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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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호

젊음의 행진
젊음의 행진

찬란했던 우리의 그때 그날들

신나는 음악과 화끈한 무대,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와 연출로 매 시즌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다시 찾아왔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인기 만화 <영심이>(작가 배금택)를 원작으로, 1980~90년대 최고의 TV 인기 쇼 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2007년 초연 이후 대표적인 복고 뮤지컬로 손꼽히며 신나는 음악과 대사, 유쾌한 무대 연출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커튼콜로 주요 관객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990년대의 히트곡을 재구성한 넘버와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 코믹한 무대 연출 등으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서른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여기에 이번 시즌에는 만능 엔터테이너부터 실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들까지 함께하여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천방지축 왈가닥 실수투성이 오영심 역에는 신보라와 김려원이,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역에는 강동호, 김지철이 캐스팅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진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추억을 되살릴 뮤지컬 <젊음의 행진>과 함께 유쾌한 기분으로 2018년의 봄을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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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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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걸즈
드립걸즈

화끈한 그녀들의 일곱 번째 외출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가 합쳐진 신개념의 라이브 멀티 쇼 <드립걸즈>가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코믹컬 <드립걸즈>는 초연 당시부터 공연계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90퍼센트에 육박하는 평균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며 여성 출연자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런 흥행 열풍에는 공연을 본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촉발된 입소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매 시즌 다른 내용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같은 시즌이라 할지라도 매회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로 공연마다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자들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개인기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시즌 7은 어릴 적부터 친했던 네 명의 친구가 서른을 맞아 옥탑에 모여 팍팍한 현실과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야기하던 중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는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현실성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시즌 7은 포복절도할 재미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출연자들의 특급 드립이 더해져 더욱 세련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 7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홍현희, 김영희, 허안나, 성현주, 박은영 다섯 명의 드립 여왕이 화려하게 귀환하여 매진 행렬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신기루, 조수연, 김정현이 새롭게 합류해 마지막 한 명의 관객이 웃을 때까지 드립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녀들의 시원한 드립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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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6월 3일까지
ㆍ장소 :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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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라이브 투어 ‘&10’-부산
다비치 라이브 투어 ‘&10’-부산

화창한 봄날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

지난 1월,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 <&10>으로 명품 보컬의 귀환을 알린 다비치. 대한민국 대표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위해 4월 부산을 찾는다. 이번 콘서트는 다비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 어느 콘서트보다 내실 있게 꾸몄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 후 지금까지의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시작될 10년 그 이후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다비치표 애절한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빈틈 없이 채워낼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다비치의 매력을 가득 담아 관객 만족 200퍼센트의 공연이 될 것으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오직 이번 콘서트만을 위한 스페셜한 무대로 관객들을 출구 없는 다비치의 매력에 빠뜨릴 것이다. 매 콘서트마다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 다비치는 지난해 연말 콘서트에서는 정규 3집의 수록곡 ‘우리 둘’을 발매 전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자매로 깜짝 변신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미모, 실력, 입담을 모두 갖춘 매력 부자 다비치가 이번에는 어떤 서프라이즈 무대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 지고 뜨는 별이 넘쳐나는 가요계에서 변함없이 가장 높은 곳에서 반짝이고 있는 다비치는 이제껏 그래 왔듯이 가장 다비치다운 음악과 무대로 2018년 4월, 관객들과 마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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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10% 할인
ㆍ일시 : 4월 21일
ㆍ장소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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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돈 크라이
마마, 돈 크라이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와의 만남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의 운명을 선택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마마, 돈 크라이>가 다섯 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온다. 강렬한 포스터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는 <마마, 돈 크라이>는 특유의 키치한 매력을 자랑하며 2010년 초연부터 매 시즌 공연마다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켜 왔다. 특히 네 번째 시즌 공연에서는 재관람률 60퍼센트를 돌파해 창작 뮤지컬의 성공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작품의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마마, 돈 크라이>는 학문엔 완벽하지만 사랑을 얻는 일엔 번번이 실패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와 손짓만으로 상대를 홀리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드라큘라 백작, 단 2명의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프로페서V는 거의 퇴장 없이 무대를 지키며 철부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떠난 뒤 상실감에 젖은 어머니를 위로하는 소년, 천재 물리학자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늘 사랑 앞에선 숙맥인 청년으로 시시각각 달라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이끈다.
한편 극의 중반에 등장하는 드라큘라 백작은 특유의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로 극 전체를 지배한다. 특히 드라큘라 백작의 매혹적인 손짓과 눈빛, 날카로운 울부짖음과 아름다운 미소는 진한 잔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프로페서V 역에는 송용진, 허규, 조형균, 송유택, 정욱진, 하경이 캐스팅됐으며, 드라큘라 백작 역에는 박영수, 김찬호, 고훈정, 이충주, 윤소호, 장지후, 이승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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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25% 할인
ㆍ일시 : 7월 1일까지
ㆍ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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