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호

여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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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호

하나투어 인도
인류 문명의 발상지, 인도와 만나다 더보기

힐링이 라이프스타일의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세계 4대 문명 발생지 중 한 곳인 인도로 가는 여행은 휴식과
충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1 자이푸르
라자스탄의 주도인 자이푸르는 인도 제1의 도시인 뭄바이나 수도인
델리에 비하면 작지만 어디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압도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시아 최초의 계획도시로 구도시의 형태가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이푸르의 모든 건물이 핑크빛인
이유는 1867년 영국이 인도를 직접 통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된다.
각 지역의 군주들은 독립권을 보장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때 영국 왕세자가 자이푸르를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자이푸르를
다스리던 마하라자(왕) 람 싱은 고민 끝에 환영의 색인 핑크로 온 도시를
물들이라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영국 왕세자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내린 이 지시는 많은 반대에 부딪혔지만 결국 시행되었고,
그 결과 지금의 핑크빛 자이푸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2 자이살메르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의 거대한 요새 도시 자이살메르는 1156년 자이살
공에 의해 세워졌다. 타르 사막 위에 우뚝 솟은 도시 자이살메르는 당시
상인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오랜 여행길과 사막의
기후에 지친 상인들이 쉬어가던 곳은 이후 동서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고,
주변에서 나는 황갈색 사암으로 지어진 자이살메르 성과 건물들 덕에 도시
전체가 황금빛으로 빛난다고 해 골드 시티 또는 옐로 시티Yellow City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3 조드푸르
영화 <김종욱 찾기>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드푸르를 빛나게 만들어 주는 것은 하늘에서 푸른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
파란빛으로 칠해진 건물들이다. 이 때문에 블루 시티Blue City로 불리는데,
도시가 파랗게 물든 것은 성 주변에 거주하던 카스트 제도의 최상위 계급인
브라만이 다른 계급과 구별하기 위해 집을 시바신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칠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 전통은 1459년 마르와르의 열다섯 번째 군주인
라오조다에 의해 도시가 건설된 이래로 500여 년간 지속되었고, 지금도
그 흔적을 만날 수 있다.
하나투어 인도
4 메헤랑가르 요새
평평한 타르 사막 위에 홀로
우뚝 솟은 122m 높이의 사암 언덕, 그리고 그위에 세워진 메헤랑가르
요새는 조드푸르의 어느곳에서나 보일 정도로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성문 앞에 이르면 36m에 달하는 성벽의 높이에서 위엄이 느껴진다.
거대한 이 성은 500여 년의 세월이 만들어 낸 빛바랜 색들이 주변의
사암 지대와 한 몸을 이룬 듯이 보인다. 마치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성이 아니라 신이 자연과 함께 만들어 선물을 한 것 같다.

5 하와마할
5층으로 구성된 하와마할은 1799년 라찬드 우스타가 설계하고
스와이 프라탑 싱에 의해 건축되었다. 바깥출입이 제한적이었던
왕궁의 여인들이 도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특히 바람이 잘 통하는 격자형의 창문이 많아 바람의
궁전으로 불린다. 궁전의 1~2층은 정원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953개의 작고 둥근 포대와 같은 공간이 층을 이루고 있다.
더불어 각 공간에는 작은 발코니가 있어 매우 아름답다.

6 더 오베로이 라이빌라스
18세기 시바 사원 인근에 세워진 더 오베로이 라이빌라스
The Oberoi Rajvilas는 웅장함과 모던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리조트형 궁전 호텔이다. 리조트 중앙의 거대한 녹지에는 인도의
국조인 공작새 100여마리와 다양한 새들이 함께 노닐고 있다.
리조트에 동물이 산다기보다 야생 지역에 리조트가 서 있는 느낌.
71개의 다양한 객실은 20세기 초 영국 귀족들의 삶을 재현해 놓은
것처럼 우아하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국내선 2회 / 궁전호텔 6박] 북인도 라자스탄 9일

+ 럭셔리 궁전호텔 6박
+ 전일정 단독 스루 가이드
+ 와인 및 과일 바구니(객실당 1개)

ㆍ상품가 : 970만 원부터
ㆍ출발일 : 매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델리(1)-자이살메르(1)-조드푸르(1)-우다이푸르(1)-
             자이푸르(2)-아그라(1)-델리(기내박)-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ㆍ페이북 홈페이지 : 바로가기
모두투어 스페인
모두투어 스페인
문화와 역사의 나라 스페인 더보기

