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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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호

온천 여행 버킷리스트, 규슈에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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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에 겨울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온천, 그리고 온천의 왕국 일본.
겨울이 깊어질수록 온천에 대한 그리움은 커진다. 일본에서도 온천의 대명사로 불리는 규슈.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꽉 찬 일본의 남쪽으로 가야 할 이유.



1 밀포드 사운드
규슈의 각 지역(현)은 개성 넘치는 온천과 관광지로 가득하다. 오이타현의 대표 온천인 벳푸와 유후인을 필두로 사가현의 미인 명천인 우레시노와 다케오 온천,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구마모토의 구로카와 온천, 나가사키 운젠 지역의 오바마 온천, 가고시마의 기리시마 온천과 이부스키 온천까지 그야말로 온천 왕국 일본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 곳이다.

2 벳푸 지옥온천
벳푸는 일본에서 온천 용출량 1위로,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대표 온천 도시다. 벳푸 전망대에 올라서면, 도시 어디에서나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수증기를 볼 수 있다. 벳푸의 또 다른 명물, 지옥온천 순례는 여러 방송을 통해 친숙한 풍경이지만 7개의 특색 있는 온천은 직접 보면 더욱 이색적이다. 지하 300m에서 분출되는 온천수가 벳푸의 자연과 만나 마치 지옥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3 이부스키 검은모래찜질 온천
색色 다른 일본 여행을 꿈꾼다면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현을 강력 추천한다. 북위 31°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한겨울에도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가고시마시 최남단인 이부스키시
에서는 한겨울에도 만발하는 유채꽃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검은모래찜질은 이부
스키에서만 가능한 대표적인 이색 체험. 온천 열로 달궈진 뜨거운 검은 모래 속에서 즐기는 이곳의 모래찜질은 신경통, 관절통, 혈액순환 장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온천 여행 버킷리스트, 규슈에서 체크
4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사가규를 비롯해 최상의 퀄리티를 인정받는 아리타 도자기까지, 규슈 북서부에 있는 사가현은 맛과 멋이 가득한 지역이다. 일본 3대 미인 온천으로 유명한 우레시노 온천도 겨울철 관광객들이 사가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5 구로카와 온천
규슈 정중앙에 위치한 구마모토현은 온천과 지하수가 무척 풍부해, 예로부터 물의 수도로 불린다. 후쿠오카현과 가고시마현을 잇는 지역이라 이곳에서 2박 3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더라도 높은 만족도를 보장한다. 깊은 산속 대자연과 어우러진 구로카와에서 밤하늘에 흐드러진 별과 함께 잊지 못할 온천욕을 즐겨보자.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후쿠오카/규슈 3일 료칸풍 온천호텔

+ 료칸풍 온천호텔 숙박
+ 가이세키 특식
+ 북규슈 대표 3대 간식(고로케,찹쌀떡, 라무네사이다) 증정
+ 메구리즘 수면안대(1인 1개)

ㆍ상품가 : 39만9천 원부터
ㆍ출발일 : 1월~3월 매일 출발
ㆍ항공 : 진에어, 에어서울
ㆍ일정 : 인천-후쿠오카(1)-벳푸-유후인-구마모토(1)-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ㆍ페이북 홈페이지 : 바로가기
상상하던 꿈속 나라, 장가계
상상하던 꿈속 나라, 장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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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이란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곳을 끊임없이 찾는다. 이상향과 가장 가까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장가계다.


1 장가계
억만년의 침수와 자연 붕괴 등 자연현상의 영향으로 오늘날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 등 절경이 만들어졌다. 장가계의 웅대하면서도 아름답고 기이한 산세를 보는 사람들은 정신을 잃을 지경이 되며, 이 때문에 많은 학자, 전문가들은 무릉원武陵源을 ‘대자연의 미궁’, ‘지구 기념물’이라 부른다.

