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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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호

대만에 가면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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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도시대로, 자연은 자연대로 저마다의 독특한 색깔을 지니고 있는 대만. 어떤 취향의 여행자도 만족시키는 대만으로 떠나보자.

먹거리의 천국이자 친절한 사람들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곳, 대만. 하나투어에서 대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알찬 3박 4일 코스를 제안한다. 도시와 자연을 오가며 대만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여행 코스다. 가장 먼저 둘러볼 곳은 타이베이다. 타이베이 여행은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고궁박물관 관람으로 시작한다. 70만 점에 달하는 소장품은 중국의 찬란했던 역사를 자랑하며 주어진 관람 시간이 아쉬울 만큼 볼거리가 많다. 인기 있는 소장품은 상시 전시하지만 옥, 도자기, 회화, 청동의 전시품은 3개월에 한 번씩 교체 전시한다. 출출해진 배를 전 세계에 체인을 둔 대만의 딤섬 레스토랑 딘타이펑(鼎泰豊)에서 만두 속에 육즙이 가득한 샤오롱바오와 볶음밥으로 채운 후, 101타워 전망대에 올라 도심 속 경치를 조망하며 첫날의 여행을 마무리하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타이베이의 전경이 일품이다.

89층 전망대까지 단 37초 만에 올라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탑승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첫날은 타이베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면 다음 날은 천혜의 자연이 기다리는 화롄(花蓮)으로 떠나자. 화롄은 뒤로 웅대한 동부산맥이, 앞으로는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유수의 절경을 자랑하는 대만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고 약 3시간을 달리면 만날 수 있다. 기차 탈 기회가 거의 없는 요즘, 맛있는 간식을 챙겨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고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화롄 신성역에 도착한다. 태로각 협곡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하는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로 아시아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대자연의 걸작품인 동시에 동식물의 생태계 보존 또한 잘되어 있는 태로각 협곡은 국제 수준의 자연국가공원으로 공인을 받았다. 협곡의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가파른 절벽, 낭떠러지, 협곡, 기이한 암석층과 계곡, 폭포 등 태로각 협곡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태평양과 회색빛 자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 칠성담(七星潭)에서의 기념사진 촬영도 화롄 여행의 필수 코스다. 칠성담은 청나라 시절부터 불리던 이름으로 일곱 개의 작은 연못이 이어져 있는 곳, 북두칠성이 잘 보이는 곳이라는 설 등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활 모양의 해안으로 길이가 20여 킬로미터에 좌우 1백 미터 넓이의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맑고 깨끗한 바닷물 속에 자갈과 조약돌이 푸른빛으로 빛난다.
대만에 가면 대만족
조용하고 작은 어촌이었던 이곳은 뛰어난 지리적 환경과 잘 조성된 산책로, 절벽 등의 절경으로 현재 유명 관광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저녁 무렵 붉은 석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타이베이 시내 관광, 동부의 화롄까지 섭렵했다면 마지막으로는 타이베이 근교를 둘러볼 차례다. 전날 화롄 여행의 피곤을 양명산 온천욕으로 말끔히 씻어내고 야류해양공원으로 향하면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다양한 모양의 기암들이 늘어선 장관을 만날 수 있다.

거대한 달걀 모양의 바위, 어부들이 승강대로 사용하는 슬리퍼 모양의 바위 등 자연의 위대함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있는 것은 여왕바위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설 자신이 없다면 입구 근처에 가짜 여왕바위가 있으니 이곳에서 찍기를 추천한다. 3일간 열심히 다니느라 쌓인 피로를 시원한 발 마사지로 풀고 건축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인 오각선반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현지식을 맛보다 보면 어느덧 알찬 대만 여행의 마지막 밤이 완성된다.

①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101타워.
② 화롄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태로각 협곡.
③ 자연의 위대함을 한눈에 담아 갈 수 있는 야류해양공원의 여왕바위.
④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대만의 자랑인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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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야류 / 화롄 4일

ㆍ 특전 : 대만 특산품 펑리수 제공(객실당 1박스), 시내 5성 호텔 숙박, 타이베이
    랜드마크 101타워 전망대 포함, 대만 최고의 유황 온천 단지인 양명산 온천 체험,
    대만 전통 발 마사지 포함, 가이드ㆍ인솔자ㆍ운전기사 노팁 행사, 딘타이펑 특식
    (10월 출발부터 적용)
ㆍ 상품가 : 95만 원부터
ㆍ 출발일 : 9월~12월 매일 출발
ㆍ 항공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항공
ㆍ 일정 : 인천 – 타이베이(3) – 인천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눈부시게 뜨거운 시칠리아
눈부시게 뜨거운 시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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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그리스, 그리고 아프리카를 모두 품고 있는 지중해의 가장 큰 섬인 시칠리아.
세계 그 어떤 곳보다 뜨겁게 삶의 터전을 일궈온 시칠리아와의 만남.


