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
혁명의 순간 운명적인 사랑.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이자 시인 유리 지바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린 명작 <닥터 지바고>가 뮤지컬로 돌아왔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지난 2012년 초연 당시 유리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을 아름다우면서도 서정적인 넘버로 표현해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러시아 혁명기의 방대한 역사를 뮤지컬 장르의 특성을 통해 유리 지바고라는 인물에 녹여냄으로써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6년 만에 귀환한 2018 <닥터 지바고>는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넘버로 단장해 혼돈의 시대 속 나약한 인간을 강인하게 만들어주는 운명적인 사랑의 힘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연들의 이름만으로도 뮤지컬 마니아뿐 아니라 대중을 사로잡는 화려한 캐스트다. 1900년대 초 러시아 정권이 교체되는 혼란의 시대를 격렬하게 마주한 인물 유리 지바고 역에는 류정한과 박은태가, 지바고의 뮤즈이자 매력적이면서도 강인한 여성 라라 역에는 조정은, 전미도가 각각 합류했다.
당대 러시아 사회에서 여러 번 정권이 교체되는 와중에도 끝내 살아남을 만큼 처세술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패한 고위 법관 코마로프스키 역할에는 서영주와 최민철, 이상적 사회 건설을 부르짖는 순진한 청년에서 잔인한 혁명가로 변해가는 파샤/스트렐니코프 역할은 강필석이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인다. <닥터 지바고>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봄꽃과 같은 사랑의 열기를 선물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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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5월 7일까지
ㆍ장소 : 샤롯데씨어터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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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1탄
참을 수 없는 거짓말의 시작.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유일하게 국민 연극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작품 <라이어>. 연극 <라이어>의 원제는 ‘런 포 유어 와이프(Run for your wife)’로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인 레이 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이다. 지금도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공연되고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라이어>를 향한 한국인의 사랑은 조금 더 남다르다.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공연을 20년째 이어오며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고 국내 최장기, 최대 공연 횟수, 최다 관객 동원이라는 대한민국 공연사에 빛나는 기록을 매일매일 경신하고 있다. 이처럼 국민 연극 <라이어>의 거짓말 같은 성공 신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인기의 핵심은 바로 재치 있는 대사와 숨 돌릴 틈조차 없는 스피디한 전개, 강력한 웃음 코드로 중무장한 탄탄한 구성에 있다.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과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한 또 다른 거짓말에 관객들의 오감은 무대 위 배우들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갑자기 들이닥치는 반전으로 잠깐이라도 다른 생각에 빠지거나 방심하면 이야기의 흐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개연성과 완벽하게 맞물리는 극의 내용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또 하나, 해학을 담은 작품성으로 가벼운 웃음만 남기는 공연이 아닌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 세상에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이 국민 연극 <라이어>의 숨은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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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평일 할인 기준
ㆍ일시 : 3월 31일까지
ㆍ장소 :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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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
나는 당신의 열렬한 팬.
소설과 영화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미저리>가 연극으로 찾아온다. 원작인 스티븐 킹의 소설 <미저리>는 작가 폴을 동경하는 팬 애니의 광기 어린 집착을 담은 스릴러다. 연극은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개막 전부터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연일 화제의 중심에서 흥행 신화를 썼으며, 최고의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연극 데뷔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특별한 배우들이 폴 역에 도전한다.
‘2017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상중, 예능과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 오가며 연극 무대에도 도전장을 낸 김승우, 연극과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스타 이건명이 유명 소설가 폴을 연기하며, 폴의 열렬한 광팬 애니 역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길해연과 드라마 <저글러스>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이지하, 장르를 불문하고 늘 ‘믿고 보는 연기’를 선보이는 고수희가 연기한다. 실종된 폴의 행적을 수사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마을 보안관 버스터 역은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배우 고인배가 맡았다.
기대감이 앞서서였을까? 공연에 앞서 공개된 폴 역을 맡은 세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을 담은 포스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깨진 유리창을 통해 드러난 이들의 표정에서 애니의 끝없는 집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탈출하려는 불굴의 의지가 엿보인다. 메인 포스터에 담긴 이들의 표정만으로도 세 배우가 표현해낼 각기 다른 폴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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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 (e-플래티늄 제외) 최대 40% 할인
ㆍ일시 : 4월 15일까지
ㆍ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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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 & 장윤정 콘서트[부산]
초특급 컬래버레이션이 만든 완전함.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남자라는 이유로’ ‘그놈에 사랑’ 등 주말 드라마 OST의 제왕, 주부들의 대통령 조항조. ‘어머나’ ‘짠짜라’ ‘초혼’ ‘어부바’ 등 발매하는 곡마다 국민 트로트로 등극시킨 트로트 대중화의 일등 공신 장윤정. 조항조와 장윤정이라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 남녀 트로트 스타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올봄 부산에서 이뤄진다.
트로트계의 신사 조항조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만나 환상의 케미를 선사할 ‘2018 조항조 & 장윤정 콘서트’가 오는 4월, KBS 부산홀에서 열리는 것이다. 트로트계를 꽉 쥐고 있는 조항조, 장윤정의 합동공연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은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으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항조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연 색깔이 정반대다. 나는 거무튀튀한데 장윤정 씨는 밝고 너무 재미있다.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고 하지 않는가. 너무 다르니까 더 잘 맞는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하는 무대의 신선함을 예고했고,
장윤정 역시 한 인터뷰에서 “남자 가수와 듀엣으로 조인트 콘서트를 생각해봤는데 굉장히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오묘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가수를 찾다 보니 조항조 선배님과 하게 됐다”고 전하며 이번 콘서트의 의미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팔색조 같은 노래의 향연과 매력적인 구성으로 2018년 4월, 관객들에게 의미 있고 따스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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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 (e-플래티늄 제외) 최대 10% 할인
ㆍ일시 : 4월 28일
ㆍ장소 : KBS 부산홀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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