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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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슬의 영롱함을 담은 네크리스 컬렉션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브랜드 시그너처인 ‘모닝듀’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스윙 듀’와 ‘트윙클 듀’ 목걸이를 선보인다. 두 아이템 모두 골든듀의 시그너처 디자인인 이슬방울 ‘듀(dew)’를 모티브로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스윙 듀는 20년 전 첫선을 보인 클래식 모닝듀 펜던트를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핑크 골드 디자인에 유니크한 곡선 라인을 더해 리드미컬한 입체적 조형미를 완성했다. 트윙클 듀는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한 이슬방울의 영롱함을 표현했으며,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으로 더욱 반짝이면서 견고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스윙 듀와 트윙클 듀는 목걸이의 길이를 달리해 레이어드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문의 1588-6576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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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무드의 샌들

프렌치 시크의 정석을 보여주는 패션 하우스 르메르가 2022 S/S 시즌을 맞아 시원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샌들을 선보인다. 여러 개의 가죽 스트랩을 교차해 2개의 금속으로 고정한 이 샌들은 매끄러운 마감이 특징인 베지터블 태닝 가죽으로 제작했다. 둥근 스퀘어 토와 아름다운 곡선 힐이 르메르만의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힐 역시 통굽으로 제작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무드의 이 샌들은 지금 르메르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www.ssfshop.com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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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과 스트리트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의 만남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이 세계적 스트리트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Andr ´ e Saraiva)와 협업해 ‘롱샴×앙드레’ 컬렉션을 선보인다. 롱샴×앙드레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 유머와 행복을 제시하는 앙드레의 대표적 캐릭터, 윙크하는 눈과 밝게 웃는 미소가 특징인 ‘Mr. A’를 롱샴의 아이코닉한 접이식 가방 ‘르 플리아쥬Ⓡ’에 담은 컬렉션이다. 이 외에도 티셔츠·스카프 등 다채로운 라인으로 선보이며, 앙드레의 팝 팔레트에서 영감을 받은 캔디 핑크와 스카이블루, 그래픽 블랙, 롱샴의 시그너처 컬러인 그린을 사용해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롱샴×앙드레 컬렉션은 6월 말까지 전국 롱샴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13-2288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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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담하고 선명한 네온 컬러의 향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스트리트 헤리티지를 에스쁘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립스틱 캡슐 컬렉션 ‘더티네온’ 컬렉션을 출시한다. 더티네온 컬렉션은 기존의 대담하고 선명한 네온 컬러를 웨어러블하게 재탄생시켜 새로운 컬러 스펙트럼을 제안한다. 애시드한 퍼플 컬러 ‘칠러’, 애시드한 핑크 컬러 ‘푸시아’, 애시드한 샐먼 오렌지 ‘탠지’의 노웨어 샤인 립스틱 3종과 무색의 노웨어 모이스트 립 케어 밤인 ‘네이키드’ 1종까지 총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노웨어 샤인 립스틱은 가볍고 부드럽게 밀착해 촉촉하게 빛나는 립을 연출할 수 있으며, 노웨어 모이스트 립 케어 밤은 자연 유래 식물성 오일과 버터를 함유해 보습력이 뛰어나다.

문의 02-6040-2799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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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바다와 피부 건강을 위한 샹테카이 씨스크린 30

샹테카이는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에 흔히 사용하는 일부 성분이 바다 건강의 수호자인 산호초를 해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산호초에 해롭지 않은 리프-프렌들리(leaf-friendly) 제품 ‘샹테카이 씨스크린 30’을 선보였다. 샹테카이 씨스크린 30은 천연 성분을 95% 함유한 저자극 미네랄 선 필터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세한 미스트 제형으로 피부에 고루 도포되어 빠르게 흡수되며, 물에 강해 일상생활은 물론 해양 스포츠를 즐길 때도 유용하다. 또 풍부한 식물성 스킨케어 성분이 뜨거운 햇빛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문의 070-4370-7511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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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이 황홀한 물의 향기

겐조 퍼퓸의 아이코닉 향수 ‘로 겐조’가 새로운 디자인과 캠페인으로 돌아왔다. 로 겐조는 물의 놀라운 매력과 함께하는 즐거움·자유·상상력을 표현한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 로 겐조는 물을 다양한 컬러와 향조로 담아냈다. 보틀 역시 자유롭고 유려한 물의 느낌을 살려 물결 모양 곡선을 강조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로 겐조 뿌르 팜므’는 여성을 위한 아쿠아틱 플로럴 향으로, 화이트 로투스 플라워와 프로스티드 민트, 피치가 어우러지며 프레시하고 센슈얼한 물결의 매력을 보여준다. 남성을 위한 아쿠아틱 시트러스 향수인 ‘로 겐조 뿌르 옴므’는 유주와 프로스티드 민트, 시더우드가 만나 대담한 매력을 선사한다.

