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캣츠
변하지 않는 오리지널의 감동과 만나다.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가 부끄럽지 않은 뮤지컬, ‘캣츠’. 뮤지컬 ‘캣츠’는 1981년 런던 뉴런던 시어터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3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14개국 언어로 상연되었다. 환상적인 무대와 고양이와 흡사한 분장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댄스와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로 전 세계 7천3백만 명 이상을 감동시켜왔다.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캣츠’가 부산에서 앙코르 무대를 연다.
이번 앙코르 무대는 작년 내한 공연 당시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티켓 오픈 당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한 오리지널 팀의 무대다.
돌아온 무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집채만 한 크기의 깡통과 쓰레기로 뒤덮인 무대가 관객을 반긴다. 폐타이어, 맥주병, 치약, 티스푼, 자동차 등 어느 뒷골목 쓰레기장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여러 생활 소품들을 고양이 시선에 맞춰 3배에서 크게 10배까지 부풀려 확대 제작했다. 또 고양이의 유연성을 표현하기 위해 춤을 출 때 발소리 하나 들리지 않도록 고도로 훈련된 배우들의 연기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상상력이 넘치는 뮤지컬 ‘캣츠’ 무대에 배우들의 리얼리티가 더해져 극의 재미를 배가한다.
뮤지컬 넘버 ‘메모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캣츠’를 보는 즐거움이다. ‘메모리’는 인간의 희로애락, 죽음에 대한 인식,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해낸 명곡으로 그래미 베스트 앨범상을 수상했을 만큼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오리지널의 감동을 만나볼 단 3일간의 앙코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뮤지컬 ‘캣츠’
특전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10% 할인
일시 2015년 6월 19일~6월 21일
장소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금요일 20:00/토 · 일요일 14:00, 19:00
문의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cultureloung.bccard.com
MUSICAL 프렌치 뮤지컬 갈라콘서트 2015
프렌치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이다.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지는 여름의 길목으로 들어선 6월이다. 뮤지컬 마니아에게 무더운 여름에 만나는 시원한 소나기처럼 반가운 선물이 찾아왔다. 바로 프렌치 뮤지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캐스트 6인이 내한해 프렌치 갈라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 프렌치 뮤지컬은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의 서사적인 구성이 특징이기 때문에 캐스트에 더 민감하다.
이번 공연 역시 가장 중요하고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캐스트 리스트다. 캐스트 리스트를 살펴보면 맷로랑(Matt Laurent), 로버트 마리엔(Robert Marien), 소피 트렘블리(Sophie Tremblay), 나디아 벨(Nadia Bel), 시릴 니콜라이(Cyil Nicolai), 리차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로 이들 모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이라고 평가되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에서 주요 인물을 맡았으며, 각각의 캐스트들 모두 국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이들의 국내 공연에서 보여준 감동의 무대를 잊지 못하는 열혈 팬들의 바람과 열정으로 성사된 것이다. 6인의 감동적인 노래를 최초로 국내에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멤버가 함께 모여 진행하는 갈라 콘서트로 국내 뮤지컬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에이스컨텐츠그룹의 김훈재 대표는 “앞으로도 관객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갈라 콘서트 대표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올해 또한 프렌치 갈라 콘서트 공연 이외에 다수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6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진 오리지널 캐스트 6인이 펼치는 아름답고 강렬한 무대를 절대 놓치지 말자.
ⓒ FMC2014_Theatre_Orb
뮤지컬 ‘프렌치뮤지컬갈라콘서트 2015’
특전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20% 할인
일시 2015년 6월 12일~6월 13일
장소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공연시간 12일 20:00 / 13일 14:30, 19:30
문의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cultureloung.bccard.com
Concert 섬데이 스테이지 09, 캠퍼스 블루스
세 남자의 달콤한 마지막 봄의 고백.
실력파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합동 무대를 통해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섬데이 스테이지(Someday Stage)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되어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6월 아홉 번째 무대로 기획된 이번 ‘섬데이 스테이지 09, 캠퍼스 블루스’는 올해 마지막 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무대의 주인공으로 ‘널 생각해’ ‘시간을 거슬러’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 등 여심을 뒤흔드는 달콤한 감성 듀오, 원모어찬스와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홈’ 등 캠퍼스 어디에선가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 같은 훈남, 로이킴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의 중심에는 원모어찬스, 로이킴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기타’가 있다. 기타는 싱어송라이터와 젊음의 상징이자 순수한 예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원모어찬스와 로이킴을 대표하는 곡 중 ‘봄봄봄’과 ‘널 생각해’ 역시 봄의 설렘과 따뜻한 감성을 담백한 기타 연주와 목소리만으로 풀어낸 곡으로, 대학생들이 봄에 듣고 싶은 순위의 상위에 늘 기록되곤 한다. 이렇듯 기타와 봄, 그리고 캠퍼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치 캠퍼스에서 즐기는 편안한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블루스의 춤사위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황홀한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선후배 간으로서 존경의 시선을 보냈던 서로가 한 무대에 서면서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가수 대 가수로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팽팽하게 견주기도 하는 등 상반된 매력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시간으로 채울 것이다. 봄의 멜로디를 대표하는 세 남자, 그들 사이에 과연 어떤 연출적 포인트와 재미가 숨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콘서트 ‘섬데이 스테이지 09, 캠퍼스 블루스’
특전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30% 할인
일시 2015년 6월 27일~6월 28일
장소 연세대학교 대강당
공연시간 토요일 19:00 / 일요일 18:00
문의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cultureloung.bcc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