2 보봉호수
보봉호수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서 만든 인공 호수로 주로 수력발전소와 양어장으로 사용하다가 말레이시아인이 투자를 해 관광지로 개발했다. 해발 430m 위에 있는 산정 호수로 평균 수심은 72m이며 가장 넓은 곳의 폭은 150m에 이른다. 선녀바위, 두꺼비바위, 공작새바위 등과 같이 사람 혹은 짐승 모양의 바위들이 보봉호수를 무릉원의 하나인 아름다운 야명주로 빛나게 하고 있다.

3 천자산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한 천자산은 넓은 시야와 웅장한 기세의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운도, 월휘, 하일, 동설의 4대 명관을 품고 있어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총 면적 65㎢, 주 봉우리의 높이는 해발 1,250m이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상상하던 꿈속 나라, 장가계
4 천문산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발 1,518m의 장가계의 대표적인 성산이자, 장가계 자연 경관의 절정인 천문산은 산을 관통하는 천문동이란 동굴이 1999년에 열린 세계 곡예비행대회에서 비행기로 그곳을 통과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한편 천문산은 총 7,455m의 세계 최장 길이인 케이블카를 타고 시내에서부터 산 정상까지 올라가게 된다. 높이 차가 총 1,279m로 구름 위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며 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면 총 99개의 굽이진 도로를 따라 천문동 입구에까지 이르게 된다.

SPECIAL COURSE 황룡동굴
군지평 동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각운동으로 인해 생성된 석회암 용암동굴로 상하 4층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 2층에는 4개의 시내가 흘러내린다. 수직 고도는 160m, 동굴의 길이는 15km이며, 이미 개발되어 있는 면적만 6만 평에 달한다. 또한 동굴 안에는 수많은 기이한 종유석이 천태만상을 보여준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장가계, 원가계 + 천문산 5/6일

+ 5성 호텔 숙박
+ 리무진
+ 발 마사지
+ 황룡동굴

ㆍ상품가 : 69만9천 원부터
ㆍ출발일 : 1월~3월
ㆍ항공 : 동방항공, 남방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ㆍ일정 : 인천-장사-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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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아름답고 광활한 자연과 고대의 문명, 라틴 아메리카
청정아름답고 광활한 자연과 고대의 문명, 라틴 아메리카 더보기

뜨거운 정열이 가득한 라틴 아메리카로의 여행은 많은 설렘을
느끼게 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에 가보고 싶어 하는 그곳,
너무도 먼 곳이지만 그만큼 벅찬 감동과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곳,
라틴 아메리카는 세상 속의 작은 세상과 같다.



1 우유니
볼리비아의 수도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 라파스에서 비행기로 1시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우유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건기에는 끝도 없이 펼쳐진 하얀 소금밭, 우기에는 가장 큰 반사판을 가지고 있어 하늘과 구분이 가지 않는 경이로움에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버킷리스트 지역이기도 하다.

2 리우데자네이루
과거 브라질 왕국의 수도였던 리우데자네이루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정열적인 축제 리오 삼바 카니발이 열리는 도시이다. 이탈리아의 나폴리, 호주의 시드니와 더불어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린다. 도시 중심에 위치한 코르코바도 언덕에는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높이 38m의 초대형 예수 그리스도 상이 있다.

3 이과수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3국의 접경 지역에 걸쳐 있는 이과수 폭포는 너비가 2.5km, 평균 낙차가 82m로 사람의 눈으로 한눈에 담을 수 없는 거대하고 장엄한 규모를 자랑한다. 협곡으로 떨어지는 물은 여기저기 있는 섬과 튀어나온 바위 때문에 다시 275개의 작은 폭포들로 나눠져 수직으로 떨어지거나 가파른 협곡 벽을 흘러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가장 높은 폭포는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유니언 폭포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이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그 장엄한 광경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다.

