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ure SUMMER CEREMONY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보다 더욱 탐스럽고 첫사랑처럼 순결한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만들어내는 설렘 속으로.
진행 장윤정 사진 박재용
① 중앙에 자리 잡은 무려 5.02캐럿의 우아한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인상적이다.
그라프 페어 셰이프 다이아몬드 링, 가격 미정.
작은 꽃송이를 엮어놓은 듯한 영롱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네크리스로
총 23.46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눈을 뗄 수 없는 우아함을 선사한다.
그라프 카리사(Carissa) 컬렉션 다이아몬드 멀티 셰이프 네크리스,
가격 미정.
② 0.5캐럿의 페어 컷 다이아몬드와 0.2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총 21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4.48캐럿)가 X자
모양으로 감싸 마치 영롱하게 반짝이는 별을 담아놓은 것 같다.
프레드 포스텐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③ 알파벳 T가 지닌 수직적이면서도 강렬한 이미지,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 뉴욕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렉션으로 다양하게
믹스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위부터) T자 모양에 파베 다이아몬드로 포인트를 준 18K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은 티파니 T 스퀘어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모던한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커플링으로도 좋은 링은
모두 티파니 T 투 링, 가격 미정.
④ 공작새의 깃털에서 영감을 받은 부쉐론 플륌 드 펑 컬렉션은 여성 몸의
아름다운 곡선을 감각적으로 감싸준다.
(위부터) 2개의 로즈 컷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78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이어링(다이아몬드 개수는 한 쌍 기준).
깃털의 중심은 고정되어 있으나깃털 하나씩 흔들리는 부쉐론만의 세밀한
기술로 바람에 날리듯 가볍고 우아하면서 화려함이 느껴진다.
부쉐론 플륌 드 펑 이어링, 가격 미정.
로즈 컷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클립 이어링. 귓불의 부드러운 라인을 감싸준다.
부쉐론 플륌 드 펑 클립 이어링, 2천만 원대.
⑤ ‘반짝이는 꽃무늬’라는 뜻을 지닌 에끌라 플로럴 컬렉션의 네크리스.
둥근 쿠션 패턴의 상승하는 듯한 디자인은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착용하는 이에게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선사한다. 2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0.49캐럿이 세팅된 우아한 디자인의 쇼메 조세핀 에끌라
플로럴 펜던트, 가격 미정.
⑥ 로마의 보도블록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특유의 건축미와 기하학적인 구조가
돋보인다.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빼곡하게 세팅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불가리 파렌티지 네크리스, 8천1백만 원대.
[ 도움 주신 곳 ] 그라프 02-6905-3330, 까르띠에 1566-7277,
부쉐론 02-6905-3322, 불가리 02-2056-0170,
쇼메 02-3442-3159, 티파니 02-547-9488, 프레드 02-514-3721
⑦ 단순하고 평범한 못이라는 모티브에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된
주얼리. 새롭게 리뉴얼되어 기존 제품보다 한층 더 강한 개성과 시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다시 어디론가 뻗어 나가기를 기대하는 듯한 빼죽한 못의 끝부분에서
우아함과 강인함, 길들일 수 없는 에너지가 뿜어 나온다.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더블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저스트 앵 끌루 더블 링, 1천2백만 원대.
WORKING OUT SMART AT HOME
더 이상 운동을 미룰 수 없는 시기와 마주했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홈 트레이닝을 노려보자. 당신의 홈트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다섯 파트너.
진행 장윤정 사진 박재용
① 스피닝과 폴딩형 바이크가 결합된 제품. 7kg 파워 플라이 휠의 강력한
구동력으로 더욱 강력하고 스피디한 주행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스피닝
동작을 버틸 수 있도록 1.5T의 견고한 프레임 두께를 자랑한다. 일반
사이클처럼 바퀴를 잡아끄는 제동 방식이 아닌 벨트 방식의 원심력을
이용한 제동 방식으로 빠른 속도에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
렉스파 스핀엑스 YA-420 스핀바이크 헬스자전거,
23만5천 원(ARS : 104).
② 복근은 물론 등과 옆구리, 엉덩이, 종아리, 팔뚝, 다리 등 근육이 생기길 원하는
다양한 부위에 붙여 전기 자극으로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근육 이완 운동기.
얇은 패드 형태로 업무와 운전 중에 옷 안에 붙여도 티가 나지 않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다. 원터치 방식의 15단계 강도 조절로 1초에
약 5번 자극을 주는 저강도부터 1초에 약 30번 자극을 주는 고강도까지 조절
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맞춤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렉스파 EMS 알파식스팩 복부 팔 다리 전체 세트 YA-5100&YA-5100A/
진동운동, 11만4천 원(ARS : 103).
