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진주, 빈펄 리조트.
사람들은 왜 그토록 베트남에 열광할까?
베트남의 베스트셀러인 빈펄을 찾아가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휴양, 미식, 관광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베트남
도시엔 어김없이 빈펄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다.
①②
빈펄 나트랑 베이 리조트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은 과거 베트남 왕족과 유럽인들에게 오랫동안
인기를 모은 휴양지다.
빈펄 나트랑 베이 리조트는 나트랑 최대 테마파크인
빈펄랜드와 인접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어느 객실에서나 발코니에서 볼 수 있는 나트랑의 아름다운해변 풍경은
빈펄 나트랑 베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편안한 휴양과 동남아시아 특유의 야시장등 관광거리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나트랑으로 가자.
③
빈펄 호이안 리조트 앤 빌라스
2017년 오픈한 빈펄 호이안 리조트는 빈펄 그룹 중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리조트 중 하나.
빛의 도시 호이안의 아름다운 구시가지와 가까운 이 리조트는 얼마 전
방영한 TV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 나오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졌다.
호이안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싶다면 다낭보다는 호이안에 자리한
빈펄 호이안 리조트를 추천한다.
④
빈펄 하롱베이 리조트
자연이 그린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하롱베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녔다.
하롱베이 레우 섬에 자리한 빈펄 하롱베이 리조트는
호텔 내에서 아름다운 하롱베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들도 아름다움에 감탄해 차마 폭격하지 못했다는
하롱베이의 수려한 절경을 빈펄 하롱베이 리조트에서 즐겨보자.
⑤ 빈펄 다낭 오션 리조트 앤 빌라스
하루에 14대의 비행기가 뜰 만큼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다낭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세계 6대 비치로 꼽히는 미케비치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호이안이
1시간 거리에 있어 관광과 휴양이 동시에 가능해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오행산 바로 앞에 위치하고 논누억 해변을 마주보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수영장과 자쿠지, 키즈클럽 등 부대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호텔 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충분하다.
⑥⑦ 빈펄 푸꾸옥 리조트
2018년 새롭게 떠오르는 대세 휴양지 푸꾸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구역으로
지정된 섬이다.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휴양지로 손꼽힌다.
이곳은 인어가 출몰한 곳이라고 푸꾸옥 섬사람들은 굳게 믿고 있다.
빈펄 푸꾸옥 리조트는 푸꾸옥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져 깨끗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파리, 빈펄랜드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호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유아나 어린이 동반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나트랑 4·5·6일-나트랑 베이 리조트
ㆍ특전 :
① 빈펄랜드 무제한 이용
② 동반 아동 반값 할인
③ 천연 머드 온천 포함
ㆍ상품가 : 84만9천 원부터
ㆍ출발일 : 3월까지 매일 출발
ㆍ항공 : 대한항공, 비엣젯항공
ㆍ일정 : 인천-나트랑(3)-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꽃보다 더 향기로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톨레도와 세비야, 그라나다, 발렌시아를 거쳐 바르셀로나까지. 고유의 향취를 품고 있는 스페인 전역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
①
마드리드 왕궁
1738년 펠리페 5세 재위 시절 이탈리아의 건축가 사케티가 건축을 시작해
1764년에 완공되었다. 전체 길이 131m, 웅장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이 건물은 유럽의 수많은 궁전 중에서도 뛰어나게 아름다운 왕궁이다.
2천800여 개의 화려한 방과 100명이 넘는 손님을 접대할 수 있는 식당,
2천500여 개의 태피스트리, 고야의 그림, 티에폴로의 벽화 등을 볼 수 있다.
단, 보안상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니 내부까지 꼼꼼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반드시 공식 투어를 신청해야 한다.
② 마요르 광장
펠리페 3세 때인 1619년에 완성되었으며, 광장을 만든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공공 행사가 주로 열렸으며 투우 경기나
교수형이 집행되기도 했다. 중세에는 마드리드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들이 많으며, 이색 거리 공연도 수시로 펼쳐지는 등
활기찬 거리다. 특히 야경이 보기 좋아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늘 사람들로 붐빈다.
③ 시벨레스 분수 ↓
시벨레스 분수는 푸에르타 델 솔과 레티로 공원 사이, 마드리드의 가장
번화한 4차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벨레스 광장 주변으로
마드리드의 가장 중요한 건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시벨레스 광장 중간에는
벤투라 로드리게스(Ventura Rodríguez)가 디자인한 자연의 신인
키벨레(Cybeles) 동상이 있는 분수가 자리잡고 있다.
④
알칼라 문
교통의 중심지인 알칼라 문(Puerta de Alcala)은 마드리드의 독립광장에
우뚝 서 있다. 이곳에서 길을 건너면 한때 왕족에게만 개방하던 레티로
공원의 입구가 보인다. 알칼라 문의 아치는 1778년 카를로스 3세 때
이탈리아의 건축가 프란체스코 사바티에(Francesco Sabatini)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저녁이 되면 이곳은 도심 한복판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데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사진에는 종종 알칼라 문의 야경이 등장한다.
