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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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호

캣츠
캣츠 내한공연

최고 기량의 캐스트들이 대구로 찾아온다.

오는 12월 대구로 무대를 옮기는 2017 ‘캣츠 내한공연’.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그 어느 무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캐스트 리스트다. ‘캣츠’를 탄생시킨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세계 무대에서 30년 이상 활약해온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오디션을 지휘하며 찾아낸 최고 역량의 캐스트를 자랑한다.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활약하는 월드스타 배우들, 전 세계 ‘캣츠’ 공연에 참여한 베테랑 배우들과 다이내믹한 안무를 보여줄 뛰어난 기량의 젊은 배우들까지 ‘캣츠’의 진가를 십분 발휘할 최적의 조합으로 꾸려진다.

그중에서도 그리자벨라와 럼 텀 터커는 뮤지컬 ‘캣츠’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공연마다 과연 누가 맡을 것인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적역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을 확정한 극적인 히스토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두 역할에는 각각 웨스트 엔드에서엘파바로 주목받은 로라 에밋(Laura Emmitt)과 186센티미터의 장신과 넘치는 끼를 가진 윌 리처드슨(Will Richardson)이 캐스팅되었다.
그리자벨라역을 맡은 로라 에밋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 컬러로 웨스트 엔드에서 ‘위키드’의 엘파바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특히 투명하고푸른 눈과 신비로운 마스크를 지닌 그녀는 새로운 ‘캣츠’에서 기존 늙고 남루한 외모의 고양이가 아닌 과거 화려했던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이 달빛아래에 드러날 수 있는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변화한 그리자벨라를 더욱 매력적으로 살려낸다. 반항아 고양이 럼 텀 터커 역을 맡은 윌 리처드슨은 미국에서 이미 럼 텀 터커 역으로 활약한 바 있는 배우.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끼 많고 섹시한 매력을 더해 더욱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그 어느 무대보다 화려한 캐스팅이 기대되는 대구에서의 ‘캣츠 내한공연’. 결코 놓쳐서는 안 될 12월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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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
팬레터

뮤즈에게 보내는 편지.

뮤지컬 ‘팬레터’는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든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1930년대 경성,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 이야기로, 그 시대 예술가들의 삶과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2016년 초연 당시, 블라인드 및 2차 오픈 티켓 전석 매진과 전석 기립박수, 평점 9.6을 기록, 2016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위, 2017 창작 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뮤지컬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홍콩 영화계의 거장 왕가위 감독이 투자· 제작을 결정하며 대형 라이선스 공연 사이에서도 무서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창작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공연에서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김종구, 문성일, 김히어라, 소정화, 권동호, 양승리, 손유동을 비롯해 김수용, 문태유, 손승원, 조지승, 정민, 박정표, 이승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새롭게 캐스팅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감성적인 포스터도 인상적이다. 모든 것을 통제당하던 시대적 아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들의 길을 걸어가는 문인들의 여유 있는 한때를 그려냈다. 또한 문학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문학으로써 서로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한편 밝은 미소 속에 붉은 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표정을 지으며 문인들의 즐거운 한때를 가만히 지켜보는 히카루의 모습은 관객으로 하여금 히카루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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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타이타닉

전설이 된 위대한 감동.

연말 흥행작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는 ‘타이타닉’은 세계 최대 규모의 초호화 여객선이자 꿈의 선박인 타이타닉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5일간의 여정 속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비극과 마주하게 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그 안에서 발견되는 사랑과 희생, 용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조연, 앙상블의 구분 없이 전 캐릭터가 주인공인 뮤지컬 ‘타이타닉’은 등장하는 배우 대부분이 최대 다섯 개의 배역까지 연기하는 멀티-롤 (Multi-role) 뮤지컬이다. 김봉환, 이희정, 김용수, 임선애 등 작품에 무게감과 진정성을 더할 베테랑 배우부터 문종원, 윤공주, 임혜영 등 오랜 시간 관객들의 신뢰를 받아온 뮤지컬 스타, 장르를 넘나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송원근, 정동화, 조성윤, 서경수, 그리고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두루 갖추며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켄(VIXX), 이지수 등 현재 크게 주목받는 배우들까지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에 앞서 진행한 제작 발표회 현장도 새로운 콘셉트의 뮤지컬 ‘타이타닉’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없이 뜨거웠다. 한국 프로덕션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제작 발표회에서 “뮤지컬 ‘타이타닉’은 비극 속에서 피어난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라며 “죽음의 순간모든 사람은 평범하다는 보편적 진리를 담고 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또 에릭 셰퍼 연출은 “배우들이 타이타닉호에 승선한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사람들을 표현한다. 배우들은 불과 30초 만에 의상을 갈아입는데, 이때 단순히 역할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몸의 자태와 행동이 바뀐다. 이 점을 흥미롭게 봐주었으면 한다”라고 이번 작품의 최대 관심사인 멀티-롤에 대해 설명했다.

올겨울은 벅찬 감동과 독특한 콘셉트로 선보이는 뮤지컬 ‘타이타닉’과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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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에드거 앨런 포

비운에 가려진 이야기.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담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1년 4개월 만에 다시 관객 앞에 돌아왔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현대 스릴러 · 추리 · 공포 장르의 창시자인 천재 작가의 불우한 태생부터 죽음까지 베일에 싸인 삶을 무대로 옮긴다.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함정과 진자> 등 에드거 앨런 포의 추리작품은 19세기 영미 문학사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로도 그는 <셜록홈즈>의 코난 도일과 공포영화의 대부인 히치콕에게 영감을 주며 현대 스릴러 · 추리 · 공포 장르의 창시자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작품만큼이나 굴곡진 삶을 살아간 작가로 그의 인생 역시 많은 작품에 모티프가 되고 있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역시 그의 드라마틱한 삶에 포커스를 맞춘 작품으로 초연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불멸을 노래하는 음악으로 극찬받았던 초연 이래, 2017년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실력파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주연 배우들은 김성수 음악감독과 적극적으로 합을 맞춰보는 등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열기가 대단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가장 중점을 둔 캐스팅은 천재성과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는 주인공 포의 역할이다. 특히, 에드거 앨런 포의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감정은 음악을 통해 잘 나타나는데, 이 작품의 음악은 뮤지컬 중에서도 최고 난도라고 알려져 있다.

불행조차 막지 못한 천재성을 불멸의 작품으로 쏟아낸 주인공 ‘에드거 앨런 포’ 역에 배우 김수용, 정동하, 윤형렬, 이창섭(BTOB)이 캐스팅되었다. 에드거 앨런 포를 시기해 파멸로 이끄는 세기의 라이벌 ‘그리스월드’ 역에 배우 최수형, 에녹, 정상윤, 백형훈이 참여한다. 에드거 앨런 포의 가슴 아픈 첫사랑 ‘엘마이라’ 역에는 배우 안유진, 최우리, 나하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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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소 : 광림아트센터 BBCH홀 (구 BBC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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