아름다운 지중해를 장식하는 수많은 섬. 그중에서 가장 빛나는 보석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시칠리아다.
시칠리아는 지중해의 가장 큰 섬으로 유럽, 그리스, 그리고 아프리카를 모두 품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위치 탓에 항상 주변국들의 공격과 정복의 대상이 되어온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두 번이나 도시를 사라지게 만든 에트나 화산도 시칠리아에 굴곡진 시련을 더했다. 하지만 이러한 슬픔들은 시칠리아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시칠리아의 주도인 팔레르모는 로마제국과 비잔틴, 아랍, 노르만의 영향을 받은 복합적인 문화를 자랑한다.
괴테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표현한 팔레르모 시내 곳곳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팔레르모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가 노르만 궁전(Palazzo dei Normani O Reale)이다. 이 궁전은 외관부터 무척이나 독특한데, 이 도시의 모든 건물이 그러하듯 한 시기에 완성되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민족의 다양한 양식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노르만 궁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간은 1140년에 만든 팔라티나 소성당.

내부는 전형적인 바실리카 양식인 반면 벽면은 비잔틴 양식의 화려한 모자이크로 꾸며진 색다른 모습이다. 팔레르모 대성당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무려 2백년에 걸쳐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대성당의 벽과 아치는 시칠리아의 수호 성인이 로살리아를 모시기에 충분히 아름답다. 팔레르모에서 10킬로미터를 가면 만날 수 있는 몬레알레(Monreale)는 왕족들이 무더위를 피해 휴양을 즐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황금색 모자이크로 유명한 산타 마리아 누오바 대성당이 있다.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 작은 마을로 향하게 만들었다.
눈부시게 뜨거운 시칠리아
아그리젠토(Agrigento)는 기원전 6세기에 그리스 인들이 건설한 도시로 시칠리아에서 두 번째로 번창했다. 콘코르디아 신전, 헤라 신전, 제우스 신전 등 수많은 신전이 집중되어 있는 신전들의 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그리스 유적과 유물이 많이 남아있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과도 같다. 그중에서도 신전들의 계곡(Valley of the Temples)은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곳이다. 보존 상태도 뛰어나 금방이라도 신들이 나올 것만 같다. 시라쿠사(Siracusa) 또한 그리스와 로마 유적지가 많기로 유명한 도시다. 또 다른 매력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꼽히는 두오모 광장이 있다는 것이다. 두오모 성당을 중심으로는 테라스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바쁜 여행 일정이지만 잠시 짬을 내어서 이곳에서 쉬며 시칠리아의 매력에 빠져보자. 또 시라쿠사에는 그리스 극장과 천국의 채석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원전 4세기, 폭군 디오니시우스와 함께 강력한 도시국가로 성장했던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영화 ‘말레나’의 배경이기도 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모두 놓치지 않고 돌아보기를 추천한다. 카타니아(Catania)는 에트나 산과 인접한 항구로에트나 화산 폭발로 도시가 파괴되는 일을 자주 겪었다. 강한 의지로 자연과 맞서온 사람들이 파괴된 도시를 복원해오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에트나 산과 시청 주변은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빈다.

① 시라쿠사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두오모 광장. 이탈리아 사람들의 자유로운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② 왕족들이 여름 무더위를 피해 휴양을 즐겼던 몬레알레.
③ 기원전 6세기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도시, 아그리젠토의 모습.
④ 카타니아를 몇 번이나 파괴한 에트나 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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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완전 일주 9일