⑤
푸에르타 델 솔
푸에르타 델 솔은 ‘태양의 문’이란 뜻으로 16세기에 화려했던 스페인의
영광을 상징하는 성문이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1808년 스페인을 침략한
나폴레옹 군에게 세계 최초로 대항한 장소이기도 하며 이곳에서 스페인의
게릴라전이 전개되기도 했다. 솔(Sol)이라고 불리는 이 광장은 20세기 초
그란비아가 조성되기 전까지 쇼핑의 중심지였으며 마드리드 관광의
출발점이 되는 지점이다.
⑥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은 페르난도 7세에 의해 1819년 현재의 양식으로 지어졌다.
처음에는 왕가의 순수 회화 작품만 소장했으나 이후 귀족과 성당, 수도원등이
소유하고 있던 여러 작품을 함께 소장하게 되었다. 1868년 혁명 후 전시관은
국유화되었다.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에 관한 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꽉 찬 스페인 퍼펙트 일주 7/8일
ㆍ특전 :
①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4성 호텔 업그레이드
ㆍ상품가 : 134만 원부터
ㆍ출발일 : 2월 1일 ~ 5월 22일
ㆍ항공 : 대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터키항공
ㆍ일정 : 인천-마드리드/ 톨레도-세비야/그라나다-발렌시아-바르셀로나-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호주의 매력이 모두 담긴 시드니.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계절도 정반대지만 그래서 더 관심이 가고
꼭 한번 가고 싶은 나라, 호주.
허락된 시간이 짧다면, 시드니를 중심으로 둘러보자.
호주를 이해하고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①
블루마운틴
시드니 시내에서 약 100km 거리에 자리한 블루마운틴은 산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분비된 수액이
호주의 강한 태양빛에 반사되면서 주위의 대기가 푸르러 보여
블루마운틴이라 불린다. 가장 유명한 곳은 세자매봉(Three Sisters)으로
슬하에 미모의 세 딸을 둔 마법사가 마왕으로부터 딸들을 보호하기 위해
바위로 만들었으나, 마왕의 복수로 목숨을 잃어 마법을 풀지 못하고
바위로 남아 있다는 호주 원주민 애버리진의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블루마운틴에서는 광부들이 석탄 운송을 위해 설치했던 궤도열차 체험은 물론,
케이블카를타고 발아래 펼쳐지는 블루마운틴의 웅장한 수풀을 관람할 수도 있다.
②
토브룩 농장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토브룩 농장에서는
호주 전통 농가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양털깎기 쇼, 양몰이 쇼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전통 농장의 고유 음식인 뎀퍼 빵과 빌리티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③
오크베일 팜 야생동물원
포트스테판과 오크베일 팜은 시드니 시내에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캥거루, 코알라 등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다른 동물원보다 더욱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관찰하거나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 호주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④⑤
본다이 비치와 더들리 페이지
시드니 동부 해안에는 아름다운 곳이 많다.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남태평양으로
넓게 탁트인 시드니의 최대 해변인 본다이 비치와 시드니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더들리 페이지다. 이 밖에도 시드니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100m 높이로 깎아지른 듯한 수직 절벽이 장관인 갭팍 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⑥
포트스테판
시드니에서 동부 해안선을 따라 약 200km 가면 포트스테판이 나온다.
이곳에 가면 꼭 체험해야 할 2가지 투어가 있다.
먼저 야생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돌핀 크루즈로 야생에서 지느러미를
뽐내며 자유롭게 서식 중인 돌고래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또 리미 국립공원에서 스탁톤 비치 쪽으로 가면 모래사막이 기다린다.
사실 사막이 아니라 해변의 사구이지만, 모래 입자가 사막과 다를 바 없이
곱고 그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게 펼쳐져 흡사 사막을 방불케 한다.
이곳에서 사륜구동 4WD를 타고 모래언덕을 넘나드는 스릴 넘치는
드라이브 사막 투어가 가능하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호주 시드니 일주 6일
ㆍ특전 :
① 달러북 $10 증정 (객실당 1개)
ㆍ상품가 : 139만 원부터
ㆍ출발일 : 2월 1일 ~ 9월 30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기내(1)-시드니(4)-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2시간 만에 만나는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유라시아 대륙 동쪽의 가장 넓은 땅, 시베리아. 이곳의 중심 도시인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는 2시간만 비행하면 닿을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다. 시베리아의 낭만과 동서양 문화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발을 내디뎌보자.
