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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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호

라움 마티네 콘서트
라움 마티네 콘서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숨결, 탱고

미식이 있는 세계 음악 여행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이 8월 27일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숨결, 탱고’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탱고의 도시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는 음악 여행을 테마로 진행된다. 해설을 맡은 테너 류정필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KBS 신인 콩쿠르,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 콩쿠르,
스페인 프란체스카 쿠아르트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을 지닌 실력 있는 아티스트. 그 외에도 이탈리아 알카모
국제 성악 콩쿠르 심사위원,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 솔리스트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채로운 경력을 보유한
테너 류정필은 이번 공연에서 해설을 곁들이며 탱고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연주는 2009년 오사카 국제 콩쿠르 실내악 부문에서
우승하며 대중적으로 알려진 콰르텟 코아모러스가 맡는다. 류정필과
코아모러스는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플라자의 ‘파야도라’,
영화 <여인의 향기> 중 ‘간발의 차이로’ 등 우리에게 익숙한 탱고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 라움 마티네 콘서트 미식이 있는 세계 음악 여행
<뚜르 드라 무지크> 시리즈는 세계 유명 음악 도시를 배경으로 바로크
음악, 퓨전 국악, 클래식 음악, 재즈, 보사노바, 오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된다. 공연이 끝난 후 브런치가
이어져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유롭게 미식과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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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8월 27일
ㆍ장소 : 소셜베뉴 라움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paybooc.co.kr)
미저리
미저리

집착의 그녀가 돌아왔다

뜨거운 여름을 강타할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 <미저리>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킹의 소설 <미저리>가 원작으로,
1990년 할리우드에서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이후 2015년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로리 멧칼프 주연으로 브로드웨이
브로드허스트 극장에서 공연되면서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릴러 연극’
이라는 수식어까지 달게 되었다. 국내 무대에서도 연극 <미저리>의 인기는
이어진다. 국내 공연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숨막히는 전개는 물론 긴장감과
속도감까지 한층 높였다. 회전 변형 무대를 활용한 긴박감 넘치는 시퀀스와
1987년 미국 콜로라도주 실버크릭 지역의 오두막을 완벽하게 재현한
비주얼라이크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스타 PD 1세대인 황인뢰
연출의 섬세한 미장센이 돋보이며 애니의 테마곡 ‘캔 유 크라이 포 미?
Can You Cry For Me?’를 삽입한 것도 적중했다. 연극 <미저리>는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선 <<미저리>>소설 시리즈로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 역에는
김상중과 안재욱이 캐스팅되었다. <<미저리>> 시리즈의 애독자로 폴에게
광적인 집착을 드러내는 여성, 애니 윌크스 역을 길해연과 김성령이 맡아
자신들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폴 셸던의 행방을 찾는
보안관 버스터 역은 고인배와 손정은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무더운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 연극 <미저리>와 함께
여름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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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20% 할인
ㆍ일시 : 9월 15일까지
ㆍ장소 : 세종M씨어터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paybooc.co.kr)
낭랑긔생
낭랑긔생

조선을 뒤흔든 단발머리 예인

“여자라서 사람답게 대접받지 못한다면 사내가 되어 사람이 되겠다.”
1922년 6월 22일 <동아일보> 3면에 실린 기사 하나가 온 시내를 떠들썩하게 한다.
단발령 때문일까?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성 양복을 입고 캡모자를 쓰고
시내를 돌아다닌다는 기사의 주인공은 당대의 인기 높은 기생 강향란.
글을 배우고 학교에 다니며 새로운 세계와 근대적 사상을 접한 그는 더 이상
남자에게 의지하거나 동정심을 구하지 않겠다며 다짐한다. 그리고 주체적인
한 인간으로 살고자 머리를 자른다. 음악극 <낭랑긔생>은 누군가 찾아주기를
기다리던 기생 향란이 단발랑 강향란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흔하디흔한 이름 간난이로 불리며
주변의 상황에 휩쓸려 살던 여자가 권번에 들어가 향란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선생과 친구, 동료를 만나 노래와 춤, 그리고 글을
배워 세상을 깨쳐나가며 스스로를 억압하는 세계에 질문을 던질 수 있을
만큼 성장한다. 세상에 맞서 자기의 삶을 살아갈 의지를 가진 한 사람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낭랑긔생>은 권번을 중심으로 다섯 명의 여성을 등장시켜
각자의 욕망을 그려낸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대와 상황에 떠밀려
살아내는 사람들’ ‘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 등
다양한 인물상을 통해 2019년의 우리를 되짚어 보며, 역사 속에 있었음직한
이들을 정동길에 불러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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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40% 할인
ㆍ일시 : 8월 18일까지
ㆍ장소 : 정동극장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paybooc.co.kr)
빨강머리 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너무나 특별한 빨강머리 친구

갤러리아포레 MMM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인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은
출간 이래 10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이다.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추억으로 남아 있는 <빨강머리 앤>을 회화,
애니메이션, 대형 설치 작품, 음악 및 영상 등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어린 시절의 친구 앤을 다시 꺼내 보며,
긍정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앤처럼 즐겁고 흥미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랑스러운
빨강머리 앤과 이웃들, 아름다운 배경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는 것.
그동안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2차원을 통해 즐겼던 매력적인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오감 만족
3차원 전시로 구성했다. 오랫동안 뜨겁게 사랑받은 앤과 핫한 아티스트들의
만남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 2019년 한국의
예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캐릭터 앤과 앤의 이야기를
그림, 영상, 음악, 설치 작품으로 표현해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마음속의 영원한 친구 빨강머리 앤을
늘 곁에 두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과도 같은 컬래버레이션
굿즈들과 앤이 상상력을 키우며 성장한 넓은 들판과 아름다운 숲도 만날 수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할인 이벤트]

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40% 할인
ㆍ일시 : 9월 29일까지
ㆍ장소 : 갤러리아포레 MMM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paybo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