ㆍ 특전 : 객실당 와인 1병
ㆍ 상품가 : 219만 원부터
ㆍ 출발일 : 10월 7일 ~ 28일
ㆍ 항공 : 아시아나항공
ㆍ 일정 : 인천 – 로마 – 피렌체 – 몬테카티니 – 피사 – 친퀘테레 – 밀라노 – 베로나 –
    베니스 – 시에나 – 폼페이 – 소렌토 – 나폴리 – 인천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모두투어 2번)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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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절정인 10월은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꿈의 여행지, 그리스를 여행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시기다.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나라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와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섬들이 즐비한 그리스는 아마도 모든 여행자가 꿈꾸는 여행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10월은 그리스 여행의 최적기다. 낮에는 따뜻해서 걸어 다니기 좋으며, 아침과 저녁으로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하루의 피로를 날려보낼 수 있다. 한진관광에서는 그리스 여행의 최적기인 10월에 그리스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10월 7일과 14일 전세기 편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크루즈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부터 산토리니, 자킨토스 등의 섬에서 숙박할 수 있는 여행 코스와 하늘 위의 수도원 메테오라와 꿈의 여행지인 산토리니, 순백의 도시 미코노스, 신탁의 도시 델피, 세계 3대 운하가 있는 고린도,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자킨토스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되어 있는 일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스를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 여행의 시작인 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이자 많은 여행객이 찾는 관광 도시다. 아테네에서는 고대 그리스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아크로폴리스, 그리스의 모든 도로의 기점이 되는 신타그마광장, 제1회 근대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경기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공중 위에 있는 수도원으로 더 유명한 메테오라. 주위에 있는 거대한 바위기둥 위에 수도원들을 세웠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핀토스 산맥의 끝자락 기암으로 이뤄진 메테오라 수도원은 기묘한 자연경관과 종교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그리스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그리스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꿈의 여행지 산토리니는 어떠한가. 산토리니로 들어서면 하얀 골목, 파란 담장 등 동화책에서나 볼 법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석양이 아름다운 동화 같은 마을 이아, 산토리니 섬에서 가장 번화 지역인 피라 타운 등을 둘러보다 보면 왜 모든 사람이 산토리니 여행을 꿈꾸는지 알게 된다. 순백의 도시라 불리는 미코노스 섬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하얀색으로 단장한 미로와 풍차가 자리한 작은 마을로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우리에겐 조금 낯선 이름이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델피를 세계의 중심지라 믿었다. 신탁의 도시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고대 유적들이 즐비하다. 기원 전 370년경의 신전으로 기둥과 토대만 남아 있는 아폴론 신전 터, 세계의 배꼽이라 불리는 옴파로스, 종교용품과 생필품들을 거래했던 로마시대의 아고라가 델피에 자리하고 있다.

고린도는 세계 3대 운하가 있는 곳이다. 에게 해와 아드리아 해를 연결하는 고린도 운하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마주할 수 있다. 고린도 박물관, 도리아식 기둥으로 로마인들에 의해 재건된 아폴론 신전도 고린도에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태양의 섬 자킨토스다. 세계 10대 아름다운 해변인 나바지오 해변에서의 자유 시간 등 옥색의 푸른 바다와 난파선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①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자킨토스 섬. 난파선이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② 금방이라도 신들이 나올 것 같은 아크로폴리스.
③ 더 이상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산토리니는 모든 여행자들의 꿈이다.
④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계의 중심이라 믿었던 델피에서는 로마시대의 아고라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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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전세기] 산토리니 1박 + 자킨토스 + 메테오라 9일

ㆍ 특전 : 전 일정 정규 일급 호텔 숙박 (산토리니는 지역 특성상 이급 호텔 이용),
    자킨토스 섬 포함
ㆍ 상품가 : 299만 원 + 90유로
ㆍ 출발일 : 10월 7일, 14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아테네(1) – 테르모필레 – 메테오라(1) – 델피 – 나프팍토스 –
    킬리니(1) – 자킨토스 – 킬리니 – 고린도(1) – 미케네 – 나프폴리온 – 아테네(1) –
    산토리니(1) – 아테네(1) – 기내(1)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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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전세기/품격] 셀레스티얼 크루즈 씨사이드 5층 9일

ㆍ 특전 : 전 일정 정규 특급 호텔 숙박 (메테오라는 지역 특성 상 일급 호텔 이용),
    크루즈 XE(5층/시사이드) 선실 투숙, 기항지 포함
ㆍ 상품가 : 449만 원 + 90유로
ㆍ 출발일 : 10월 7일, 14일
※ 출발일별로 일정 상이할 수 있음.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아테네 – 델피 – 메테오라(1) – 아테네(1) – 셀레스티얼 크루즈
    [(4) 미코노스 – 쿠사다시 – 밧모 – 로도스 – 크레타 (이라클리온) – 산토리니] –
    고린도 – 아테네(1) – 기내(1)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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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예약 및 문의 :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
꽃보다 더 빛나는 발칸반도
꽃보다 더 빛나는 발칸반도더보기

발칸반도는 유럽의 여행지 중에서도 비교적 늦게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다. 그만큼 이색적인 매력으로 빛나는 곳이기도 하다. 소박하지만 더없이 아름다운 절경을 간직한 발칸반도를 만나보자.