①
블라디보스토크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는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이자 군항으로 예술의 본고장인
러시아 특유의 분위기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분관이 지어져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러시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② 시베리아 횡단열차
지구 둘레의 1/4 거리를 달리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850개의
역이 있으며 정차하는 주요 역이 59개나 되는, 말 그대로
유라시아를 달리는 대철도이다. 모스크바에서 시작되는 긴 구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하는 여정은 짧은 여행 기간으로는 소화할 수가 없다.
여행일정이 빠듯하다면 야간 열차로 러시아의 주요 도시를 이동하며
시베리아의 낭만과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즐기는 것을 권한다.
러시아 현지인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③ 독수리 전망대 ↓
2012년 APEC 개최를 기념해서 세워진 블라디보스토크의
랜드마크인 금각만 대교와 군함이 떠 있는 항구, 시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
러시아 키릴 문자를 만들었다는 키릴 형제의 동상과
그 앞에 사랑을 약속한 연인들의 사랑의 자물쇠가 인상적이다.
일몰과 야경이 세계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만큼
블라디보스토크에 왔다면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꼭 남기길 권한다.
④
하바롭스크
하바롭스크의 주요 관광지는 이 도시의 안식처인 아무르강 근처에
모여 있기 때문에 강변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여유롭게 시내 관광을 할 수 있다.
바둑판처럼 깨끗하고 질서 있게 짜인 이곳을 걷다 보면
청명한 파란색의 뾰족한 지붕이 특징인 성모승천사원,
대리석 벽면에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병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참전용사 기념비 및 영원의 불꽃, 러시아 극동 지역 개척에
이바지한 아무르스크 동상을 만날 수 있다.
⑤
C-56 잠수함 박물관
블라디보스토크의 C-56 잠수함 박물관은 전설적인 잠수함 C-56호를
개조해 박물관으로 만든 곳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한 지뢰와
대포를 보유한 빠른 속도의 잠수함으로 미국 국가안보국조차 규모를
문서상으로 파악했을 뿐 그 실체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지휘본부와 조타실, 승무원 식당과 침실 등을 개방하고
당시 승무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 알뜰 ] 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톡 4일
ㆍ특전 :
① 차가버섯분말 (객실당 1개)
ㆍ상품가 : 79만 원부터
ㆍ출발일 : 매주 화·목·금·토요일 (출발일별 상이)
ㆍ항공 : 러시아항공 (오로라항공)
ㆍ일정 : 인천-하바롭스크(1)-시베리아 횡단열차(1)-블라디보스톡(1)-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롯데관광 4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가족 여행의 정답, JA 팜 트리 코트 리조트.
최근 두바이가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 꼽히는 이유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탄탄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팜 아일랜드에 자리한 JA 팜 트리 코트 리조트는 그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곳이다.
①
수영장
각기 다른 온도로 맞춰진 메인 풀 3개가 있는데, 큰 규모를 자랑하며 리조트 내
부대시설과 아름답게 어울린다.
②
룸 인테리어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넓은 룸은 성인 2명과
아동 2명이 숙박하기에 충분하다.
③
라 폰타나 레스토랑
15개의 레스토랑 및 바가 있으며, 그 중
라 폰타나 레스토랑(La Fontana Restaurant)은 럭셔리 뷔페 레스토랑으로
부처스 나이트(Butcher’s Night), 아라비크 바비큐(Arabic BBQ),
시푸드 이탤리언(Seafood Italian) 등 세계적인 수준의 메뉴를 제공한다.
④⑤
화이트 오차드 레스토랑
JA 리조트의 자랑인 화이트 오차드 레스토랑에서는 타파스, 딤섬, 스시, 사시미 등
맛있는 아시안 음식을 제공하며, 특히 테판야키는 JA 리조트를 찾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수직 상승시켜주는 인기 메뉴다.
⑥
JA 팜 트리 코트 리조트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 하나인 두바이는 물류, 항공,
관광 인프라를 갖춘 중계 무역지로 발전하면서 중동의 뉴욕’으로 불리고 있다.
‘바다를 매립해 인공섬을 만든 팜 아일랜드 섬 중 하나인 팜 제벨알리에 자리한
JA 팜트리 코트 리조트는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와 챔피언 골프 코스까지
갖추고 있는 럭셔리한 리조트이다.
⑦
레포츠 시설
골프, 미니골프, 스파, 승마, 테니스 & 스쿼시,
사격 클럽(JA Shooting Club), 다양한 워터 스포츠 등을
리조트 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⑧
두바이 파크
2017년에 개장한 두바이 파크(레고랜드&레고랜드 워터파크,
발리우드 파크 두바이 등)가 가까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즐기기 좋으며, 두바이 몰 등 시내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해 쇼핑을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두바이 3박 5일
ㆍ특전 :
① 두바이 공항-JA 팜 트리 코트 리조트 왕복 트랜스퍼
② 두바이 레고랜드 입장권 (성인 2명, 아동 2명)
ㆍ상품가 : 189만 원부터
ㆍ출발일 : 매일
ㆍ항공 : 에미레이트항공,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두바이(3)-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644-6681 (해외여행 2번, 트레비아 1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작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Provence.