옛것과 현대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스페인.
여행 감성을 불러오는 청명한 가을은 매력 만점의 스페인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1 마드리드 왕궁
회교도들이 이베리아반도를 점령하고 있을 당시 그들의 성채가 있었던
곳으로 펠리페 5세 때 이탈리아의 건축가 사케티에 의해 1764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전체 길이 131m, 웅장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이 건물은 유럽의
수많은 궁전 중에서도 뛰어나게 아름다운 왕궁이다. 널찍한 광장에 놓인
이 거대한 건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넘친다. 현재 스페인 왕가가 사는
곳은 아니고 내부를 전시장으로 꾸며놓은 상태이다. 2,800여 개의 화려한
방과 100여 명이 넘는 손님을 접대할 수 있는 식당, 2,500여 개의 태피스트리,
고야의 그림, 티에폴로의 벽화 등이 볼거리이며 일부구역은 보안상 관광객
개인의 관람은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이드 투어는 가능하다.

3 프라도 미술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프라도 미술관은 처음에는 왕가가 수집한
미술품만 소장하였으나 이후 귀족과 성당, 수도원 등이 소유하고 있던
여러 작품을 함께 모아 대규모 미술관으로 개관하였다. 1868년 이후
전시관은 국유화되었다. 스페인이 자랑하는 화가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의 작품을 비롯해 세계적인 명화들이 많아 늘 관람객으로 붐비는
곳 중 하나다.
2 알람브라 궁전
1238년 그리스도 교도들에게 쫓겨 그라나다로 온 무어인들에 의해
건설된 이슬람 왕국의 궁전이다.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인
나스르 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짓기 시작
하여 역대의 증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아라비아어로 알람
브라는 붉은 성이란 뜻으로 성곽에 포함된 다량의 붉은 철을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알람브라 궁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는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무늬와 모자이크 등으로 이슬람과 북 아프리카
풍이다. 이 궁전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기타 연주곡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이 유명하다.

4 시벨레스 분수
시벨레스 분수는 푸에르타 델 솔과 레티로 공원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마드리드의 가장 번화한 4차로 중심에 있다. 교통의 중심지인 시벨레스
광장 주변으로 중앙은행 등 마드리드의 중요한 건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광장의 중간에는 벤투라 로드리게스
Ventura Rodriguez가 디자인한 두 마리 사자가 이끄는 전차위에
탄 시벨레스Cybeles 여신의 동상이 있는 분수가 자리 잡고 있다.
모두투어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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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엘 공원
바르셀로나 북쪽 언덕 위에 자리잡은 공원으로 마치 동화 속 나라 같은
모습이며 공원 안의 건축물 어디에서도 직선과 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두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졌다. 가우디가 설계한
구엘 공원 안의 집들은 마치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초콜릿으로
만든 집 같다. 또한 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은 물론 둥글게 구부러진
언덕길과 도로변의 모자이크도 모두 곡선으로 표현하였다.

6 아푸간 요새
푸에르타 델 솔 푸에르타 델 솔은 ‘태양의 문’이란 뜻으로 16세기에
화려했던 스페인의 영광을 상징하는 성문이 이곳에 있었다. 1808년
스페인을 침략한 나폴레옹 군에게 대항한 장소로 당시 게릴라전이
전개되기도 했다. 줄여서 솔Sol이라고 불리는 이 광장은 20세기 초
그란비아가 생기기 전까지 쇼핑의 중심지로 기능했고, 마드리드 관광의
출발지가 되는 지점이자 스페인의 정점으로 스페인의 모든 도로가
이곳을 지나도록 설계되었다. 대부분의 마드리드 버스가 이곳에서
출발하며 지하철도 3개 노선이 이곳에서 환승한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스페인 퍼펙트 일주 8일

+ 피카소 미술관, 마드리드 왕궁 내부관람
+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ㆍ상품가 : 305만7천 원부터
ㆍ출발일 : 2020년 2월까지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마드리드-세고비아-톨레도-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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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뉴질랜드
초현실적인 대자연, 뉴질랜드의 눈부신 감동 더보기

남쪽의 따뜻한 나라 뉴질랜드. 한국이 추운 겨울일 때
뉴질랜드는 따뜻한 여름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다.
여름을 맞은 뉴질랜드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청정 자연으로
여행자들에게 눈부신 감동을 선사한다.