4 칸쿤
멕시코 최대의 관광 수입 도시 칸쿤은 마야 문명을 일군 원주민들이 살던 땅이다. 원래 100여 명의 마야인들이 낚시와 채집을 하며 지내는 조그만 마을이었으나 1970년 민간기업과 멕시코 정부의 공동조사 끝에 개발이 시작되었고, 세계 각지로부터 관광객들이 꾸준히 몰려들었다. 현재까지 오염 없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휴양지다.
5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의 정치, 경제, 교통, 문화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인 무역항이기도 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유럽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도시로 ‘남미의
파리’라고 불린다. 탱고의 발상지인 만큼 사람들은 여유로운 모습과 정열적인 모습,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는 다양하고
많은 탱고 극장이 있으며, 이 도시를 찾는 관광객들 다수가 탱고 공연을 보기 위해 꼭 방문하곤 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오월 광장, 콜론 극장, 레콜레타 묘지, 보카 지구 등이 있다.

6 마추픽추
보는 사람의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마추픽추는 페루의 수도 리마 동쪽에 위치해 있다. 마추픽추를 마주했을 때의 그 감정은 한번 그곳을 가본 사람이라면 결코 평생 잊을 수 없는 신비로운 경험이다. 산 아래서는 찾을 수 없고 오직 공중에서만 볼 수 있어 지구상의 문명이 아닌 곳이라 불리는 곳이다. 고대 잉카의 땅이며, 아무도 모르게 갑자기 사라진 잉카 문명 사람들의 성지이기도 한 그곳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우유니 소금사막] 세계문화유산의 보고! 중남미 7개국 20일

+ 보조 배터리(룸당 1개)

ㆍ상품가 : 1675만1천 원부터
ㆍ출발일 : 1월 30일, 2월 21일, 3월 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로스앤젤레스 경유-멕시코시티(1)-칸쿤(3)-아바나(1)-리마(1)-
    쿠스코/우루밤바(1)-마추픽추/우루밤바(1)-쿠스코/라파스(1)-우유니(1)-
    라파스(1)-리마(1)-부에노스아이레스(1)-이과주/이과수(2)-
    리우데자네이로(1)-보고타(1)-로스앤젤레스(1)-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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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힐링을 찾는 동유럽 여행
낭만과 힐링을 찾는 동유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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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가득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동유럽.
프라하부터 부다페스트, 빈, 할슈타트와 플젠까지. 곳곳이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하다.



1 할슈타트
할슈타트는 좁은 암벽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시명의 할ha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이라는 뜻인데, 예로부터 소중한 자원인 소금을 통해 풍요로움을 누렸다. 도심 위쪽에는 B.C 2000년경 형성된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이 있다. 산과 호수, 고풍스런 마을이 어우러져 그림엽서의 한 장면처럼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며, 골목 곳곳에 꽃으로 장식된 예쁜 카페와 선물 가게, 호텔과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다.

2 벨베데레 궁전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궁전으로 현재는 미술관이다. 상궁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등 오스트리아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와 ‘유디트’를 소장하고 있으며 로댕과 크노프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하궁에는 화려한 프레스코화가 인상적인 대리석 홀이
있다. 벨베데레는 ‘좋은 전망’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상궁에서 바라보는 프랑스식 정원의 전망은 특히 매력적이다.
3 카를로비바리
‘카를 왕의 온천’이라는 뜻으로 카를 4세가 사냥을 하던 중 다친 사슴이 온천에 들어가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보고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유럽의 왕족 및 귀족과 정치가, 예술가들이 장기 체류하며 온천을 즐겼다. 이곳에서 온천을 즐기는 방법은 몸을 담그는 것이 아닌, 온천이 솟아오르는 콜로나다에서 온천수를 컵에 받아 산책을 하며 여유롭게 마시는 스타일로 이뤄진다. 각각의 개성이 있는 콜로나다를 돌아보며 다른 온도, 다른 맛의 온천수를 맛볼 수 있다.