운이 좋아 5년 사이 프로방스를 세 번째 다녀왔다. 다시 만난 도시도 있고, 처음 대면한 마을도 있었다. 위치나 몸집은 저마다 다르지만 프로방스의 도시와 마을들은 한결같이 따뜻했다. 지중해의 햇살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다.
글과 사진
노중훈 (여행 칼럼니스트)
첫날 여장을 푼 곳은 고요한 중세 마을 라카디에르다쥐르(LaCadiere d’Azur)의 베라르 호텔(Hostellerie Berard)이었다. 1969년 문을 열어 2대째 이어가는 가족 경영 호텔이다. 호텔은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12년 전 아버지 르네베라르가 별을 땄고, 아들 장프랑수아 베라르가 이별을 유지하고 있다. 어머니는 1월 중 3주간을 빼면 연중 문 닫는 법이 없는 호텔에서 매일같이 기품 있는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저녁 식사는 호두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부야베스(일종의 생선 스튜) 스타일로 조리한 눈볼대와 농어, 절인 오렌지를 밑에 깔고 칼리송(아몬드와 꿀로 반죽한 프로방스 대표 과자)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얹은 디저트 등으로 구성됐다. 재료의 신선함이 폭발했고, 더불어 식욕도 폭주했다.
노 셰프의 흐트러짐 없는 태도
이튿날 르네 베라르가 운영하는 쿠킹 클래스에 참가하기에 앞서 이웃한 항구도시 사나리쉬르메르(Sanary-sur-Mer)를 찾았다. 하늘도 눈부셨고, 바다도 눈부셨다. 르네베라르가 자부심을 표현했다. “연중 310일이 화창해요. 당신들이 지금 보는 하늘 색깔이 바로 아주르(쪽빛)랍니다.” 매일 서는 전통 시장에서 셰프는 스스럼없었다. 수요일마다 직접 장을 보니 가게 주인들과 너나들이로 지낸다. 살가움이 넘쳐흘렀다. 지방의회 선거에 나가도 당선이 확실하겠다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쿠킹 클래스는 꼼꼼하게 진행됐다. 주름이 깊게 팬 노(老) 셰프는 쉴 새 없이 채소를 썰고, 생선 비늘을 벗기고, 살을 발라내고, 올리브유를 조심스레 따랐다.
3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고 식탁 위에 앙쇼야드(마늘과 올리브유, 식초를 넣어 만든 안초비 퓌레를 빵에 발라 오븐에 구운요리)를 필두로 눈볼대가 들어간 생선 수프, 대구 살 퓌레, 망고 소르베 등이 올랐다. 맛도 맛이지만 “요리할 때는 모든 것이 중요하다”는 음식 장인의 초지일관과 신실한 태도가 더 인상 깊었다.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는 근대 회화의 아버지 폴 세잔이 태어나고 생애의 거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끝내 숨을 거둔 도시다. 아를(Arles)에 고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처럼 엑상프로방스는 세잔의 자취를 보듬고 있다. 백미는 역시 그가 작업하던 아틀리에.
세잔은 폐렴으로 세상을 뜰 때까지 마지막 4년을 이곳에 머물며 작품 생산에 몰두했다. 소박하고 정갈한 아틀리에는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다. 그가 사용하던 미술 도구와 가구는 말할 것도 없고 생전 입었던 외투와 모자도 한쪽에 가지런히 걸려 있다. 책상 위에 다소곳이 놓인 과일과 와인 병은 마치 세잔이 살아 돌아와 다시 그려주기를 기다리는 듯하고, 가지각색 물감으로 얼룩덜룩해진 팔레트는 세잔의 치열했던 창작열을 말해주는 것 같다.
엑상프로방스 미라보 거리의 레 되 가르송. 1792년 첫발을 뗀 유서 깊은 카페로 세잔과 그의 ‘절친’ 에밀 졸라가 즐겨 찾았다고 한다. 세잔과 졸라가 학창 시절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된 데는 동병상련의 감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이탈리아 출신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아버지의 바람과는 동떨어진 예술가를 꿈꾸었다. 하지만 졸라가 1886년 발표한 소설에서 세잔을 실패한 화가로 묘사한 것을 계기로 34년간의 우정은 그만 끝이 나고 만다. 절교를 선언한 세잔은 후에 졸라의 장례식에도 불참했다. 가족과 멀어진 데다 ‘지음’마저 잃어버린 세잔은 아예 세상과 담을 쌓고 작품 활동에만 매진하게 된다.
① 레보드프로방스의 레 보 성에서 바라본 고즈넉한 풍경.
