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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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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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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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적실 단 하나의 연극

연극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2003년 토니상(Tony Awards) 수상자인 미국의 유명 극작가 리처드 그린버그의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통해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을 풀어나가는 서정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이 연극을 “최근 몇 년간 발표된, 가장 뛰어난 미국 연극 중 하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자유로운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역에는 김주헌·박정복·김바다가 출연하며, 모범적인 가정주부 ‘낸’과 그녀의 어머니 ‘라이나’ 역에는 류현경·정인지·안희연이 함께한다. 그리고 쾌활한 성품의 ‘핍’과 그의 아버지 ‘테오’ 역에는 이동하·김찬호·유현석이 연기한다.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6년 만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017년 국내 초연에 이어 오만석 연출이 다시 한번 진두지휘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9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R석 30% 할인

ㆍ장르 : 연극
ㆍ기간 : 7월 25일~10월 1일
ㆍ장소 :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ㆍ출연 : 김주헌, 박정복, 김바다, 류현경, 정인지, 안희연 외
ㆍ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관람가
ㆍ관람시간 : 14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ㆍ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판매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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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시간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는 고흐의 작품을 시각뿐만 아니라 후각을 통한 자극으로도 기억할 수 있도록 한 프루스트 효과 기반의 전시다. 삶의 마지막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화가 고흐의 특별한 이야기와 그림을 소개하며, 그와 동시에 조향사가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맡아볼 수 있는 이색 전시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입장 시 관람객에게 8개의 시향지가 담긴 시향 키트를 제공하며, 관람객은 작품을 감상할 때마다 해당 작품에 해당하는 시향지를 꺼내 천천히 향을 즐길 수 있다. 고흐를 향기로도 추억할 수 있도록 한 이 특별한 체험 전시는 어린이에게는 창의력과 예술성을 길러주고, 어른에게는 새로운 차원의 휴식을 선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는 교육과 체험을 위해 특수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전으로, 캐나다 국립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고흐의 원작을 대여하여 3D 프린팅 기술력을 통해 원작과 똑같은 디테일을 재현한 ‘만질 수 있는 원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 이외에도 퍼퓸 아틀리에에서 향기 체험·조향 원데이 클래스·키링 만들기 등의 유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9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입장권 20% / 체험 패키지 룸 패브릭·디퓨저 10% 할인

ㆍ장르 : 전시
ㆍ기간 : 3월 11일~9월 30일
ㆍ장소 : 센티드뮤제
ㆍ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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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를 대표하는 2인극의 귀환

2022년 트라이아웃 초연 이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트레드밀>. 이 작품은 2022년 CJ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스테이지업’ 창작 단체 부문 유일한 뮤지컬 선정작으로,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록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넘버 그리고 대학로 2인극 버디 뮤지컬이라는 신선한 콘셉트 등으로 지난해 가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다시 돌아온 <트레드밀>은 재연을 맞아 연출 손효원과 작곡가 17again, 음악감독 박영신이 협업해 관객들에게 더욱 리드미컬한 이야기와 강렬한 음악을 선보이는 중이다. <트레드밀>은 세차장 워싱 존에서 일하는 A에게 B가 찾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벗어날 수 없는 의문의 악취 속에 살아가는 A의 앞에 나타난 B는 A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제안을 하고, 갈등하던 A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이야기가 이어진다. A 역에는 정동화·윤승우· 반정모·김태형이 B 역에는 김준영·유태율·김방언·신혁수가 열연한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재치 있게 풀어내며 대학로에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트레드밀>의 2023년 시즌 무대를 통해 그 명성의 이유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9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R석 40% 할인

ㆍ장르 : 뮤지컬
ㆍ기간 : 7월 2일~9월 17일
ㆍ장소 : 드림아트센터 4관
ㆍ출연 : 정동화, 윤승우, 반정모, 김태형, 김준영, 유태율 외
ㆍ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ㆍ관람시간 : 95분(인터미션 없음)
ㆍ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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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는 명장면

애니메이션 영화 속에서 감동을 선사한 음악들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튜디오 지브리’, 오랜 기간 전 세계인의 동심을 채워주고 있는 ‘디즈니’ 그리고 올해 3월 개봉 후 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돌파하며 현대인에게 감성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과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까지. 이 모든 작품이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이번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FESTA> 콘서트에서는 임동국 지휘자가 이끄는 60인조 대규모 편성의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스튜디오 지브리 음악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 악장과 김하영 마림미스트가 협연으로 들려주고, 음역을 자유로이 오가며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이희주가 디즈니 음악을 함께 꾸밀 계획이다. 또한 따뜻하고 풍부한 화음을 기반으로 완숙하고 개성 있는 음악을 전하는 실력파 보컬 그룹 보이스윙이 <스즈메의 문단속> OST에 함께해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특별 할인 BC VIP 카드 R석·S석 50% 할인

ㆍ장르 : 클래식
ㆍ기간 : 9월 17일 일요일 18:00
ㆍ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ㆍ출연 :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ㆍ관람등급 : 만 5세 이상 입장 가능
ㆍ관람시간 : 12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ㆍ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 프로모션 일정 및 기획사 요청에 따라 별도 공지 없이 할인율이 변경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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