‘꽃보다 누나’의 여행지로 알려지기 시작한 발칸반도는 최근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서유럽과는 다른 남부 유럽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데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소박한 유럽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은 크로아티아다.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꼭 둘러봐야 할 곳 중 하나.
8세기부터 16세기까지 공사가 계속되었던 성벽은 오랜 시간 두브로브니크를 지켜왔다. 주변국들을 방어하기 위해 건축 후 증축되면서 두께 1.5~3m, 높이 25m, 길이 1925m에 달하는 성벽으로 완성되었다. 성 주변에는 16개의 방어탑이 건설되었으며,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은 더할 나위 없는 절경이다. 성벽 위에 오르면 한편으로는 붉은 지붕으로 채색된 구시가지가, 다른 한편으로는 아드리아 해가 끝없이 펼쳐진다. 플라차 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구시가의 메인 거리로 필레문에서 루자 광장까지 이어지는 3백 미터의 대로다.

원래는 바닷물이 흐르는 운하였으나 성채 도시 건설 이후 바다를 메워 길을 만들었다. 반질반질하게 닳아 대리석처럼 보이는 화강암 바닥은 밤이 되면 더욱 반짝거린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나무가 우거진 높은 산들이 있고 골짜기엔 계단식 구조로 이루어진 16개의 신비로운 호수가 1백여 개의 폭포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 바닥과 둑에 쌓인 탄산 석회가 만들어내는 물빛은 투명한 파란색에서부터 초록색까지 호수의 깊이에 따라 다양하게 변한다.

스플릿에 위치한 디오클레티안 궁전은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화려한 로마를 벗어나 노년을 편안하게 쉬기 위해 건설한 궁전이다. 동서 150미터, 남북 2백미터의 규모로 지어진 궁전은 295~305년에 건설되었고,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305년에 생을 마감해 퇴위 후 이 궁전에서 생을 보낸 적은 없다고 한다.
꽃보다 더 빛나는 발칸반도
궁전의 세 면은 육지에, 한쪽 면은 바다를 향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성곽 내부에는 미로처럼 얽힌 좁은 골목길, 대리석으로 지은 작은 호텔,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고, 아침이면 구시가지 광장에 아드리아 해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들을 파는 시장이 선다.
슬로베니아 역시 최근 발칸반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블레드 성은 130미터 높이의 호숫가 절벽에 우뚝 솟아 있는 오래된 성으로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와 마을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1004년 독일 황제 하인리히 2세가 브릭센 대주교에게 선물로 주었다고 전해진다. 고딕 아치 형태의 성벽 문을 통과하면 나무로 된 다리를 건너게 된다. 성안에는 두 개의 마당이 있는데, 아래쪽에 있는 마당은 바깥쪽 건물을 포함하고 있고 안쪽 마당은 거주할 수 있는 건물을 포함하고 있다. 두 개의 마당은 계단을 이용해서 연결된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건물은 상부 마당에 있는 예배당이다. 16세기에 완성된 예배당은 1700년경에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되었으며 벽면엔 퇴색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당 끝에는 주변 경관을 관찰하기에 더없이 좋은 움막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성의 병치적 구조를 위해서 만들었다. 그곳에 앉아 쉬면서 발아래 펼쳐진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① 스플릿의 명소인 디오클레티안 궁전.
②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③ 동화 같은 아기자기한 붉은 지붕의 집들이 인상적인 두브로브니크의 모습.
④ 절벽 위에 자리한 아름다운 블레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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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해의 보석 크로아티아, 발칸반도 4개국 9일

