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연가
기억을 좇아 그곳에 다시 서다.
어떠한 스토리도 추억이라는 꼬리표가 붙으면 아름답게 되새김할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잊어버린 기억을 소환해 추억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당신의 기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꺼내줄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작곡가 고(故) 이영훈의 동명의 명곡 ‘광화문 연가’를 비롯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붉은 노을’ ‘옛사랑’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노래들로 꾸며졌다.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죽기 1분 전, 추억과 진실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중년의 명우가 임종을 앞두고 사경을 헤매는 중에 인연을 관장하는 신 월하가 나타나, 명우의 옛 기억 속으로 여행을 안내하면서 시작된다. 월하가 명우를 처음 데려간 기억 속 장면은 그가 첫사랑 수아를 처음 만난 1984년 봄 덕수궁 사생대회. 당차고 명랑한 수아에게 반해 사랑을 키워 가던 젊은 명우는 수아의 시위 장면과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수아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며 차츰 수아와 멀어지게 된다.
이처럼 주인공 명우는 잊고 있었던 기억 속으로 여행하며 젊은 시절의 아쉬움과 후회, 기억들과 차례로 마주하게 된다. 작품은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기억까지 소환한다. 캐스팅으로는 검증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이 중년의 명우 역에, 차지연과 구원영이 월하 역을 맡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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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2월 23일 ~ 2월 25일
ㆍ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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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당신의 서울살이 몇 해인가?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소시민의 일상과 사랑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창작 뮤지컬 <빨래>가 20차 프로덕션 캐스팅을 선보인다. 뮤지컬 <빨래>는 지금까지 약 12년 동안 4천 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약 64만 관객의 마음을 빨래하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 20차 프로덕션 캐스팅도 지금까지의 명성을 훌륭히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살이 5년 차,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 역에는 드라마 <청춘시대 2> <완전무결, 그놈> <미싱 코리아> <유나의 거리> 등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하은설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인터뷰> <페스트>, 연극 <밑바닥에서> <택시 드리벌>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주연이 새롭게 합류한다.
꿈을 위해 한국에 온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는 19차 프로덕션에 출연한 조상웅과 18차 프로덕션에 출연했던 노희찬 배우가 다시 함께한다.
주인 할매 역에는 장이주·조민정, 희정 엄마 역에는 이세령·최민경, 빵 역에는 박정표, 구씨 역에는 장격수·한우열, 마이클 역에는 박수현·유동훈, 여직원 역에는 박찬양이 19차 프로덕션에 이어 20차 프로덕션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6차 프로덕션을 함께했던 심윤보가 다시 한번 빵 역으로 출연하며, 아역 배우에서 <남자충동>을 거쳐 성인 배우로 도약한 박도연이 새롭게 여직원 역으로 등장한다. 미세 먼지 때문에 시계가 상쾌하지 않은 날, 뮤지컬 <빨래>로 마음만이라도 깨끗하게 세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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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50% 할인
ㆍ일시 : 2월 28일까지
ㆍ장소 : 동양예술극장 1관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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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리치에츠키 피아노 리사이틀
천재 피아니스트가 건네는 선물.
수려한 외모, 휜칠한 키, 길고 커다란 손. 인기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가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두루 갖춘 얀 리치에츠키는 결코 외양으로 고평가되는 피아니스트가 아니다. 다섯 살 때 음악 공부를 시작한 그는 아홉 살의 나이로 오케스트라와 협연 데뷔 무대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최고의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오고 있다.
2013년 3월 리치에츠키는 불과 17세일 때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대신해 볼로냐에서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완벽히 연주해내며 도이치 그라모폰이 사랑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주목과 명성을 얻었다. 그 이후 BBC가 개최하는 더 프롬스 음악제에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훌륭히 연주해 클래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키면서 공연 시즌을 마무리했고, 이듬해에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주일 내에 3곡의 모차르트 콘체르토를 연주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발매한 앨범 <쇼팽: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콘서트 레코딩(19세기 음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0대 초반이라는 나이를 뛰어넘는 주목할 만한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또 다시 증명했다. 그가 단독 리사이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물할 음악은 쇼팽, 슈만, 라벨, 라흐마니노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예술의 전당에서 2월 24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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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15% 할인
ㆍ일시 : 2월 24일
ㆍ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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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주방에서 벌어지는 신명나는 결투.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와도 통하는 언어가 있다. 바로 말이 아닌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인간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공연이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이다. <난타>는 1997년 초연 이후 20년간 끊임없이 공연되며 무려1297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작품이다. 현재 <난타>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58개국 312개 도시를 돌며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놀라운 <난타>의 성공 포인트는 신나는 타악뿐 아니라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드라마가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 기구가 멋진 악기로 변신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 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전통 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드럼 연주 등으로 구성된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 온 노하우가 더해져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가족끼리 보기 좋은 최고의 패밀리 쇼인 동시에 친구, 연인, 직장 동료 어느 누구와 찾아도 즐겁고 유쾌한 <난타>와 함께 2018년을 유쾌하고 신명 나게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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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30% 할인
ㆍ일시 : 2월 28일까지
ㆍ장소 : 명동 난타전용극장, 홍대 난타전용극장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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