1 밀포드사운드
지구상 마지막 미개척지 중 하나인 뉴질랜드 대자연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피요르드랜드 밀포드사운드. 밀포드사운드는 남섬 최하단에 위치한
사우스랜드에 속하는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다. 유람선을
타고 빙하에 의해 U자형으로 깎여 만들어진 피요르드를 감상하는
뉴질랜드 남섬의 하이라이트 관광이다.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폭포수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스털링 폭포와 높이 치솟은 기암괴벽들로 가득하다.

2 타우포
타우포는 남반구에서 가장 큰 호수를 따라 위치한 도시이며, 타우포 호수는
거대한 화산이 분출할 때 생겨난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형성된 호수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유명한 번지 점프대가
있다. 타우포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는 1초에 62,000gal(갤론)의 흰색 물결이
떨어지는 웅장한 후카 폭포이다.
3 네이피어
1931년 거대한 지진이 네이피어를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하지만 그 후 거의 모든 건축물이 복원되어 현재는 전 세계에서
1930년대의 건축물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1930년대의 빈티지 카를 타고 시내를 누비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아르 데코 스타일의 건축물들을 구경하는
아르 데코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정원과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는
센티니얼 가든을 만날 수 있다. 또 1897년 세워진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가 네이피어에 있다.

4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세계적으로 이름난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에서 보트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면서 머리 위에서 수천 마리의 반딧불이가 마술
같은 빛을 뿜어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전문 안내자로부터 동굴의
역사와 지질학적인 중요성 등 경이로운 동굴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진관광 뉴질랜드
한진관광 뉴질랜드
5 테푸이아
테푸이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후투 간헐천이 있으며, 마오리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명소다. 또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새 키위를
관찰하고, 끓어오르는 진흙탕과 자생림을 지나 국립 목공 세공학교도
방문하게 된다.

6 마운트 쿡 빙하 워치 트래킹
남반구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마운트 쿡 국립공원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오른 산들을 비롯해 수많은 빙하와 만년설이 어우러진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빙하와
만년설이 있는 마운트 쿡의 비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트래킹 코스가
포함된다. 트래킹 거리는 약 13km이며 왕복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난이도는 중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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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오클랜드 전세기] 여왕의 도시 X 퀸스타운 2박!
뉴질랜드 남북섬 9일


+ 팀당 5만 원 상품권 증정 ※ 여행 종료 후 익월 모바일 발송
+ 전 일정 준특급 숙박(단, 오마라마 1박 일급 호텔 숙박)
+ 퀸스타운 2박 숙박
+ 마운트 쿡 빙하 워치 EASY 트래킹, 밀포드사운드,
  네이피어 빈티지 카 투어, 타우포


ㆍ상품가 : 409만 원부터
ㆍ출발일 : 12월 24일~2020년 2월 21일 화·금요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① : 인천-기내(1)-오클랜드-네이피어(1)-로토루아(1)-오클랜드(1)-
             퀸스타운(2)-오마라마(1)-크라이스트처치(1)-인천
ㆍ일정② : 인천-크라이스트처치(1)-오마라마(1)-퀸스타운(2)-
             오클랜드-네이피어(1)-로토루아(1)-오클랜드(1)-오마라마(1)-
             크라이스트처치(1)-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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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호주
호주의 명소,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더보기

많은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나라로 꼽는 호주에서
꼭 가봐야 할 두 곳을 먼저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올겨울, 아름다운
해변과 건축물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시드니와 광활한 해변으로
서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골드코스트로 떠나 보자.



1 오페라 하우스
보석처럼 빛나는 시드니 하버에 하얀요트의 돛이 떠 있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2007년 6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년 평균 3천여 건의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20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한다. 1973년 완공된 이래 세계 최고의
아트센터 중 하나로 전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다.