ㆍ 특전 : 선착순 10% 할인 (9월 30일까지 예약 시 / 중복 할인 불가),
    2-1 배열의 리무진 차량 이용, 다양한 현지 특식 제공 (달마시안 스테이크,
    해물 리소토, 송어 구이, 칼라마리 구이, 새끼돼지 BBQ 등), 두브로브니크
    스르지 산 전망대 케이블카, 성벽 투어 포함, 블레드 성 입장, 그라츠 전망대
    케이블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유람선), 포스토이나 동굴 (한국어 오디오 포함),
    여행용 파우치 (룸당 1개), 목베개 (1인당 1개) 증정
ㆍ 상품가 : 399만 원부터
ㆍ 출발일 : 10월 2일부터
    (매주 수ㆍ금ㆍ일요일 출발 / 단 11월 이후부터는 목ㆍ토요일 출발)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비엔나 – 그라츠(1) – 자그레브(1) – 사라예보(1) – 모스타르 –
    두브로브니크(1) – 스플릿(1) – 트로기르 – 플리트비체(1) – 포스토이나 –
    블레드(1) – 루블랴나 – 비엔나 – 기내(1) – 인천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ㆍ 예약 및 문의: BC카드 여행 서비스 1566-7977 (해외여행 2번, 롯데관광 4번)
새롭게 방콕을 즐기다
새롭게 방콕을 즐기다. 더보기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알고 싶은 것이 더 많은 곳, 방콕.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방콕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 글 장윤정 ]


태국은 많은 사람들의 첫 해외여행의 목적지다. 태국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다. 한국과 가까워 비행시간이 부담 없고, 시차도 1시간밖에 나지 않는다. 여기에 입맛을 자극하는 태국 음식과 저렴한 물가도 여행자를 유혹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는 것은 이미 태국의 많은 것을 즐겼음을 의미한다. 이제는 휴양지로서의 겉모습만이 아닌, 태국의 새로운 모습을 봐야 할 때다. 그리고 그 첫 주인공은 여러 요소가 혼돈의 빛을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도시 방콕이다.

방콕에서 찾은 슬로 라이프

태국의 가장 큰 도시인 방콕은 대도시의 위용을 과시하는 곳이다. 하늘을 겁내지 않는 높은 빌딩들과 거리를 가득 메운 자동차들, 그리고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하지만 한 골목을 돌아 들어가면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방콕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만난다.

스쿰빗 로드(Sukhumvit Road)를 중심으로 방콕에서 가장 핫한 거리가 모여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BTS역인 통로(Thong Lo)와 에까마이(Ekamai) 주변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최근 방콕에서 가장 힙한 플레이스가 밀집되어 있다. 사실 이 지역은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의 압구정동쯤 되는 곳으로 큰길을 돌아 들어가면 고급 주택단지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주택단지 옆으로 새로 들어선 쇼핑몰과 프리미엄 마켓, 그리고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들어서 있다.

주택가에 자리한 힙 플레이스답게 숍이나 쇼핑몰의 규모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주로 현지인이어서 거리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태국 상류사회 문화를 엿볼 수 있는데, 현재 태국에서도 킨포크(Kinfolk) 라이프가 주목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천천히 여유롭게 자연과 벗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들이 속속 선보이며, 숍들의 인테리어도 내추럴하게 꾸며져 있다.
새롭게 방콕을 즐기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스쿰빗 49번가에 위치한 다크(D’ark, Piman 49, 49 Soi Sukhumvit)는 블랙 앤 화이트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의 메인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선보이는 핸드드립 커피다. 향과 맛이 설명되어 있는 메뉴판을 보고 원두를 고르면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 마치 비이커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유리 찻잔과 잔에 담아 내놓는다. 까사 라핀(Casa Lapin) 역시 소담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카페다. 스쿰빗에 몇 개의 지점이 있는데 통로에도 2층으로 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통로에 위치한 매장은 거리 이름을 붙여 까사 라핀 X49 (Casa Lapin X49, Song Phi Nong Alley, Khwaeng Lam Prathew)라고 부른다. 이곳은 커다란 창과 앤티크한 테이블과 2층 높이의 책장이 인상적인 곳이다. 테이블 곳곳에 꽃아둔 꽃들이 더위에 지친 여행객에게 싱그러움을 전한다. 테라스 한편에서는 태국 디자이너들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태국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태국 음식점이 궁금하다면, 수파니가 이팅 룸(Supanniga Eating Room, 160/11 Soi Sukhumvit 55)을 추천한다. 방콕에만 총 두 개의 매장이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통로에 있다. 전통적인 태국 음식을 모던하게 재해석해서 판매한다.
계절별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모양이 프렌치나 일식 못지않게 아름답다. 데이트를 위해 찾는 태국 젊은이들이 주요 고객이다. 마지막으로 방콕의 햇빛을 가려줄 무엇이 필요하다면, 무아크(Muak)를 추천한다. 무아크는 일본 디자이너가 만든 모자 브랜드로 치앙마이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일본 디자인과 태국의 솜씨와 재료가 삼합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치앙마이를 비롯해 시암(센트럴 월드 2층), 스쿰빗(49 Terrace 1층) 등에 매장이 있다.

