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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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호

꽃의 비밀
꽃의 비밀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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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꽃들의 비밀을 지켜라

확실한 빛깔을 갖고 있는 ‘장진식 코미디’가 진하게 녹아 있는 연극 <꽃의 비밀>이 시작됐다. 연극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시골 마을인 빌라 페로사를 배경으로 주부 4명이 벌이는 수상한 소동극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꽃의 비밀>은 소피아, 자스민, 모니카, 지나까지 4명의 주부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해 벌이는 해프닝을 담고있다. 연극은 황당한 상황이 연속되며 관객들의 웃음을 끊임없이 유발한다. 배우들의 변신도 흥미롭다. 특히 평소 지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맡아온 배종옥이 소심하지만 알고 보면 털털한 자스민 역을 맡아 놀라운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너무나 진지한 상황임에도 웃을 수밖에 없는 코믹함,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꽃의 비밀>은 매회 커튼콜을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로 채우며 웰메이드 코미디 작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외에도 푼수 언니 소피아 역에 강애심과 이선주, 자스민 역에는 배종옥과 함께 조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예술학교 출신의 미모 담당 모니카 역의 김규리, 김나연, 여자 맥가이버 지나 역의 문수아, 박지예, 보험공단 의사 카를로 역의 박강우,최태원, 보험공단 간호사 산드라 역의 전윤민, 김명지까지 관객들의 웃음을 사로잡을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시작을 알린 연극 <꽃의 비밀>을 찾아 올겨울을 웃음으로 화사하게 물들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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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앤 폴
줄리 앤 폴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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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사랑이 시작되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사춘기> <찰리 찰리>를 통해 창작 연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연우무대가 새로운 뮤지컬 <줄리 앤 폴>을 선보인다.
2015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리딩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마친 뮤지컬 <줄리 앤 폴>은 2019년 공연 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으로, 더욱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업그레이드되어 2020년에 다시 찾아왔다. 뮤지컬 <줄리 앤 폴>은 1889년 사랑의 도시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자석의 심장을 가진 여자 줄리와 철의 손을 가진 남자 폴의 유쾌 발랄하고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를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 같은 무대 위에 펼쳐 놓으며 관객들에게 기적 같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여기에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퍼커션, 아코디언으로 이뤄진 5인조 라이브 밴드가 선사하는 총 20여 곡의 넘버가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뤄 공연을 이끌어간다.
특히, 왈츠나 탱고와 같은 춤곡을 적극 활용해 파리가 주는 낭만적인 느낌을 배가시켜 관객들을 1889년 파리, 마법의 공간으로 불러들인다. 자석의 심장을 가진 줄리 역에는 김주연, 이지수가, 철의 손을 가진 폴 역에는 박정원, 송유택, 정휘가 합류했다. 김지민, 신창주, 안두호, 정재원, 한세라, 김아영, 박준후, 허만 등 대학로를 이끌고 있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도 <줄리 앤 폴>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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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3월 22일까지
ㆍ장소 :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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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빨래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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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찾아온 가장 따뜻한 위로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15년 동안 5,000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약 75만 명이 넘는 관객과 만난 뮤지컬 <빨래>.
<빨래>가 다시 한번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빨래>는 작가의 꿈을 안고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서울로 이사온 27살의 서나영이 반지하에서 퍽퍽한 서울살이를 하던 중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우연히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하게 되는데 관객들 역시 이들의 따스한 마음을 통해 힐링을 얻는다. 2019년 9월에 오픈한 뮤지컬 <빨래> 프로덕션 23차는 총 18곡의 넘버를 새롭게 재편곡해 작품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참신한 느낌의 사운드를 가미했다.
특히 라이브 밴드의 드라마틱한 연주를 생동감 있게 살리는 동시에 스트링과 브라스가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고 하모니카와 퍼커션 등의 악기가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한다. 10년 만에 새로 제작되는 OST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은, 이규형, 박지연 등 그동안 <빨래>와 함께했던 스타 배우들이 합류한 이번 OST 앨범은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새로 제작된 것으로 전곡을 세련되게 편곡해 18곡의 넘버를 총 19트랙으로 구성했다. 스페셜 트랙으로 ‘참 예뻐요’를 영어로 재해석한 ‘소 뷰티풀 So Beautiful’도 함께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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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4월 19일까지
ㆍ장소 : 동양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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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부산]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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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찾은 행복한 소통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시가 부산을 찾는다. 지난 2018년 겨울, 서울을 시작으로 천안과 대구를 거쳐 누적 관람객 33만 명을 기록하며 전시 흥행 신화를 이뤄낸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은 부산 전시를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투어 전시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일상의 행복’을 소재로 유머 있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진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을 경험하게 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 주 관객층인 20~30대 뿐 아니라 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으며 전시의 대중화를 실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이번 부산 전시에서는 에바 알머슨 특유의 유머와 사랑을 가득 머금은 유화, 판화, 드로잉, 대형 오브제 등 초기작부터 부산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까지 무려 3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투어 전시의 마지막 개최지인 부산을 주제로 그린 작가의 애정 가득한 작품들도 다수 전시된다. “한국은 항상 두 팔 벌려 나를 안아준 곳”이라고 표현한 말처럼 에바 알머슨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영감을 받은 풍경, 음식, 사람들이 다정한 작품 속에 담겼다.
앞선 전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녀의 방’ 역시 부산에서 볼 수 있다. 그녀가 직접 제주도 우도를 찾아 해녀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보낸 시간 속에서 탄생시킨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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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4월 5일까지
ㆍ장소 : 부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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