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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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호

STYLE
STYLE - THE BC가 제안하는 이달의 신제품과 가장 핫한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1. R e t r o C h i c 클래식 스타일의 완성
유명한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롤랑 프티의 조언으로 무용화를 제작하게 된 로즈 레페토Rose Repetto 여사의 손길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플랫 슈즈의 대명사가 된 레페토가 이번 시즌 하운드 투스 패턴의 새로운 카미유 라인을 선보인다. 기존의 발레리나 카미유 라인에 블랙 & 화이트 코튼 소재를 입혀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 제품은 기존의 발레리나 BB 라인과 앞모습은 동일하나 4cm 정도 굽의 키튼힐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이번 시즌 레트로 스타일의 ‘잇’ 아이템이 될 것이다.
레페토 삐에 드 꼬끄 묵직한 힐로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의 슈즈. 37만 8000원. 02-551-7038

2. B u s i n e s s I c o n 성공한 남성을 위한 선택
투미의 최고급 라인으로 럭셔리한 비즈니스 백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기 위해 디자인된 ‘어리베 테글랩톱 커버(Arrivé Tegel Laptop Cover). 컬렉션 명인 ‘Arrivé (어리베)’는 ‘도착하는 것’을 의미하는 불어로 하나의 목표에 도달하거나 성공을 이루어내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처럼 성공한 남성들을 위한 최상의 가방인 이 제품은 주름과 마모의 흔적을 숨길 수 있는 엠보싱 처리된 풀 그레인 가죽과 높은 강도의 메탈 장식, 그리고 투미 특허의 마이크로 FXT 방탄 나일론 등 꼼꼼하게 선택된 소재들로 결합되어 럭셔리 비즈니스 스타일의 정수를 제안한다.
투미 어리베 테글 랩톱 커버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한 슬림한 디자인과 넣고 뺄 수 있는 탑 핸들이 스타일리쉬한 브리프케이스. 와인과 블랙 컬러 두 가지. 50만 4000원0.2 -546-8864

3. F u r A c c e n t 겨울 스타일링의 포인트
‘자연스러움, 고전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피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성진모피가 유방암 조기진단 계몽의 뜻을 전달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핑크퍼리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되는 스윗핑크 컬렉션은 사랑받는 여성에게서 영감을 얻은 밝고 러블리한 디자인으로 쇼트재킷, 볼레로, 베스트, 케이프 등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핑크퍼리어 헤링본 워머는 모피를 손쉽고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겨울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성진모피 스윗핑크 헤링본 넥워머 실버블루와 라이트핑크 컬러의 매칭으로 세련되고 화사한 색감을 전하는 호리젠탈 넥워머. 특히 간절기 아우터에 매칭하면 페미닌하면서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130만원. 02-576-7033

4. N a t u r e P o w e r 식물 성분이 전하는 눈가 재생력
샤넬의 수블리마지 아이 크림이 더욱 강력한 효능을 담아 리뉴얼되었다. 샤넬 연구소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자라는 바닐라 플래니폴리아의 녹색 열매와 꽃에서 각각 두 가지 에센스를 추출해 탁월한 활성 성분이 함유된 보다 강화된 플래니폴리아 PFA를 완성하였다. 1kg의 플래니폴리아 PFA를 생산하는 데 무려 6만 개의 녹색 열매와 1만 4,000송이의 신선한 꽃이 소요될 정도로 그 진귀함을 자랑한다. 눈가의 노화 징후를 개선할 뿐 아니라 다크 서클과 붓기를 감소시켜 매끈한 눈가 피부로 빛나게 해줄 샤넬의 아이 크림은 고귀한 식물 성분의 힘으로 아름다운 눈매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다.
샤넬 수블리마지 라 크렘 아이 벨벳 마무리의 풍부한 실크 텍스처의 아이 크림. 바르는 순간 편안한 느낌을 주며, 눈이 휴식을 취한 것 같이 광채로 빛난다. 30ml, 21만원. 02-3708-2005

5. H o m e C a f é 집에서 즐기는 카페
창업자 칼 손데이머Carl Sontheimer가 프랑스 요리 문화와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에서 탄생시킨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쿠진아트가 국내에 상륙했다. 미국 드라마 에서 주인공 캐리가 애용하던 커피머신으로도 유명한 쿠진아트는 실용적인 기술과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브랜드. 특히 맷돌방식 내장형의 그라인더를 탑재, 원두를 바로 갈아내려 신선한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쿠진아트 12 cup 오토매틱 맷돌방식 커피메이커는 집에서도 손쉽게 분위기 있는 커피타임을 즐기게 해준다.
쿠진아트 12 Cup 오토매틱 맷돌방식 커피메이커 3타입의 그라인딩 조절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피 농도 조절이 가능한 커피머신. 최대 12잔까지 추출이 가능하다. 39만 9000원0.2 -2631-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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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는 화제의 이벤트, 전시, 신상품, 문화 소식등을 소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뉴스입니다.

