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빨간 맛.
여전히 레드와 버건디 컬러가 강세지만 금 성분 함유, 세분화된 텍스처 등 선택권은 더욱 폭넓어졌다.
[ 글 - 김희수, 사진 - 이용인 ]
올가을도 대세 립 컬러는 레드와 버건디다. 그러나 세상의 빨강 립스틱은 전부 다른 빨강이라는 우스갯말이 있듯 이번 시즌도 각각 다른 개성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먼저, 금 성분을 함유한 립스틱 이야기다. 리리코스의 마린 루즈 온 립스틱은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립스틱 유형에 금을 함유했다. 금가루 립스틱 중 데코르테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금을 세밀하게 가공한 골드 파우더가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반짝임을 선사한다.
텍스처도 더욱 다양해졌다. 샤넬에서는 같은 컬러로 리퀴드와 립스틱의 2가지 텍스처를 동시에 선보인다. 랑콤은 쉬어, 크림, 벨벳 마뜨의 3가지 텍스처와 23가지 컬러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채로운 신상의 공세에 맞서 알아두면 좋을 메이크업 테크닉! 진한 컬러는 자칫 입술을 튀어나와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만약 돌출된 입을 지녔다면 입술 안쪽부터 번지듯 그려주는 그러데이션 립을 연출하자. 입술이 얇은 편이라면 립스틱을 바른 뒤 글로스로 한 번 더 광택감을 더하면 입매 전체에 볼륨감을 줄 수 있다.
① 리리코스 마린 루즈 온 립스틱 201 셀레나 레드 3.45g, 3만5천 원대.
②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158 하이웨이 6ml, 4만3천 원.
③ 시슬리 휘또 립 트위스트 5 베리 2.5g, 4만8천 원.
④ 데코르테 아트 데 플뢰르 RO614 3.8g, 6만8천 원.
⑤ 나스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 웜 레더렛 5.5ml, 3만7천 원.
⑥ 랑콤 압솔뤼 로즈 글로스 132 레드 클릭 8ml, 4만2천 원대.
[ 도움 주신 곳 - 나스 02-6905-3747, 데코르테 080-568-3111, 랑콤 080-001-9500,리리코스 080-023-5454, 샤넬 080-332-2700, 시슬리 080-549-0216 ]
욕실, 로망이 되다.
후다닥 씻고 나가는 공간이 아닌 제2의 거실이자 갤러리, 스파, 운동과 사색까지. 최대치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최근의 욕실 트렌드에 대하여.
[ 글 - 김희수 ]
장인정신이 숨 쉬는 공간 제씨
제씨(Gessi)의 창업주인 움베르토 제씨는 금속 세공기술로 유명한 장인이다. 욕실 전체를 하나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구성하는 토털 룩을 추구해 세면 수전부터 휴지걸이, 수건걸이 같은 액세서리까지 시리즈별로 같은 디자인을 적용한다.
특히 일반적인 수전의 대량생산 방식인 주조(형틀에 쇳물을 붓는 방식)가 아닌 단조(황동 봉을 깎고 구부려 가공하는 방식)를 채택해 타브랜드와 품질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럽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는 하농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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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씨를 대표하는 레땅골로(Rettangolo)라인은 완벽한 모서리각을 구현한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사각 수전의 대명사로 이후 등장한 수많은 모방작과는 모든 디테일에서 비교 불가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욕실에 경쾌함을 선사하는 레땅골로 라인의 화이트 컬러와 깔끔한 마감 처리는 수전 브랜드 제씨의 오랜 기술력을 보여준다.
[ 문의 - 02-515-2626 ]
이탈리아 감성의 욕실 아가페
나무, 돌, 유리 등을 소재로 한 제품을 선보여 욕실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아가페(Agape).
1973년 설립한 이래 엔조 마리(Enzo Mari),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i), 그리고 클라우디오 라비올라(Claudio La Viola)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심플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에 고도의 미적감각을 더한 제품으로 이탈리아 감성이 가득한 욕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화장실을 좀 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가페의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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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에 고도의 미적 감각을 더한 제품으로 욕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아가페. 나무, 돌, 유리 등의 소재를 적극 활용한 제품으로 욕실 소재의 변신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욕실 소재로 각광받는 천연 광물로 만든 크리스털플랜트(CristalplantⓇ Biobased)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욕실 가구를 활발히 생산한다. ㈜두오모에서 만날 수 있다.
