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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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호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

환상의 세상으로 이끄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전령사.

1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올해도 우리 곁으로 온다. 특히 올해는 1986년 초연 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3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더욱 크다. 이 작품은 마린스키 발레단이 1892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세계 초연 후, 매년 연말마다 전세계 공연장을 점령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의 인기비결은 설렘 가득한 환상적인 이야기와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선사하는 매력 때문이다. 1890년 러시아 황실 극장인 마린스키 극장의 책임자 우세볼로즈스키는 고전 발레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리우스 프티파와 19세기 천재 작곡가표트르 차이콥스키를 찾아가 신작 발레를 의뢰했고, 그 결과 ‘호두까끼인형’이 탄생했다. 이 작품에서 차이콥스키 음악은 ‘신의 한 수’라 할 수 있다. 2막 3장의 15곡으로 구성된 발레곡은 ‘명곡의 향연’이라 칭할 정도로 때론 경쾌하게, 때론 한없이 사랑스럽게, 때론 우아하게, 때론 웅장하게 형형색색의 매력을 발산한다.

3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무대와 따뜻하고 화려한 연출, 수준 높은 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구성하는 매 순간이 명장면으로 수준 높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해하기 쉬운 발레 마임과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까지 볼 수 있어 최고의 발레 입문작으로 손꼽힌다. 그중 1막의 마지막 장면인 ‘눈의 왈츠’에서는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군무가 펼쳐진다. 흰색 ‘튀튀(여자 발레 의상)’를 입은 무용수 스무 명이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맞추어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며 펼치는 역동적인 움직임은 ‘호두까기인형’이 수준 높은 클래식 명작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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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 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2017 신년 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서울로 찾아온 비엔나 대표 신년 축제.

새해를 멋지게 시작하고 싶다면, 1월 19일 국내 최초 빈야드 스타일로 선보이는 ‘2017 신년 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를 주목하자. 빈야드는 객석이 무대를 둘러싸게 해 기존 공연장보다 관객과 무대의 일체감을 한층 높이는 설계를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발레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치는 비엔나 신년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가(家)의 경쾌하면서도 예술적 선율이 빼어난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같은 명곡에 새해의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어 축하하는 세계적 신년 행사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7 신년 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산드로 쿠투렐로와 1990년 그가 설립한 이후 이끌어오고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비엔나 왈츠 앙상블, 그리고 소프라노 도희선과 제니아 갈라노바가 함께한다. 연 1백 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오페레타 ‘박쥐’ 서곡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새해의 활기를 돋울 예정이다.
요제프 란너의 ‘궁정 왈츠’, 에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 왈츠’ 등 다양한 곡에 맞춰 무용수 네 명이 펼치는 왈츠 역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왈츠는 모든 춤의 기본이 되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춤으로 비엔나 신년 음악회의 중요한 레퍼토리다. 여기에 화합의 상징, 소프라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석 같은 목소리로 칭송받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러시아 태생의 제니아 갈라노바와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으로 탁월한 실력과 기교를 인정받은 도희선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최상의 하드웨어와 최고의 소프트웨어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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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시 : 2017년 1월 19일(목요일) 20:00
ㆍ 장소 :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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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
보디가드

명곡이 무대 위에서 되살아나다.

1990년대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보디가드’가 오는 12월 15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무대를 올린다. 세계 최초로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들을 독점으로 뮤지컬 무대화 승인을 받고, 영화 원작자 로렌스 캐스단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총 6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쳐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 ‘보디가드’는 2012년 5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성공적으로 초연 무대를 마쳤다. 이후 지금까지 영국, 아일랜드, 독일, 모나코,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영화보다 간결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연출에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해브 낫싱(I Have Nothing)’ ‘런 투 유(Run to You)’ 등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 15곡이 더해져 전 세계 뮤지컬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무대를 빛낼 화려한 캐스트도 주목받고 있다. 높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요하는 여자 주인공과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 뒤에 절제된 부드러움을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등 캐스팅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캐스팅에만 총 6개월이 소요되었다. 이처럼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을 소화할 수 있는 폭넓은 음역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음색과 감정선 등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레이첼 마론’으로 정선아, 이은진(양파), 손승연이 캐스팅되었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로맨티시스트 ‘프랭크파머’ 역에 강렬하고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인 박성웅과 이종혁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올 연말,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주옥같은 노래와 9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으로 가장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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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시 : 12월 18일 14:0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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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장혜진 옥텟 연말 콘서트
2016 장혜진 옥텟 연말 콘서트

여덟 뮤지션의 어울림.

이맘때쯤이면 실력으로 사랑받는 가수들의 알찬 콘서트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덕분에 팬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셉트로 선보이는 연말 콘서트 중 어떤 콘서트를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아직 선택하지 못했다면, 라이브의 여왕 장혜진이 선사하는 연말 콘서트를 주목해보자. 2016년의 마지막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2016 장혜진 옥텟(Octet) 연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라이브 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혜진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발라드를 넘어 블랙 뮤직이라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25주년 만에 열리는 첫 연말 콘서트인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16 장혜진 옥텟 연말 콘서트’는 그녀의 아름다운 변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그녀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8중주’ ‘8중창’을 뜻하는 옥텟(Octet)을 타이틀로 국내 유일무이한 아티스트 여덟 명(보컬 장혜진, 피아노 윤석철, 베이스 정상이, 드럼 김영진, 기타 이수진, 바이올린 장수현, 첼로 지박, 트럼펫 배선용)과 함께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방송에서 만날 수 없던 다채로운 구성과 새로운 시도로 장혜진의 숨은 명곡들을 선사한다.

장혜진 소속사 역시 “공연마다 많은 관심을 보내시고 오랜 시간 장혜진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콘서트입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랍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와 기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25주년에 걸맞게 장혜진의 손글씨와 사인이 담긴 연하장 형태로 따뜻한 새해 인사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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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장소 : K-아트홀 (올림픽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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