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빚어 눈으로 맛보다
요리사는 그릇에 국수를 담는다. 작가는 그릇 대신 책 속에 국수를 담았다. 인생이라는 양념과 함께.
진행 장연주 / 사진 우창원 / 푸드 스타일링 김보선 / 어시스트 김미율

1 고독한 남자의 일상 그리고 토마토 스파게티
무라카미 하루키 <1971년 스파게티의 해에>
스파게티를 먹을 때는 언제나 홍차와 샐러드를 곁들였다. 포트에 끓인 세 컵 분량의 홍차와 양상추, 오이를 섞은 샐러드였다. 그것들을 테이블 위에 깔끔하게 올려놓고 신문을 곁눈으로 힐끔거리며 혼자서 느긋하게 스파게티를 먹었다.
<1971년 스파게티의 해에> 中
무라카미 하루키의 남다른 스파게티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한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묻자 일단 “본인이 평소 스파게티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결혼 전 혼자 많이 해먹던 음식이기도 하다고. 그는 스파게티 조리 과정은 꽤나 외로운 과정으로 기억된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이런 소설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창기 단편소설 중 하나인 <1971년 스파게티의 해에>에 등장하는 고독한 남성의 모습은 작가의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소설 속의 남성은 매 끼니 스파게티를 먹는다. 누가 함께하는 것도 아니고 마치 의식을 치르듯 토마토소스를 만들고 면을 삶아 볶는다. 일상이 고독인 이 남자에게 토마토 스파게티는 일상에서 고독한 마음을 채워주는 유일한 위로인 것이다. 내추럴한 컬러의 빈티지 우든 키친 체어는 더 올드 시네마, 32만 원.

2 눈 내리는 겨울밤의 추억, 동치미국수
백석 ‘국수’
이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 겨울밤 쩡하니 닉은 동티미국을 좋아하고 얼얼한 댕추가루를 좋아하고 싱싱한 산꿩의 고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담배 내음새 탄수 내음새 또 수육을 삶는 육수국 내음새 자욱한 더북한 삿방 쩔쩔 끓는 아르.을 좋아하는 이것은 무엇인가.
< 국수 > 中
백석의 시에는 그 어떤 음식보다 국수가 자주 등장한다. 어린 시절 마당에 소복이 쌓이는 눈을 보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둘러앉아 먹던 메밀국수. 백석의 고향이 평안북도 정주임을 감안할 때 그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국수는 지금의 평양냉면과 비슷할 것이라 짐작해 본다. 그가 기억하는 동치미국수는 한겨울 살짝 언 동치미 국물에 삶은 메밀국수를 넣고 꿩고기를 올린 담백하고 수수한 국수다. 그가 이토록 어린 시절의 국수를 그리워하는 것은 비단 맛 때문만은 아니다. 어린 시절 뜨끈한 아랫목에 앉아 내리는 눈을 보며 이 시리도록 먹었던 그때의 추억, 바로 향수 때문이다.

3 아들과 함께 먹었던 소박한 집밥의 추억, 팟타이
요시모토 바나나 <바나나 키친>
김치찌개를 데우고, 메인 요리로는 삶은 태국 쌀국수에 토마토, 팟타이 페이스트, 마늘을 버무려 살짝 이탈리아 느낌이 나는 팟타이를 준비했다. 꼬맹이는 바다 포도와 팟타이를 신나게 먹었다. 두 가지 다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맛이었을 것이다.
<바나나 키친> 中
요시모토 바나나는 아이가 어릴 때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즐겼다. 아이를 키우며 소소하게 일상을 즐기는 것, 이것이 그녀의 행복이었다. 그녀의 에세이 <바나나 키친>에는 유독 이런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그녀는 아이를 키우며 먹는 밥은 혼자가 아닌 가족 모두의 밥이라 말한다. 함께 식탁에서 무언가를 먹는다는 것은 가족을 하나로 묶는, 보이지 않는 끈과 같은 것이라고. 비록 페이스트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든 팟타이일지라도 가족과 함께한 순간을 추억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소박하지만 강력한 집밥의 힘이라고 말이다.