문의 080-344-9500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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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여름의 시작, 청량한 블루 핸드 페인팅 도자기와 함께

247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의 ‘블루 메가’ 라인에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블루 메가는 클래식한 ‘블루 플레인’을 재해석해 2000년에 출시한 라인으로, 로얄코펜하겐의 디자인 철학인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창조’에 잘 부합한다. 블루 플레인 문양의 일부를 대담하게 확대해 완전히 새롭고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소스 저그, 버터 보드, 작은 볼 등 3종이다.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잘록하게 올라온 굽, 긴 주둥이, 우아하고 둥근 손잡이 형태가 그대로 살아 있어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소스 저그, 버터뿐 아니라 치즈나 작은 디저트를 플레이팅하기 좋은 버터 보드, 간장이나 소스를 담는 용도로 활용 가능한 작은 볼까지 더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문의 www.royalcopenhagen.co.kr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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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시원하고 쾌적한 일상을 도와줄 공기청정기

올여름, 깨끗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동시에 책임질 제품으로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를 소개한다. 공기 정화와 냉풍 기능을 갖춘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는 깨끗하고 정화된 바람으로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준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이산화질소(NO2) 같은 다양한 가스를 감지하는 가스 센서와 실내 상대 습도와 온도를 지속적으로 감지하는 습도·온도센서는 물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감지하는 미세먼지 센서를 탑재해 습한 여름에도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나아가 제품에 탑재한 헤파H13 등급의 필터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반려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 작은 입자를 제거하고, 활성탄소 필터는 VOCs를 포함한 악취와 가스를 제거한다.

문의 1588-4253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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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연을 오롯이 느끼는 제주 호캉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보다 의미 있는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본 오브 네이처’ 패키지를 10월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슈피리어 객실 1박과 베지테리언 조식 룸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베지테리언 조식은 프랑스식 타르트인 키슈로렌과 영양 가득한 채소·곡류로 만든 슈퍼푸드 샐러드, 과일·그래놀라 등 친환경 식단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 제주의 자연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선물과 체험권도 제공한다. 제주의 자연 재료로 만든 ‘1950 치약’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칫솔이 든 치약·칫솔 키트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유기농 녹차를 생산하는 모루농장에서 계절 차와 약과를 곁들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도 체험 이용권을 증정한다.

문의 064-780-8000

이것은 모두를 위한 노래 '박혜나'

힘든 시기를 함께한 뭔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다.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가 전한 위로는 2022년 뮤지컬 <모래시계>로 이어진다. 비록 시대는 달라졌지만 현실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은 그대로인 지금, 배우 박혜나가 부르는 혜린의 ‘모래시계’는 기억해야 할 우리의 과거를 다시 불러오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그러니까 모두를 위로하는 노래다.

EDITOR YOON SE EUN
IMAGES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모래시계>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대형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초연 이후 3년간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대본부터 음악까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지컬 <모래시계>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서사시를 담았고, 그 시대 방황하던 청춘의 이야기를 담대하게 그린다. 친한 친구와 원치 않는 적이 되어야 했던 우석과 태수, 아버지의 그늘과 맞서 싸우는 혜린. 시대의 어둠을 넘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청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Q 드라마 <모래시계>를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반가운 뮤지컬이다.
나 역시 드라마를 본 세대인데, 당시 혜린이라는 캐릭터가 참 매력적이었다. 그러니 뮤지컬 <모래시계>의 혜린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무엇보다 초연 이후 이번 공연까지 준비 기간만 3년 이상 걸렸다는 게 마음에 와닿았다. 그만큼 많은 이의 노력과 간절함이 담겨 있다는 의미니까.

Q 뮤지컬 <모래시계>의 혜린은 어떤 캐릭터인가?
옳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자신이 누리는 풍부한 삶에 죄책감을 느낀다. 격동의 시대를 보내며 아버지로 인한 죄책감을 이겨내기 위해 세상에 맞서고, 좌절을 겪어도 일어설 줄 안다. 그러면서 사랑과 우정을 지키는, 곱게 자랐지만 잡초같은 캐릭터다.

Q 원작의 혜린에게 익숙한 관객도 있을 텐데, 박혜나의 혜린이 궁금하다.
원작과 뮤지컬 <모래시계>가 본질은 같을지 몰라도, 연기를 하다보니 서로 다른 작품이라는 걸 느꼈다. 표현 방식이 다르고, 시대가 변했으며, 작품을 보는 관객도 달라졌다. 원작이 우석·태수·혜린의 서사와 인물 간 관계를 끈끈하게 그렸다면, 뮤지컬 <모래시계>는 지난 역사에 담긴 메시지에 더 집중한다. 혜린을 통해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의 군상을 보여주려 한다. 캐릭터의 서사를 담기보다 1980년대 격동의 시대를 산 사람들의 상징적 이야기이기에 드라마의 혜린과는 다를 거다.

Q 기억에 남은 혜린의 넘버가 있다면?
‘모래시계’라는 넘버가 있다. 흙 알갱이 하나하나가 모래시계를 채우듯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다. 당장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언젠가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올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 뭉클한 넘버다.

Q 개막을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데, 분위기는 어떤가?
연습 현장은 늘 즐겁고, 활기차다. 무엇보다 창작 뮤지컬이다 보니 배우들의 열정이 남다르다. 끊임없이 더 나은 표현을 고민하고,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이런 배우들과 함께해서 행복할 따름이다. 앙상블 배우들 역시 그 시대를 산 인물 한명 한명 표현하는 데 몸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니까 관객분들 역시 모든 배우의 열정을 놓치지 않고 봐주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