① 통로뿐만 아니라 방콕에서 가장 핫한 퀸스(Quince)는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음식을 중심으로 한 퓨전 레스토랑이다.
② 태국 푸드 트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음료를 즉석에서 조리해 준다.
③ 오가닉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숍, 플라네타(Planta).
④ 세련된 빈티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스쿰빗에서 만난 패션 숍.
⑤ 핸드메이드 커피를 선보이는 다크. (왼쪽 페이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브라운 톤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라핀 X49. 달콤한 태국 스타일의 티를 맛볼 수 있다.
새롭게 방콕을 즐기다
새롭게 방콕을 즐기다
①. ③ 불교가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태국은 어디를 가든 곳곳에서
    불교 사원을 만날 수 있다.
② 센트럴 월드 앞에 마련된 스트리트 마켓에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태국 꼬치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태국 소녀의 모습.
④ 명품 브랜드 숍들을 만날 수 있는 시암 파라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그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젊음의 열기로 하나가 되는 곳

스쿰빗이 주택가에 형성된 힙 플레이스라면, 시암(Siam)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신촌이나 명동 등과 비슷하다. 방콕의 패션 피플이 모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다. 시암 파라곤, 시암 센터, 시암 디스커버리, 마분콩 등이 모두 걸어서 5분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대학이 있어 젊은이들의 활력이 거리 곳곳에 묻어난다.
태국의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시암 센터와 달리, 바로 옆 시암 파라곤은 다양한 해외 명품들로 입구가 화려하다. 가장 최근에 생긴 센트럴 월드는 쇼핑몰 앞에서 지역의 유명 음식이나 토속품을 파는 페스티벌이 열려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모두 둘러보려면 반나절로도 부족하다. 쇼핑몰마다 대형 푸드 코트와 마트가 딸려 있어, 기념품을 사거나 이것저것 둘러보며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시암에는 현대적인 쇼핑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도 많다. 리빙 브랜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들어봄 직한 브랜드인 짐 톰슨도 바로 이곳 시암에서 시작했다. 짐 톰슨 하우스는 태국의 실크를 세계에 알린 짐 톰슨이 생전에 살았던 집을 박물관 형태로 만든 것이다. 태국의 전통미를 잘 살린 티크로 만든 집에 짐 톰슨의 세련된 취향이 더해져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또 랏차담리 로드(Ratchadamri Road)를 따라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아난타라 시암 방콕 호텔 등 특급 호텔들이 자리하고 있고 대형 쇼핑몰 사이로 사원과 궁전, 대학 캠퍼스, 나이트 마켓 등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시암의 특징이다. 이미 가본 곳도, 알고 있는 곳도 많지만 깊숙이 들여다볼수록 새로운 발견으로 미소 짓게 만드는 곳, 방콕이다.
새롭게 방콕을 즐기다
새롭게 방콕을 즐기다
① 아난타라는 디너와 함께 짜오프라야 강을 둘러보는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예약 문의는 아난타라 크루즈(66-2-476-0022, cruises.anantara.com)로 하면 된다.
② 거리에서 만난 태국식 디저트.
③ 거대한 규모의 센트럴 월드.
④ 제대로 된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스파이시 마켓의 태국식 애피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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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텔] 방콕 초특급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5일

ㆍ 특전 : ‘디럭스 프리미어 룸’에서 ‘디럭스 프리미어 리버 뷰’로 업그레이드,
    18시 레이트 체크아웃
ㆍ 상품가 : 85만 9천 원
ㆍ 출발일 : 9월 매일
ㆍ 항공 : 대한항공
ㆍ 일정 : 인천 - 방콕(3) - 기내(1) - 인천

ㆍ 비씨투어 홈페이지 : 바로가기

ㆍ 예약 및 문의 BC카드 여행 서비스 : 1566-7977(해외여행 2번, 한진관광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