4 체스키크룸로프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중 하나. S 자로 완만하게 흐르는 블타바 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작은 도시로 붉고 뾰족한 중세풍의 지붕과 둥근 탑 등이 어우러져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성은 체스키크룸로프의 상징과 같다.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으로 올라가면 블타바 강과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낭만과 힐링을 찾는 동유럽 여행
5 카를교
블타바강을 사이에 두고 프라하를 잇는 13개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다리이다. 천재 건축가 페터 파를레가 설계를 맡아 약 45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사암에 달걀노른자를 섞어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007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프라하 관광 엽서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다리의 입구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6 플젠
체코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맥주 브랜드가 플젠Plzeň에서 만든 필스너 우르켈이다.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는 세계 각국에서 맥주 애호가들이 줄지어 찾아오는 ‘맥주의 성지’와 같은 곳. 전통 방법 그대로 오크통에서 숙성한 후 여과를 거치지 않은 맥주로 깊은 맛이 느껴진다.

SPECIAL COURSE 판도르프 디자이너 아웃렛
빈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판도르프 디자이너 아웃렛은 오스트리아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에 카페, 레스토랑, 놀이 공간 등이 있는 동유럽권 최대 규모의 아웃렛이다. 170개가 넘는 매장이 입점되어 있어 유명 럭셔리 브랜드부터 스포츠 브랜드, 하이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으며, 연중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三色 매력_ 빈 2박] 동유럽 3개국 9일

+ 와인 1병(객실당)

ㆍ상품가 : 275만 원부터
ㆍ출발일 : 매주 수·토요일 출발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프라하-브르노(1)-부다페스트(1)-빈(2)-멜크-잘츠부르크(1)-할슈타트-
    짤즈캄머굿-체스키크룸로프(1)-플젠-카를로비바리-프라하(1)-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롯데관광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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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연, 튤립 타임 리버 크루즈
봄의 향연, 튤립 타임 리버 크루즈

5성급 스위트 크루즈를 타고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여행해보자.
꽃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쾨켄호프 꽃 박람회에 참가해 튤립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말길.



1 안트베르펜 성모 마리아 대성당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플란다스의 개>에서 화가를 꿈꾸던 넬로가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루벤스의 작품 ‘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와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를 볼 수 있다. 이 두 작품과 함께 루벤스의 4대 걸작 중 하나인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모승천’도 전시되어 있다. 성당 앞에 자리한 넬로와 파트라슈가 보도블록을 이불 삼아 잠들어 있는 동상이 인상적이다.

2 겐트 성 바프 대성당
중세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운하 도시 겐트의 성 바프 대성당은 카를 5세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겐트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성당에는 베네룩스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성당 입장은 무료지만 얀 반 에이크의 작품 ‘어린 양에 대한 경배’를 보려면 4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3 아발론 워터웨이즈
5성급 스위트 선박을 타고 유럽의 강을 따라 여행하는 아발론 워터웨이즈는 승객 166명을 위해 47명의 직원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크루즈 디렉터가 상주하고 추가 요금 없이 모든 기항지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특급 호텔 셰프의 고품격 식사와 와인 및 주류가 포함된 것도 매력적이다. 아발론의자랑인 오픈에어 발코니 객실은 한 면 전체를 창으로 만들어 침대에 누워 유럽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4 잔세스칸스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의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네덜란드의 명물인 풍차와 방목하는 양을 볼 수 있다. 그 외 풍차 박물관과 시계 박물관, 치즈 공장, 나막신 공장 등이 있다. 잔 강가에 늘어선 17~18세기 목조 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봄의 향연, 튤립 타임 리버 크루즈
봄의 향연, 튤립 타임 리버 크루즈
5 아발론 클럽 라운지
아름답고 쾌적한 개방형 라운지는 24시간 셀프 서비스로 운영되며 음료와 라바차 커피, 디카페인 커피, 카푸치노, 라테, 핫초콜릿 등 엄선된 차 종류,쿠키와 비스킷, 머핀류를 언제든 즐길 수 있다.