1. 브리오니, FW시즌 새로운 그레이 재킷
브리오니에서는 2012 FW 시즌 그레이 재킷을 새로 선보인다. 최고급 울과 실크 혼방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조직감 있는 윈터 패브릭으로 포근하고 내추럴한 감성을 더했다. 두터운 울 자켓이지만 매끈한 실루엣을 자랑하며, 소매와 목 뒷부분에는 스웨이드 패치를 덧대어 활동적이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문의0 2-3274-6483

2. 진도모피, 쉬어링 램 베스트
진도모피는 미니멀&스마트 쿠튀르를 메인 테마로 하는 2012년 컬렉션 쉬어링 램 베스트를 소개한다. 그레이 베이지 계열의 고급스러운 색감을 베이스로 시어링 특유의 투톤 소재감을 디테일한 라인으로 대비시켰다. 슬림한 라인감을 강조한 가운데 컬링이 풍성한 램을 포인트로 사용해 볼륨감을 더했다. 문의 02-850-8411
3. 쉐르보의 고급 캐시미어 양말
쉐르보는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 소재의 양말을 선보인다. 캐시미어는 양모 중 가장 부드러운 가슴 부분의 털로 소량생산 되는 고급 원사로, 여름엔 땀이 잘 차지 않고 겨울엔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다. 쉐르보의 캐시미어 양말은 다섯 가지 색상이며, 이탈리아 제작이다. 문의 02-813-9711

4. 성진모피 제7회 핑크퍼리어 캠페인
성진모피는 유방암 조기진단 계몽의 뜻을 전달하는 ‘핑크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핑크퍼리어 캠페인Pink-furrier Campaign’을 10월 동안 전 매장에서 실시한다. 핑크퍼리어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정 제작된 스윗핑크 넥워머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모든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유방암 자가진단 브로슈어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0 2-576-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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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T. 듀퐁 클래식, 모던 레드 시리즈 출시
S.T. 듀퐁 클래식에서는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딥한 레드 컬러를 콘셉트로 한 모던 레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화이트와 레드 컬러가 어우러진 레드 스트라이프 셔츠에서부터 레드 컬러 포인트의 빅 체크 셔츠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노타이로 착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캐주얼로 활용하기 좋다. 문의 02-2106-3592

6. 시리즈, 세컨브랜드 시리즈 에피그램 론칭
남성 어번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세컨브랜드 시리즈 에피그램Series:Epigram을 2012 FW 시즌 새롭게 론칭한다. 컨템퍼러리 무드를 반영한 새로운 라인인 시리즈 에피그램은 시리즈만의 코디네이션 감각과 퀄리티를 반영하되 합리적인 가격대로 ‘노타이 비즈니스 웨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문의 02-3677-8812

7. 시세이도의 새로운 모델, 제니퍼 코넬리
시세이도의 프리미엄 라인 퓨처 솔루션 LX의 모델로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가 선정됐다. 여배우 뿐 아니라 세 자녀의 엄마로서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그녀와 제품의 콘셉트가 잘 맞아 떨어진 것. 퓨처 솔루션 LX는 최고 권위의 IFSCC 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문의 080-564-7700

8. 펜할리곤스의 새로운 향수 피오니브
영국 왕실의 품격을 대표하는 향수, 펜할리곤스에서 가을을 맞아 영국 피오니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화려하고 우아한 향의 피오니브Peoneve를 선보인다. 달콤하고도 유혹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향기로, 정원에 피어난 피오니(작약꽃)의 풍성한 꽃잎과 부드러움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50ml와 100ml로 출시된다. 문의 02-555-5152
9. 비오템 옴므, 베스트 셀러 아쿠아파워 XL 사이즈 출시
세계 1위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 옴므에서는 NO.1 베스트셀러인 ‘아쿠아파워 XL사이즈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기존 사이즈보다 25ml 커진 100ml 용량의 XL사이즈로, 산뜻한 워터-젤 텍스처가 피부에 즉시 흡수돼 피부에 생기와 상쾌함을 부여하며, 건조한 남성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지켜준다. 문의 080-022-3332

10. 일상의 유쾌한 일탈, 매들리 겐조 오 드 퍼퓸
한층 독특한 매력의 매들리 겐조 오드퍼퓸이 10월 출시된다. 매혹적인 오리엔탈 플로럴 향으로 오렌지 블로섬의 탑 노트와 헬리오트로프 로즈가 결합된 하트 노트, 세다 우드, 바닐라, 인센스의 베이스 노트가 조화를 이룬, 가을에 어울리는 향기다. 스타 디자이너 론 아라드가 제작한 보틀은 독특한 매력을 완성시킨다. 문의 080-344-9500

11. 스위스퍼펙션, NEW RS-28 셀룰라 리주베네이션 아이 세럼
스위스퍼펙션에서는 10월 RS- 28 셀룰라 리주베네이션 아이 세럼을 선보인다. 특허 받은 활성 세포 성분인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의 강력한
재생력과 수분이 눈가 주름을 완화시키며, 건조함과 탄력까지 해결해주는 고차원의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또한, 눈가 피부 세포와 피부 구조를 바로 잡아주고 진정효과가 뛰어난 엘더 꽃 추출물Elder Flower Extract이 눈가 부종과 다크써클을 완화해줘 활력 있고 스스로 빛나는 눈가를 완성해준다. 문의 02-555-5152