② 항구도시 라카디에르다쥐르의 오전 모습. 하늘과 바다 모두 쪽빛이다.
여러 예술가들과 인연을 맺은 땅
엑상프로방스에서 북쪽으로 30킬로미터쯤 떨어진 앙수이 (Ansouis)에서는 콕 집어 한 곳만 방문했다. 장소는 앙수 이 성. 10세기에 건립된 내성과 17~18세기에 지어진 외성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의 건물에는 ‘일반인’ 부부가 산다. 그러니까 거대한 성이 가정집인 것이다. 루제 루비에르 부부는 2008년 1월 상속세 문제로 경매에 나온 성을 매입했다. 최종 경매 상대는 그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었다. 구매 당시 성의 내부는 텅 비어 있었다. 부부는 육중한 성의 내부를 진귀한 물건들로 채워나갔다. 여러 경로를 통해 손에 넣은 고가구와 물건들이 즐비하다. 심지어 루이 16세의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실제 사용했던 개집도 있다. 중세에 세워진 성에는 또 30미터에 달하는 우물과 작은 성당도 남아 있다.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면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외부인도 관람할 수 있다.
‘작은 언덕’이란 뜻의 퀴퀴롱(Cucuron)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마을 중앙광장에 있는 인공 연못이었다. 직사각형 연못 주위에 아찔한 높이의 나무들이 호위하듯 늘어서 있고 물낯에 그 모습이 고스란히 잠겨 있어 자못 신비스런 분위기를 자아냈다. 퀴퀴롱은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은 곳이다. 연결 고리는 천주교.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제3대 조선교구장 장조셉 페레올(Jean-Joseph Ferreol)의 고향이 바로 퀴퀴롱이다. 그는 김대건 신부와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다 1853년 서울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사망 원인은 과로로 알려져 있다. 마을의
노트르담 드 볼리외 성당은 페레올 주교가 세례를 받았던 곳으로, 그의 초상화와 선교 활동이 기록된 한국어 표지판을 만날수 있다. 연못 옆에는 알렉스(Alex)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다.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작은 식당이다. 감자 퓌레를 깔고 앉은 오리고기, 버섯과 감자가 협력한 닭고기 등을 두루 맛보았다. 특히 고기에 곁들여 먹은 통밀의 저작감이 근사했다.
앙수이와 더불어 프‘ 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총 157개)’로 선정된 루르마랭(Lourmarin)은 <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카뮈와 관련이 있다. 소설가이자 철학자인 장 그르니에가 언젠가 제자카뮈를 루르마랭에 초대했고, 그는 곧바로 사랑에 빠졌다. “드디어 내가 묻힐 묘지를 찾았다”고 말했을 정도다. 실제로 루르마랭에는 카뮈가 정착해서 살던 집과 영면하고 있는 무덤이 있다. 모든 무덤이 그렇지만 해가 중천에 걸렸을 때 만난 카뮈의 묘는 말이 없었고 평화로웠다. 그를 특징짓는 키워드인 부조리와 비운의 그림자는 얼씬거리지 않았다. 루르마랭의 이름난 와이너리인 샤토 퐁베르(Chateau Fontvert)로 향했다.
③ 세잔이 작업하던 아틀리에.
④ 공들여 꾸민 정원과 화려한 내부를 자랑하는 앙수이 성.
⑤ 퀴퀴롱의 어느 골목에서 마주친 가정집. 파스텔 톤의 색깔이 사랑스럽다.
⑥ 퀴퀴롱의 노트르담 드 볼리외 성당에 걸려 있는 장조셉 페레올 주교의 초상화.
1950년부터 3대째 가업을 잇고 있으며, 20헥타아르의 포도밭에서 연간 10만여병의 와인을 생산한다. 무려 400년 된 와이너리 주인장의 집에서 다양한 와인을 조금씩 마셔봤다. 전부 준수했지만 압권은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쉬라 100퍼센트의 2014년산 레드와인이었다.
채석장에 그림을 쏘다
생레미드프로방스(Saint Remy de Provence)의 올리브 농장 겸 올리브유 제조 공장 물랭 뒤칼랑케(Moulin du Calanquet). 품질이 빼어 나기로 정평이 나서 조엘 로부숑 같은 세계적인 셰프가 고객 명단에 올라 있으며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도 수출한다. 소량 생산 원칙을 고집하고, 압착 과정에서 온도가 섭씨 27도를 넘지 않도록 하며, 한번 눌러 짜낸 올리브는 재사용 하지 않는다. 이곳의 올리브유를 맛보면 코끝을 감도는 풀향, 혀에서 느껴지는 쓴맛, 목을 메우는 매운맛이 복합적으로 다가온다. 어쩔 수 없이 아를을 떠난 고흐는 생폴드모졸(Saint-Paul-de-Mausole)에 한 해 동안 머물며 최후의 불꽃을 태운다.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별‘ 이 빛나는 밤’ , ‘들판의 농부’, ‘아이리스’ 등을 완성했던 것. 생폴드모졸은 11~14세기 에는 수도원으로, 17세기 이후로는 요양원으로 쓰이고 있다. 수도원 곳곳에 고흐의 그림이 걸려 있으며 그가 입원 당시 머물렀던 병실, 병상, 물품 등도
그대로 보존돼 있다. 그의 신산스런 삶 때문일까. 프로방스에서 공기가 가장 차갑게 느껴진 공간이었다.