SPECIAL COURSE 쾨켄호프 꽃 박람회
세계적인 꽃 축제인 쾨켄호프 꽃 박람회는 매년 3~5월 중 약 두 달 동안 네덜란드 리세의 쾨켄호프 공원에서 펼쳐진다. 쾨켄호프를 단순히 튤립 축제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튤립은 물론 수선화, 히아신스, 카네이션, 프리지아, 장미 등 수백만 개의 알뿌리 식물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지상 최대의 전시장이자 꽃 축제다. 쾨겐호프에 꽃이 피면 ‘유럽의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매해 방문객 중 75%가 외국인일 정도로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튤립 타임 크루즈 8일

+ 조기 예약 프로모션 1인당 최대 USD1,500 할인
※ 할인 금액은 출발일 별로 상이
+ BC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 2019년 1월 31일까지 예약 시 적용

ㆍ상품가 : USD2,809부터(항공권 제외)
ㆍ출발일 : 2019년 3월 23·25·30일, 4월 5·6·8·13·20·27일
ㆍ항공 : 불포함
ㆍ일정 : 암스테르담(1, 승선)-로테르담(1)-안트워프(1)-겐트(1)-
    미델부르흐(1)-빌렘스타트(1)-암스테르담(1, 하선)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02-730-6271~4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낙관, Slov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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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슬로베니아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인지도 모른다. 알프스 산자락 아래 자리한 인구 200만의 이 자그마한 나라에는 친절한 사람들만 살고 있다. 류블랴나, 피란, 마리보르… 슬로베니아의 행복한 도시들을 여행했다.

글과 사진 최갑수 (시인, 여행작가)


슬로베니아. 솔직히 조금 낯선 나라다. 유럽 동남부에 자리하며 1991년 독립하기 전까지는 유고 연방에 속했다. 나라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슬라브족 사람들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슬로베니아에 관한 책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인터넷 서점을 찾아보면 김이듬 시인이 쓴 여행기 <디어 슬로베니아>가 나온다. 슬로베니아에 교환 교수로 머물며 틈틈이 여행한 곳을 시인 특유의 감수성 어린문장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는 슬로베니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힐링’ 혹은 ‘위로’라는 말을 거의 쓰지 않는, 그것이 지닌 가식적인 느낌을 싫어하는 다소 까칠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곳에 온 후로 조금씩, 천천히 마음을 치유 받았다. 바쁘게 뛰어다니며 불안하고 초조하게 살아온 지난 삶을 돌아보며 자족과 평화를 길어 올렸다. 태생적 방랑자인 양 수없이 여행을 다니며 노마드적인 생활이 몸에 배어 있는 내가, 슬로베니아에서 고향에서조차 느낄 수 없었던 수수하고 평화로운 삶의 길을 발견한 것이다.” 김이듬 시인의 이 감상이 가장 정확한 곳임을 슬로베니아에 가보면 알게 되시리라. 별다른 일이 생기지 않는 나라. 뉴스를 따라가기조차 버거운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느린 시간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나라가 바로 슬로베니아다.


숨어 있기 좋은 곳

슬로베니아는 발칸반도에 숨은 듯 자리잡고 있다. 면적은 한반도의 11분의 1인 대략 1,000만 제곱킬로미터. 동서를 횡단하는 데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슬로
베니아를 여행하다 보면 국경 지대만 다니게 된다. 여기는 헝가리, 저기는 독일, 또 저기는 크로아티아와 국경이다. 슬로베니아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 인민공화국
이 해체되면서 독립했다. 당시 6개국으로 이루어진 연방 국가였던 유고슬라비아에서 슬로베니아는 가장 잘사는 나라였다. 하지만 자신들이 쌓은 부를 다른 연방 국가에 평등하게 배분해야 하는 공산주의체제에 슬로베니아인들은 반기를 들었고, 국민투표
를 거쳐 독립을 결정했다. 지금도 국민소득이 2만5천 달러를 넘어, 동유럽과 발칸 유럽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다.

1 여유롭고 한적한 류블랴나의 오후. 환한 햇살이 거리를 비추고 있다.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낙관, Slovenia
파울로 코엘류의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서 주인공베로니카는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조국 슬로베니아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쓴 기자에게 슬로베니아를 설명하는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는다. 그녀는 탄식한다. “슬로베니아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몰라. 아무도. 이는 온당치 못한 국제적 무관심이다.” 이런 다소 황당한 유서를 쓰고 그녀는 자살을 시도했다. 그녀의 말처럼 왜 우리는 슬로베니아에 무관심했던 것일까?