③ 고화질 백라이트 LCD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줄넘기 횟수를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다. 운동 장소에 따라 원심력 추가 달려 있는 타입과 3m의
PVC 줄 타입의 줄 중에서 선택해 간단한 방법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멜킨스포츠 2 in 1 노라인 줄넘기 다이어트 요가 블루, 6천9백 원
④ 매일 하루 10분의 노력으로 워킹과 조깅, 러닝의 효과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운동 기구. 부위별로 집중 칼로리 소모를 원하거나 전신 운동을 원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올라서는 위치와 동작에 따라 다양한 운동 효과로 전신 운동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개인의 운동 능력에 맞출 수 있도록 워밍업, 파워, 힐링 3가지
자동 모드와 수동 조절이 가능하다.
닥터웰 전신운동기 WIDE 진동 운동기 DWH-3040, 34만5천 원(ARS : 101).
⑤ 신체 밸런스를 맞춰줘 올라서는 것만으로도 운동을 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밸런스 향상 보조 기구. 신체의 균형과 민첩성 및 밸런스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자극해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밸런스보드 몸매관리 자세교정 지압 밸런스운동 헬스, 1만2천 원(ARS :102).
[ 도움 주신 곳 ] 닥터웰 031-905-4217, 렉스파 1555-1880,
멜킨스포츠 1800-3796, 밸런스보드 02-447-6162
서툰 미완의 뜨거운 심장, 김종구
지금 당신은 어떠한 심장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왜 걷고, 숨을 쉬는지 모르겠다면 잠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봐야 할
정류장에 도착한 것이다. 여기, 서툴지만 누구보다 뜨겁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미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나온 우리 시대의
아픔과 환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신중현의 노래와 함께.
글 장윤정
SYNOPSIS
하루가 저물어갈 때, 여지없이 낭만과 오락의 불을 당기는 무성영화관
하륜관! ‘후랏빠 시스터즈’와 함께 춤과 노래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스타 변사 최강호는 어렵고 따분한 시대보다 음악과 재미를 추구
하며 즐기고 싶다. 그런 그의 곁에는 조선 최고의 인텔리인 형 강산과
강호를 구박하지만 돌봐주는 강산의 친구인 종로 주먹패 두치, 그리고
음악 레슨에서 만난 후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친구가 된 일본 형사
마사오가 있다. 유학 간 형 강산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은 강호의 앞에
모던 보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미모의 신여성이자 시인 병연이
등장하고, 강호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다. 병연의 주변을 기웃대며
틈을 보던 강호는 병연과 강산, 두치가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을 눈치채고
몰래 끼어들려 한다. 하지만 독립운동을 위해 거사를 준비하던 그들을
오히려 위험에 빠트리고 만다. 결국 일본 경찰에게 잡혀간 형을 구하기
위해 강호는 동분서주한다.
신중현의 주옥같은 명곡으로만 채워지는 최초의 무대가 시작된다. 하현우, 원더걸스,
윤도현 등 수많은 아티스트가 각자의 색깔로 커버해 온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늦기 전에’ 등 신중현의 명곡 23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미인>이다. 이 작품은
풍성하고 세련된 편곡과 안무, 각자의 꿈을 위해 달리고 부딪치는 매력적인 청춘을
담아낸 캐릭터를 내세워 신중현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무대 위에서 구현될 극중극
형식의 무성영화와 오버랩되는 실제 배우의 연기, 음악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리드
미컬한 활극과 스윙 재즈 스타일의 안무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무엇보다 높은 음악적
만족도를 선사한다. 베테랑 제작진의 참여와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미인>. 극의 에너지를 증폭시켜야 하는 강산 역에 김종구가
이름을 올림으로써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든 순간 최선의 최선을 다한다는 그는 믿고 무대를 볼 수 있는 배우로 제작자는
물론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미완의 서툰 청춘이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강산으로 찾아온 아름다운 미인, 김종구를 만났다.
Q. 굳이 장르를 구별하자면 <미인>은 신중현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주크박스 뮤지컬에 출연할 때 배우로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장점과 단점 모두 노래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노래로 관객들의 관심과
호감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노래가 드라마에 잘 스며들지
않는다는 부담감이 있다. 대부분 노래에 맞춰 스토리를 만들다 보니, 덜컹거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를 얼마나 매끄럽게 만들어내는가는 최종적으로 배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배우에게 부담도 크고 도전 해볼 만한 가치도 있다고
생각한다.
Q. 춤 연습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
사실 내가 맡은 배역은 댄스 장면이 그리 많지 않다. 앙상블들이 정말 수고가 많다.
그들에 비하면 내가 하는 노력은 명함을 내밀기도 부끄럽다.
Q. 이번 작품에서 앙상블들의 연기를 주목해 달라고 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모든 뮤지컬이 그렇겠지만, 앙상블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특히 우리 작품에서는
앙상블이 많은 부분을 메워준다. 춤도 많고 노래도 쉬지 않고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디딤돌과 같은 존재이다.
Q.이 작품에서 ‘미인’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들었다.
그렇다. 단지 아름다운 여자를 의미하지 않는다.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
그 모두를 미인이라는 범주 안에 넣은 작품이다. 부제가 ‘모두가 사랑한 그 남자’인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Q. 그래서인가? 작품 속에는 아름다운 미인들인 청춘의 다양한 모습이 보인다.