상주 인구가 400여 명에 불과한 조붓한 마을인 레보드프로방스(LesBeaux de Provence)에서 제일 ‘튀는’ 존재는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Carrieres de Lumieres)다.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쓴 채 방치되던 거대한 채석장이 이색적인 전시장으로 거듭났다. 100여 대의 프로젝터가 면적 6천제곱미터, 높이 14미터의 채석장 벽과 기둥, 바닥에 화가들의 그림을 비추는데 시각과 음향효과가 절묘하게 배치돼 분위기가 몽환적이다. 마치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유연한 사고와 발상의 전환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마스 드 라 담(Mas de la Dame)은 자체적으로 포도 농사를 짓고 와인을 생산 및 판매하는 레보드프로방스 최초의 와이너리다. 1935년부터 할아버지가 일군 사업을 아버지에 이어 딸들이 물려받았다. 오래된 와이너리답게 흥미로운 이야기가 내려온다. ‘바다가 육지를 덮는 날, 스텔(돌로 만든 비석 또는 돌기둥)이 막아줄 것이다’라는 노스트라다무스(그의 고향은 생레미드프로방스다)의 예언에 따라 할아버지가 와이너리에 돌기둥을 많이 세웠단다. 와인 병에도 스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마스 드 라 담의 포도밭 풍경은 고흐의 화폭에 담겼을 만큼 아름답다. 현재 300헥타르의 농장에 포도나무, 올리브나무, 라벤더가 3분의 1씩 심어져 있다.
5년 전과 마찬가지로 프로방스에서의 마지막 날 밤은 보마니에르(Baumaniere) 레보드프로방스에서 묵기로 했다. 현재 호텔 운영자는 창업자의 손자인 장 앙드레 샤리알(Jean Andre Charial). 그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인 우스토 드 보마니에르의 셰프이기도 하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샤리알이 이끄는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는 강렬했다. 올리브, 눈볼대, 양고기 등을 이용한 요리가 줄줄이 이어졌다. 음식과 빵의 궁합도 중요하게 여겨 각 코스마다 다른 빵이 매치됐다. 식재료에 대한 해석 능력과 창의성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6만 병에 달하는 와인 컬렉션도 어마어마하다. 단순히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다. 1870년에 생산된 와인을 비롯해 1900년 이전의 희귀 와인을 20병이나 보유하고 있다. 수석 소믈리에는 40년 가까운 경력을 자랑한다. 한마디로 프로방스 미식 기행의 정점이었다.
⑦ 오베르주 스타일의 숙소인 루르마랭의 라 페니에르. 레스토랑의
음식 수준도 상당하다.
⑧ 질 좋은 올리브유를 생산하는 생레미드프로방스의 물랭 뒤 칼랑케.
⑨ 말년의 고흐가 한 해 동안 머물렀던 생레미드프로방스의 생폴드모졸 수도원.
⑩ 레보드프로방스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인 우스토 드 보마니에르
⑪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 입구.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⑫ 레보드프로방스의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 쓸모를 잃은 채석장이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여유로운 남프랑스 핵심 9일
ㆍ상품가 : 349만 원부터
ㆍ출발일 : 4월 27일, 5월 4·11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남프랑스(9)-인천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Hawaii 하늘을 날다.
89년 안전운항를 자랑하는 항공사가 있다. 하와이에서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하와이안항공이다. 현재 미국 11개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며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이티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하와이안항공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혁신을 시도한다.
“하와이 플라이즈 위드 어스(Hawai‘i Flies with us)!” 슬로건 때문일까. 하와이를 향하는 여행의 시작은 하와이 땅에 발을 딛는 순간이 아니다. 티케팅을 위해 찾아간 하와이안항공 승무원들과 만나는 순간부터다. 왼쪽 머리에 플루메리아 꽃을 꽂고 꽃보다 더 환한 미소를 짓는 승무원의 모습은 여행자에게 하와이의 해변을 걷게 만든다.
이러한 하와이안항공의 기분 좋은 환대 서비스는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으로 불리며 탑승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트래블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와 <트래블+레저>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 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와이안 항공은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장거리 노선 확대를 시작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천-호놀룰루 직항 노선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A330 기종의 도입과 함께 프리미엄 캐빈(Premium Cabin)을 선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특색 있는 기내식과 더욱 확고해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승무원 유니폼까지. 알로하 스피릿을 담은 하와이안항공의 변화와 혁신은 하와이로 향하는 여정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한다.