2 포트스테판
시드니 도심에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포트스테판은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곳으로 호주의 거대 항구 도시 중 하나이며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모래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썰매를 타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3 블루마운틴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90분 거리에 위치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총 4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100만 ha가 넘는 드넓은 유칼립투스 숲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 호주
4 파라다이스 컨트리
파라다이스 컨트리 골드코스트의 테마파크 밀집 지역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컨트리는 호주의 전통적인 농장 생활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호주의 상징적인 동물인 캥거루와 코알라 등
여러 동물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양털 깎기 쇼, 양몰이 쇼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5 서퍼스 파라다이스
‘선샤인 스테이트’란 애칭으로 통하는 골드코스트는 1년 365일 중 300일
이상이 맑고 따뜻한 날씨를 자랑한다.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황금빛 모래가 가득한
해변 도시이다. 43km에 이르는 황금빛 해변과 고층 빌딩이 늘어서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6 드림월드
동화 속 배경과 같이 아기자기한 건물과 아찔한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
800여 종의 호주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다.
짜릿한 자이언트 드롭, 공포의 탑, 테러어택, 오션 퍼레이드 등
흥미진진한 놀이기구를 탑승할 수 있다.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호주 여행 베스트셀러]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 전 일정 특급(★★★★) 호텔 투숙
+ 캡틴쿡 크루즈 오션스 오리엔탈 런치 뷔페
+ 호텔 와이너리에서 스테이크 정식
+ 달링하버 레스토랑 디너
+ 시드니 최대규모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ㆍ상품가 : 179만9천 원부터
ㆍ출발일 : 11월~2020년 3월 매주 수·토요일
ㆍ항공 : 대한항공
ㆍ일정 : 인천-시드니(2)-골드코스트(2)-인천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 (해외여행 2번, 롯데관광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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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스 모로코
글로버스 모로코
특별한 모로코 여행을 위한 도시들

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아프리카 땅, 모로코. 스페인과 인접한 나라인 만큼
그 문화의 영향도 받아 독특한 색을 띠고 있다. 오래되었지만 생소한
볼거리가 가득하고 비용도 저렴한 여행지 모로코로 떠나 보자.



1 에르푸드
이프란에서 에르푸드로 가는 길에 모로코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지는 지즈 계곡을 놓치지 말자. 1억 만 년 전 바다였던 에르푸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화석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화석을 볼 수 있고, 오래 전 바닷속에 살았던 암모나이트
화석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사하라 사막의 접경 지역인 에르푸드에서
사막 여행의 꽃, 낙타 사파리를 즐겨보자.

3 페스
모로코에서 가장 황홀한 도시, 페스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대 도시의
풍경이 예술이다. 고대 메디나가 그대로 남아 있는 좁고 번화한 거리는
마치 미로 같다. 좁은골목을 돌아다니며 색색의 전통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금방 페스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냄새가
지독하기로 악명 높은 가죽 염색 공장도 여행객들에게는 유명한 관광지다.
페스의 왕궁, 유대인 구역에서 향신료, 건과류 등 잡화점 구경, 모로칸
모자이크 장식을 자랑하는 곳, 일반 주민들이 지내는 메디나 구역까지,
페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왜 황홀한 도시란 수식어가 붙었는지 이해된다.
2 카사블랑카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스페인과 가깝게 붙어있는 모로코 최대의 도시이다.
카사블랑카는 ‘하얀 집’이란 뜻인데, 이름에 어울리게 카사블랑카의 모든
건물은 하얀색으로 통일되어있다. 또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로 통하는
길목이자, 모로코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카사블랑카에서 모로코 여행을 시작한다.

4 이프란
모로코의 스위스라 불리는 이프란에서는 도시의 랜드마크인 커다란
돌사자와 기념사진을 찍는것이 필수다. 프랑스식으로 지어진 리조트들이
즐비해 마치 유럽의 작은 소도시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특히 겨울에
모로코를 여행한다면, 아프리카의 스키장에서 눈썰매를 타는 이색 경험을
즐길 수 있으니 이프란에 꼭 들를 것! 또 이프란에서는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아 여행 중 추가 환전이 필요한 경우 이프란에서 하는 것이 좋다.
글로버스 모로코
글로버스 모로코
5 마라케시
모로코 무라비트 왕조, 무와히드 왕조의 수도였으며
유목민들의 만남의 장소를 시작으로 크게 발달한 도시이다.
제마엘프나 광장의 재래시장과 함께 비하이 궁전, 사디안의
무덤은 마라케시의 필수 관광지이다. 볼거리가 많은
마라케시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만큼 소매치기나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여자가 혼자 다니는 경우에는 호객
행위를 더 많이 하고, 사진을 찍으면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남자들도 있으니 여럿이 함께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6 라바트
카사블랑카가 교통과 공업의 중심지라면, 라바트는 모로코의
수도로 행정 도시이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모로코 왕국,
그 안에 파랗게 물든 카스바 우다야 성을 꼭 가보자. 300여 개가
넘는 돌기둥 중심에 우뚝 자리 잡은 하산 타워를 보면 모로코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라바트는 사실 오래 전
해적들의 은신처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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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과 함께하는 다국적 여행] 모로코 하이라이트 10일

