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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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호

영국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소장품전
디자인의 대가를 따라 떠나는 아름다운 탐험

영국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소장품전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 이슬라믹 디자인, 발견과 비전>
Owen J ones : I slamic D esign, D iscovery & Vi sio n


이슬람 건축문화의 아름다움을 집약한 알람브라 궁전의 오묘함에 매료된 적이 있는 당신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가 있다. 오는 12월 2일까지 경기도 일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소장품전 :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 이슬라믹 디자인, 발견과 비전>이 바로 그것.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의 장식미술 디자인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의 소장품전으로, 19세기 영국 디자인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현대 디자인의 대가 오웬 존스 Owen Jones와 그가 알람브라 궁전에 머무르며 발견한 이슬람 문화와 예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지금까지도 디자인 분야의 교과서로 불리는 <세계 문양의 역사>를 펴낸 오웬 존스는 1856년, 장기간의 중동 여행을 통해 만난 이슬람 예술의 미학을 현대 영국 디자인계에 도입한 역사적 인물. 초기 중동 시기부터 영국으로 되돌아온 이후의 시기까지 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듯 관람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이슬람 문화에 영감을 받은 34명의 유럽 작가들의 이슬람 미술과 관련된 유화, 수채화, 드로잉, 텍스타일, 도자기, 패널, 유리공예 등 100점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를 따라가다 보면, 현대 디자인의 뿌리를 만남은 물론 19세기 영국 디자인에 나타난 이슬람의 영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시장의 마지막 섹션으로 갈수록 작품에 확연하게 드러나는 이국풍은 오늘날 세계의 문화와 예술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얽혀있는지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바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류의 본능은 세계 공통이라는 진리다.
바바리아 왕조의 로맨틱한 박물관
바바리아 왕조의 로맨틱한 박물관

바이에리쉔 쾨니그 Bayerischen Könige

디즈니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모델이 된 성, 바로 독일 퓌센 지역의 노이슈반슈타인 성Neuschwanstein이다. 동화 속에서나 존재할 법한 예쁜 성을 보기 위해 해마다 엄청난 수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데, 이제는 퓌센 지역을 방문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실제 주인인 독일 바바리아 왕가의 흔적을 고스란히 모아둔 박물관 Bayerischen Könige이 오픈한 것. 바이에른 주 고성호텔 담당자 토마스 퀀터 씨가 한국을 방문한 것도 그 때문이다.
‘백조의 성’이라고도 불리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주인인 바바리아 왕가 일족은 그 건너편 호엔슈반가우 성Hohenschwangau에 살았다. 수차례 전쟁으로 인해 곳곳이 붕괴되었다가 1832년 루드비히 2세에 의해 재건된 이후, 바바리아 왕조의 여름 별장겸 사냥터로 이용되었던 호엔슈반가우 성은 루드비히 2세가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건설을 계획한 곳이기도 하다. 공사가 채 끝나기도 전, 그가 불의의 사고로 죽는 바람에 여전히 미완성으로 남았기는 하지만. 막시밀리안 2세의 드레싱 룸으로 사용되었던 호엔슈타우펜 룸, 루드비히 2세의 침실로 사용했던 타소룸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바바리아 왕조의 기품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외 왕가의 유물을 한데 모아 박물관을 오픈했는데, 호텔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고전과 현대의 건축미를 모두 갖춘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 호텔 아랫마을에서는 왕가의 후예들이 직접 운영하는 호텔들이 많다. 바바리아의 역사와 전통이 보존된 호텔에서는 저녁이면 바바리아 전통 요리와 함께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두 성의 입장권과 박물관 티켓을 포함하는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 역시 준비되어 있다.
예술을 입은 부티크 호텔
예술을 입은 부티크 호텔

호텔 더 디자이너스 Hotel The Designers

요즘 호텔계의 트렌드는 독특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부티크 호텔Boutique Hotel. 관광산업이 선진화됨에 따라 국내에도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개성 있는 중소형 고급 호텔 붐이 일고 있다. 서울 삼성동에 문을 연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바로 이러한 부티크 호텔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
로비에서부터 객실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득한 이곳은 총 90개의 객실과 컨퍼런스룸, 레스토랑과 카페가 갖춰져 있다. 불필요한 부분은 덜어내고, 룸을 비롯한 핵심 시설에 집중해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퀄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독특한 룸 인테리어는 호텔 더 디자이너스만의 가장 차별화된 요소로, 기존 호텔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대신 15명의 아티스트가 저마다의 콘셉트를 선정해 구성했다. 금방이라도 비틀즈가 튀어나올 것 같은 룸, 여배우의 대기실을 모티브로 한 룸은 물론 오가닉 테마의 느티나무 숲속 룸 등 매력적인 요소들로 가득하다.
참여한 디자이너는 조각가 민광식,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사진작가 김상덕, 소셜스페이스 플래너 한만호, 건축가 조정철 등이며, 원하는 디자인의 방을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옆 얼굴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세련된 호텔 로고는 숙명여대 김기영 교수팀과 산학협동해제작한 것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내세우는 호텔이지만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리겠 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라호텔 출신의 총지배인 지휘 아래 이뤄지는 서비스 또한 부티크 호텔다운 고객 밀착형을 지향한다. 주요 고객층은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비즈니스맨들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오픈 두 달 여 만에 입소문을 타고 100%의 객실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1월, 서울 홍대 인근에 2호점을 개관 예정이며 객실료는 16만 원에서 24만 원 사이.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
열정의 춤, 전 세계인의 심장을 태우다.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