[ 문의 - 02-3446-3008 ]
욕실 혹은 예술 악소르
악소르(Axor)는 ‘당신의 욕실을 위한 디자이너 비전’이라는 목표 아래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 장 마리 마소(Jean Marie Massaud) 같은 세계적 건축가, 디자이너들과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
예술적인 면을 극대화한 디자인은 악소르의 디자인 철학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2014년 필립 스탁이 선보인 ‘악소르 스탁 브이’는 수전의 출수구 부분을 흔히 쓰는 금속 소재 대신 투명한 크리스털 유리를 사용하고 투명 유리관을 통해 소용돌이 치며 뿜어내는 물줄기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등 소재와 메커니즘의 파격을 통한 예술적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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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의 정수(The Essence of Luxury)’를 모티프로 선보인 치테리오 E 컬렉션은 안토니오 치테리오의 세 번째 컬렉션으로, 한스그로헤 SE 디자인 경영 부사장 필립 그로헤는 ‘욕실 전체의 분위기뿐 아니라 물이라는 요소에 대한 우리의 경험을 향상시킨다’고 자평했을 정도로 감각적인 외관, 기능성이 부각된 정교한 디자인, 탁월한 장인정신이 이상적으로 조합되었다. 특히 편안한 핸들링의 싱글 레버 믹서나 혁신적인 십자형 손잡이는 모던하고 도시적인 치테리오 E 컬렉션의 스타일을 상징한다.
[ 문의 - 02-2061-1900 ]
110년 전통의 독일 욕실 기업 한스그로헤
1901년 설립되어 110년 전통의 독일 욕실 기업으로 성장한 한스그로헤. 1970년대부터 욕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디자이너, 건축가들과 협업해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결과 레드닷, 디자인 플러스 등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5백여 회 이상의 수상했고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선정하는 전 세계 2천여 개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부문에서 2017년 현재 6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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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그로헤는 2011년, 세계 최초로 핸드 샤워기에 혁신적인 셀렉트 버튼 기술을 적용한 이후로 샤워 태블릿 셀렉트 300과 샤워 태블릿 셀렉트 700을 출시했다. 언뜻 보면 욕실용품 선반처럼 보이지만 수량, 온도 조절 장치가 인체공학적으로 결합된 혁신적 모델로, 한스그로헤 개발자들과 피닉스 디자인이 함께 고안했다고 한다. 300mm 또는 700mm의 선반 기능을 갖춰 욕실 내부가 더욱 심플해지는 것은 물론, 직관적 아이콘을 통해 한 번의 버튼 터치만으로도 샤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 문의 - 02-2061-1900 ]
예술 작품 같은 수전 판티니
50년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수전 브랜드 판티니(Fantini)는 수공예 생산, 그리고 수전 시리즈에 처음으로 컬러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북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호수 오르타(Orta)에서 탄생해 ‘물’을 모티프로 다양한 디자인의 수전과 샤워 탭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70년대 후반 출시된 ‘아이 발로치(I Balocchi)’ 시리즈는 ‘수전=은색’이라는 공식을 깨고 컬러를 가미한 혁신적인 컬렉션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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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티니의 샤워 탭과 일반 세면기용 탭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깔끔하며 고급스럽고 모던하다. 좁은 욕실에 욕조 없이 판티니 샤워 탭만 설치해도 근사한 샤워 부스가 완성된다. 판티니의 수전은 ㈜두오모에서 만날 수 있다.
[ 문의 - 02-3446-3008 ]
욕실의 하이엔드 안토니오 루피
120년 동안 3대에 걸쳐 내려오는 이탈리아 최고의 명품 욕실 가구 브랜드 안토니오 루피(Antonio Lupi).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마치 형태가 없는 물을 보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업체들이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할 때 안토니오 루피는 디자인을 앞세워 고가의 정책으로 차별화를 시도했고,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욕실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최고의 욕실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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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 볼, 욕조, 수전, 거울, 조명, 액세서리 등 욕실과 관련한 모든 아이템을 생산하므로 통일감 있는 욕실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소재도 기존의 아크릴이나 세라믹 위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재를 접목해 제품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안토니오 루피는 ㈜두오모에서 구입 가능하다.