+ 2020년 상품 조기 예약 시 12.5%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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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31일까지 예약 시 적용

ㆍ상품가 : USD999부터(항공권 제외)
ㆍ출발일 : 2020년 1월~12월 매월 2~3회 금요일
ㆍ일정 : 카사블랑카(1)-라바트-메크네스-페스(2)-이프란-에르푸드(2)-
             와르자자트(1)-아이드 벤하두-티지엔티카-마라케시(2)-카사블랑카(1)

ㆍBC카드 여행 서비스 : 02) 730-6271~3 (글로버스코리아)
기획여행 스페인
ABOUT SPAI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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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의 나라


역사 공부에서 빠지지 않는 알타미라 동굴 벽화. 기원전 15000년경에 그려진
이 암벽화가 있는 곳이 바로 스페인 북부의 알타미라 지역으로 인근에서 인간
의 뼈가 발견되면서 아주 오래 전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이베리아반도에 자리한 스페인은 유럽에서 국
토 면적이 가장 넓은 국가 중 하나로 지리적인 영향으로 인해 오랜 세월 이슬람
교와 오리엔트 문화를 서유럽에 전파시키는 교량 역할을 해왔다. 스페인을 여
행하다 보면, 서유럽과 다른 건축 양식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다. 지역 자치권을 가진 공동체들이 각각 고유의 관습과 문화를 지키고 있으며
그중 카탈루냐, 갈리시아, 바스크 지역은 고유의 공식 언어를 갖고 있을 만큼 독
립된 문화를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반면 입헌군주제 국가로 국왕은 국가의
수반으로 모든 외교 관계에서 스페인을 대표하고 있다.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
답게 농업이 발달된 유럽 최대의 농업국으로 포도주와 올리브유의 주 생산국이
다. 라만차와 라리오하 및 카탈루냐, 발렌시아, 말라가의 구릉지대 등지에서는
포도가 잘 자란다.
② WEATHER 지역마다 다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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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다. 때문에 같은 달이라
하더라도 북쪽과 남쪽의 기온차가 크다. 남쪽은 지중해와 닿아 있어
비교적 온화하며 겨울에도 따듯하다. 반면 중북부 내륙은 겨울에 춥고
북부 해안 지역은 봄과 가을에 비가 많이 내린다. 남쪽은 더위가 시작
되었지만 봄이 되어도 서늘한 편이며 밤엔 쌀쌀하므로 이를 감안해 여행
짐을 꾸리자.