2 그 여름날의 뜨거운 멸치국수
성석제 <칼과 황홀>
여름 저녁 평상에 두레상을 펴고 앉아 있는 식구들 앞으로 삶아 건진 국수가 그득한 채반이 날라져 온다. 여름 저녁 별식으로 라이벌 격인 콩가루 넣은 칼국수와 달리 읍내 장에서 사온 소면을 양은 솥에 삶아서 건진 것이다. 고명은 채쳐서 데친 애호박, 지단, 김, 오이채 등속이다. 국물이 시원한 것은 무와 대파, 양파를 크게 썰어놓고 오랫동안 끓였기 때문이다.
<칼과 황홀> 中
음식에 일가견 있는 작가 성석제는 책 <칼과 황홀>에서 어린 시절 즐겼던 국수를 소개한다. 바로 더운 여름날 평상에 앉아 즐겼던 멸치국수다.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도, 모깃불 연기 냄새에 매캐해지더라도 식도를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국수는 거부할 수 없는 맛이다. 성석제는 “여름철 최고의 국수는 뜨끈한 국물의 소면국수”라고 말한다. 그는 심지어 해외에 체류할 때 간절하게 국수가 먹고 싶은 나머지 간장과 참기름만으로 국물을 낸 국수 아닌 국수를 즐기기도 했다. 비록 그 시절 국수만은 못하지만 여름 저녁 가족 모두 둘러앉아 먹은 그때를 떠올리게 하기엔 뜨끈한 국수만한 것이 없다.

Gourmet Tour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여름휴가, 별다른 여행 계획이 없거나 멀리 떠나기엔 일정이 빡빡하다면 미식을 음미하는 색다른 휴가를 떠나보자.
글 장인지 /사진 김정아