세계 정상의 프로 댄서들이 펼치는 절정의 댄스 블록버스터, <번더플로어>가 올 11월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10년 내한 당시 전 8회 모두 뜨거운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번더플로어>를 놓쳤던 관객이라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이번 공연이 더욱 반가울 것이다.
<번더플로어>는 1997년 프로듀서 할리 메드카프Harley Medcalf가 엘튼 존Elton John의 생일파티에서 열린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반해 세계 쇼 비즈니스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프로댄서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작한 공연. 전통적인 볼룸댄스와 락을 융합해 ‘Burn the Floor(무대를 불태우자)’라는 타이틀로 댄서들이 무대에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즐길 수 있는 쇼를 탄생시켰다. 살사, 탱고, 차차차, 왈츠 등 모든 장르의 볼룸댄스를 2막 7장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 13가지의 댄스 파노라마로 구성한 이 공연은 관능적인 동시에 서정적이고, 아크로바틱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을 뽐낸다. 또한 공연 내내 걸출한 가창력의 가수 두 명이 함께 해 노래와 춤, 스토리가 공존한다
<번더플로어>는 현재 세계 40개국 161개 도시에서 성공을 거뒀으며 전미 흥행 2위, 2002년 일본 초연에서만 무려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오사카 공연에서는 티켓오픈 5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의상과 군무 또한 공연의 백미다. 한 공연에만 구찌,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모스키노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제작에 참여해 의상 367벌과 액세서리, 194켤레의 신발이 사용되며, 뮤지컬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군무 장면만을 발췌해 모아놓은 듯 강렬한 춤이 관객의 눈을 휘어잡는다.
이미 <번더플로어>를 만났던 관객들에게는 다시 한번 열광할 수 있는 무대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심장이 뜨거워지는 신선한 경험이 될 이번 공연은 울산과 성남, 인천에서 한 달에 걸쳐 장기 공연될 예정이다.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
일시 2012년 11월 7일(수) ~ 25일(일) 평일 8시 공연 / 토요일 3시, 7시 30분 /
일요일 2시, 6시 30분 (월요일 쉼)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VIP석 15만 / 플래티늄 고객(e-플래티늄 제외) 최대 15% 할인 12만 7500원
예매 및 문의 Loun.G 1577-4388 / loungculture.bccard.com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 가의 비밀, 국악 뮤지컬 김영임 소리 효 대공연
날카로운 추리와 정교한 스토리텔링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 가의 비밀>


관객과 평단을 동시에 만족시킨 창작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 가의 비밀>이 오는 11월 4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앵콜 공연을 펼친다. 19세기 말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기의 명탐정 셜록홈즈의 이야기를 날카로운 추리와 정교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이 공연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소극장 무대에서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작품은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로서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과 작곡상, 극본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고, 제6회 더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연출상, 극본상, 작곡작사상, 남우신인상까지 총 5관왕을 석권한 저력 있는 작품이다.
워낙 잘 알려진 원작 탓에 기대에 못 미치는 공연이 될 수도 있다는 주변의 우려를 깨고 디테일이 요구되는 추리과정을 대사 대신 노래로써 성공적으로 풀어냈다. 스타배우나 눈을 현혹시키는 화려한 무대 장치 없이 작품의 힘만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은 더욱 치밀해진 구성과 이야기, 귀에 쏙 들어오는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에게 더욱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 가의 비밀>
일시 2012년 9월 12일(수) ~ 11월 4일(일) 화~금 오후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단, 10월 3일 2시, 6시)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입장료 R석 6만원 / 플래티늄 고객(e-플래티늄 제외) 최대 20% 할인 4만 8000원
예매 및 문의 Loun.G 1577-4388 / loungculture.bccard.com
부모님께 드리는 회심가 국악 뮤지컬 <김영임 소리 효孝 대공연>

관객과 함께 울고 웃으며 수많은 추억과 기쁨을 남긴 <김영임 소리 효孝 대공연>이 지난 5월 서울공연 매진 이후 오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올린다. 누적 관객 100만 명이 말해주듯 효를 주제로 한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 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국악 공연이 아닌, 현대적인 극 장치를 도입한 ‘국악 뮤지컬’ 스타일로서 결코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지난 40년간 한국의 소리를 선보여온 경기명창 김영임은, 한국 전통의 소리를 대중화시킨 대표 국악인이다. 이번공연은 그녀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제작 인원만 300명 이상이 동원된 국내 최대규모의 국악 무대로 제작 중이다.
출연진으로는 국악에 드라마를 접목한 형식에 맞춰 어머니 역에 탤런트 서우림이, 어머니 친구 역은 탤런트 사미자가 맡았으며 남자친구 역으로 코미디언 이상해가 특별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이자 세계적인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부모님의 소중함과 효에 대해 다시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 뮤지컬 <김영임 소리 효孝 대공연>
일시 2012년 10월 27(토) ~ 28일(일) 토요일 오후 3시, 6시 30분 / 일요일 3시
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 VIP석 11만원 / 플래티늄 고객(e-플래티늄 제외) 최대 10% 할인 9만 9000원
예매 및 문의 Loun.G 1577-4388 / loungculture.bccard.com
문화예술공연 특별 우대 이벤트
비씨 플래티늄 회원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특별 우대 이벤트

