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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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호

The BC 11월 life
독서의 계절을 위한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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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깊어간다. 이번 가을엔 독서 후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필사해 보는 건 어떨까? 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가 좋아하는 글귀를 오래도록 기록하고 싶은 이들에게 캘리그라피용 만년필 조이joy를 소개한다.
조이는 글씨를 쓰는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출시된 캘리그라피용 만년필. 일반 펜과 펜촉이 다른 것이 특징으로, 펜촉의 끝이 납작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레터링을 표현할 수 있어 카드, 편지, 일러스트 등 다양하고 멋진 나만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빅 사이즈의 클립 덕분에 노트 또는 재킷의 주머니에 꽂기 용이하다. 5만4,000원.
문의 02-2192-9661
겨울옷을 입은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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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에 옷장 풍경이 달라지듯이 우리 집도 옷을 갈아입을 때가 되었다.스페인 토털 리빙 브랜드 케이브홈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다양한 겨울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을 제안한다.
이번 겨울 인테리어 기획전에서는 담요, 쿠션 등 홈텍스처 소품부터 따뜻한 감성의 가구들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브홈은 바르셀로나에 기반을 둔 줄리아 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거품 없는 가격으로 세계에서 사랑받는 토털 리빙 브랜드다.
현재 독일 쾰른,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등에서 열리는 리빙 페어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70-8880-5566
The BC 11월 life
마지막 한 모금까지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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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이 항산화 진공 블렌딩으로 자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려주는 테팔 진공블렌더 프레시 부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뉴트리 킵 진공 기술로 완벽한 항산화 진공 블렌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추가 액세서리 없이 진공 커버의 다이얼만 조작하면 간단히 공기를 제거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산화로 인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주스의 갈변을 막고 층 분리나 거품 없이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해 준다. 무엇보다도 800W의 모터와 테팔 파워엘렉스 칼날 기술이 적용되어 어떤 재료도 덩어리 없이 빠르고 완벽하게 분쇄해 준다. 18만9,000원.
문의 080-733-7878

눈가를 위한 전용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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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전용 뷰티 디바이스 LG프라엘 아이케어는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미세전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눈 주위 피부 탄력 및 수분 증가를 돕는 제품이다. LED 빛과 미세전류가 피부 조직 및 근육을 자극해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시켜 탄력 있고 환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가벼운 고글형 디자인으로 눈 주변을 둘러싼 360° 영역에 LED가 촘촘하게 배치돼 피부 층이 얇은 눈 밑, 눈꼬리, 눈꺼풀 등 주요 고민 부위를 집중 케어할 수 있다. 특히 아이케어 전용 미세전류 패치를 함께 사용하면 탄력과 다크서클 개선은 물론, 피부 조직의 치밀도를 눈에 띄게 높여준다. 59만9,000원.
문의 1544-7777
The BC 11월 life
내가 만드는 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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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가 밝고 경쾌한 디자인의 마이 디자인 보틀을 출시한다. 마이 디자인 보틀은 페트병처럼 뚜껑을 돌려서 손쉽게 개폐하는 스크루 타입의 키즈 텀블러. 귀엽고 아담한 디자인으로 민트, 라이트블루, 라이트핑크 3가지 컬러로 구성했으며 아이들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텀블러를 커스터마이징해 수분 섭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 스티커를 동봉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350mL의 컴팩트한 용량과 180° 퀵 오픈 구조로 반 바퀴만 돌려도 열 수 있는 스크루 타입의 뚜껑을 적용해 아이 혼자서도 손쉽게 열 수 있다.
문의 www.thermos.kr
알루미늄의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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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론칭과 동시에 워치메이킹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가 2020년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한다. 개인의 취향을 초월하는 감성과 디자인을 담아낸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는 유니섹스함과 강렬한 애티튜드를 뽐내며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캐주얼 워치로서 매력을 발산한다.
새로운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 케이스는 더욱 견고해진 알루미늄 합금 소재에 40mm 직경 사이즈로 선보이고,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이탈리아 스포티 감성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그래픽적인 조화가 모던함을 배가시키며, 패션과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녀 모두가 즐겨 착용할 수 있다.
문의 www.bulgari.com
The BC 11월 life
푸른 지구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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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이 아름다운 지구와 물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컬렉션인 스타워커 블루플래닛을 선보인다. 몽블랑 스타워커 컬렉션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사는 푸른 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자 탄생한 컬렉션으로 올해는 지구를 특별하게 해주는 물의 소중함을 담았다.
푸른 색상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몽블랑 스타워커 블루 플래닛은 플래티넘 코팅 레진, 두에, 메탈의 총 3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플래티넘 코팅 메탈 에디션에는 기요셰 물 분자 패턴 디자인이 적용되어 이번 에디션에서 몽블랑이 주목하는 물이라는 요소를 부각시켰다.
문의 1670-4810
예술 작품으로 변한 G-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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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가 협업해 진행한 혁신적인 프로젝트 게랜데바겐의 결과물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기반의 예술 작품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G-클래스의 정통 오프로더 혈통과 레이싱 카의 경험을 모두 담아냈다. 고든 바그너와 버질 아블로는 차량을 먼저 경험한 뒤, 메르세데스-AMG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G-클래스의 상징적인 실루엣을 강조하기 위해, 외관은 가급적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단일 구조의 모놀리식 특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문의 www.mercedes-benz.co.kr
The BC 11월 life
감춰진 K의 이야기 "김경수"