12. 시슬리, 신제품 3종 출시
시슬리는 10월을 맞아 3가지 신제품을 선보인다. 우선 오 에휘까스는 한 번 사용으로 메이크업 리무버, 페이셜 클렌징, 토너의 기능을 하는 올인원 클렌징 워터. 입술을 보호함과 동시에 선명한 발색을 보여주는 휘또 립 글로스와 피부에 건강한 빛을 더하는 휘또 블러시 에끌라 등 메이크업 제품 2종도 함께 출시했다. 문의 080-54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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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반클리프 아펠, 하이주얼리의 예술 전시회
프랑스 파리 장식미술관에서는 올 가을부터 오는 2013년 2월 10일까지, ‘반클리프 아헬, 하이 주얼리의 예술’이라는 타이틀의 전시회가 열린다. 반클리프 아펠은 100년이 넘는 최고의 하이 주얼리 메종으로, 그들의 창조적 영감이 되어준 아르데코를 테마로 역사적 주얼리 작품 및 컨템퍼러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문의 02-3440-5579

14. 루시에의 레이어드 캠페인
일본을 대표하는 오트쿠튀르 주얼리 루시에가 베스트셀링 컬렉션인 로즈 클라시크 컬렉션과 함께 레이어드 캠페인을 마련했다.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미를 닮은 로즈 클라시크 컬렉션의 12가지 아이템 중 2피스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또 다른 로즈 클라시크 링을 증정한다. 로즈 클라시크 컬렉션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 / 강남점 / 경기점 및 현대백화점 목동점 / 신촌점 / 대구점, 롯데백화점 본점 / 청량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12-6732

15. 에르메스 워치, 2012년 아쏘 포켓 컬렉션
에르메스는 2012년 ‘시간의 선물’이라는 테마로 아쏘 포켓 컬렉션을 소개한다. 천상을 그린 아름다운 다이얼 디자인의 ‘아쏘 아뜰라즈 셀레스뜨’는 그랑 푀 파이요네 에나멜링 기법으로 에르메스의 상징인 사륜마차를 섬세하게 표현했고, 에르메스만을 위해 제작한 자사 오토매틱 무브먼트 H1928을 장착했다. 문의 02-3448-0728

16. 해밀턴, 카키 파일럿 파이오니어 크로노 쿼츠 출시
해밀턴은 빈티지 파일럿 워치 모델을 그대로 따온 카키 파일럿 파이오니어 크로노 쿼츠를 재탄생시켰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필수적인 기능만 담은 가볍고 활동적인 워치로 전통과 현대의 가치들을 적절하게 배합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문의 02-3149-9593

17. 에이치스턴, 한국 공식 론칭
‘성공한 여자들의 별’이라고도 불리는 하이 주얼리 에이치스턴H.Stern이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1945년 탄생한 이래, 예술 작품에 비견될 만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현대 여성의 취향을 완성하는 주얼리로 평가받고 있는 에이치스턴은 10월 중 도산공원 주변에 플래그십 부티크를 오픈 예정이다. 문의 02-344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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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예거 르쿨트르의 그랑 리베르소 캘린더
예거 르쿨트르의 그랑 리베르소 캘린더는 제품명과 같이 캘린더 기능이 접목된 제품으로 이상적인 비율과 조화로운 다이얼 배치가 돋보인다. 보다 여유로운 사이즈로 가독성을 높인 이번 제품은 짙푸른색의 문페이즈 다이얼과 실버톤 다이얼에 조화롭게 위치한 인디케이터로 구조적인 완벽함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시계의 케이스백으로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인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43의 탁월하고 클래식한 피니싱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문의 02-756-0300

19. B&B ITALIA 플래그십 쇼룸 청담동 오픈
이탈리아의 명품 컨템퍼러리 가구 B&B ITALIA가 10월 서울 청담동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쇼룸을 오픈한다. 지난 25년 동안 하이엔드 리빙 스타일을 소개해온 인피니INFINI가 B&B ITALIA의 새로운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청담 스토어를 전관 리뉴얼, 3개 층에 걸쳐 선보이는 이곳은 1,000㎡ 규모의 공간에서 B&B ITALIA의 프리미엄 가구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47-6000
20. 독일 아사셀렉션, 아시아 라인 출시.
영국의 헤롯, 프랑스의 쁘렝땅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독일의 세계적인 토탈 리빙 브랜드 아사셀렉션에서 국내 시장을 위해 아시아 라인을 전격 개발했다. 퓨전스타일의 쿠바, 세련된 인디고 블루, 프로방스 스타일의 브러쉬드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유럽 스타일의 밥그릇, 국그릇, 찬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70-7005-6500~7

21. 독일 명품 소파 롤프 벤츠의 가을 프로모션
(주)영동가구는 유럽 명품 소파 브랜드 롤프 벤츠Rolf Benz가 2012년 밀라노 페어에서 공개한 새로운 모델을 10월 중순부터 선보인다. 특히 신제품 SCALA는 이태리 디자이너인 G지노 카롤로와 콜라보레이션한 소파로,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시트와 등받이, 쿠션을 각기 다른 색상의 패브릭으로 구성할 수 있다. 문의0 2-547-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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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프리미엄 푸드 컬쳐 플레이스 올리브 마켓 오픈
신개념 프리미엄 푸드 컬쳐 플레이스 올리브 마켓O’live Market이 서울 여의도 IFC몰에 문을 열었다. CJ가 올리브 TV와 함께 선보이는 이곳은
단순한 식품 판매 뿐 아니라 매장에서 즉석 조리한 음식,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최고의 요리,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 에서 즐거운 푸드 쇼핑을 즐겨볼 것! 문의 02-6137-5600