사랑스러운 도시, 류블랴나

슬로베니아를 찾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수도 류 블랴나 Ljubljana에서 여행을 시작
한다. 발음하기가 약간 까다로운 이 도시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하지만, 인구가 고작 28만 명밖에 되지않는다. 어느 날 여행 가이드와 함께 류블랴나 거리를 걷는데 가이드가 이렇게 말했다. “아니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못 보던 사람들이 많지?”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다. “아, 오늘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구나.” 그랬다.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근 도시와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이다. 그러니까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30년째 살고 있는 그녀는 류블랴나 사람 대부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도시는 그만큼 아담하다.

류블랴나시 한가운데 자리한 프레셰렌Prešernov 광장은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등지에서 오는기차들이 정차하는 중앙역과 가깝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여행자들과 현지인들로 붐빈다. 광장 이름은 슬로베니아의 국민 시인인 프란체 프레셰렌France Prešeren을 기념하기 위해 붙인 것이다. 낭만주의의 선구자였으며, 강렬한 문장으로 유명했던 시인이다. 그가 죽은 날인 2월 8일을 국경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그의 시를 읽는 낭송회와 콘서트, 연극 공연 등이 열린다고 하니 그에 대한 슬로베니아 국민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동상은 아득한 시선으로 어느 지점을 응시하고 있는데 그 시선이 닿는 지점에는 그가 평생 사랑했던 여인 율리아 프리미츠의 집이 있다. 평생 사랑했지만 신분의 차이로 함께할 수 없었던 그들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라는 의미로 이렇게 동상을 배치했다고 한다.


1 류블랴니차 강 양옆으로는 바로크 양식과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2 류블랴나는 유럽의 여느 번잡한 도시와는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를 띤다.


광장 옆으로 류블랴니차 강이 흐르고, 강 양옆으로는 바로크 양식과 아르누보 스타일
의 건축물이 즐비하다. 레스토랑과 카페, 서점 등이 늘어서 있는 풍경은 평화롭고 여유롭기만 하다. 소란스럽지 않아 산책을 하듯 느린걸음으로 돌아다니기 좋다.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트리플Triple 다리가 나온다.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건축가 요제 플레치니크Jože Plečnik가 설계한 것으로 류블랴나 엽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트리플 다리에서 용의 다리로 가는 강가에 류블랴나 중앙시장이 자리한다. 이른 아침 찾아야 제대로 볼 수 있지만 오후에 가도 시장의 정취를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다. 활력과 생기로 시장은 떠들썩하다. 싱그러운 과일과 꽃, 채소와 치즈로 가득 찬 시장은 슬로베니아의 또 다른 모습을 느끼게 해 준다.

류블랴나는 작은 도시라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다녀도, 길을 잃어도 조금만 걸으면 지나갔던 그곳으로 다시 되돌아간다. 그러니 길을 잃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골목을 산책하는 다정해 보이는 부부와 수레 가득 꽃을 담아 팔고 있는 멋진 반백의 할아버지. 길모퉁이 빵 가게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풍겨져 나온다. 슬로베니아어로 류블랴나는 ‘사랑스럽다’는 뜻이다. 김이듬 시인 역시 류블랴나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무심코 아무 카페나 바에 들어가도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다. 이곳 강변 카페들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음악 취향은 파리의 마레 지구를 연상시키지만 그보다는 덜 소란스럽다.”