작년 초 초연한 뒤 총 85회 공연 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 94.5%, 누적 관객 수 3만 4,000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창작 뮤지컬 <호프>가 초겨울 감성을 두드리며 다시 돌아왔다. 의인화 캐릭터라는 독보적인 역할 K로 첫인사를 하게 될 배우 김경수와 함께 이 뮤지컬이 전하는 진심을 들여다본다.

김희성


국내 양대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명실상부 ‘2019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꼽히는 <호프: 읽히지 않는 책과 읽히지 않는 인생>(이하 뮤지컬 <호프>)은 화려한 볼거리로 치장한 뮤지컬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78세의 여성 에바 호프의 일생을 관통하는 스토리를 통해 삶이 지닌 고독한 무게를 엿보게 하는 작품이다. ‘78세의 노파가 주인공인 공연’이라는 그 자체로도 파격적이고 신선하지만 현대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재판과 평생 원고만 지키며 살아온 한 여성의 삶이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와 미사여구로 치장된 스펙터클함보다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캐릭터들의 케미가 공연을 한순간도 놓칠 수 없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하는데, 그중 가장 특별한 캐릭터를 꼽자면 역시, K다. 에바 호프가 일생을 품었고, 그 일생의 중심축이 되었던 요제프 클라인의 원고를 의인화한 캐릭터 K는 실체가 아닌 관념을 전달해야 하기에 관객을 설득할 수 있는 진심을 담은 연기로 감동을 주어야 하는 중요한 역할.
두 번째 시즌 K에 자신만의 캐릭터 세계를 구축하고 완벽한 해석과 연기로 작품에 깊이를 더하는 배우로 정평 난 김경수가 합류했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프>가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울림에 다가가 본다.

SYNOPSIS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베르트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절망 속에서 글을 쓰는 요제프의 재능을 동경한다.
요제프는 자신의 원고를 태워달라는 말을 남긴 채 요절하고 베르트는 요제프의 재능을 지키기 위해 그의 남은 원고를 소중히 보관한다. 독일이 체코를 점령하며 시작된 2차 세계대전, 베르트는 자신의 연인 마리에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요제프의 원고를 넘기고 떠난다.
마리는 피난 중에도 베르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원고에 집착하며 살아가고 마리의 딸 호프는 원고만 바라보는 엄마 곁에서 총성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 호프 앞에 나타난 카델. 그는 호프의 인생에 한줄기 빛 같은 존재였다.
그리고 오랜 방황 끝에 중년이 된 호프 앞에 다시 원고가 놓여 있다.
Q. K는 어쩌면 가장 전달하기 어려운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직접 캐릭터 K에 대해 소개한다면?
K는 주인공 에바 호프의 엄마 마리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연인 베르트에게 받은 ‘미발표 원고’로 의인화되어 표현되는 캐릭터다.
마리에게 K는 연인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약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마리의 딸 호프에게 K는 참 복잡한 감정을 자아내는 존재이자 늘 호프와 함께했던 존재가 아니었을까.
작품을 준비하는 내내 ‘에바 호프에게 K는 대체 어떤 존재일까?’ 생각했다.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은 대본 캐릭터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호프보다 호프를 더 잘 아는 존재’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K역을 준비하며 극 중 모든 상황과 감정 그리고 그의 말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진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 외에 가까워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Q. 배우로서 K역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동안 <팬레터> <사의찬미> 등의 작품에서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역할을 많이 맡았다. 이번 <호프>에서는 결국 글 그 자체가 되어버렸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을 생각하니 지금이 나름 재미있으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작품 속 K가 따뜻한 말을 건네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존재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

Q. K역을 맡아 가장 즐거운 점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진심을 다해 건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결국 그 누군가가 더 나은 삶을 찾아가는 걸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겁고 감사한 역할이다.