23. 카피시모, 한정판 커피캡슐 킴바야 콜롬비아 출시
독일 치보의 캡슐커피 머신 카피시모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리미티드 에디션 커피캡슐 킴바야 콜롬비아를 출시한다.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 아래 작은 농장에서 제조된 이번 캡슐은 신선한 맛과 독특한 과일향이 절묘하게 조화된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뽐낸다. 우유나 시럽을 더해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즐기는데도 손색없다. 한 박스(10ea)당 가격은 1만 원 . 문의 1577-7026

24. BMW 최초의 스쿠터, BMW C600 Sport와 C650 GT 출시
BMW 모토라드는 도시형 맥시 스쿠터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새로 선보이는 BMW C 600 Sport와 BMW C 650 GT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최적의 안전성을 갖춘 서스펜션, 넓은 수납공간과 편안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이미 스쿠터 시장의 메카인 남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두 모델 모두 BMW 모토라드 특유의 민첩성에 스쿠터 모델의 안락한 주행성을 더해 500cc 이상 빅스쿠터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쿠터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가격은 프리미엄 옵션 모델을 기준으로 BMW C 600 Sport가 1,590만 원, BMW C 650 GT가 1,650만 원. 문의 080-269-2200

25. 스타우브 창립 38주년 기념, 스튜 꼬꼬떼 출시
프랑스 대표 주물냄비 브랜드 스타우브Staub가 창립 38주년을 맞이해 신제품 스튜 꼬꼬떼를 출시했다. 기존 꼬꼬떼와 전골냄비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의 무쇠주물냄비로, 일반 냄비보다 높이가 낮아 전골이나 국 요리는 물론 찌개, 조림,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하기에 적합하다. 테이블에 바로 올려놓을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문의 02-2192-9643
26. 스위스 루체른 가을 잔치
아름다운 호수로 알려진 도시 루체른. 매년 스위스 루체른에서는 선선한 가을, 루체른 가을 잔치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루체른의 복합 문화 센터인 카카엘 옆으로 뻗어난 호숫가의 선착장, 인젤리케에서 열린다. 갓 구운 소시지와 군밤을 비롯해 각종 향신료를 넣어 구운 마겐브로트 등 각종 맛있는 냄새가 도시를 진동한다. 출출한 배를 채웠다면, 대형 관람차와 회전 목마, 스쿠터 트랙 등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는 놀이기구를 즐길 수도 있다. 문의 02-6262-5353

27. 말레이시아 럭셔리 패키지 제안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운항 예정인 말레이시아 항공의 랑카위 직항편으로 더욱 편리해진 랑카위 여행을 추천한다. 이번 특별 직항편을 이용하는 패키지의 경우, 포시즌 랑카위, 웨스틴 랑카위 리조트 & 스파와 같은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와 최근 오픈한 말레이시아 초호화 리조트인 다나 리조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허니무너는 물론 고급스러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패키지는 3박 5일 일반 패키지를 기준으로 89만 9000원 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될 계획 문의0 2-779-4422

28.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클럽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 제안
힐튼 호텔 그룹의 최고급 별장식 리조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클럽은 전 세계 51개 직영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리조트와 달리, 오너십으로 가입한 회원만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너십 리조트다. 오너가 되는 순간부터 매년 1주일 자신이 원하는 때에 미국 뉴욕, 멕시코, 포르투갈 등 전 세계 모든 직영 리조트와 힐튼 호텔은 물론 5,700여 개에 달하는 RCI 제휴 호텔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클럽은 차별화된 타임셰어 리조트 상담을 위해 밀레니엄 서울 힐튼 내 세일즈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317-3770, 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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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그의 펜 끝에 예술이 있었다

필기구의 명품 브랜드 몽블랑은 단순한 만년필이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지성의 상징으로 많은 작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스마트폰과 PC로 무장한 오늘날 디지털 홍수 속에서도 매년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는 있몽블랑. 그 힘은 바로 아날로그에 대한 깊은 믿음에서부터 비롯된다.

필기 문화의 철학을 계승하다
“아주 오래 전 인간이 글이라는 것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예술과 문화와 글은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몽블랑의 제임스 토마스 시아노 대표가 방한 시 처음 꺼낸 첫마디는 이랬다. “따라서 필기구 업체인 몽블랑이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1906년 탄생해 오랫동안 변함없는 품질과 가치를 제시해 온 브랜드 몽블랑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사랑은 이처럼 각별하기 그지 없다. 현재는 사업영역을 확장해 시계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럭셔리 메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시작은 바로 만년필로부터였다. 따라서 ‘필기 문화’는 몽블랑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브랜드 철학이자, 사명이다. 필기문화를 인류의 가장 위대한 유산이라 여기는 몽블랑의 정신은 자연스레 문화와 예술에 대한 지지로 이어진다. 다방면에 걸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예술가와 작품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
하고 있는 것. 이렇게 매년 선보이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세계적으로도 문화 예술 분야에 가장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 몽블랑의 철학과 열정을 그대로 반영해주는 제품이다.

