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고양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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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
창작 연극으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초연 당시 전석 매진 행렬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고, 끊임없는 호평에 힘입어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한국 연극계를 제패하였다. 이후 창작 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공연, 재관람 관객 2만 명 돌파, 관객 평점 9.5점,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 연속 연극 예매율 1위 등의 영예로운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수작으로 관객에게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이 창작 연극 사상 최초로 역사적인 타이틀을 거머쥔 데에는 연극의 메카 대학로뿐만 아니라 신도림, 강남은 물론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등 총 44개 지역의 지방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한 공도 크다. 그 결과 최단기간 ‘200만 명 관객 돌파’라는 엄청난 기록과 함께 한국 공연계 최고의 히트작으로 등극했다. 2020년에도 연일 매진 행렬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과 여기에 부모 세대의 삶의 모습도 함께 비추어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는 작품이다. 올봄 가장 확실한 이벤트가 되어 줄 연극을 찾는다면 <옥탑방 고양이>와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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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4월 6일부터 오픈런
ㆍ장소 : 대학로 틴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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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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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유의 소리를 찾아
매 시즌 따뜻한 위로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가 중 한 명인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슬럼프에 갇힌 3년간의 시간 속에서 그가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2016년 초연 이후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이 작품은 2명의 배우가 펼쳐 보이는 밀도 높은 연기와 무대 위에 자리한 제3의 배우인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연주, 현악 4중주가 펼쳐 보이는 하모니가 최고의 백미로 꼽힌다. 여기에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바탕으로 작곡된 넘버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연령의 관객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천재 음악가의 숨겨진 슬럼프와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위로라는 신선한 소재와 주옥 같은 명곡을 살린 음악으로 작품성까지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얼어 붙은 손의 천재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이 출연하고, 슬럼프에 빠진 천재 음악가를 다시 세상과 마주하게 하는 정신의학자인 니콜라이 달 역에는 유성재, 정민, 임병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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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6월 7일까지
ㆍ장소 : 예스24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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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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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란 스스로 극복하는 것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운명 극복 뮤지컬 <또! 오해영>은 두 명의 오해영과 옆집 남자 박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다른 공간에서도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경험을 하고 같은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기도 한다. 이처럼 아이러니한 운명을 받아들이고 극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단순한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평범한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 드라마에서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또! 오해영>은 현실적이고 섬세한 대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면, 그리고 익숙한 넘버들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꾸준히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들과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배우들이 함께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내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포스터 촬영을 인기 포토그래퍼 오중석이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필 사진에서는 각자의 성격이 보이는 듯한 표정들이 인상적이다. 오해영 역할을 맡은 문진아, 신의정, 유주혜 배우의 얼굴에서는 늘 씩씩하게 살아온 오해영의 당당함이 엿보인다. 박도경 역의 손호영, 양승호, 김지온 배우에게선 캐릭터 특유의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완벽한 성격이 잘 드러난다. 또한 소위 ‘사기캐’로 어디에서나 주목받는 ‘또해영’의 러블리함이 산다라박과 효은의 사진에서 잘 드러나며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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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3월 31일~5월 31일
ㆍ장소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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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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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을 위한 따스한 초콜릿 케이크
뮤지컬 <로빈>은 KT & G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 최종 선정되어 KT & 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로빈>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우주 벙커에 고립된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천재 과학자 아빠 로빈, 16세 소녀 딸 루나, 집사 로봇 레온의 관계를 통해 ‘사랑의 힘’을 일깨워주는 뮤지컬 <로빈>은 지난해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에서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감동을 주는 뮤지컬’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하는 뮤지컬’이라는 호평 속에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빠와 딸의 소통 문제, 사춘기 딸의 고민과 방황 등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월메이드 창작 뮤지컬이 될 것이라 주목받고 있다.
아빠 로빈과 딸 루나가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속으로는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장면, 지쳐 있는 아빠를 위해 루나와 레온이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어 응원을 해주는 장면 등을 통해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이 느껴진다.
장면에 따라 아기자기한 가사와 통통 튀는 리듬이 마음을 간질이기도 하고, 서정적이고 슬픈 멜로디가 등장인물의 감정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듯 가슴을 울리는 대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다양한 매력의 넘버들은 극과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캐릭터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낸 대사와 넘버들 역시 뮤지컬 <로빈>이 시사하는 메시지의 진정성을 짙게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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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추후 오픈(페이북 참조)
ㆍ장소 :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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