류블랴나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류블랴나 성이다. 9세기에 처음 세워졌으며 1511년 지진으로 파괴된 후 17세기 초에 재건됐다. 성은 류블랴나 시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요새, 감옥, 병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각종 전시회와 이벤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데 특히 류블랴나 사람들이 결혼식장으로 가장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성에 오르면 장난감 도시 같은 류블랴나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3 류블랴나 트리플 다리 앞 거리의 악사. 슬로베니아 전통 음악을 들려주었다.
4 류블랴나 여행의 시작 프레셰렌 광장. 시민들이 오후의 햇살을 즐기고 있다.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낙관, Slovenia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낙관, Slovenia
달력에서 오려낸 동화 같은 풍경

알프스는 유럽의 많은 나라가 공유하는 산이다. 우리는 흔히 알프스 하면 스위스를 떠
올리지만 사실 절반 이상이 오스트리아 땅이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도 지분을 갖고 있고 슬로베니아도 발을 걸치고 있다. 율리안 알프스라고 부르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댄 북서부 산악지대다. 트리글라브산 등 2,000미터 이상 고봉이 줄줄이 이어져 있는데 6월까지도 산봉우리에 잔설이 남아 있을 정도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뽐낸다.

슬로베니아를 상징하는 블레드 호수는 ‘율리안 알프스의 진주’라고 불리는 곳이다. 둘레 6킬로미터의 작은 호수이지만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손꼽힌다. 알프스의 만년
설이 녹아 흘러들어 만들어졌다. 호수가 보여주는 풍경은 정말이지 그림 같다. 푸른 물
비늘을 일으키며 햇살을 반사하는 호수와 그 호수 위에 떠 있는 작은 섬, 그리고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알프스 산맥은 방금 달력에서 오려낸 듯한 풍경을 보여준다. 블레드 호수가 유명한 건 호수에 떠 있는 블레드섬 때문이다.
이 자그마한 섬은 슬로베니아에서 유일한 섬으로 전통 나룻배 플레타나Pletana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블레드 호수엔플레타나가 23척뿐이다.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시대때부터 그랬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블레드 호수가 시끄러워 지는 걸 원치 않았고
딱 23척의 배만 노를 저을 수 있도록 허가했다. 그 숫자가 200년 넘은 지금까지 지켜지
고 있다. 뱃사공 일은 가업으로만 전해지고 또 남자만이 할 수 있다고 한다.

호숫가 절벽 위에는 블레드의 상징인 블레드 성이 자리한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자리한 모습이 동화책 속에나 나옴직하다. 마법에 걸려 잠에 빠진 공주가 왕자의 키스
를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이 성은 약 800년 이상 남부 티롤의 주교가 앉던 의자가 있던 성당이었다.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왕족의 여름 별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1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블레드 호수. 달력에서나 보아오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2 블레드 성당으로 오르는 계단.
3 블레드 호숫가, 악사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을 살고 있는 듯 보인다.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낙관, Slovenia
유럽 속의 또 다른 유럽

슬로베니아를 일컫는 또 다른 별명이 있다. ‘유럽의 미니어처’다. 이 작은 나라 안에 유럽의 모든 것이 다 모여 있기 때문이다. 블레드 호수에서 2시간만 북쪽으로 가면
닿는 피란 지역은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피란은 이탈리아와 면한 휴양 도시로 슬로베니아 사람들도 즐겨 찾는다. 가이드는 자기는 피란이 너무 좋다고 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곳을 꼽으라면 이곳일 거야.”

유럽에서 유명한 온천 지대 중 손꼽히는 곳이 슬로베니아다. 물이 좋기로 유명한 이 나라는 수로의 길이가 3만 킬로미터에 달하고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될 정도로 깨끗
하다. 또한 나라 곳곳 모두 87곳의 샘에서 온천수와 광천수가 솟아난다. 마그네슘
과 칼슘이 풍부한 온천수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다양한 질병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도 크로아티아, 독일, 이탈리아 등 주변국은 물론 멀리 대만에서까지 치유 목적으
로 여행객들이 찾아온다. 라스코Lasko 온천 마을은 EDEN(European Destination of ExcelleNce)이 ‘2013 유럽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한 바 있다. 라스코지역은 중세 시대 로마인들에게 발견된 이래 선교사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했던 곳으로 1854년 합스
부르크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공식적으로 온천 지역으로 명명했다.

