 등 450여 가지의 퍼포먼
스를 약 1시간 30분 동안 그야말로 숨쉴 사이 없이 환상적으로 쏟아낸다.
1. 진주를 콘셉트로 한 환상적인 엔터테인먼트 쇼, ‘라 펄’.
저녁 9시 반에 시작하며, 공연장이 힐튼 알 하버 시티
(Hilton Al Habtoor City)와 연결되어 있어 이곳에 머물면
편리하게 쇼를 관람할 수 있다.
2. 여유롭게 알세르칼 에비뉴를 즐기는 사람들.
3. 밖에서도 안에서도 신기함으로 가득한 두바이 프레임.
에미라티의 힐링 스페이스
일과를 마친 오후나 주말이면 두바이 사람들은 사 막에서도 신통방통하게도
잘 자란 나무와 잔디들이 사시사철 반기는 자빌 공원(Zabeel Park)을 찾는다.
여행객들은 두바이 프레임으로 가기 위한 곳으로 여기지만, 자빌 공원은
두바이 사람들이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완벽한 장소다.
함께 둘러 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캐치볼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공원의 일부분처럼 한없이 여유와 평화
가 넘처흐른다. 때때로 플리마켓이 열리면 여행자를 쇼퍼홀릭으로 변신하게도
만든다. 두바이에서 날씨가 가장 좋다는 11월부터 4월까지 ‘두바이 가든 글로우
(Dubai Garden Glow)’가 열리기도 한다.
4. 고급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시티 워크.
5. 컬러풀한 콘테이너들이 인상적인 박스 파크.
6. 두바이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자빌 공원.
두바이 프레임과 연결되어 있다.
빛으로 만든 테마파크로, 꽃과 건축물, 공룡 등을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다.
두바이를 여행하다 보면, 식사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한 상을 제대로 차려
놓고 식사를 즐기는 에미라티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바로 이들만의 브런치 문
화다. 이들은 친한 사람들과 함께 늦은 아침 식사를 느긋하게 즐기는 것을 좋아하
는데, 이때 우리의 저녁 상차림처럼 푸짐하게 차린다. 특히 주말인 금요일 프라이
데이 브런치라고 해서 4~5시간 동안 그야말로 진수성찬을 즐긴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2만 원부터 10만 원이 훌쩍 넘기도 한다.
두바이의 브런치 문화가 궁금하다면, JBR을 추천한다. 두바이 마리나 내에 위치한
JBR(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는 현재 두바이 사람들은 물론 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이다. JBR 비치 뒤에는 올려다보면 목이 아플 정도의 초고층 건물들
이 병풍처럼 서 있고 그 앞에는 인공으로 만든 수로를 따라 가장 핫한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들이 들어서 있다. 활기찬 해변의 분위기와 어우러져서 이곳이 아랍
인지, 유럽의 휴양지인지 잠시 헷갈리게 만든다. 때때론 해변에서 요가 클래스나
비치 시네마나 열리기도 한다.
1.2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로를 따라 일자로 컨테이너들이 늘어서 있는 박스 파크
(Box Park) 역시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다. 이곳에 자리한 록시
시네마(Roxy Cinemas)는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멋지게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고급스러운 암체어에 앉아 발판에 발을 올린 후, 주문한
식사를 즐기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두바이 여행 중 2~3시간 정도 시간이 남는다면, 쇼핑도 좋지만 영화를 감상해
보면 어떨까? 두바이는 엄청난 더위 때문에 실내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잘구비
되어 있는데, 영화관도 그중 하나다. 우리의 극장 에티켓처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앞사람 때문에 스크린이 가려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극장을 찾을 필요가 없다.
최근 오픈한 라 메르(La Mer)는 속성으로 두바이의 모든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바닷가를 끼고 있어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뛰놀며 심박수를 마음껏 높일
수도 있다. 세계 각국의 핫한 레스토랑들이 집결되어 있는 터라 배고픔이 오히려
기다려지기도 한다. 물론 쇼핑이나 영화 관람도 가능한, 그야말로 가장 흥미로운
곳들만 모여 방문자를 기쁘게 만든다.
‘세계 크레인의 20퍼센트가 두바이에 있다’고 할 만큼 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두바이. 2020년에 열릴 엑스포를 기념하며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할리파를
뛰어넘을 최고 높이의 새 건축물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두바이에서 새로움과
도전이라는 말은 어쩌면 공기처럼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7.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 옆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두바이몰. 다이빙을
하는 진주잡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실내 폭포는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8.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JBR 비치의 모습.
[도움 주신 곳] 두바이관광청 www.visitdub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