INNOVATION 1. 하와이에 안기듯 편안한 프리미엄 캐빈과 라이플랫 좌석
하와이안항공의 혁신은 프리미엄 좌석에서부터 살필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를 선택하는 여행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한 좌석이다. 각 항공사들이 저마다 특화된 의자를 선보이는 것도 바로 이 때문. 하와이안항공 역시 에어버스 A330기종에 새롭게 도입된 프리미엄 캐빈으로 비행하는 내내 최고의 휴양지, 하와이에 머무르는 따뜻한 행복감을 선사한다. 파도 모양의 좌석 커버, 천연 갈대 장식의 프라이버시 칸막이등, 별자리 패널과 같은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은 감성적인 요소를 프리미엄 캐빈에 세심하게 담아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하와이안 스피릿을 느끼게 하는 것. 프리미엄 캐빈의 핵심인 라이플랫 좌석은 길이 76인치(193cm), 넓이 20.5인치(52cm)로 탑승객들의 좌석 공간을 극대화하며, 좌석 모드에 따라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동반 여행객과 함께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① 하와이안항공은 A330을 비롯해 60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250편 이상을 운영한다.
라이플랫 좌석에 몸을 누이면 과거 별을 따라 길을 찾던 폴리네시안의 역사를 반영한 반짝이는 별자리가 온몸을 편안하게 감싸 안는 것 같은 안락함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옵티메이어 (Optimares)사가 하와이안항공만을 위한 맞춤형 좌석을 제작했으며 안락한 탑승감을 위해 라이플랫의 가죽 시트는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인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사 제품을 사용했다.
INNOVATION 2. 미각으로 즐기는 알로하 스피릿
이색적인 음식은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중요한 동력이 된다. 하와이안항공은 이처럼 하와이 음식에 남다른 사랑을 보여온 정창욱 셰프와 함께 2016년 12월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전 좌석 승객에게 알로하 스피릿이 담긴 기내식을 선보인다.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고추장 소스로 맛을 낸 돼지고기와 흰 쌀밥, 미역국 메뉴, 그리고 깔끔한 리소토 메뉴를 제공해 속이 편하고 맛이 담백한 하와이안 음식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은 하와이안항공의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차이 차오와사리(Chai Chaowasaree) 셰프가 맡았다. 그는 호놀룰루의 유명 레스토랑 셰프 차이 앳 파시피카(Chef Chai at Pacifica)의 오너 셰프로 하와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제안한다. 코스로 선보이는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은 바닷가재 비스크 수프를 시작으로 메인 요리 3종, 소갈비찜, 쉬림프 로티니 파스타, 가지 요리를 선보여 고객이 각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부드러운 하와이안 파이 컴퍼니의 파이, 그리고 하와이안항공만의 시그너처 마이타이 칵테일 등 에피타이저 부터 디저트까지 알로하 스피릿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INNOVATION 3. 새롭게 단장한 하와이안항공의 얼굴
전 세계에서 여성 캐릭터를 형상화한 BI는 손꼽힐 정도로 드물다. 그러나 하와이안항공은 특유의 따뜻한 환대 문화와 하와이의 문화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자 자사의 대표 BI인 ‘푸알라니’ 심벌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헤번리 플라워(Heavenly Flower)를 의미하는 하와이안항공의 BI는 풍부한표현을 담은 그래픽으로 하와이 현지인과 자연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하와이안항공의 유니폼 역시 새로워진 하와이안항공의 혁신 요소다. 하와이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레후아 꽃과 오헤 카팔라(전통 대나무 문양)를 담은 푸른빛의 유니폼은 하와이를 상징하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그대로 그려낸다. 자연을 상징하는 풍부한 컬러가 돋보이는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과 함께하는 여정은 마치 하와이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싱그럽다.
② 개별 LCD 모니터를 통해 최소 3편의 최신 한국 영화를 서비스한다.
③ 180°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 라이플랫 좌석.
④ 하와이안항공의 기내식은 한국의 정창욱과 하와이의 차이 차오와사리
셰프가 참여했다.
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의 모습.
SOMETHING SPECIAL.
놓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하와이안항공의 특별 서비스 세 가지.