예술의 후원자이자 그 자체로 예술인
1992년부터 시작된 몽블랑의 한정판 에디션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로렌조 드 메디치’를 시작으로 모차르트를 후원한 ‘요제프 2세’ 등 역사 속 문화예술 후원자들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후원자 에디션Patron of Art Edition’과 헤밍웨이를 비롯한 위대한 문호들을 기리는 ‘작가 에디션Writers Edition’, 잉그리드 버드만, 그레이스 캘리 등 할리우드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디바 컬렉션Diva Collection’, 바흐에서 존 레넌에 이르는 ‘음악가 에디션 Donation Pen’ 등이다. 각 에디션은 그 자체로 예술품이라 불러도 될 만큼 미학적 가치가 뛰어난 제품으로, 매번 출시마다 전세계 컬렉터와 만년필 애호가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관련 문화 후원 활동을 위해 기부하고 있기 때문에 펜을 구매하는 고객은 자연스레 문화예술의 후원자가 될 수 있다. 또한 몽블랑 스스로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재정해 매년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을 후원하기도 한다. 이처럼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몽블랑의 제품은 소유자에게 단순한 자부심만이 아닌, 문화적 취향을 대변하는 아이템으로서 가치를 부여한다.
양복 안주머니에서 몽블랑의 한정판 에디션을 꺼내는 그에게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몽블랑
문학 역사 속 위대한 아이콘을 기리며, 몽블랑 작가 에디션
위대한 작가의 펜 끝에서 탄생한 문장 한 줄에서 역사는 기록되고, 만들어진다. 필기 문화의 수호자를 자청하는 몽블랑에서 가장 에 띄는 에디션은 바로 이러한 작가들을 기리는 시리즈. 1992년 부터 매년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문학에 헌정하는 몽블랑 작가 에디션Montblanc Writers Edition은 헤밍웨이를 시작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오스카 와일드, 도스토예프스키, 프란츠 카프카 등의 대문호들이 그 주인공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의 마니아들이 매년 기다리는 이 에디션은 숙련된 장인을 통해 각 시리즈 당 평균 만년필 1만 4,000개, 볼펜 1만 2,000개, 세트4,500개를 생산하며, 이후 재생산할 수 없도록 모든 제작틀을 파기해 희소성을 높인다. 각각 에디션의 디자인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 속 소재, 시대의 특징 등을 아름답게 담아 재현해냈다. 현재까지 총 21개의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2012년에는 ‘걸리버 여행기’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가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의 바디에는 소인국 섬에서 걸리버를 묶기 위해 사용한 밧줄을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캡은 걸리버가 쓰고 있던 삼각 모자의 모습과 닮았다. 펜 촉에는 걸리버의 다리 사이를 진행하는 소인국 군대의 모습이 정교하게 조각돼, 특별함을 한층 더한다.

역대 몽블랑 작가 에디션
1992 어니스트 헤밍웨이 Hemingway
1993 애거서 크리스티 Agatha Christie
1994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1995 볼테르 Voltaire
1996 알렉산더 뒤마 Alexandre Dumas
1997 도스토예프스키 Dostoevsky
1998 애드거 앨런 포우 Edgar A. Poe
1999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
2000 프리드리히 쉴러 Friedrich Schiller
2001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2002 프란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2003 쥘 베른 Jules Verne
2004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2005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
2006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2007 윌리엄 포크너 William Faulkner
2008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2009 토마스 만 Thomas Mann
2010 마크 트웨인 Mark Twain
2011 카를로 콜로디 Carlo Collodi
2012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역사를 증언하는 브랜드, 몽블랑
몽블랑의 역사는 190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작되었다. 처음 심플로 필러펜 컴퍼니Simplo Fillerpen Company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이듬해 스탕달의 소설 <적과 흑>의 제목과 같은 ‘루즈 앤 느와(적과 흑, Rouge & Noir)’ 펜을 출시해 당대 지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같은 해, 회사명을 현재의 ‘몽블랑’으로 변경하게 된다. 이 후 1913년 몽블랑 브랜드의 상징인 화이트 스타 로고를 모든 제품에 담기 시작했는데, 이는 몽블랑 산의 여섯 개의 봉우리를 상징하는 것이다. 마침내 1924년 몽블랑의 상징과도 같은 전설적인 ‘마이스터스
튁 Meisterstück:149’를 탄생시키며 만년필의 명품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고의 장인들에 의해 전 과정 모두 수공으로 만들어지는데 하나의 만년필이 완성되기까지 6주 이상의 시간 동안 250가지의 공정을 거치게 된다. 만년필 펜 촉을 제작하는데만도 35단계의 과정과 15종류의 각기 다른 테스트를 합격해야 한다.
특히 역사와 정치적으로 중요한 순간의 서명용으로 사용돼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1990년 독일의 통일 조약을 비롯해 많은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해온 것. 서독의 슈미트전 수상,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등도 몽블랑의 열렬한 애호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0여 년의 시간을 고급 필기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몽블랑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이렇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것들에 대한 시간 투자,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혹은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대상에게 시간을 들여 잉크를 넣고 손수 편지를 쓰게 하는 마음’. 이러한 아날로그의 따스한 감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한, 몽블랑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문화의 수호자들을 위한 몽블랑의 선물,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몽블랑은 1992년부터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재정, 매년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적 열정을 보여온 후원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을 돕는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고 이들에게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이 행사는 한국, 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매년 열린다. 예술가, 작가, 음악가, 영화감독 등 현재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국가별로 3명의 후보를 추천, 1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한다. 유명 수상자로는 영국의 찰스 황태자, 스페인의 소피아 왕비, 일본의 오노 요코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금호 재단의 姑 박성용 이사장 등 7인이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서울 아트선재센터의 정희자 관장. 정 관장은 아트선재센터의 설립은 물론, 국내 현대 미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문화 예술 후원자상 펜Patron of Art Edition’과 1만 5,000유로의 문화 후원금이 수여되며, 후원금은 수상자가 지정한 문화예술 단체에 기부된다.
2012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에디션. 걸리버를 묶기 위한 밧줄의 선이 그려진 바디와 삼각 모자를 형상화한 캡의 모습이 흥미롭다.
2012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에디션. 걸리버를 묶기 위한 밧줄의 선이 그려진 바디와 삼각 모자를 형상화한 캡의 모습이 흥미롭다.
[좌측]1993년 독일. 프랑스 우호조약이 맺어질 당시 독일을 방문한 존F. 캐네디 대통령에게 몽블랑 펜을 건네는 콘라드 아데나워 서독 총리, [우측]1927년의 몽블랑 하우스
[좌측]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 또한 몽블랑의 펜이었다., [우측]장인의 손으로 35단계의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펜촉
북미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
북미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 제주에서 만나다

