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DESK
학생이나 직장인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바로 책상이다.
당신의 책상이 스마트한 공간이 되길 원한다면 주목하자.
지금 꼭 준비해야 할 책상용품.
진행 장 윤 정 | 사진 박 재 용
① 경량 노트북 시장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LG전자의 2018년형 LG그램.
저장 장치인 SSD를 추가로 부착할 수 있는 슬롯을 적용해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언제든 SSD를 추가로 달 수 있다.
일명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의
7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
배터리도 강화해 동영상 재생은 최대 23시간 30분까지 가능하며,
무게는 13.3인치의 경우 965g에 불과하다. 가격은 145만 원부터.
② 부드러운 필기감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책상 위에 품위를 더한다.
만년필은 라미 사파리 샤이니 화이트 만년필, 5만6천 원.
③ 가로 16.5cm, 세로 16.5cm, 높이 18.5cm, 무게 2.5kg의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책상 위는 물론 집 안 곳곳으로 이동이 간편하다. 원기둥 형태의 캐비닛에
덴마크 명품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울 혼방 커버가 조화돼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발산한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M5 내추럴, 86만 원.
④ 심플한 디자인의 라미 아이온 블랙 볼펜, 8만5천 원.
⑤ 레트로풍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나 잘 어울린다. 시계-라디오, 알람,
스마트폰을 위한 무선 플레이어 지원이 가능해 음악과 함께하는
완벽한 시간을 제공한다. 야마하 TSX-B72 화이트 27만8천 원.
⑥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모바일 미니 키보드로 키보드 연주자,
음악 및 사운드 제작자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야마하의 우수한 키보드를 기초로 4개의 고유한 신시사이저를 갖춘 소형 키보드로
다양한 사운드의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야마하 리페이스(Reface) YC 레드 66만 원.
⑦ 비틀 스타일의 슬라이딩 커버 형태로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
마우스 커버를 열어 손으로 마우스를 조정하고 커버를 닫으면 컴팩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나 블루투스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라임, 핑크, 민트, 그레이 컬러의 마우스는
모두 LG 비틀 마우스(MEB-300), 4만4천900원.
⑧ 트렌디한 마블과 메탈의 조화가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트레이가 램프의
베이스가 되어 균형을 잡아줌과 동시에 소품을 올려두기에도 좋다.
스미스 램프 트레이_마블 빛홈 for HAGO, 25만 원.
⑨ 작지만 방 전체의 습도를 관리하기에 충분한 가습기로 탱크의 물 한 방울까지
모두 자외선으로 세척하는 특허 받은 자외선 세척 기술에 주목할 만하다.
기계로 수분을 내보내기 전 3분 정수 처리 순환을 이용해 대장균을 포함한
물속 박테리아의 99.9%를 제거한다.
다이슨 하이제닉 미스트™블루, 89만8천 원.
⑩ 동그란 잉크병은 라미 병 잉크 블랙 50ml, 1만7천 원.
⑪ 독특한 팔각 형태의 화이트 펜 트레이는 디자인길드 for HAGO, 2만5천 원.
⑫ 라미 사파리 차콜 블랙 만년필 5만6천 원.
⑬ 052 라문의 아물레또 미니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손자를 위해 디자인한 스탠드. 책상에 올려두고 쓰기에 알맞은 크기로
자유자재로 빛의 세기와 방향을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스탠드에서 나오는 빛 역시 자외선과 적외선이 없고, 색 온도, 빛의 퍼짐,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눈 건강을 위한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라문 아물레또 미니 투명 화이트, 27만2천 원
⑭ 빈티지 골든 무드를 더해줄 심플한 테이블 램프는 단순하고 슬림한
원기둥의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골든볼 램프_쇼츠 빛홈 for HAGO, 10만 원.
⑮ 갤럭시 S8에서 새롭게 출시된 버건디 레드는 매혹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도시적 개성과 강렬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다.
64GB 모델로만 출시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S8 버건디 레드, 93만5천 원.
[ 도움 주신 곳 ] 다이슨 1588-4253, 라문 1600-1547, 라미 02-2192-9630,
뱅앤올룹슨 02-518-1380, 삼성전자 1588-6084,
야마하 코리아 kr.yamaha.com, HAGO 1670-3212, LG전자 1544-7777
황금빛 내 오일.
차가운 바람, 낮은 온도, 건조한 대기가 특징인 겨울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오일 화장품이 제격이다.