슈치쿠
63빌딩 58층에 위치한 ‘슈치쿠(朱竹)’는 ‘붉은 대나무’라는 뜻으로 일본을 상징하는 대나무와 칠기의 붉은색을 디자인 컨셉트로 장인 정신과 현대적 정서가 어우러진 하이엔드 일식당이다. 도심의 전망과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스시 바는 일본 기소 지방에서 직접 공수한 350년 산 천연 히노키로 제작된 것으로 레스토랑의 격조를 높였다. 천연 피톤치드를 방출하여 맛과 더불어 건강을 우선시하는 고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인테리어는 유명 건축가 하시모토 유키오가 자연과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으며 개별 룸이 각기 다른 컨셉트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슈치쿠는 국내산 청정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며, 요리와 잘 어우러지는 고급 사케를 사케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한다. 또한 교토 가이세키 요리와 도쿄 에도마에 스시의 전통 조리 기법을 토대로 현대적인 해석을 추가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요리를 통해 일본 정통 테크닉에 한국 정서를 가미한 정갈한 플레이팅은 눈을 즐겁게 만든다. 성인병 예방에 좋은 산마즙과 가는 실말 해초를 곁들인 계절 전채와 스페인산 참치 뱃살, 농어회, 도미껍질회 같은 최상의 식재료를 활용한 생선회와 한우 등심 스키야키, 스시 조리장의 특제 스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음미하는 최고급 일식과 사케는 운치 있는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8월의 BC 플래티늄 ‘미각여행’ 메뉴
A코스 진미 - 계절 계란찜 - 생선살 카르파초 샐러드 - 오늘의 생선구이 - 새우와 제철 채소 튀김 - 모둠 스시 3종 - 우동 또는 소바 - 오늘의 디저트(7만6천 원 부가세 포함)
B코스 계절 전채 5종 - 게살 신조 맑은 국 - 오늘의 특선 생선회 5종 - 한우 등심 미니 스키야키 - 모둠 튀김 - 스시 조리장 특제 스시 5종 - 계절 냄비 또는 면 요리(우동, 소바 중 택 1) - 조리장 특선 후식(12만 원 부가세 포함)
특전 A코스, B코스 2인 이상 주문 시 1인 무료 제공 (A코스 7만 6천 원, B코스 12만 원 부가세 포함)
기간 2014년 8월 10일~9월 9일(한 달간)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한화생명 빌딩) 58층(영등포구 63로 50)
영업시간 11:30~15:00, 17:30~22:00
문의 02-789-5751
유의사항 테이블당 1매의 쿠폰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활한 준비를 위해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8월의 BC 플래티늄 ‘미각여행’ 메뉴
A코스 죽생 킹크랩 수프 - 발채전복과 왕새우 칠리 - 산향소스 메로구이 - 동파 갈비찜 - 식사(자장면, 짬뽕, 볶음밥, 중식 냉면 중 택 1) - 오늘의 후식(7만 원 부가세 포함)
B코스 송로버섯 상어지느러미 찜 - 새집 전복 관자 - 궁보장어 - 중화 한우 안심스테이크 - 식사(자장면, 짬뽕, 볶음밥, 중식 냉면 중 택 1) - 조리장 특선 후식(11만5천 원 부가세 포함)
특전 A코스, B코스 2인 이상 주문 시 1인 무료 제공 (A코스 7만 원, B코스 11만 5천 원 부가세 포함)
기간 2014년 8월 10일~9월 9일(한 달간)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한화생명 빌딩) 57층(영등포구 63로 50)
영업시간 11:30~15:00, 17:30~22:00
문의 02-789-5741
유의사항 테이블당 1매의 쿠폰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활한 준비를 위해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8월의 BC 플래티늄 ‘미각여행’ 메뉴
디너 버거 스테이크 코스 오늘의 샐러드 - 오늘의 수프 - 버거 스테이크 - 오늘의 디저트 - 음료(하우스 와인, 커피, 차 중 택 1)(6만 원 부가세 포함)
디너 포크 스테이크 코스 오늘의 샐러드 - 오늘의 수프 - 포크 스테이크 - 오늘의 디저트 - 음료(하우스 와인, 커피, 차 중 택 1)(5만 원 부가세 포함)
특전 디너 버거 스테이크 코스, 디너 포크 스테이크 코스 2인 이상 주문 시 1인 무료 제공(디너 버거 스테이크 코스 6만 원, 디너 포크 스테이크 코스 5만 원 부가세 포함)
기간 2014년 8월10일~9월 9일(한 달간)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73-2 대정빌딩(독서당로 80)
영업시간 08:00~23:00(평일), 08:00~24:00(주말)
문의 02-796-9580
유의사항 테이블당 1매의 쿠폰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일 18:00시 이후에 사용 가능하며, 방문하기 최소 2시간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피자 & 와인 메리드
압구정역 인근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피자 & 와인 메리드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선보인다. 엄선된 친환경 식자재와 숙련된 셰프의 정성 어린 손길을 토대로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온의 화덕에서 단시간에 구워내 도우의 쫀득함과 풍미가 일품인 피자와 쫄깃한 면발과식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파스타, 육즙이 살아 있는 스테이크 등의 요리들은 상상 그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해 준다. 바삭한 오징어 먹물 도우에 스테이크가 올라가 있는 스테이크 피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등이 인기 메뉴다. 또한 이곳은 각국에서 공수한 3백여 종의 와인을 요리에 맞게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피자는 와인 안주로도 좋은 평을 받고 있어 단골손님 가운데 와인 마니아가 많은 편이다. 소박하고 친숙한 느낌의 인테리어 역시 매력적이다. 은은한 조명과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선사한다. 2인석부터 가족 모임, 동호회 모임 등에 어울리는 단체석까지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좌석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지닌 요리와 질 좋은 와인을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만끽할 수 있는 피자 & 와인 메리드에서 이탈리아 요리의 진수를 경험해 보자.

8월의 BC 플래티늄 ‘미각여행’ 메뉴
A코스 음료(모든 음료 중 택 1) - 오늘의 빵 - 오늘의 샐러드 - 메인 요리(파스타, 피자, 라이스 중 택 1) - 커피 - 아이스크림(2만8천 원 부가세 포함)
B코스 하우스 와인 - 오늘의 수프 - 오늘의 빵 - 오늘의 샐러드 - 스테이크(택 1) - 커피 - 아이스크림(5만5천 원 부가세 포함)
특전 A코스, B코스 2인 이상 주문 시 1인 무료 제공 (A코스 2만8천 원, B코스 5만5천 원 부가세 포함)
기간 2014년 8월 10일~9월 9일(한 달간)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3-1 지하 1층(압구정로28길 31)
영업시간 11:30~02:00
문의 02-516-1943
유의사항 테이블당 1매의 쿠폰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일 17:00 이후 사용 가능하며, 주말은 온종일 사용 가능합니다. 테이크아웃은 불가합니다.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방문하기 최소 1일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주말 미 예약 고객은 이용 불가).