평소 ‘청춘’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드는가?
작품에서 느껴지는 시대적인 배경 때문일까? 유약하고 힘은 없는 어찌 보면 미성숙한
존재이지만 그렇기에 의지가 강하고, 옳지 않은 일에 저항하는 에너지, 이런 것들이
떠오른다.
Q. 작품에서 1930년대에 뜨거운 삶을 살았던 독립투사인 강산 역을 맡았다.
강산은 어떤 인물인가?
1930년대라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청춘들은 각자 매우 다른 가치관을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강산은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엘리트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이다. 그의 머릿속에는 조국과 하나뿐인 동생
강호 생각뿐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바른 청년이다.
Q. 강산이 가족, 즉 강호에게 보이는 사랑은 유별나다.
강산에게 강호는 세상의 전부이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형이자 부모의
자리까지 자신이 메워줘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실제 나에게도 형이 둘 있다. 나이
차이가 좀 나는 편이라서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서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자랐다. 그렇기
때문인지 몰라도 강산이 왜 그렇게 강호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지 이해할 수 있다.
나 역시 그런 사랑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이다. 내가 강산의 입장이라도 강산처럼 생각
하고 행동했을 것이다.
Q. 이승현 배우도 강산 역을 맡았다. 서로 어떻게 다른 것 같나?
이승현의 강산이 나보다 좀 더 부드러운 것 같다. 그 시대의 아픔과 지식인으로서의
슬픔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 더 정확한 비교는 관객들의 몫으로 돌리고 싶다.
Q. 우연인지 몰라도 1930년대와 유독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실제 1930년대에
살았다면 어떤 청춘의 얼굴을 하고 있을 것 같은가?
나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미인>은 물론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는 <스모크>와 얼마 전 막을 내린 <팬레터> <사의찬미> 등이 모두 1930년대나 그
즈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꽤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다.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선택했을까?’. 적극적으로 현실에 저항하는 삶을 살았
을 것 같지는 않다.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글을 쓰는 삶을 선택했을 것 같다.
Q. <미인>에서 강산 외 다른 배역에 탐을 낸다면, 어떤 배역을 하고 싶은가?
두치이다.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그냥 느낌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웃음). 강산이 가족과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인물이라면 두치는
삶에서 우정에 가장 큰 무게를 두는 인물이다. 일직선 같은 강산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
이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 같다.
Q. 지금까지 다양한 배역을 맡았다. 그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배역을 꼽는다면?
정말 난감하다. 엄마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 말할 수 있는가? 아니면, 닭과 달걀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 선뜻 대답하기 힘든 것처럼 내가 맡아온 배역도 그 의미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하나만을 꼭 집어서 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현명
하고 충실한 대답을 하자면 <미인>의 강산이라고 답하고 싶다. 나를 포함한 배우들
모두가 열심히 준하하고 있으니 모두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Q. 현재 서로 다른 2개의 무대에 오르고 있다. 혹시 몰입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기 전 하는 자신만의 루틴이 있는가?
예전에는 맡은 배역에서 쉽게 빠져나오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서 감정이 많이 소모되는
배역을 맡으면 정말 많이 힘들었다. 이제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겼다고나 할까? 특별한
공식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 것이 나만의 비결이다. 평소에 억지로 감성을 잡으려 하면
오히려 감정의 과잉이 되는 것 같다. 평소에는 배우가 아닌 평범한 생활인 김종구로
지내려고 한다. 그러다 평소보다 목이 좀 아픈 것 같으면 목을 좀 아끼고, 에너지가
다운되면 무대에 오르기 전에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동료 배우들과 장난을 치면서
기운을 끌어올리기도 한다. 이처럼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내 안의 리듬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하는 중이다. 그 순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만의 루틴이다.
Q. 최근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현재 당신만의 소확행은
무엇인가?
사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신조어가 있다는 것을 지금 알았다.
현재 바쁜 일상에서 즐기는 나만의 작은 행복을 꼽는다면, 새로 산 오토바이를 타는
일이다. 공연장이 많은 대학로와 집이 가까워 평소에도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는데,
얼마 전에 오토바이를 새로 구입했다. 이전에 타던 오토바이도 정이 많이 들었지만,
전 모델이 가성비를 추구하는 제품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예쁘게 생기고 디자인에
중점을 둔 모델로 교체했다. 오토바이가 예뻐져서인지는 몰라도 출근길이 예전보다
훨씬 예뻐 보인다.
Q. <미인>을 꼭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신중현 선생님의 주요 히트곡이 23곡이나 나오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아파하는 시대상을 담고 있기 때문에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부모님과 함께, 또는 연인의 손을 잡고 보기에도 좋다.
결론적으로, 누구나 정말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Q. 끝으로 독자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미인>은 한 달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찾아온다. 꼭 놓치지 않고 감상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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