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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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새로운 스타일의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블랑팡에서는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를 재해석한 신제품 2종을 소개했다.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의 두 가지 모델로, 블루 그러데이션 다이얼에 레드 골드 소재 버전과 앤트러사이트 그레이빛이 도는 다이얼에 티타늄 소재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바티스카프는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적합한 사이즈의 다이버 워치를 선보이고자 1956년에 탄생했으며,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워치의 레드 골드 버전에는 블루 컬러의 나토(Nato) 혹은 캔버스 스트랩을 매치하며, 핀과 폴딩 버킷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티타늄 버전의 모델은 티타늄 브레이슬릿, 그레이 컬러의 나토 혹은 캔버스 스트랩과 매치해 선보인다.

문의 www.blancpain.com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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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키톤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슈즈

1968년 나폴리에서 탄생한 키톤은 나폴리 전통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400여 명의 장인이 100년 전에 사용한 공구들을 이용해 100% 수작업으로 슈트를 완성한다. 새롭게 선보인 키톤의 ‘USSFIT’ 슈즈 역시 키톤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나폴리 스타일의 결정체다. 깃털처럼 가벼운 워터프루프 면 니트 소재에 편안한 착화감의 솔을 접목해 키톤의 슈트만큼이나 가벼운 슈즈를 선보였다. 스포티함을 더해주는 테리 소재의 스트링에 키톤의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발목을 덮는 부분엔 키톤 로고를 수놓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컬러는 화이트와 네이비 두 가지로, 남성과 여성 컬렉션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42-9954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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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구찌 펫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구찌 펫’ 컬렉션을 선보인다. 구찌 펫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소재, 혁신적 장인 정신, 하우스의 시그너처 모티브를 결합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9월, ‘호기심의 방’이라는 테마에서 영감을 받아 론칭한 ‘구찌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의 환상적이고 유쾌한 내러티브를 잇는 새로운 라인이다. 구찌 펫 컬렉션에는 인터로킹 G 로고나 스터드를 더한 목걸이, 하네스, 레더 리드 줄,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주문 제작용 미니 카우치, 구찌의 시그너처 프린트로 꾸민 먹이 그릇과 커버, 분리 가능한 세라믹 그릇과 하드 케이스, 피딩 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찌 펫 컬렉션의 의류로는 폴로셔츠·티셔츠·니트웨어·코트 등이 있으며,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하트 패턴 등 아이템 전반을 수놓은, 장난기 가득한 시그너처 모티브가 특징이다.

문의 Gucci.com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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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향의 정수, 이베리안 레더

유러피언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에서 ‘뀌흐 노마드’ 컬렉션의 신제품 ‘이베리안 레더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 이베리안 레더 오 드 퍼퓸은 이베리아반도의 광활한 풍경과 대지의 힘, 스페인 민속춤인 플라멩코의 강렬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특히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도시 코르도바의 뛰어난 가죽공예와 섬세한 가죽 결을 향으로 표현했다. 베르가모트와 코리앤더를 비롯해 아로마틱 시트러스 조합의 향으로 시작한 후 제라늄을 중심으로 장미, 재스민 등 플로럴 향이 은은하게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시더, 베티베르의 우디 향과 스파이시 향의 사프란,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신비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문의 02-3449-5303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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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콤팩트 SUV

아우디가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콤팩트 SUV ‘아우디 Q3 35 TDI’와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를 출시했다. 각각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의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아우디 Q3와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전륜구동 모델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장착한 트림을 추가해 더욱 스포티한 퍼포먼스도 매력적.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아우디 커넥트 등 트림에 따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문의 02-6009-0000

운명적 사랑을 믿나요? '이창용'

요즘 세상에 운명적 사랑이 존재하느냐는 질문에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서인우는 그렇다고 말한다. 허울 좋은 말이 아니라 인우는 스스로 그 사랑을 증명했다.
그런 인우를 운명처럼 만난 배우 이창용도, 그를 바라보는 관객들도 이젠 안다. 사랑할 수밖에 없기에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바삐 사느라 잠시 잊었던 감정을 끌어올려줄 운명적 사랑 같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만났다.

EDITOR YOON SE EUN


뮤지컬<번지점프를 하다>

2001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이별한 연인을 마음속에 담고 살던 서인우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초월적 사랑을 전한다. 전형적 멜로물 구도에서 벗어나 성별과 죽음을 뛰어넘는 이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는 2012년 뮤지컬로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지난 시즌 내내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았다. 다시 돌아온 <번지점프를 하다>는 기존의 아련하고 가슴 아픈 스토리와 음악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상과 조명을 접목해 운명적 사랑을 시각적으로 보다 아름답게 구현하며 판타지 요소를 극대화하고, 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Q <번지점프를 하다>는 원작 영화와 뮤지컬로 유명한 작품이다.
익숙하기도 하고, 오히려 부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영화는 개봉 당시 봤고, 뮤지컬도 초연 때 봤다. 음악이 작품과 잘 어울렸고, 오랜만에 좋은 창작 뮤지컬이 나왔다는 생각에 미동도 없이 집중해서 보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는 이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그 후 10년 만에 나에게 온 작품인데, 안 할 이유가 없었다.

Q 기다렸던 작품이었는데, 첫 무대는 어땠나?
코로나19로 첫 공연이 갑작스럽게 일주일 정도 미뤄졌다. 공연 전까지 정말 많이 긴장했는데, 그 일주일 동안 부족한 부분도 채우고 휴식도 취하다 보니 다행히 첫 공연 때는 긴장하지 않고 잘 마친 것 같다.

Q 서인우는 현실보다 운명적 사랑을 선택하는 캐릭터다. 그 선택에 공감하나?
사실 이해하기 쉬운 캐릭터는 아니다. 만약 인우에게 일어난 일이 나에게도 생긴다면 어떨까 상상도 해보지만, 무대에는 하나만 생각하고 오른다. ‘인우는 태희만을 사랑했고, 태희가 다시 현빈으로 태어났다.’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 느꼈을 감정과 과거의 풋풋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인우를 받아들이는 중이다.

Q 장르 특성상 섬세한 표현과 감정 전달이 우선일 듯한데, 연기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나?
음악적 부분을 어떻게 잘 살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특히 솔로곡은 감정을 어느 선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그 정도를 정하는 게 쉽지 않았고, 듀엣곡은 음악적 하모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대 배우의 목소리를 일부러 자주 듣고 있다. 또 원작 영화나 대본을 보면 인우가 참 안타깝고 슬프다. 문제는 연습한 영상을 집에서 보니 나 혼자 슬픈 느낌이더라. 나만 슬프면 안 되니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객들에게 감정을 더 섬세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Q <번지점프를 하다>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늘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이번에도 음악이 기대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넘버가 있다면?
이번에도 음악이 기대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넘버가 있다면?
제작사와 연출이 바뀌어 이전 시즌과는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회전무대와 영상을 사용해 좀 더 다양한 배경과 예쁜 그림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번지점프를 하다>를 거친 배우 모두 이 작품을 좋아했겠지만, 이번 시즌 배우들도 정말 사랑하는 작품이다. 그만큼 작품을 아끼며 열심히 무대에 오르고 있으니 관객들이 잘 봐주시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