레스토랑 와인 & 바(로프트 호텔)
영등포구 선유로에 있는 로프트 호텔은 멋을 아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비즈니스 호텔이다. 잘 정돈된 객실이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레스토랑 와인 & 바 (Wine & Bar)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다. 피자와 파스타를 비롯한 각종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캐주얼한 요리까지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로프트 호텔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 와인 & 바’는 깔끔하고 단정한 인테리어로 여느 고급 이탈리아 레스토랑 못지않는 품격을 갖췄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 BC VIP 고객에게는 코스 메뉴 2인 이상 주문 시 1인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하니 8월이 지나기 전에 꼭 한 번 들러보자. 단, 예약은 필수.
특전 BC플래티늄 회원께는 10% 할인 혜택을 더해 총 20% 할인(2014년 8월 31일까지)
메뉴 전채 요리,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5가 33-10(선유동 2로 72)
영업시간 11:30~15:00, 17:00~23:00(라스트 오더 22:00)
문의 02-2068-7765

커피와사람들
분당 율동공원에 있는 커피와사람들은 율동공원의 여유로운 풍경 속에서 정성껏 추출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자연의 여유로움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과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커피와사람들은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약 10여 개 국가의 싱글 오리진(Single-Origin) 커피의 순수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고급 생두를 직접 수입하며 유통시간을 줄인 신선한 원두만 취급한다. 로스팅 후 7일이 지난 원두는 폐기처분하는 등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생두의 특성에 맞춰 직접 로스팅을 하며 프랜차이즈 카페의 에스프레소와는 맛과 향이 다른 명품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특전 BC플래티늄 회원께는 10% 할인 혜택을 더해 총 20% 할인(2014년 8월 31일까지)
메뉴 허니브레드, 핸드드립커피, 더치커피, 카페비엔나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270-2번지 1층(새마을로 165번길 29)
영업시간 12:00~22:00
문의 031-709-3303

스시가배
맛있는 정통 일식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고객을 매료시키는 스시가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미리 만들어 놓지 않는다. 고객의 건강을 위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밥상을 제공한다. 메인 요리 외에 작은 찬 하나까지 정갈하고 푸짐하게 차려지는 코스 요리는 식사 시간 내내 고객의 입을 즐겁게 한다. 정통 일식을 추구하는 스시가배는 통영에서 산지 직송으로 올라오는 감성동, 북바리 등 거의 모든 재료가 자연산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시미, 해물을 담당하는 주방과 구이, 탕을 요리하는 주방이 분리된 것도 스시가배의 특징이다.
특전 BC플래티늄 회원께는 10% 할인 혜택을 더해 총 20% 할인(2014년 8월 31일까지)
메뉴 일식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9-6 지하 1층(언주로 626)
영업시간 11:30~15:00(라스트 오더 13:30), 17:30~22:00(라스트 오더 20:00)
문의 02-515-4646

보나베띠(을지로점)
이탈리아어로 “맛있게 드십시오!”를 뜻하는 보나베띠는 와인 속에 담겨 있는 깊은 문화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와인 비스트로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와인 디시 등 60여 종의 요리와 와플, 케이크, 젤라토 등의 디저트와 테이크아웃 커피와 차, 매장별로 약 1백~4백 종의 와인을 갖추고 있다. 메뉴 구성도 알차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단품 요리부터 코스 요리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이탈리아산 직수입 면과 다양한 천연 재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요리를 만들어 입맛이 까다로운 미식가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현지 레스토랑의 히트 레시피로 요리한 스테이크 메뉴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전 BC플래티늄 회원께는 10% 할인 혜택을 더해 총 20% 할인(2014년 8월 31일까지)
메뉴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와인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2가 15번지 삼화빌딩 지하 1층(을지로 5길 16)
영업시간 11:30~15:00, 17:00~23:00(라스트 오더 21:30)
문의 02-2633-2663

