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할아버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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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온기를 선물하는 연극
2017년 국내 초연 이후 매년 흥행 신화를 기록해온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가 다시 찾아왔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초연과 재연에 출연한 배우가 다시 뭉쳐 역대급 호화 캐스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앙리 역에는 이순재·신구, 콘스탄스 역에는 권유리·박소담·채수빈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파리의 한 아파트에 혼자 사는 까칠한 할아버지 앙리와 그의 룸메이트인 대학생 콘스탄스의 특별한 동거 이야기다. 70대 독거노인, 40대 불임 부부, 꿈을 찾아 방황하는 20대 청춘이 등장해 세대 간 갈등과 인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다룬다. 극 중 주인공들의 나이 차이만큼이나 전 세대를 사로잡는 주제가 특징. 공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전하는 유쾌한 에피소드는 젊은 세대에는 위로를, 중년에게는 용기를 준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연초와 설 연휴, 가족과 오랜만에 극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여러 배우들이 표현하는 풍부한 감정이 그동안 미뤄온 따뜻한 말, 감사의 인사 한마디를 대신할 것이다.
2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최대 35% 할인
ㆍ장르 : 연극
ㆍ기간 : 2020년 12월 3일~2021년 2월 14일
ㆍ장소 : 예스24스테이지 1관
ㆍ출연 :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이도엽, 김대령 등
ㆍ관람등급 : 만 12세 이상
ㆍ관람시간 : 115분
ㆍVIP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공연이 일시적으로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습니다.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 마감이 될 수 있습니다.
2호선 세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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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이야기
서울의 유일한 순환선인 2호선은 이용객이 많은 만큼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한다. 그래서 이 연극이 다른 철도가 아닌 2호선을 주제로 삼은 것인지도 모른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2015년에 연재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2019년에 연극으로 옮긴 작품으로,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내며 지금껏 사랑받고 있다. 극의 주인공 이호선은 아버지 뒤를 이어 기관사를 꿈꾸지만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고, 간신히 2호선의 역무원 계약직을 따낸 청년이다. 애인에게 차이고 술에 취한 채 차고지까지 간 호선은 그곳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마주한다. 나갈 수 없어 이곳에 남아야 하는 세입자들과 내보내야 하는 호선의 갈등, 그리고 인생의 축소판인 지하철 안에서 서로를 보듬어주고 소통하는 과정이 극을 이끌고 나간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트렌드는 ‘언택트’였다.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은 이제 휴먼 터치를 필요로 한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 <2호선 세입자>는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우리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2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최대 65% 할인
ㆍ장르 : 연극
ㆍ기간 : 2019년 3월 15일~
ㆍ장소 : 대학로 바탕골소극장
ㆍ출연 : 최지영, 신윤철, 이창기, 황주아 등
ㆍ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ㆍ관람시간 : 90분
ㆍVIP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공연이 일시적으로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습니다.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 마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