어메니티 키트
비행의 여정을 마친 뒤 고객이 실제로 간직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은 어메니티 키트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항공사 어메니티 키트가 건네는 아이덴티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하와이안항공은 모든 국제선 노선의 전 좌석 탑승객에게 하와이 유명 디자이너 시그 제인(SigZane)이 직접 제작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어메니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 지역의 감각적인 아울리이라니 레후아 꽃 패턴이 돋보이도록 제작된 어메니티키트에는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롤리이(Loli’i)의 코코넛 에센스 수분 미스트, 핸드 및 보디 로션, 무향 립밤 외에도 이어폰, 귀마개 및 안대, 브랜드 볼펜 등 승객들의 쾌적한 비행을 위한 편의 용품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
호놀룰루 국제공항에도 또 한 번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하와이안항공 승객들이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며 하와이를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도록 꾸며진 플루메리아 라운지이다. 플루메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캐빈 및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행 시간 전까지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다.
마일리지 서비스
하와이안항공은 OK캐쉬백 적립 시스템을 도입한 첫 외항사로 인천-호놀룰루 탑승객들은 하와이안마일즈 또는 OK캐쉬백 포인트 적립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화로 티켓 예약 시 또는 인천공항 체크인 시 OK캐쉬백 카드 번호를 제시하면 탑승 이후 최소 2만 포인트부터 최대 8만 포인트까지 간편하게 적립이 가능하고, 탑승 후 6개월까지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에 적립 신청을 하면 누락된 포인트에 대한 적립 요청이 가능하다.
Head Office.
하와이안항공 본사에서 찾은 시크릿 플레이스.
관제센터
하와이안항공 본사 1층에는 각종 운항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센터(Systems Operations Center)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이곳은 본사를 방문하는 고객들도 견학할 수 있다. 각 비행기의 활주로 현황, 운항 날씨 정보 등을 체크하며 모든 상황에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은 물론, 지연 때문에 환승편을 놓친 고객에 대해서는 고객 지원 담당자가 고객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새롭게 스케줄링을 하는 등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늘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는 하와이안항공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트레이닝센터
하와이안항공은 89년간 안전 운항을 자랑할 정도로 높은 안전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항공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안전을 위해 매번 정기적으로 승무원뿐만 아니라 현직의 운항 조종사까지도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본사 내에 위치한 전용 트레이닝 센터 공간(Flight Attendants Training Center)에는 하와이안항공에서 운항하는 각 기종별 기재가 설치되어 있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 훈련을 하며 고객에게 더 높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다.
기록 보관소 및 로고 스토어
본사의 기록 보관소(Archives)에는 하와이안항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유니폼과 로고의 변천사가 보관되어 있으며, 기내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나 홍보 전단들이 마련되어 있다. 일반 고객들에게 오픈된 로고 스토어(Logo Store)에서는 알로하 스피릿이 담긴 굿즈들을 늘 새롭게 만나보고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만의 의류, 액세서리, 레저용품뿐만 아니라 하와이를 상징하는 다양한 문화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고객들이 하와이안항공을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한다.
Special Interview.
알로하 스프릿을 선사합니다.
하와이안항공 마케팅부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Marketing)이 아비 매니스(AviMannis)에게 새로워진 하와이안항공에 대해 들어보았다.
Q. 하와이안항공을 대표하는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은 무엇인지 알려달라.
알로하 스피릿은 게스트를 대하는 나눔(Sharing)과 환영(Welcoming)의 의미를 담은 하와이안항공의 가장 큰 가치를 의미한다. 당사의 비행을 통해고객이 하와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내 영상은 모두 직접 하와이 현지에서 제작했으며 하와이 여행 정보도 굳이 가이드북을 볼 필요 없이 승무원이 안내하는 등 고객에게 알로하 스피릿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Q. 새롭게 도입한 라이플랫, 그리고 기내의 다양한 혁신을 통해 추구하고자 한 가치는 무엇인가?
하와이안한공은 여타 항공사들의 딱딱하고 올드한 비즈니스 클래스와는 다르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싶었다. 하와이를 왕래하는 고객들은 비즈니스 출장객보다는 휴양 중심의 여행객이 많다. 이에 따라 디자인 곳곳에 하와이와 휴양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배치했다. 타사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좌석과 좌석 사이에 높은 칸막이를 설치해 프라이버시를 강조하지만, 우리는 옆 사람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월(Privacy Wall)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캐빈 퀄리티에 중점을 둔 이번 변화와 혁신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꾀할 것이다. 별자리 디자인을 가미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Q. 하와이안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무엇인가?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비행 중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려 한다. 시그너처 마이타이 칵테일, 하와이 전통 마우이 맥주, 하와이안 쿠키 등 비행 중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에서도 하와이의 가치를 꾸준히 담아낸다. 또 좌석 전반에 곡선을 사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강조했으며, 이 같은 취지에서 직선의 벽면 스크린이 아닌 최신형 아이패드를 도입해 향후에도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업그레이드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Q. 한국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마케팅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한국 고객들은 관광과 휴양에 관심이 많고 하와이를 찾는 여행객도 점점 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한국 고객을 위해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최근 도입한 기내식 메뉴도 이러한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와이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정창욱 셰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하와이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는 신규 메뉴를 개발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