Q.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
공연 내내 퇴장이 없다는 것? 이전 시즌 참여 배우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무대 위에서 러닝타임 동안 내내 함께하는 K는 물을 마실 시간도 거의 없다고 들었다.

Q. 고훈정 배우와 함께 K역을 맡았는데, 작품으로는 첫 만남으로 알고 있다.
고훈정 배우는 TV 프로그램 <팬텀싱어>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데다 든든한 리더의 이미지라 점점 매력에 빠져들어 팬이 되었다. 작품으로는 이번에 처음으로 만났는데, 연습을 하며 느낀 점은 본인만의 명확한 플랜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가진 배우라는 것이다. 작품에 관한 이야기나 노하우도 알려주는 참 좋은 친구다. 더불어 귀엽기까지 하다!

Q. 함께 K역을 맡은 조형균 배우와는 <그리스> 이후 두 번째 만남인가?
조형균 배우는 자타 공인 해피 바이러스! 함께하면 그 자체로 참 즐거운 배우다. 데뷔 초반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처음 만나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이후 서로 활동을 응원하며 지내다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
최근 조형균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함께 있을 때 놀리듯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사실 내가 집이 떠나갈 정도로 소리 지르며 엄청 기뻐했다. 지금도 너무 훌륭한 배우지만 앞으로의 모습도 너무나 기대되는, 참 좋아하는 배우다.

Q.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소개한다면?
아직 장면 연습을 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소개하기는 어렵지만,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고 가슴 뜨거워지는 장면이 있다. 바로 마지막 판결 장면이다. 대본 리딩을 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Q. 아름다운 넘버로 가득한 작품이다. K로서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여전히 캐릭터 K를 알아가고 탐구하는 중이다. 앞으로 연습과 공연을 반복하며 바뀔 수도 있겠지만, 지금 마음으로 꼽자면 넘버 ‘빛날 거야 에바 호프’ 중에 ‘당신이란 책을 제대로 읽어봐’라는 가사가 참 좋다. 이 구간의 멜로디도 너무 좋은데 특히 ‘제대로’를 강조할 수 있게 진행되는 부분이 ‘너무너무너무’ 좋다. 이 넘버를 들을 때면 바로 이 가사가 K가 호프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작품 내내 호프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 줄 수 있는 K가 되길 희망한다.
Q. <호프>는 초연과 함께 창작 뮤지컬로서 큰 사랑과 주목을 받았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호프>는 진심 어린 위로의 한 마디가 귀한 이 세상에 혜성처럼 나타난 따뜻한 작품이다. 지난 시즌에 큰 사랑을 받았던 것은 이 작품이 지닌 따뜻함을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들이 제대로 느껴 주셨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공연 배우로서 올해는 관객들을 가까이 만나기 쉽지 않아 아쉬웠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좋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수 있어 나 자신이 행운아라는 생각도 든다.

Q. 캐릭터 연구나 준비는 어떻게 하는가?
기본적으로는 대본이 길을 안내해 준다고 생각한다. 대본을 따르며 캐릭터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리고 상상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리고 같은 역을 맡은 배우가 있을 때는 캐릭터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고 필요에 따라서는 참고가 될 만한 영화나 드라마, 책을 찾아서 보기도 한다.
때로는 성격이 전혀 다른 영화, 드라마, 책을 통해 힌트를 얻기도 하며 캐릭터의 이미지를 하나씩 단단하게 쌓아 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Q. 어떤 분들에게 뮤지컬 <호프>를 권하고 싶은가?
조금 상투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정말 이번 작품은 모든 분들께 권하고 싶다. 공연의 처음은 에바 호프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엔 결국 찾아오신 모든 분들이 ‘자신이란 책’을 제대로 읽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배우로서 K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 책을 밝게 비추는 희망의 등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Q. 요즘 하루 중 행복한 순간은?
배우로서 일을 하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전에는 짬이 나면 무조건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지금은 불가능한 즐거움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 집에서 보내는 새로운 재미를 찾아서 즐기고 있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여유 시간이 생기면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 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나는 올리브 파스타와 스테이크 장인인 것 같다!

Q. 공연 때 체력 관리 비법은?
배우에게 꾸준한 체력 관리는 기본이다. 특히 <호프>의 K는 공연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무대 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아 체력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평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연 전 적당한 운동과 반신욕은 빼놓지 않는 일과다.

Q. 끝으로 매거진 독자들께 인사 말씀을 부탁한다.
<호프> 두 번째 시즌에 합류해 K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경수입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무대 위에서 여러분과 만날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프>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빛날 거예요!”


호프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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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11월 19일~2021년 2월 7일까지
ㆍ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1577-4388 (paybo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