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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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호

아이러브유
아이러브유

사랑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50만 명, 1천2백 회 이상 공연 등의 기록을 세운 로맨틱 뮤지컬의 대표작 <아이러브유>가 6년 만에 돌아왔다. <아이러브유>는 1996년 초연 이후 오픈런으로 13년간 공연된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옮겨온 라이선스 작품으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작품의 주제는 단연 ‘사랑’이다. 하지만 달콤한 판타지나 드라마틱한 사랑이 아닌 일상의 리얼리티가 제대로 녹아 있는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남녀의 첫만남에서부터 연애, 결혼까지 일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정곡을 찌르는 노골적인 대사들은 위트가 넘친다.

옴니버스 형식의뮤지컬 <아이러브유>는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커플이 등장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결되는 구성을 지녔다. 단순하게 에피소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러브유> 속 에피소드는 모두 완벽한 기승전결의 구조를 띠고 있어 빠르게 변하는 장면, 짧은 호흡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집중시키는 대단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또 주목해야 할 점은 에피소드를 이끌어갈 초호화 11인 캐스팅 라인업. 고영빈, 송용진, 조형균, 김찬호, 이충주, 정욱진, 간미연, 최수진, 이하나, 이정화, 안은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배우들은 모두 무대에서 1인 10역 이상의, 일명 멀티맨으로 분해 탄탄한 실력과 풍성한 매력을 남김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추운 겨울 따뜻한 행복처럼 찾아온 <아이러브유>는 당신이 풀어낼 사랑이라는 숙제에 명쾌한 해답을 제안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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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45% 할인
ㆍ일시 : 1월 31일까지
ㆍ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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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캣츠 내한공연

최고의 뮤지컬이 다시 찾아온다.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흥겨운 고양이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던 2017 <캣츠> 내한공연. 지난 12월 대구 공연에서 국내 최초로 누적 관객 200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캣츠>의 200만 돌파는 국내에 다양한 뮤지컬 관객 양산은 물론 지방 뮤지컬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그 의미가 크다. 값진 성과를 올린 고양이들이 한국 팬들과 헤어지기 앞서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1월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캣츠> 내한공연앙코르 무대를 예고했다.

이번 내한공연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이유는 세계 어느 무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캐스트 리스트다.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활약하는 월드 스타 배우들, 전 세계 <캣츠> 공연에 참여한 베테랑 배우들과 다이내믹한 안무를 보여줄 뛰어난 기량의 젊은 배우들까지 <캣츠>의 진가를 십분 발휘할 최적의 조합으로 꾸려졌다.
그중에서도 그리자벨라와 럼 텀 터커에는 각각 웨스트엔드에서 엘파바로 주목받은 로라 에밋(Laura Emmitt)과 186센티미터의 장신과 넘치는 끼를 지닌 윌 리처드슨(Will Richardson)이 캐스팅되면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메모리(Memory)’의 주인공 그리자벨라 역을 맡은 로라 에밋은 기존의 늙고 남루한 고양이가 아닌 과거 화려했던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한 그리자벨라를 더욱 매력적으로 살려내며 새로워진 <캣츠>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캣츠>내한공연 앙코르는 새해에 찾아온 가장 기분 좋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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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30% 할인
ㆍ일시 : 1월 28일~2월 18일
ㆍ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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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얼라이브
햄릿: 얼라이브

죽음이 아닌 삶을 향한 노래.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작품 <햄릿>. 하지만 <햄릿>이 하나의 작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적다. 셰익스피어가 썼다고 주장되는 판본은 총 3가지가 있으며, 제목은 모두 ‘덴마크 왕자 햄릿의 비극’이다. 가장 짧은 1603년 판, 그보다 분량이 79% 늘어난 1604년 판, 그리고 읽기 힘들 정도로 스토리가 길고 등장인물이 많은 1623년 판이 존재한다.

<햄릿: 얼라이브>는 1623년 판을 중심에 두고 시작한 작품이다. 1623년 판에 대해언급한 <햄릿: 얼라이브>의 연출 아드리안 오스몬드(Adrian Osmond)는 원전에 해 “우리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만 뽑아갈 것이다. 우리와 맞지 않는 게 있다면 두고 가야 한다. 참고해야 할 서적으로는 매우 중요하지만 원작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답을 주지는 않는다”고 밝힘으로써 <햄릿: 얼라이브>를 통해 펼쳐진 그만의 해석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왜 타이틀을 <햄릿: 얼라이브>로 정했을까? 얼라이브(Alive)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이번 작품이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원작의 희생, 좌절, 포기와 같은 어두운 선택만이 아닌 도전, 새로움, 희망과 같은 밝은 메시지를 담았다. 남자 배우라면 꼭 한 번 도전하고 싶은 배역 햄릿 역에는 한국을 넘어 웨스트엔드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고은성이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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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30% 할인
ㆍ일시 : 1월 28일까지
ㆍ장소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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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감춰져 있던 그들의 비밀.

파격적인 소재에 대담하고 매력적인 연출로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킨 화제작 <베어 더 뮤지컬>이 올겨울 찾아왔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가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의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감각적인 넘버와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노랫말로 그려낸 작품이다. 2000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다수의 상을 수상하면서 뛰어난 작품성은 물론 흥행작 반열에 올라선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초연 이후 재관람률 87%라는 기록을 달성해 한 번 본 관객은 반드시 다시 공연장을 찾는다는 신드롬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는 외로움, 공허함, 질투, 사랑 등의 감정부터 동성애, 마약 등의 다소 파격적이고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까지도 솔직하게 꺼내놓고 이야기한다. 숨기기만 했던 모든 것을 수면 위로 꺼내 보이며,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겪을 법한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 불안한 심리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속 말들을 감정에 따른 다양한 음악에 녹여냈다.
록과 팝 발라드, 가스펠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이내믹한 감정선과 이야기가 잘 녹아 있다. 이러한 <베어 더 뮤지컬>의 중독성 있는 넘버는 뮤지컬 팬들뿐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까지 공연장으로 이끄는 데 큰 몫을 한다. 지금 <베어 더 뮤지컬>과 함께 청춘들이 뿜어내는 아찔하고 뜨거운 에너지로 추운 겨울을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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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e-플래티늄 제외) 최대 30% 할인
ㆍ일시 : 1월 14일까지
ㆍ장소 : 백암아트홀
ㆍ문의 : 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157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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