수도 : 마드리드
면적 : 약 50만 km2 (한반도의 약 2.3배)
시차 : 8시간(3~10월 7시간)
전압 : 220V
종교 : 로마가톨릭 77%
인구 : 4,639만 명
한국대사관 : +34-913-53-2000
기획여행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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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MUSIC 화려함과 강렬함으로 무장한 슬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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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들의 한이 담겨 있는 플라멩코는 안달루시아 문화에 깊은 뿌리를
두고있다. 세비야와 카디스에는 플라멩코 학교가 있어 플라멩코의 발
전을 이끌고 있다. 플라멩코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이 문화를 훌륭
하게 계승한 것은 분명 집시들의 공이다. 19세기부터 카페에서 집시들이
직업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이때부터 그들의 음악과 춤을 통틀어
플라멩코라 부르기 시작했다. 카마론데 이슬라와 같은 작고한 플라멩코
가수는 플라멩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가장 대표적인
플라멩코 노래로는 불레리아, 솔레아, 알레그리아, 판당고 등이 있다.
화려한 춤사위로 플라멩코를 기억하지만 사실 플라멩코의 기본은
칸테Cante(노래)에 맞춰 즉흥으로 바일레Baile(춤)를 추는 것이다.
여기에 토케Toque(기타)와 팔마스Palmas(박수)가 더해져 완성되는
것이 바로 플라멩코다. 스페인 곳곳에 플라멩코를 감상할 수 있는
극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본고장으로 꼽히는 곳은 세비야이다.
공연장부터 박물관까지 도시 곳곳에 플라멩코를 접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유명 플라멩코 공연장은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를 맡기 힘들다.
공연장과 무엇을 주문하는가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지만, 타파스와
공연을 함께 볼 경우 가격은 EUR50~60이다.
④ SPORT 화려하지만 슬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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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논란이 여전하지만, 투우 역시 스페인의 오랜 문화다.
2011년 카탈루냐 지방에서 시작된 투우 금지 지역은 점차 늘어나
현재는 마드리드, 세비야, 론다 정도에서만 구경할 수 있다.
세비야에 있는 레알 마에스트란사Real Maestranza 투우장은
안달루시아에서 가장 뿌리 깊은 전통을 간직한 투우의 본당으로
간주되는 곳이다. 안달루시아는 투우와 관련된 중요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1947년 투우 경기 중 사망한 마놀레테를 비롯해
론다, 안토니오 오르도녜스 등은 투우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장식하고
있다. 직업적 투우사를 토레로Torero라고 하는데 정식 경기에선 여러
명이 한 팀이 되어 총 6마리의 소와 대결을 벌인다. 한 팀이지만 역할은
철저히 나뉜다. 먼저 화려한 복장을 차려입고 소의 심장까지 단숨에
칼을 꽂아 넣는 주역 투우사인 마타도르Matador와 망토를 가지고 소를
흥분시키다가 장식 작살로 소의 목이나 어깨에 꽂는 반데리예로
Banderillero, 말을 타고 창으로 소를 찌르는 피카도르Picador 등이
포함된다. 투우 시즌은 부활절 일요일에서 10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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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PILGRIMAGE 자신을 찾아가는 산티아고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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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만 집중하는 짜릿하도록 즐거운 고행길. 이 길을 찾아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든다. 5개의 주요 순례길이 있는데, 가장 잘 알려진 길은
프랑스 생장에서 시작하는 800km에 이르는 프랑스길이다. 완주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정에 따라서 레온이나 부르고뉴 등의 주요 거점 도시
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인기는 9세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성 야고보(산티아고는 야고보의 스페인식 이름)의
유해가 발견되고, 성 야고보를 스페인의 수호성인으로 삼으면서 그를
따라 걸으려는 순례자들이 늘어나면서 시작되었다. 그가 태어난 날인
7월 25일이 일요일이 되는 해는 성스러운 해로 이 시기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는 순례자는 자신의 죄를 모두 속죄 받으며, 만약
다른 해에 도착한다면 절반의 죄를 속죄 받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성수기는 성인의 축일이 있는 7월이지만, 이때는 사람이 많고 날씨도
무더운 편. 이를 피해 4~5월이나 9~10월에 걷는 것이 날씨나 성수기
혼잡을 피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좋다. 길을 걷다 보면 노란 화살표와
가리비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인적 드문 외진길도 걸어야 하는
순례자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준다.


⑥ MEAL 하루에 다섯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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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07 데사유노Desayuno 출근하기 전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가벼운 아침 식사를 의미한다. 보통은 커피와 주스, 그리고
작은 빵이나 비스킷 등을 먹는다.

AM 11 알무에르소 데 메디아 마냐나Almuerzo
de Media Manana 12시 전에 먹는 브런치로 바나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포함한 세트 메뉴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가장 흔하게 먹는
것은 보카디요Bocadillo라 불리는 스페인 스타일의 샌드위치. 바게트나
치아바타 같은 기다란 빵 사이에 하몬과 같은 햄을 끼워서 먹는다.

PM 02 코미다Comida 본격적인 점심 식사로 우리보다
조금 늦은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점심을 가장 푸짐하게 먹고, 시간도 2시간 정도로 충분하게 이용한다.
이때 디저트는 물론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일반적이다.

PM 06 메리엔다Merienda 저녁을 먹기 전 카페테리아에서
달콤한 빵과 함께 간단하게 요기를 하는 식사를 말한다. 퇴근 후 친구들과
함께 바르에서 타파스와 맥주 한 잔을 먹는 것도 메리엔다이다.

PM 09 세나Cena 저녁을 파는 레스토랑이 가장 붐비기
시작하는 시간이 바로 저녁 9시이다. 점심보다는 간단하게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집에서 먹을 때도 샐러드나 수프, 과일과 치즈 등으로
가볍게 먹는 사람이 많다.

