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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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호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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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마지막 기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종연 시즌이 오픈되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성사되기 쉽지 않은 공연으로 이번 월드투어 역시 7년 만의 내한이다. 한 번 공연이 시작되면 각 나라에서 장기간 공연이 이뤄지기에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무대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 당분간은 어려운 셈이다.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이번 종연 시즌이 오픈되면서 관객들의 열기도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객석, 백스테이지 등 공연장과 프로덕션의 철저한 방역을 통해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연하고 있는 오리지널 투어 프로덕션으로, 여러 차례 해외 미디어에서 다뤄지는 등 전세계 공연계가 현재 한국의 공연계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특별하다. 전 세계에서 1억4,000만 명이 관람한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에서 2001년 초연 이래 단 4시즌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뮤지컬의 상징적인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로런스 올리비에상 등 세계 메이저 어워드에서 7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되며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개막해 계명아트센터에서 6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하나 더 기쁜 소식으로, BC카드 페이북(paybooc.co.kr)을 비롯해 BC카드로 결제 시 3/4인 패키지의 경우 최대 20%, 상시 최대 10% 단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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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서울] 8월 7일까지 [대구] 8월 19일~9월 27일
ㆍ장소 :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대구] 계명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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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리미트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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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봉필, 수지맞다

배우 김민교의 연출과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앙큼한 상상력과 유쾌한 대사로 관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잠시 숨고르기를 하던 <발칙한 로맨스>가 <리미트Re-Meet>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된다. 연극 <리미트>는 수십 년 만에 만난 첫사랑의 기억과 설렘, 그 안에서 벌어지는 웃음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부부, 연인들을 비롯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곧 사랑을 시작하게 될 사람들에게까지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신인 배우들을 투입해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것도 <리미트>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의 연기력과 작품에 대한 열정은 곧바로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로 이어진다.
어려운 시기 작품을 다시 시작하며, 연극 <리미트>의 기획사인 지안컴퍼니는
현재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국민들에게 공연으로 웃음을 선물함으로써 힐링과 위로를 건네고 싶다고 전한다. 또한 JTN 공연장 내부의 철저한 소독과 극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입장 전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입퇴장 시 일정한 거리 유지 등 관객을 위한 바이러스 예방 지침을 엄수하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현실에 잠시 쉼표를 찍고, 가슴속 깊이 숨겨두었던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잠시 불러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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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7월 31일까지
ㆍ장소 : JTN아트홀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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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얼간이
[부산] 미스터 얼간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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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 주세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 아파야 웃는 자들이 있다. 기업 이익을 위해 소중한 인간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일부 제약 회사 이야기를 담은 연극 <미스터 얼간이>는 바로 이런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다. <미스터 얼간이> 속 삶의 끝자락에 선 두 남자는 자신들의 마지막 시간을 사용해 제약회사의 비리와 커넥션을 파헤치기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한다. 그리고 살고 싶은 두 남자가 죽을 각오로 펼치는 대한민국 의료 커넥션 뒤집기 한판이 벌어진다. 그들의 엉뚱한 희망 도전기에서 관객들은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야기는 공중파 공채 개그맨이자 긴 무명 세월을 보내고 있던 강민과 어렸을 적부터 꿈꿔온 교사 임용을 한 달 앞둔 재혁이 각각 한 달짜리 시한부 선고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작된다. 삶의 끝자락에 서 있던 둘이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이내 서로의 처지에 동질감을 느낀다.
그리고 신약이 개발되어도 기업 이윤을 위해 출시일을 조정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둘은 신약 정보가 보관된 회사 금고를 털기로 결심한다. 간절한 신약을 손에 넣기 위해 어설프지만 진지함만은 우주 최고인 얼간이들의 제약회사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꿈에 그리던 교사 임용을 한 달 앞두고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재혁 역에는 이재영, 이대희, 장세윤이 무대에 오르며, 공중파 출신 무명 개그맨인 강민 역에는 박강록이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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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 (e-플래티늄 제외) 최대 50% 할인
ㆍ일시 : 8월 30일까지
ㆍ장소 :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2관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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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컨트리
어나더 컨트리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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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세상이 있다

2019년 국내 초연 당시 전 배역 오디션을 통한 파격적인 신인 기용으로 명실상부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연극 <어나더 컨트리>.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으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최고의 화제작, <어나더 컨트리>가 1년여 만에 재공연을 시작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어나더 컨트리>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줄리안 미첼의 원작으로 1982년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드 ‘올해의 연극상’ ‘연극 부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또한 1984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칸영화제에 출품되었으며, 콜린 퍼스, 루퍼트 에버릿, 케네스 브래너, 다니엘 데이 루이스, 톰 히들스턴 등 수많은 스타가 거쳐간 명작으로도 유명하다. 작품의 배경은 파시즘과 대공황으로 혼란스러웠던 1930년대 영국의 명문 공립학교. 권위주의와 이념의 대립이 극심한 사회의 축소판과 같은 이곳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가이 베넷과 마르크스를 신봉하는 이단아 토미 저드, 그리고 각기 다른 가치관과 성향을 지닌
청년들의 고뇌와 갈등이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이번 시즌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선한 얼굴들이 무대에 오른다.
우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가이 베넷 역에는 이해준, 강영석, 지호림이 캐스팅되었으며 강직하고 올곧은 사상가 토미 저드 역에는 김찬호, 손유동, 문유강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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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특전 : BC VIP 카드 회원 (e-플래티늄 제외) 최대 30% 할인
ㆍ일시 : 8월 16일까지
ㆍ장소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
ㆍBC VIP 카드 회원 공연 예매 전용 상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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