Branksome Hall Asia

진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엄마는 고민이 많다. 좀더 나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유학려도해 고보지만, 어린 자녀를 혈혈단신 떠나 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딸을 둔 부모라면 고려할 사이항 더 많아진다. 최근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현지와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제학교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 10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개교하는 브랭섬홀아시아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북미 최고의 명문 여자 사립학교다.

세계 1위로 선정된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홀아시아Branksome Hall Asia는 110년 전통을 가진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홀Branksome Hall의 유일한 해외 자매학교다. 올 10
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개교 예정인 이곳은 9만 5,000 제곱미터 부지에 최고의 시설로 들어선다. 최첨단 설비의 교실과 기숙사를 비롯해 국제규모의 공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수영장과 아이스링크를 갖춘 스포츠 경기장까지, 웬만한 대학교를 능가하는 규모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학생들은 브랭섬홀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받게 된다. 교사의 90퍼센트 이상이 엄격한 기준을 거친 외국인이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만 진행된다.
브랭섬홀아시아의 특징은 전 학년에 걸쳐 국제표준교과과정인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 이는 미국의 아이비리
그를 비롯해 세계 상위대학이 선호하는 학력인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본교 졸업생 중 98퍼센트가 유수의 대학에 입학장학금을 받고 진학하는 등 뛰어난 학습 성취도를 보이고 있다.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뛰어난 여성 리더의 배출’을 목표로 유치부에서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책임질 계획으로 현재 유치부부터 3학년까지는 남녀공학, 4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된다. 개교 첫 해인 올해는 10학년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유해환경 차단된 교육 천국
이곳에서는 아이와 부모를 동시에 힘들게 하는 사교육 문제나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 폭력이란 먼 나라의 이야기다. 수업시간은 물론 방과 후에도 개개인에 따라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될 뿐 아니라 골프·테니스·승마 등 체육·음악 활동도 가능하다. 특히 여학생들이 이공계의 다양한 분야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최첨단 학습 시설 STEM V 센터(과학, 기술, 공학, 수학 및 시각 예술센터)를 마련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정규 커리큘럼의 일부로 전교생이 캐나다 본교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학생들의 언어습득은 물론 해외 문화 체험 및 세계관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본교의 학생들 역시 교환학생으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며, 이러한 본교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인적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다.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대학입학에 대한 전략도 남다르다. 이곳의 IB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국내외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해 위한 진학 상담사와 교육 전략 전문가들도 상주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수의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력 외에도 다양한 특기 활동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필요한데, 학생 개개인 마다 원하는 대학의 입학 기준에 따른 적합한 전략을 제시해준다.

실력과 인격 구비된 진정한 인재 키운다
브랭섬홀아시아의 기숙 프로그램은 ‘홈 어웨이 프럼 홈Home Away from Home’을 모토로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편안한 집을 제공한다. 전 학년의 학생들은 함께 생활하며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특별한 우정을 쌓게 되며, 교육자와 전문 도우미들 또한 상주하여 편안함과 안전을 책임진다. 기숙사 내에도 과목교사는 물론 상담지도 교사와 이중 언어가 가능한 교사들이 학습은 물론 생활 전반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돕는다.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업 성취도는 물론 기숙사 생활까지 아이들의 상태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되는 브랭섬홀 아시아가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는 단순히 몇 천명의 회계사나 변호사, 의사를 배출하느냐가 아니다. 아이들 각자의 재능을 100퍼센트이상 끌어냄은 물론, 안정되고 성공적인 학창 시절의 경험을 통해 실력과 인격이 구비된 진정한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다.
문의 입학사무처 02-6456-8402 admissions@branksomehallasia.org
그의 냉정과 열정사이 - 시사평론가 정관용
그의 냉정과 열정 사이

생각보다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차갑고 단단해 보이던 그의 얼굴이 수시로 환해졌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냉철한 남자라 불리는 시사평론가 정관용. 와인 잔을 앞에 두고 그와 나눈 대화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끊임없이 오갔다.