계절이 무르익어가는 10월, 비씨카드에서는 주요 공연 최대 50% 특별할인, 공연장 식음료 시설 특별할인 등P V카I드 고객만을 위한 우대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알찬 공연과 함께 따뜻한 감동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뮤지컬 〈메노포즈〉40%
메노포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환상의 슈퍼디바 쇼가 다시 펼쳐진다. 폭발적인 가창력, 전설의 디바를 만나는 이번 공연은 혜은이, 이영자, 홍지민, 조갑경 등에 이어 노사연, 이은하가 새롭게 출연한다.
기간 8월 7일~10월 28일 | 장소 CGV 팝아트홀

2. 고궁뮤지컬 <천상시계> 30%
고궁과 뮤지컬의 만남. 찬연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경희궁이라는 서울의 대표적 역사 문화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작품을 제공한다.
기간 9월 5일~10월 1일 | 장소 경희궁 숭정전

3.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비밀〉30%(평일) 20%(주말)
서울 공연 후, 전국 10 여 개 도시 순회 공연 이후 끊임없이 이어지는 러브콜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다! 더 뮤지컬 선정 가장 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위, 드라마의 완성도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로 올 하반기 대한민국을 강타할 최고의 뮤지컬.
기간 9월 18일 ~ 11월 4일 |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4. 2012 빈 소년 합창단 20%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년 합창단의 대표주자, ‘빈 소년 합창단’의 내한공연은 지상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맑은 노래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기간 10월 28일 | 장소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5. 유열의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20%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그림형제의 동명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유열컴퍼니가 제작한 국내 순수 창작 어린이 뮤지컬.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해 현재까지 45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어린이 베스트셀러 공연.
기간 10월 27일~28일 | 장소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6. 로티니 데뷔 콘서트〈히어로 오브 보이스〉10%
파바로티가 미처 전하지 못했던 감동과 일디보(Il Divo)가 넘볼 수 없는 하이클래식의 영역에 도전하는 무서운 신예 보컬 앙상블 로티니(ROTTINI)의 데뷔 콘서트!
기간 10월 7일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뮤지컬 <레미제라블>
첫 한국어 공연으로 더욱 깊은 감동을, 뮤지컬 <레미제라블>

빵 하나 훔친 죄로 19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기구한 운명의 청년, 장발장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해줬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드디어 한국어로 공연된다.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역사상 예술성과 대중성의 양면에서 초유의 성공을 거둔 흥행 대작으로, 현재까지 27년간 세계에서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최장수 뮤지컬. 그동안 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레미제라블
>의 역사적인 한국어 첫 라이선스 공연이 올 11월부터 10개월간 장기공연 일정으로 진행된다. 1985년 10월 8일 런던 개막 후 27년간, 전 세계 43개국 300개 도시에서 21개 언어로 공연, 총 6천 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토니상, 그래미상, 올리비에상 등 70개 이상의 세계 주요 뮤지컬상을 석권했다.
2,000여 명이 지원한 이번 공연의 캐스팅은 7개월간 10차에 걸친 철저한 오디션을 통했으며, 세기의 프로듀서라 불리는 세계 4대 뮤지컬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종 선택으로 정성화, 문종원, 조정은, 임춘길, 박준면, 김우형과 신예 조상웅, 박지연, 이지수 등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와 신인배우가 선발됐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화 한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작품. 고 전적 깊이와 탄탄함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에 담아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다.
‘I Dreamed A Dream’를 비롯해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등 주요 넘버들은 비장미가 흐르는 웅장한 선율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뉴 버전을 선보이며, 런던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 전원이 내한해 한국어 초연을 연출한다. 200억 원의 제작비로 빅토르 위고가 직접 그린 그림과 삽화에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한 무대와 CGI 애니메이션과 영상을 적절히 사용한 무대 배경 연출로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한국어 공연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달할 이번 공연은 11월 용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을 거쳐 서울까지 그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 투어 일정 대구 계명아트센터 2012년 12월 8일 ~ 2013년 1월 19일 / 부산 센텀시티소향아트센터
2013년 2월 14일 ~ 2013년 3월 10일 / 서울 블루스퀘어 뮤지컬홀 2013년 4월 9~일 OPEN

뮤지컬 <레미제라블> 용인
일시 2012년 11월 3일~15일
장소 용인 포은아트홀
출연 정성화, 문종원, 조정은, 임춘길, 박준면, 김우형 외
관람 등급 만 7세 이상
관람 시간 165분 (인터미션 20분)
VIP 프리뷰 할인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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