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40주년 내한공연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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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사랑한 영원한 명작
뮤지컬계에 수많은 작품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동안 4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사랑을 받은 <캣츠>의 역사는 숫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감동을 전할 뮤지컬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에서 8천만 명이 관람한 명작.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캣츠>는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로 꼽힌다.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전해지는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메시지는 40여 년간 전 세계에 걸쳐 대물림되어 지금도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새로워진 <캣츠>의 아시아 초연 프로덕션 그대로 찾아온다. 또한 오리지널 안무가 고故 질리언 린과 함께 전 세계 <캣츠> 무대를 맡아온 협력 연출 크리스 카트라이트가 지난 시즌에 이어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맡는다.
특히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뮤지컬의 슈퍼스타부터 <캣츠>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등 최정상급 기량의 젤리클 고양이들로 엄선되었다. 그중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명곡 '메모리Memory'를 들려줄 세계적인 디바 조아나 암필은 내한을 앞두고 “모든 배우들이 40주년 공연을 위해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힘든 시기에 이번 공연의 의미를 이해하고 지속하게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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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9월 9일~11월 8일
ㆍ장소 : 샤롯데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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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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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뜨겁게 킹키하라
대한민국이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가 올여름 열광의 무대를 선사할 캐스팅을 준비하고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 작곡으로 브로드웨이는 물론 전 세계인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며 흥행 불패를 이어온 웰메이드 뮤지컬 <킹키부츠>의 2020 시즌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포진한 황금 라인업으로 찾아왔다.
특히 구두 공장을 되살리기 위해 80cm 길이의 킹키부츠 만들기에 도전하는 찰리 역에 이석훈과 김성규가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킹키부츠>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후, <광화문 연가> <웃는 남자> 등의 타이틀 롤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한 이석훈은 그의 첫 인생 캐릭터, 찰리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인피니트의 김성규는 이번 시즌의 새로운 찰리로 낙점되었다.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뮤지컬 <킹키부츠>를 고심 끝에 선택했다고 밝힌 그는 "2020년을 찰리와 함께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고 기분 좋다. 하루빨리 무대에서 재미있게 또 즐겁게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최고의 뮤지컬 배우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이 아름답고 강인한 남자 롤라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유쾌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지우, 김환희, 고창석, 심재현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킹키부츠>로 공연계가 다시 한번 뜨거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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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11월 1일까지
ㆍ장소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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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달동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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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하는 달동네
오늘날 그 의미가 퇴색해지는 가족이란 단어의 참뜻을 가슴으로 이해하는 현대인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그때 그 시절,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지켜왔던 가족의 가치를 오늘날 현대인들은 바쁘고 지친 삶 속에서 당장의 삶에 급급해 잊고 지낸다. 부모란 무엇이며, 부부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을 묶어주는 정이란 끈과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런 쉽고도 어려운 의문을 던지며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진했던 그 시절의 따스함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 있다. 연극 <달동네>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월남전 파병이라는 선택을 한 가장과 그로 인해 이별할 수밖에 없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투 중 행정 착오로 인해 전사자로 처리되어 버린 경민.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은 아내 혜자는 자식을 이끌고 부산의 달동네에 자리 잡고 살아간다. 한편,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은 경민은 가족을 찾아 헤매게 된다.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버텨내는 남편,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남편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지키려는 아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원망으로 바뀌어 버린 딸, 그리고 천진난만한 철부지 아들에게 비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얽혀져 펼쳐진다.
작품은 가난하고 힘들어도 놓을 수 없는 가족의 사랑과 질긴 유대 관계 그리고 끊을 수 없는 인연이라는 주제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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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9월 30일까지
ㆍ장소 : 용천지랄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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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파송송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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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파송송 넣은 라면만큼 맛있다
누군가에게는 현재의 삶이 달콤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현재가 아플 수도 있다. 누군가는 지금이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의 시간일 수 있고, 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이 영원토록 지속되기를 바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이 당신에게 허락된 최고의 시간이라는 것만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삶은 신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라면에 파송송>은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장으로서 가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다훈은 우연히 보증금 100만 원, 월세 15만 원에 나온 라면 가게를 보고 한걸음에 달려간다. 그런데, 라면 가게 주인 어르신이 좀 이상하다. 쉽게 해결될 줄 알았던 가게 인수는 어렵기만 하고, 다훈은 라면 가게를 두드리며 들어오는 살벌한 여고생 영아와 밑바닥까지 떨어져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한류 스타 강훈을 만난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다훈의 라면 가게 인수 프로젝트는 점점 더 힘들어져만 가고, 그럴수록 관객들은 다훈의 계획이 무사히 성공하기를 응원하게 된다.
진한 라면 냄새 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탄탄한 스토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힐링 로맨틱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웃기기만 한 공연이 아닌 감동을 주는 뮤지컬로, 웃으러 왔다 위로 받고 갈 수 있는 공연이다. 2014년 초연된 이후 6년째 공연 중인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대극장 공연을 넘어선 감동과 스토리를 전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배꼽 도둑'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과 함께 가을의 문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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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12월 31일까지
ㆍ장소 : 로즈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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