처음부터 다짜고짜 물었다. 술을 좋아하냐고. 대한민국 간판 시사토론 진행자인 그에게 하는 첫 질문 치곤 다소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자연인 정관용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질문이다. 작가 임범이 작년에 펴낸 <내가 만난 술꾼>이라는 책에 인터뷰이로 등장할 정도로, 그는 열혈 애주가다. “거의 매일 술을 즐긴다고 봐야죠. 지금 CBS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을 마치고 나면, 딱 술 한잔 하기 좋을 8시 정도가 돼요. 그러다 보면 늘 술 생각이 나기 마련이라 주변 지인들과 어울리게 되죠.”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지내온 시간이 벌써 15년째, 우리에게는 TV토론 진행자로 이름을 알린 그는 요즘 라디오 시사자키로 활약 중이다. 매일 두 시간씩, 그것도 생방송으로 각종 사회 문제와 현안을 다뤄야 하는 작업은 결코 만만치 않다. 베테랑 진행자인 그 조차도 긴장하게 만드는 시간.
“두 시간을 내리 말하다 보면, 끝나고 목도 좀 칼칼하고, 방송 전에는 컨디션을 고려해 배부르게 먹지 못하기 때문에 잊고 있던 배고픔도 몰려오죠. 이런 상태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면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법이죠. 그러다 보니 자주 마시게 됐다고나 할까(웃음). 이런저런 약속으로 사람들과 마시기도 하고, 별다른 계획이 없으면 집에서라도 반주 한잔을 꼭 즐깁니다.”

