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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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호

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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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춤의 화려한 대전

2017년 전통 시리즈로 첫선을 보인 <적벽>은 2018년 정동극장 레퍼토리로 선정되어 관객들로부터 초연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2018년 작품 개발을 통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와 음악의 대중성을 확보, 입소문을 타면서 공연 중반부터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뤘다. 2019년 다시 한번 찾아온 <적벽>은 전통 예술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선입견 없이 새로운 문화와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정동극장에서 선보이는 <적벽>은 삼국지의 세 영웅인 유비, 관우, 장비와 조조의 전쟁인 적벽대전을 담은 판소리 <적벽가>를 감각적인 판소리와 역동적인 군무로 풀어냈다. 20명의 배우들이 노래와 춤만으로 치열했던 적벽대전의 스토리를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서사로 완벽하게 재현한다. 판소리 합창과 다이내믹한 춤을 동시에 소화해 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절창이 무대를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2019년 <적벽>은 주목받는 신예 소리꾼의 합류로 한층 단단해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판소리 고유의 깊은 울림과 우조 위주의 호탕하고 씩씩한 열창은 살리면서도 기존 판소리와는 분명한 차이를 두고 작창한 새로운 판소리 합창을 통해 영웅적 인물들과 극적인 전개를 효과적으로 묘사해 재미를 더한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안무, 폭포처럼 쏟아지는 판소리 합창에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전에 볼 수 없던 폭발적인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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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5월 12일까지
ㆍ장소 : 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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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할아버지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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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서 더욱 특별한 두 사람

프랑스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완벽한 캐스팅으로 2019년 다시 선보인다. 이 작품은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번 시즌에는 막강한 캐스팅 군단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대체불가 연기의 신으로 불리는 배우 이순재와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과 연기 내공을 가진 국민 배우 신구가 나눠 맡는다.
배우는 지난 2017년 국내 초연 무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에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와 연극 무대로 데뷔해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채수빈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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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5월 12일까지
ㆍ장소 :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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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친정엄마와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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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서 더욱 특별한 두 사람

온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만 74만 명에 달할 만큼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작품은 엄마의 전화 한 통 살갑게 받아주지 못하던 바쁜 서울깍쟁이 딸, 미영이 어느 날 연락도 없이 친정엄마 집을 찾으며 시작된다. 미영은 아버지도 없는 쓸쓸한 방에서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궁상맞은 엄마의 모습이 속상해 화가 나고 엄마는 연락도 없이 내려온 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속상하다. 내 얼굴만 봐도 좋아서 웃는 엄마를 보며 왜 진작 내려와 보지 못했는지 가슴이 아픈 미영과 어딘가 안 좋아보이는 딸의 모습에 애미가 못나 고생하는 건 아닌지 가슴이 미어지는 엄마는 그렇게 서로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화해로 2박 3일을 보낸다. 미영이 서울로 올라가는 마지막 날, 엄마와 딸은 다시 없을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된다.
특별할 것 없는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10년간 다져온 호흡으로 깊은 울림을 끌어내는 강부자, 전미선 배우의 연기가 가장 큰 몫을 했다. 여기에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가슴 뭉클한 명대사와 서정적이고 세련된 무대 연출까지.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뜨뜻한 친정집 구들목처럼, 그리운 엄마 냄새처럼 그렇게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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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10% 할인
ㆍ일시 : 5월 11일, 12일
ㆍ장소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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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비언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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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신명나는 부엌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와도 통하는 언어가 있다. 바로 말이 아닌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인간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공연이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이다. <난타>는 1997년 초연 이후 22년간 끊임없이 공연되며 무려 1,382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작품이다. 현재 <난타>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58개국 317개 도시를 돌며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놀라운 <난타>의 성공 포인트는 신나는 타악뿐 아니라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드라마가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해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 기구가 멋진 악기로 변신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 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전통 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 연주 등으로 구성된다.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더해져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가족끼리 보기 좋은 최고의 패밀리 쇼인 동시에 친구, 연인, 직장 동료 어느 누구와 찾아도 즐겁고 유쾌한 <난타>와 함께 유쾌하고 신명 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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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50% 할인
ㆍ일시 : 4월 30일까지 (BC카드VIP 카드 할인 기간)
ㆍ장소 : 난타전용극장 (명동/홍대)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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