로가스카 슬라티나Rogaški Slatina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온천 도시로 고대 로마 시대 때부터 ‘치료 온천지’로 알려져 있다. 600미터 깊이의 로가스타 슬라티
나 지역에서 추출되는 천연 광천수만 사용한다. 이 지역의 광천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관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동굴 지대도 있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세계 3대 동굴로 알려
진 곳으로 실제로 가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진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영감을 준 곳이라고 한다.


1 슬로베니아의 대표적 휴양 도시 피란. 짙푸른 아드리아해와 닿아 있다.
2 피란의 해안도로를 따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늘어서 있다.
3 슬로베니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회암 동굴 지대다.
4 피란에서 맛본 농어 카르파치오.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이탈리아식 요리도 쉽게 맛볼 수 있다.
5 피란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6 작은 골목사이를 걷는 일도 피란여행의 즐거움이다.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낙관, Slovenia
새콤달콤한 오렌지 와인

슬로베니아의 자랑 중 와인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최대 와인 생산국’ 이탈리아, ‘세계 최대 면적 포도밭’ 스페인, ‘전통의 와인 강자’ 프랑스, ‘리슬링의 황제’ 독일, ‘주정강화 와인의 대명사’ 포르투갈, ‘신대륙 와인의 제왕’ 미국, ‘와인의 발상지’ 조지아(그루지아), ‘황제들의 와인’ 몰도바, ‘와인 신대륙’ 칠레 등등. 저마다 자기 나라 와인에 찬란한 수식어를 붙이는데 슬로베니아 와인도 이 리스트에 한 자리를 차지한다. 오렌지 와인 덕분이다. 많은 이들이 오렌지로 만든 와인이라고 오해하지만, 당연히 포도로 빚는다. ‘제4의 와인’으로도 불린다.

몇 년 전 영국 와인 저널 <디켄터>의 칼럼니스트 크리스 머서Chris Mercer가 자신의 칼럼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테이블 위에 놓인 와인은 오렌지 와인일 것”이란 추측을 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 레드 와인 양조 방식을 접목해 만들기 때문에 레드 와인의 풍부함과 화이트 와인의 상쾌함을 모두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첫맛은 화이트, 끝맛은 레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도 슬로베니아에 있다. 드라바Drava 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마리보르Maribor는 슬로베니아 제2의 도시로, 생산되는 와인 중 90퍼센트 정도가 화이트 와인인, 그야말로 화이트 와인의 천국이다.

마리보르 사람들의 와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대단한데, 그 자부심의 한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가 있다.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라온 이 포도나무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으며, 16세기에 지어진 올드 바인 하우스The Old Vine House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과거 성벽의 일부였던 올드 바인 하우스는 현재 와인 전시 및 테이스팅 룸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오래된 포도나무와 함께 마리보르 와인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꼽힌다.


1 마리보르의 노천카페.
2 강을 따라가며 바라본 마리보르. 화이트 와인 산지로 유명하다.
3 슬로베니아는 오렌지 와인으로 유명하다. 화이트와 레드 와인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낙관, Slovenia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낙관, Slovenia
슬로베니아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다. 여행하는 동안 한 번도 화내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어느 레스토랑에서 가이드가 내게 슬로베니아식 치킨을 맛보여 주기 위해 웨이터
에게 10분 동안 치킨에 관해 이것저것 물었지만 그는 시종일관 웃으며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아마도 우리나라 같으면 메뉴판을 던져놓고 나갔을 텐데 말이다. 김이듬 시인은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대한 자유롭고 게으르게,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삶이라
는 여행을 누려가야겠다.”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다 보면 알게 된다. 어쩌면 우리의 마음에 낙관과 사랑이 생겨나게 하는 것은 열렬함과 치열함이 아니라, 한낮의 따스한 햇볕과 한 줌의 시원한 바람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아닐까 하는 사실을 말이다.


4 마리보르의 노천카페에서 여유로운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5 마리보르의 와이너리. 슬로베니아는 유럽에서도 유명한 와인 산지다.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일주 동유럽 4국 9일

ㆍ상품가 : 149만 원부터
ㆍ출발일 : 4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월 15·17일 제외)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ㆍ페이북 홈페이지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