부드러운 술이 좋은 이유
술 이야기가 무르익어 갈 때쯤, 와인이 등장했다. 오늘 그가 선택한 것은 레드 와인. 사실 좀 의아하긴 했다. 왠지 그라면 소주나 위스키 같은 남성적이고 강한 술을 즐기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문에 대한 대답은 이랬다. ‘알고 보면 사실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실로 그는 주종을 가리는 편은 아니었다. 소주, 맥주, 막걸리는 물론 위스키, 사케, 와인까지 특별히 어느 하나를 선호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는 날이 갈수록 술에 대한 취향이 변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젊었을 땐 독주를 즐겼죠. 그런데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부드러운 쪽으로 취향이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주를 끊었는데, 요즘 순한 소주가 나오면서 다시 먹기 시작했죠. 한동안 위스키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위스키를 먹으면 힘이 들고 오히려 와인이 제가장 좋아요. 부드럽게 취하면서 다음날 컨디션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 술이죠.”
와인에 대한 취향도 변했다. 원래는 카베르네 쇼비뇽 같은 강한 맛을 즐겼지만 최근엔 비교적 부드러운 피노누아가 좋아졌다. 프랑스산 피노누아가 좋긴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미국산 피노누아로 대체하곤 한다. 웬만하면 와인에 대한 입맛은 높이지 않으려고 한다. 할인행사 때 잔뜩 사둔 와인을 와인셀러에 넣어놓고, 집에서 식사할 때마다 한 병씩 따는 재미를 즐긴다. 선호하는 안주는 따로 없지만 요즘 가장 즐기는 건 바로 한우 한 점, 그리고 와인 한잔. 아니나 다를까, 적당한 기름기가 느껴지는 고소한 한우의 맛이 와인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부드러움과 쌉쌀함이 어우러지는 좋은 마리아주Mariage다.
그의 냉정과 열정사이 - 시사평론가 정관용
우연히 들어선 길이 만든 삶
지금은 편하게 마시지만, 그가 처음 술을 접했을 때만 해도 사회적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다. 1981년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술은, 지금 세대들의 그것과는 의미가 좀 달랐다.
“그때는 대학 내에 경찰들이 상주하던 시절이었어요. 쉬는 시간에 캠퍼스에 나가면 벤치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복 경찰들이 둘러싸곤 했죠. 그렇게 암흑 같은 시기를 거치면서 마셨던 술은 좀 비장한 느낌이랄까. 모두가 찌들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울분을 토하곤 했죠.“
그의 학창시절은 치열함의 연속이었다.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리저리 도망 다녀야 했고, 경찰 공무원으로 퇴직한 그의 아버지가 행방이 묘연해진 아들을 찾으러 캠퍼스를 샅샅이 뒤졌던 기억도 있다.
시사자키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80년대 후반, 정치평론 글을 기고하면서부터였다. <월간 중앙>, <말>, <길>, <사회평론>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던 그에게 CBS 라디오 PD로부터 방송에서 정치 해설을 해보겠냐는 제안이 왔다. 그렇게 미디어와의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 1993년 김영삼 정부에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가면서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 3년, 우여곡절 끝에 청와대를 나와 쉬고 있을 무렵 다시 방송 제의가들어왔다. 우리가 아는 시사평론가 정관용의 이미지는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후 라디오 뿐 아니라 TV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좌도 우도 아닌, 가장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자리잡았다.
“처음부터 방송에 뜻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아주 우연히 들어서게 된 거죠. 원래는 문학이 하고 싶었는데, 전공을 정하면서 절충안으로 사회계열을 선택했습니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정도의 신념은 있었죠. 젊은 시절에 치열한 삶을 살면서 노조를 만들어보기도 했고, 청와대에서 일해 보기도 하는 등 좌,우 양쪽을 모두 경험했죠. 어느새 시사 프로그램을 하게 된 저에게 이 모든 경험은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이성적인 낭만주의자
항상 중립의 입장을 고수해야 하는 일이란, 웬만한 이성으로는 힘든 일 일 테다. 완벽히 이성적인 사람처럼 보인다는 말에 그는 의외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제가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것 아세요? 신현준과 강혜정이 주연을 맡은 ‘킬미’라는 영화였는데, TV토론 진행자로 카메오 역할을 했죠. 짧은 장면이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이라서 편집되진 않겠구나 싶어 출연했습니다(웃음). 앞으로도 시나리오에 따라 또 도전해 볼 의향이 있어요.”
시사평론가라는 직업을 잠시 내려놓은 그는 예술에도 관심이 많고 문학을 사랑하는 낭만주의자다. 대학시절에는 연극반 활동을 했고, 더 어렸을 때에는 시를 습작하는 문학 청년이기도 했다.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작가로서의 꿈은 접었지만, 지금도 여가 시간이면 소설 읽기를 제일의 취미로 칠만큼 문학에 대한 애착이 깊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사실 굉장히 딱딱하고 날카로운 분야입니다. 저와 비슷한 분야에 계시는 분들 중에는 직업 뿐 아니라 취향까지도 그런 경우가 많아요. 사적인 시간까지 정치계나 재계 사람들과 어울리곤 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그들만의 리그는 가급적 피하려고 합니다.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건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 꼭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예술이나 문학 계통의 사람들과 어울리기 때문에 시사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일반 대중의 시선에 가깝게 현안을 볼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저쪽 세상에서만 있으면 이런 것들을 제대로 보기가 어렵거든요. 물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것 말고도 개인적으로 문화 예술 분야를 매우 선호한다는 이유도 있지요.”
우울한 세상과의 따뜻한 대화
<우울한 세상과의 따뜻한 대화>, 그가 지난 1999년 펴낸 에세이의 제목이다. 앞으로도 그는 여태껏 그래왔듯, 세상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대한민국에서 토론으로는 제법 유명한 사람이 되었지만, 그런 위치에 올랐다는 것과 꿈을 이뤘다는 건 좀 다른 얘깁니다.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이 일을 딱 30년만 하겠다고 결심했어요. 지금까지 15년을 했으니까 앞으로 15년은 더 해야 겠죠. 그래야 꿈을 이뤘다고 말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포맷의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기도 해요.”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그만의 관이 있다고 했다. 그건 바로 엄격한 중립성.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토론은 사회자의 기계적 중립성이 매우 요구되는 스타일이다. 여러 명이 나와 의견을 개진 할 때, 양쪽의 의견이 모두 원활히 제기될 수 있도록 열어주는 것이 바로 그의 역할이라고. 미국 토론 프로그램의 경우는 우리와 조금 달라, 사회자와 토론자 한 명만 나와서 1대1의 대화를 진행하는 스타일이 주류를 이룬다. 사회자는 패널이 야당일 경우에는 여당을, 찬성일 경우 반대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만큼 사회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도 이런 포맷의 토론 프로그램이 종편 방송 등을 통해 시도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단순한 묻고 답하기의 1대 1 인터뷰에 머무는 수준이랄까요. 좀더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형식이 생긴다면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공인으로서가 아닌, 개인적으로 바라는 그의 꿈은 무엇일까.
“진정 자유로워지는 거죠. 이성으로 꽉 짜여진 것 같은 이런 직업 속에서도 마음만은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자유의 전형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그는 마지막으로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가 카잔스키의 묘비에 쓰인 글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차가운 머리와 따듯한 심장으로 시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하는’ 진정한 휴머니스트였다. 인터뷰 이후, 매일 그의 라디오 방송에 주파수를 맞추게 된 것은 아마도 그 따듯함 때문이었으리라.

창고 43
지난 10년 간, 여의도 증권가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켜 온 한우 전문점 ‘창고 43’이 을지로 파인애비뉴 상가에 문을 열었다. ‘좋은 고기는 그 자체로 가장 좋은 맛을 낸다’는 철학으로 충주 지역의 AAA와 AA등급 소고기만을 사용한다. 조미료나 양념 없이 특유의 비법만으로 구워내 그대로 살아 있는 육즙이 특징. 매장 입구의 ‘천기지미天氣地味’라는 글귀는 도올 선생이 직접 썼다.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기운을 받고 땅에서 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02-6031-0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