+ TIP 음료 주문은 필수!
우리나라에서는 식사를 하고 자리를 옮겨서 차를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지만, 스페인은 좀 다르다. 스페인은 식사를 하기 전 음료 주문을
먼저 하는 것이 식당 예절이다. 스페인에서 식당에 들어가 앉았다면,
음식을 주문하기 전 먼저 음료를 사람 수대로 주문할 것. 음료를 마시면서
천천히 메뉴를 고르면 된다. 꼭 비싼 음료나 와인을 주문해야 하는것은
아니므로 편하게 주문하자. 음식 주문을 하고 싶다면, 웨이터와 눈을
마주칠 것. 소리로 웨이터를 부르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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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스페인의 대표 음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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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맛도 모양도 각양각색! 타파스 타파스Tapas를 먹어보지 않았다면,
스페인 식문화의 절반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스페인 사람들은
식사 전에 술과 함께 간단한 음식을 먹는 문화가 있는데, 이것을 통칭해
타파스라고 한다. 타파스에서 타파Tapa는 ‘덮다’ ‘가리다’라는 뜻을 가진
타파르Tapar에서 온 것으로 와인잔이나 술잔에 벌레나 먼지 등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작은 빵이나 소시지를 올려놓은 것이 지금의 스페인 타파스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바에서는 저마다의 레시피로 만든 맛있는 타파스를
선보인다. 보통은 타파스와 술을 따로 주문해야 하지만 그라나다 지역의
바라면 그럴 필요가 없다. 보통 술을 주문하면 무료 타파스가 함께 나오기
때문. 한 잔씩 주문할 때마다 조금씩 다른 타파스가 나오므로 이를 기대하는
재미에 술이 한두 잔씩 늘어나게 된다. 타파스 중에서 고르는 것이 힘들다면,
빼곡한 타파스 진열장에서 얼마 남지 않은 타파스가 맛있는 인기 타파스일
확률이 높다는 팁을 참고하자. 이마저도 고민이 된다면, 오늘의 추천 메뉴를
이용하자. 스페인어만 적어 두는 경우가 많으니 간단한 재료 이름 몇 개는
스페인어로 알아 두는 것이 편리하다.

② 쿰쿰한 냄새에 어느새 중독되는 하몬 하몬은 돼지 뒷다리를 통째로 잘라
소금에 절여 동굴과 같은 서늘한 곳에서 곰팡이가 피도록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까지 건조·숙성시켜 완성하는 스페인 전통 햄이다.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웬만큼 맛을 내는 하몬을 만들기 위해서는
1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만드는 기간이 긴 만큼 가격도 비싸, 천만 원을
넘는 하몬도 있다. 최상급은 산악 지대에서 도토리만 먹고 자란 이베리아종
흑돼지로 만든 하몬 이베리코이다.

③ 일요일에 먹어야 제맛인 파에야 타파스만큼 잘 알려진 스페인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파에야이다. 일요일 점심에 스페인 가정을 찾았다면 넓은
팬을 가운데에 두고 가족 모두가 둘러 앉아 먹는 풍경을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집에서도 자주 해 먹는 요리다. 조리 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쉽게
보이지만 파에야를 잘 만들기란 쉽지 않다. 쌀의 종류와 재료를 조리하는
순서, 황금빛을 내는 샤프란과 적절한 불 조절까지 제대로 이뤄져야 맛있는
파에야를 만들 수 있다. 비빔밥을 먹을 때 숟가락으로 밥을 뒤적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파에야를 먹는 예의 바른 방법은 아니다. 파에야를 먹을 때는
자신의 앞부분부터 팬의 중심으로 떠야 하며 재료들을 뒤섞어서도 안 된다.
하지만 팬에 눌러붙은 고소한 누룽지는 박박 긁어 먹어도 된다.
+ TIP 타파스 전문 바에서도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주문하는 법이 조금 달라진다. 보통 바에서 바로 주문해서 서서
먹거나 자리에 앉았다면 한두 입으로 해결되는 제일 작은 사이즈인
타파를 시키면 된다. 하지만 웨이터가 주문을 받는 테이블에 앉았다면,
일반 식사용 크기의 라시온Racion이나 포르시온Porcion을 주문하거나
이보다 작은 사이즈의 메디아 라시온Media Racion이나 메디아 포르시온
Media Porcion을 주문하는 것이 적절하다. 테이블에 앉으면 그만큼
가격도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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