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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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힙 플레이스
서울예술단 창작 가무극 <금란방>의 세 번째 시즌이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펼쳐진다. <금란방>은 관객 참여형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작품으로, 초연에 이어 한층 다양한 관객 참여 요소를 더해 성황리에 재연을 마쳤다. 삼연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프리 쇼(사전 막간극)를
별도로 설치한 야외 주막에서 펼치는가 하면, 돔 형태의 하늘극장을 활용해 무대에 판타지 요소를 더하는 등 확장된 공간을 통한 다채로운 관극 체험을 제공한다. <금란방>은 조선 시대에 있었을
법한 밀주방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관객을 밀주방에 찾아온 ‘손님’으로 설정해 관객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금란방은 발효차로 위장한 밀주와 함께 조선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전기수 이자상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인 조선 여인들로 가득한 비밀스럽고 유쾌한 공간을 의미한다. 18세기 조선 시대를 관통하는 ‘금주령’, ‘전기수’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희극 뮤지컬을
통해 신분·연령·성별의 모든 금기를 초월하는 유쾌한 소동극 속으로 빠져들어보자.
9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R석 20% 할인
ㆍ장르 : 창작 가무극
ㆍ기간 : 8월 29일~9월 28일
ㆍ장소 : 국립극장 하늘극장
ㆍ출연 : 김건혜, 하은서, 박재은, 김백현, 최인형, 이한수, 송문선, 서연정, 이혜수, 김용한
이기완, 민병상, 최병규, 고미경, 금승훈
ㆍ관련 등급 : 14세 이상 관람가(2011년 이전 출생자)
ㆍ관람 시간 : 120분(인터미션 없음)
VIP 회원 공연 예매
ㆍ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시데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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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환상적인 별의 이야기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상상에서 출발하는 이 작품은 가슴을 울리는 주옥같은 곡들과 탄탄한 스토리,
갈릴레오와 케플러, 마리아 세 인물의 열연으로 꾸려진 무대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는다. 이야기는 역사 속 실존 인물과 실제 사건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했다.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당시 금기시된 지동설 연구를 시작하며 별과 우주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데, ‘진실을 마주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극의 주제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도 가슴 뭉클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장을 채우는 환상적인 우주 풍경 또한 이 작품의 묘미로 손꼽힌다. ‘별이 전하는 소식, 별의 전령’이라는 뜻의, 갈릴레오가 저술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라는 책에 담긴 뜻처럼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무대와 객석 위에도 펼쳐지는 반짝이는 조명으로 마치 우주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을로 들어서는 이 계절, 신비롭고 아름다운 별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9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R·S석 30% 할인
ㆍ장르 : 뮤지컬
ㆍ기간 : 7월 24일~10월 13일
ㆍ장소 : 플러스씨어터
ㆍ출연 : 이창용, 안재영, 김지철, 기세중, 정휘, 윤석호, 유낙원, 박슬기
ㆍ관련 등급 : 8세 이상 관람가
ㆍ관람 시간 : 100분(인터미션 없음)
VIP 회원 공연 예매
ㆍ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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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준비한 창작 뮤지컬의 첫 공연
창작 뮤지컬 <스파이>가 4년간의 준비 끝에 무대 위에 올랐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찾아온 냉전 시대, 엘리트 스파이를 꿈꿨으나 사무실 지킴이가 된 첩보 요원 퀸틴이 8년 만의 극비 임무 수행을
위해 영국의 시골 휴양지 이스트본에서 천재 작가로 위장해 지내며 겪는 치유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최고의 스파이가 되기 위해 ‘ALES(라틴어: 날개)’에 입성했으나, 요원이 아닌 기록실 사무원으로 지내다 운명을 바꿀 임무를 맡게 된 ‘퀸틴’ 역에는 성태준, 정동화, 원태민이 트리플 캐스팅
되었다. 순수한 문학청년이지만 그 이면에는 비밀을 품은 ‘제이’ 역에는 송유택, 현석준, 이진우,
최병찬이 함께한다. 해변가 마을 이스트본에서 하숙‘메어리스 홈’을 운영하는 ‘메어리’ 역은
강정임과 김리가 맡았다. 퀸틴의 직속 상사인 ‘C 국장’ 역에는 김수용과 심수영이, 각국의 킬러,
정보원, 동네 사람, 메어리의 식구인 오리들까지, 멀티로 극의 흐름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미지의 요원 ‘X’ 역은 이태이, 김태환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냉전 시대의 스파이가 자신의 이름과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행해보는 건 어떨까.
9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전석 35%(일반 회원 30%) 할인
ㆍ장르 : 뮤지컬
ㆍ기간 : 8월 6일~10월 27일
ㆍ장소 :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ㆍ출연 : 성태준, 정동화, 원태민, 송유택, 현석준, 이진우, 최병찬, 강정임, 김리, 김수용, 심수영, 이태이, 김태환
ㆍ관련 등급 : 14세 이상 관람가(2011년 이전 출생자)
ㆍ관람 시간 : 130분(인터미션 없음)
VIP 회원 공연 예매
ㆍ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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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수자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1991년 초연한 토니 쿠슈너의 작품, <엔젤스 인 아메리카 - 파트원: 밀레니엄이 다가온다>(이하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명작으로,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시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을 휩쓴
바 있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각종 사회문제와
다양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차별과 편견의 표적이 되기 쉬웠던 사회적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아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작품 발표 후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동시대성을
내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혼란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소수자 5명의 이야기가 세 축을 이루며 교차하고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는 것. 이번 작품은 연극과 뮤지컬
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관객의 기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9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VIP·R·S·A석 30%(일반 회원 25%) 할인
ㆍ장르 : 뮤지컬
ㆍ기간 : 8월 6일~9월 28일
ㆍ장소 : LG아트센터 서울
ㆍ출연 : 유승호, 손호준, 고준희, 정혜인, 이태빈, 정경훈, 이유진, 양지원, 이효정, 김주호,
전국향, 방주란, 태항호, 민진웅, 권은혜
ㆍ관련 등급 : 17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ㆍ관람 시간 : 190분(인터미션 2회 포함)
VIP 회원 공연 예매
ㆍ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