하지만 피부 컨디션이나 뷰티 습관으로 인해 선뜻 사용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지금부터 각각의 고민을 해결해줄 맞춤 아이템을 추천하니
오일 화장품의 진가를 제대로 누려보길.
진행 김윤화 | 사진 박재용
물처럼 가벼운 오일
그동안 끈적이고 무거운 제형 때문에 오일 화장품을 멀리했다면 최근 출시된
제품들을 눈여겨보자. 물처럼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면서도 보습력은 강력한
페이셜 오일이 다양하게 등장했기 때문. 피부에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돼
크림 등 다음 제품을 덧바르는 데에도 부담이 없다.
① 무겁거나 끈적이지 않는 100% 천연 성분의 페이셜 오일.
5월의 장미에서 추출한 오일이 비타민 C를 공급하고,
은은한 장미 향이 아로마테러피 효과를 선사하는
샹테카이 로즈 드 메이 페이스 오일,
30ml 27만5천 원.
②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공급하며 주름과 탄력 개선을 돕는
안티에이징 오일.
수용성 리페어 포뮬러로 가볍고 산뜻하게 발려
어떤 스킨케어 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끌레드뽀 보떼 래디언트 멀티 리페어 오일,
75ml 18만 원대.
③ 놀라울 만큼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촉촉한 보호막을 형성해
리페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리커버리 마스크 인 오일,
30ml 10만5천 원.
촉함과 향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센티드 오일
건조한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향수 라인에서 출시하는 센티드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면서 전신에 향기를 입힐 수 있는 센티드 보디 오일은 물론, 모발에 윤기와 은은한 향을 남기는 헤어 오일도 선보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도록.
④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자몽과 블러드 오렌지의 상큼함,
시더의 우아한 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한정판 보디 오일.
샤넬 샹스 오 비브 바디 오일, 100ml 7만1천 원.
⑤ 금잔화 오일, 아몬드 오일, 알로에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면서
과일과 산뜻한 플라워 향을 남겨주는
크리드 스프링 플라워 퍼퓸드 오일, 75ml 21만8천원.
⑥ 베르가모트, 레몬, 은방울꽃이 어우러진 아이코닉 향이
아르간, 스위트 아몬드, 살구씨 오일과 만나 촉촉함과 향긋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 센티드 바디 오일, 70ml 13만 원.
⑦ 앰버와 블랙 오키드, 진저와 수련 향이 어우러진 산뜻한 텍스처가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보습과 윤기를 선사하는
조말론 런던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드라이 바디 오일,
100ml 11만5천 원 대.
보습력이 뛰어난 샤워 오일
겨울철에는 보디 크림을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금세 건조해져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샤워 직후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피부 본연의 유분 막이 손실되어 수분도 함께 빼앗기기 때문이다.
이럴 땐 피부를 청결하게 하면서도 보습 효과를 주는오일 성분이 함유된 젤을 선택한다. 샤워 직후 느껴지는 건조함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⑧ 살구씨 오일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며, 물에 닿으면 풍성한 거품의
에멀션으로 변하는 딥티크 롬브르 단 로 샤워 오일, 200ml 7만4천 원.
⑨ 오일 제형이 물과 만나면 가볍고 산뜻한 거품이 일어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동시에 촉촉함을 선사하는
키엘 크렘 드 꼬르 스무딩 오일-투-폼 바디 클렌저, 250ml 4만2천 원대.
⑩ 계면활성제가 없어 거품 없이 부드럽게 씻기면서 피부 본연의 유분은 남기고
노폐물만 완벽하게 제거하는 배스 오일.
산타 마리아 노벨라 올리오 다 바뇨 노떼, 60ml 9만8천 원.
⑪ 로즈메리, 민트, 제라늄 오일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보디 클렌저로
입욕제 혹은 샤워 젤로도 사용할 수 있는
클라란스 토닉 배스 앤 샤워 컨센트레이트, 200ml 2만9천 원.
[ 도움 주신 곳 ] 끌레드뽀 보떼 080-564-7700, 딥티크 02-6905-3511,
메종 프란시스 커정 02-514-5167, 산타 마리아 노벨라 02-3449-4199,
샤넬 080-332-2700, 샹테카이 02-517-0902, 에스티 로더 02-3440-2772,
조 말론 런던 02-3440-2750, 크리드 02-517-5218, 클라란스 080-542-9052,
키엘 1899-3332
디트로이트에서 베일을 벗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2018 북미 국제 오토쇼(NAIAS)’가
지난 1월 1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월 28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다.
