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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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호

TheBC_2023_5_문화
<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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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미장센의 웰메이드 연극

‘POSH’는 영국에서 패션·뷰티·푸드·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사용되는 단어로, 상류층 취향의 우아하고 럭셔리함을 뜻한다. 2010년 로라 웨이드의 연극으로 초연을 올린 <포쉬(POSH)>는 영국 최상위 엘리트들의 모임인 ‘라이엇 클럽(The Riot Club)’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일탈을 그려내고 있는데, 극 중 등장하는 라이엇 클럽은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출신의 사교 모임이었던 ‘불링던 클럽(Bullingdon Club)’을 모티브로 한다. 이번에 개막한 <포쉬>는 오리지널 프로덕션 이외 최초의 비영어권 라이선스 공연으로 지난 2022년 7월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려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흥행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크리스’ 역의 베테랑 배우 강성진·정상훈을 필두로 대학로를 이끌어갈 실력파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배우들까지 총 32명의 배우가 열연을 펼치며, 특히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단순히 배역의 성별을 바꾼 것이 아닌, 기존의 남성 배우들이 여성 혐오적 발언을 자연스레 내뱉는 역할을 여성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역설적으로 그려내며 작품 자체에 새로운 역동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전석 40% 할인

ㆍ장르 : 연극
ㆍ기간 : 3월 9일~5월 21일
ㆍ장소 : 예스24스테이지 3관
ㆍ출연 : 강성진, 정상훈 외
ㆍ관람등급 : 만 15세 이상 관람가
ㆍ관람시간 : 110분(인터미션 없음)
ㆍ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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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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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세계를 구현한 패밀리 서커스

토끼를 따라 굴 속으로 뛰어든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도착해 겪는 신기한 모험에 관한 이야기. 바로 영국의 동화 작가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줄거리다. 이 세계적인 이야기가 환상적인 서커스 무대로 우리나라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수수께끼 같은 무대장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 모던발레가 합쳐진 뮤지컬과 서커스, 아크로바틱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무대로, 역동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종합예술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서커스 예술 분야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파리와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페스티벌에서 황금코끼리상을 수상한 우크라이나 국립 서커스 단장 마리아 렘네바(Maria Remneva)가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7명의 솔리스트, 12명의 서커스 퍼포머, 20명의 발레 댄서가 함께하는 패밀리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전 세계 투어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성별과 언어를 초월한 전 연령대의 수십만 관중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이번 무대로 서울과 부산에서 또 한 번 그 감동을 재현하게 된다.
5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전석 15% 할인

ㆍ장르 : 뮤지컬
ㆍ기간 : 5월 20일~21일(부산) / 5월 26일~28일(서울)
ㆍ장소 : 벡스코오디토리움(부산)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울)
ㆍ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5세 이상 관람 권장)
ㆍ관람시간 : 90분(인터미션 없음)
ㆍ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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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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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를 통해 표현하는 소년의 고백

연극 <온 더 비트>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아드리앙’과 드럼에 관한 이야기다. 아드리앙은 어느 날 일상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리듬’을 발견하고 그 리듬을 통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의 기호를 해석하게 되는 소년. 운명처럼 다가온 드럼과의 첫 만남 이후, 그에게 드럼은 ‘열정’의 대상을 넘어 그의 ‘전부’이자 그 자신이 된다. 드럼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과 마주하게 된 아드리앙은 자신의 세계를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이 모든 이야기가 아드리앙의 시점에서 그의 언어로 묘사된다. 빠른 호흡과 직설적이고 명료한 대사, 언어로 작용하는 드럼 비트 등은 감각적이고 미세한 감정으로 관객에게 닿는다.
초연 당시 뛰어난 몰입감과 속도감 있는 전개, 강렬한 사운드로 깊은 인상을 남긴 <온 더 비트>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종연 후 4개월 만인 5월,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로 올해 한국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나무와 재치 있는 연기력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며 지난해 S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강기둥이 각각 아드리앙이 되어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5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전석 20% 할인

ㆍ장르 : 연극
ㆍ기간 : 5월 17일~6월 25일
ㆍ장소 : 대학로 TOM 2관
ㆍ출연 : 윤나무, 강기둥
ㆍ관람등급 : 14세 이상 관람가
ㆍ관람시간 : 110분
ㆍ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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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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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

대학로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연극 <나쁜자석>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 거번(Girvan)을 배경으로 프레이저, 고든, 폴, 앨런 네 명의 친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아홉 살, 열아홉 살, 스물아홉 살 때 겪은 일을 플래시백 기법으로 보여준다. 특히 작품에서 극중극 형식으로 펼쳐지는 두 편의 동화 ‘하늘정원’과 ‘나쁜자석’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성적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로 극적인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리뷰 공연에서 ‘프레이저’ 역의 이주순·윤재호·최재웅, ‘고든’ 역의 이진우·김서환·이봉준 배우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강렬하고도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폴’ 역의 김찰리·김영국·양병열, ‘앨런’ 역의 이형훈·최아론·박건우 배우의 안정적이고 호소력 있는 연기는 연일 관객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2012년부터 ‘자석 신드롬’이라는 흥행 신화를 이끈 추민주 연출과 조윤정 작곡가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감동을 전하며, 여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감성을 파고드는 아름다운 조명 연출 또한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웰메이드 연극의 완벽한 귀환을 알리고 있다.
5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전석 25% 할인

ㆍ장르 : 연극
ㆍ기간 : 3월 7일~5월 28일
ㆍ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ㆍ출연 : 이주순, 최재웅, 이진우, 김찰리, 양병열, 이형훈 외
ㆍ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관람가
ㆍ관람시간 : 120분
ㆍ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