[ 문의 - 02-3446-3008 ]
4050세대의 리모델링 로망을 구현하다 대림바스
풍요로운 중년 라이프에 대해 눈뜨기 시작하는 4050세대들의 가장 큰 관심사, 바로 집의 전체적인 리모델링이다. 그중에서도 부부가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욕실은 집주인이 리모델링하면서 가장 공들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1966년 ‘요업센터’ 설립과 1971년 대림요업㈜이라는 이름을 거쳐 전통적인 위생 도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는 대림바스에서는 2010년부터 욕실 토털 리모델링 서비스 ‘대림 바스 플랜’을 론칭해 화제가 되었다. 바스 플랜은 대림바스가 디자인에서부터 설계, 시공, A/S, 사후 관리까지 직접 제공하는 토털 욕실플래닝 서비스로, 욕실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욕실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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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두 개 이상 설치하는 것이 보편적인 건축 구조가 되면서 습실과 건식 욕실을 분리해 꾸미는 것이 최근 트렌드. 대림바스의 ‘내추럴바움’은 유럽식 건식 욕실 트렌드를 반영해 물을 사용하는 공간을 분리, 샤워 부스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호텔 욕실처럼 꾸몄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가구를 설치한 욕실은 산림욕을 하듯 잠시 한숨 돌리며 제2의 인생을 위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안성맞춤 휴식공간이다.
[ 문의 - 02-3429-1400 ]
꽃보다 아름다운 샤워기 세비앙
샤워기와 수전이 일상 속의 디자인 오브제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 20년간 디자인 샤워기를 개발해온 세비앙. 샤워기와 수납공간이 결합된 수납형 샤워기 시리즈와 욕실 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제공하는 올인원 바스룸 시리즈로 인정받으며 국내외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단지 1백만 세대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단순한 건축 자재를 디자인 오브제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산업통산자원부 디자인경영 대상, 총 27회에 달하는 GD 수상, 독일 iF 어워드 4회 수상, 미국 IDEA 국제디자인상 2회 수상, 영국 블루프린트 수상,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 선정, ‘글로벌생활명품’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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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앙의 대표 제품은 올인 샤워기와 수납형 샤워기다. 샤워 부스를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로 끌어올려주는 수납형 유피-아이 샤워기는 신혼부부나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심플한 스타일. 세련된 해바라기 샤워 헤드는 전후좌우 회전이 자유로우며 샤워룸 어디든 사각지대를 없애준다. 또한 업다운 슬라이드 행어로 어떤 높이든 원하는 곳에 핸드 샤워기를 꽂을 수 있어 편리하다. 올인 샤워기는 말 그대로 높이 1.6m 공간의 벽 하나에 샤워기와 거울, 수전, 선반이 수납 가능한 만능 샤워기 시스템. 올인 샤워기를 적용하면 욕실 공간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다. 사용자 맞춤형으로 탈착식 모듈 유닛을 이용해 욕실 소품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셀프 코디할 수 있으며, 수전 밑의 히든 수납공간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용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 문의 - 1644-7908 ]
갤러리를 닮은 욕실 새턴바스
국내 럭셔리 욕실 브랜드의 선두 주자인 새턴바스. 1998년에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협업, 이탈리아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와 협업한 벨리니 시리즈 등 다양한 시도로 욕실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새턴바스 특유의 모던미와 간결미를 겸비한 욕실제품은 이미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라운드 시리즈’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국내 디자인 어워드인 ‘굿 디자인’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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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버블의 1/2,000 크기인 5㎛ 이하의 마이크로 버블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초미세 기포로 피부의 모공 25㎛보다 작은 공기 입자다. 샹떼 스파의 마이크로 버블은 40kHz의 초음파 발생과 140db의 높은 음압, 4,000~6,000도의 순간적인 고열이 발생하며 기포가 비누와 같은 역할을 해 피부를 정화하고, 물과 공기와 전기로 초미립 산소 기포를 만드는 과정에서 세균의 99.9%가 살균되는 효과도 있다.
[ 문의 - 02-3416-1400 ]
맞닿은 가을 하늘.