올 한 해 자동차의 트렌드를 먼저 알 수 있는 ‘2018 NAIAS’에서
가장 주목받은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글 장윤정
2018 북미 국제 오토쇼는 ‘디스커버 섬싱 뉴(Discover Something New)’라는 콘셉트 아래 친환경,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기차와 같은 미래 자동차 기술은 물론 아직까지도 식지 않은 SUV에 대한 사랑과 미국에서 열리는 오토쇼답게 새로운 픽업 트럭 등이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기존 라인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뉴 X와 i8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X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뉴 X2는 개성 넘치는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춘 모델로, 기존 X시리즈의 견고한 구조에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독특한 외관을 갖췄다. 또한 최신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단 6.3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함으로써 최고 출력 228마력, 최대 토크 35.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i8 쿠페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과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전 모델보다 12마력 이상 상승한 369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으며, 최대 토크는 25.4kg.m, 최고 속도는 시속 249km를 기록한다. 로백은 4.2초에 불과하다. 2인승 오픈 톱 모델인 뉴 i8 로드스터도 함께 선보였다. 사계절 패브릭 소프트톱은 약 50km/h로 주행 시 16초 이내에 개폐가 가능하다.
MINI 역시 새롭게 탄생한 뉴 MINI, 뉴 MINI 5도어 및 뉴 MINI 컨버터블을 최초로 선보였다. MINI를 대표하는 모델인 뉴 MINI와 공간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MINI 5도어, 컴팩트 부문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미엄 오픈 톱모델인 MINI 컨버터블 모델이 더욱 강화된 실용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새롭게 탄생했다. 공통적으로 전면 LED 헤드라이트에 검은색 패널을 추가해 전면부의 강인함을 더욱 강화했으며, LED 소재의 리어 라이트에는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돼 브랜드 정체성이 더욱 강조됐다.
①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G클래스
② BMW i8 로드스터와 i8 쿠페
③ 뉴 MINI 컨버터블과 뉴 MINI
④ 닛산 크로스모션 콘셉트카
닛산의 크로스모션(Xmotion) 콘셉트카도 2018 북미 국제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다. 크로스모션 콘셉트카는 닛산이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신개념 컴팩트 SUV로 닛산의 미래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 글로벌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스타일과 기술력이 결합된 콘셉트카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닛산의 미션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롱 휠베이스(long wheelbase) 기반으로 주행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휠과 타이어를 최대한 바깥으로 돌출시켰으며 ‘4+2’ 형태 기반으로 6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닛산의 차세대인 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으며 양쪽으로 위치한 3열 개인 시트는 젊은 부부가 다른 가족 및 애완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포드는 이번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968년 발표된 스티브 맥퀸 주연의 영화 <불릿(Bullitt)>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스페셜 모델, 2019년형 머스탱 불릿을 공개했다. 이 영화에서 머스탱은 영화사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추격 신의 하나로 평가 받는 샌프란시스코 추격 신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포드는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SUV 판매 대수를 자랑하는 올-뉴 포드 엣지 ST를 공개하면서 자사 SUV 라인업에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고성능 브랜드 ST를 추가했다. V6 2.7ℓ 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335마력을 자랑한다. 베스트셀링 트럭인 F-150의 파워 스트로크 디젤엔진 모델도 첫선을 보였다.
대한민국 자동차 브랜드들도 새로운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벨로스터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스포츠성을 강조한 모델답게 엔진의 가속성을 높였다. 2,000~4,000rpm 구간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을 통해 최대 토크를 넘는 힘을 낸다. 6년 만에 완전 변경한 기아의 K3도 주목을 받았다. 기존 K3에 볼륨감을 더해 차급을 뛰어넘는 역동성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K3에는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 스트림이 적용됐다. 스마트 스트림의 적용으로 실연비 개선, 실용 성능 향상, 배출 가스 저감의 효과가 있다.
⑤ 포드 올-뉴 포드 엣지 ST
⑥ 포드 F-150 디젤
⑦ 지프 신형 체로키
⑧ 인피니티 Q 인스퍼레이션 콘셉트
⑨ 기아자동차 신형 K3
⑩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 도움 주신곳 ] 북미모터스 naias.com, 포드 www.corporate.ford.com,
닛산 www.nissan.co.kr, BMW·MINI 02-3441-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