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즈 - 우리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뮤지컬 ‘드림걸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2009년 한국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태프 참여와 ‘월드 프리미어’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총 156회 공연과 16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돌아온 ‘드림걸즈’는 더욱 탄탄한 캐스팅과 스태프의 참여로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림걸즈’는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 그룹 슈프림스(Supremes)를 모티프로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 비즈니스의 명암과 엔터네이너로 성장해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로 평가를 받았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드림걸즈’. 가장 달라진 점은 한미 합작 형태가 아닌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다는 것이다. 프로듀서를 맡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이번 공연은 팝아트적 요소를 적용한 무대와 조명, 드라마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한층 섬세해지고 극적인 인물 간의 관계, 완성도 높은 음악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뮤지컬 ‘드림걸즈’를 새롭게 풀어냈다”라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초미의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뮤지컬과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리슨(Listen)’ ‘원 나이트 온리(One Night Only)’ 등 흑인 특유의 소울(Soul)과 그루브(Groove), 파워풀한 가창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넘버들이 어떻게 불려질 것인가다. 또 까다로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차지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박은미, 유지, 김도현, 김준현, 최민철, 박은석, 난아, 이승원, 유승엽, 이종문, 강웅곤 등 한국 뮤지컬계에서 최고의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 역시 ‘드림걸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뮤지컬 ‘드림걸즈’
특전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10% 할인
일시 2015년 5월 25일까지
장소 샤롯데씨어터
공연시간 화 · 목 · 금요일 20:00, 수요일 15:00, 20:00, 토 · 일 · 공휴일 14:00, 19:00(월요일 쉼)
문의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cultureloung.bccard.com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를 보다
오페라 마니아에게도 봄바람이 찾아왔다. 유럽 오페라계의 거장 지휘자 마르코 발데리(Marco Balderi)의 섬세하고 탁월한 음악 해석과 도니제티의 귀재(鬼才)라고 불리는 프란체스코 벨롯또(Francesco Bellotto)가 연출을 맡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로 찾아온 것. 특히 주인공 루치아가 20분간 부르는 ‘광란의 아리아(Mad Scene)’가 공연의 하이라이트. 신기에 가까운 기교와 음악성을 요구하는 ‘광란의 아리아’는 세계적인 콜로라투라(Coloratura) 소프라노들이 자신의 출중한 기교를 과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로 삼는 곡이다.
이번 무대 역시 이 곡이 누구의 목소리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중심인 루치아 역으로 세계 콜로라투라계 최고의 보석, 영원한 디바라 불리는 발레리아 에스포지토(Valeria Esposito)가 캐스팅되었다. 발레리아 에스포지토는 라 스칼라, 베를린국립오페라, 빈국립오페라 등의 무대에서 극찬을 받았고,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무티(Riccardo Muti) 등과 공연했으며, 세계 70여 개 극장에서 콜로라투라 디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발레리아 에스포지토 외에도 루치아 역으로 소프라노 오미선이 캐스팅되어 오페라 마니아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에드가르도 역에 박기천, 뉴욕 트리시티즈(Tri-cities) 오페라단 전속단원 소속이자 ‘제4회 양수화 성악 콩쿠르’ 대상을 받은 배은환이 캐스팅되었다. 또 엔리코 역에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 중인 고성현과 강형규, 라이몬도 역에 변승욱 등 실력 있는 국내 성악가들과 유능한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절규하는 한 여인의 운명을 담은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3일간 펼쳐진다.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특전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20% 할인
일시 2015년 4월 17일~4월 19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시간 금 · 토요일 19:30, 일요일 15:00
문의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cultureloung.bccard.com
BC VIP 카드 회원 초청 이벤트
특전 S석 50쌍(1인 2매, 총 1백 매)
응모 기간 2015년 3월 23일~4월 8일
응모 방법 VIP 카드 사이트 → 초대 이벤트
당첨 발표 2015년 4월 10일
공연일 2015년 4월 17일
지킬 앤 하이드 -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스릴러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로 불리는 ‘지킬 앤 하이드’가 다시 찾아왔다. 특히 이번 ‘지킬 앤 하이드’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류정한, 조승우, 소냐 등 초연에 참여한 배우들과 조정은, 이지혜, 김봉환, 이희정 등의 역대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그뿐 아니라 현재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은태, 리사, 린아 등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캐스팅 리스트만 봐도 ‘최고의 배우에게만 허락된 최고의 무대’라는 문구가 진실임을 알게 된다.
공연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이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하던 중 이사회의 반대로 임상 실험이 무산되자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실험으로 인해 선과 악으로 분리된 지킬은 악으로만 가득 찬 하이드의 위험성을 알게 되면서 약혼자 엠마와도 점점 멀어지고 사회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관객은 무엇이 진정한 선이며 악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되묻게 된다.
이번 공연은 더 긴밀하고 속도감 있는 구성과 여전히 매력적인 스토리, 출연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노래로 그동안 ‘지킬 앤 하이드’를 기다려온 관객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작곡한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얼라이브(Alive)’ ‘한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등 뮤지컬을 떠나 노래 자체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석 같은 뮤지컬 넘버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지킬 앤 하이드’의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들과 단단한 스토리텔링을 살펴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지킬 앤 하이드’에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10년 동안 늘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지킬 앤 하이드’. 이번엔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 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특전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10% 할인
일시 2015년 4월 24일~4월 26일
장소 창원 성산아트홀대극장
공연시간 금요일 19:30, 토요일 15:00, 19:30, 일요일 14:00, 18:30
일시 2015년 5월 1일~5월 3일
장소 광주 문화예술회관대극장
공연시간 금요일 19:30, 토요일 15:00, 19:30, 일요일 14:00, 18:30
문의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 센터 1577-4388 cultureloung.bcc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