높디높은 가을 하늘이 당신의 기분을 최고조로 만들어준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더욱 가깝게 만나고 싶다면, 하늘을 마주하며 달려보자. 지금 당신에게 꼭 필요한 컨버터블 자동차 다섯 대를 소개한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 글 - 장윤정 ]
페라리 488 스파이더
488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로 8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한 308 GTB의 타르가톱 버전 308 GTS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페라리의 매력인 접이식 하드톱에 최고의 기술 혁신과 최첨단 디자인이 결합되어 고성능 스포츠카에서 오픈 에어링을 최적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의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톱보다 25kg가량 가볍고, 세 위치로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 유리 윈드 디플렉터를 내렸을 때에도 소음이나 기타 외부의 방해 요소를 완벽히 차단한다. 그뿐 아니라 주행 중에도 하드톱이 완전히 닫히거나 열리는 데 드는 시간은 불과 14초다. 페라리 디자인 센터는 접이식 하드톱을 장착하기 위한 외관 변화에 심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공기역학 성능을 접목했다.
매력적인 페라리의 배기음은 하드톱을 연 상태에서도 실내로 과하게 들어오지 않는다.
ㆍ배기량 : 3,902cc
ㆍ최고출력 : 8,000rpm
ㆍ최대토크 : 77.5kg·m
ㆍ가격 : 미정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
2013년 선보인 이후로 전 세계에서 인기 모델로 자리 잡은 4시리즈가 뉴 4시리즈로 다시 찾아왔다. 더욱 세련되고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재무장한 뉴 4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주목받는 것은 컨버터블 모델. 프리미엄 컨버터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답게 남다른 면모를 갖췄으며 뉴 4시리즈가 추구하는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대형 공기 흡입구는 차량 전면에 강력한 존재감과 너비감을 준다.
탑재된 430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200rpm(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패드를 갖춰 운행 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며,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도 제공한다.
ㆍ배기량 : 1,998cc
ㆍ최고출력 : 5,200rpm
ㆍ최대토크 : 35.7 kg·m
ㆍ가격 : 7천730만 원 * 430i M Sport Package 기준
DS 뉴 DS3 카브리오
뉴 DS3 카브리오는 프리미엄 해치백 뉴 DS3에 전동식 캔버스톱을 적용한 컨버터블 모델이다. 뉴 DS3 카브리오는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컨버터블의 매력과 해치백의 강점을 모두 겸비했다. 여기에 DS 브랜드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요소와 다양하고 풍부한 보디 컬러가 더해져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을 자랑한다.
뉴 DS3 카브리오의 캔버스톱은 저속은 물론 고속 주행에서도 3단계로 개방된다. 해치백의 실용성을 유지하면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이 차의 매력이다. 차체 사이즈가 전장 3.95m, 전폭 1.71m, 전고 1.47m로 뉴 DS3와 거의 비슷해 동급 컨버터블 중 유일하게 5인이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245L 크기로 충분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ㆍ배기량 : 1,560cc
ㆍ최고출력 : 3,750rpm
ㆍ최대토크 : 25.9kg·m
ㆍ가격 : 비 시크 3천290만 원 / 소 시크 3천650만 원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은 재규어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와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디자인을 지닌 2인승 스포츠카다. F-타입 컨버터블 전 라인업에 8단 퀵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세밀하게 제어되는 여덟 개의 기어비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만을 채택해 빠른 응답성과 극도의 정밀함을 자랑한다.
안전 또한 빠질 수 없다. AWD 시스템을 적용해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테리어 역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기능적으로 완벽한 스타일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운전석을 탑승석과 분리한 독립식 디자인으로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ㆍ배기량 : 2,995cc
ㆍ최고출력 : 6,500rpm
ㆍ최대토크 : 45.9kg·m
ㆍ가격 : 1억1천280만 원 * F-타입 자동 컨버터블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더 C-클래스 최초로 선보인 오픈톱 모델이다.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기능으로 사계절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하게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에어캡은 오픈 주행 시 강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 겨울에도 오픈 주행을 할 수 있다. 에어스카프는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해 오픈 주행 시에도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역할을 한다.
감성이 충만한 라인과 단단한 자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표현하기 충분하다. AMG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실내외 어느 각도에서도 스포티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의 매력은 소프트톱을 오픈하면서 시작된다. 소프트톱을 오픈하면 세심하게 어우러진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ㆍ배기량 : 1,991cc
ㆍ최고출력 : 5,500rpm
ㆍ최대토크 : 30.6 kg·m
ㆍ가격 : 6천25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