타이엘리펀트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타이엘리펀트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태국 퓨전 레스토랑으로 주목받고 있다.매장 곳곳에는 엿보이는 세심한 인테리어도 타이엘리펀트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 이곳에서는 각종 세계요리대회에서 12개의 상을 받은 특급 셰프가 선사하는 명품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번 맛보면 이곳을 잊지 못해 단골이 될 정도로 맛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특히 직접 개발한 소스로 맛을 내어 태국 음식이 낯설은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아직도 태국 요리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타이엘리펀트를 방문해 보자. 취향에 따라 셰프가 추천하는 요리를 맛본다면, 더 이상 태국 요리가 멀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특전 BC플래티늄 회원께는 10% 할인 혜택을 더해 총 20% 할인(2014년 8월 31일까지)
메뉴 팟타이, 사천해산물쌀국수, 얌운센탈레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2-4 2층
영업시간 12:00~24:00(라스트 오더 23:00, 화요일 휴무)
문의 070-4404-9360

뚜르비옹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추구하는 뚜르비옹은 탁 트인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숲 속 펜션에 온 것 같은 친환경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실내는 멋진 그림과 예술 작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됐으며, 탁 트인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등급 한우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치즈, 올리브오일 등으로 맛을 낸 웰빙 요리까지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세계 각국의 명품 와인과 알차게 구성된 코스 요리,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와 샐러드 등 최상의 마리아주가 기다리는 곳이기도 하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비즈니스 모임,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외식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전 BC플래티늄 회원께는 10% 할인 혜택을 더해 총 20% 할인(2014년 8월 31일까지)
메뉴 코스 요리,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와인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409-61 (기흥단지로 94-15)
영업시간 11:30~22:00
문의 031-274-1411

1 디노스테이크
디노스테이크(Dinosteak)는 대학로의 터줏대감 로쉐프에서 새롭게 오픈한 곳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육류를 ‘수비드’라는 진공 저온 요리법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수비드는 65℃ 이하의 온도로 24시간 이상 요리해 고기 안에 있는 육즙을 보존하면서 최상의 육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수비드 방식으로 만든 스테이크 외에도 피자와 파스타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 양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86 3층(대학로 12길 49)
영업시간 12:00~22:00(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문의 02-762-0001

2 바피아노(삼성점)
바피아노는 유럽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39개국 140여 곳애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캐주얼 이탈리아 레스토랑 브랜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오픈한 바피아노는 정통 이탈리아 레시피와 독일의 완벽한 운영 시스템, 유럽 현지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 구성이 돋보인다. 농장에서 정성껏 키운 바질과 로즈마리, 민트 같은 허브를 테이블에서 직접 고객이 손으로 떼어 먹을 수 있으며 매일 매장에서 사용하는 생면 파스타도 직접 만든다.
메뉴 안티파스티, 샐러드, 피자, 생면 파스타
주소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45-27 바른빌딩 1층 (테헤란로 92 길 7)
영업시간 11:00~24:00
문의 02-554-7257

3 부엌 98
부엌 98 부엌 98은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진정 손님을 왕으로 대접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오너 셰프의 철학이 담겨 있는 곳이다. 부엌 98의 음식은 단 1g도 화학적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셰프의 손맛으로 완성된다. 내 가족에게 먹이는 요리라는 생각과 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그릇은 모두 도예가 정길영의 작품이다. 부엌 98에서 선보이는 정성 가득한 먹을거리는 입과 눈을 동시에 즐겁게 한다.
메뉴 멍게비빔밥, 닭다리살 스테이크와 시나몬 흰떡구이
주소 서울시 서초구 양재1동 98-2(양재천로 99-5)
영업시간 11:00~15:00 17:30~23: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일요일 휴무)
문의 02-2057-0980

4 테이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친구처럼 편안한 휴식이 기다리는 곳, 바로 테이엔이다. 종로구 내수동에 자리 잡은 테이엔은 빌딩 숲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맛있는 일식 요리를 즐기며 해소할 수 있다. 사케를 직접 제조하는 오너(Takeshi Ohi)가 있어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즐거운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은 여럿이 와도 부담스럽지 않다.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이 돼 있어서 언제라도 부담 없이 찾게 되는 곳이다.
메뉴 커리덮밥, 테이엔스시, 사시미벤또
주소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110-36 (경희궁 2길 16-6)
영업시간 11:30~02:00
문의 02-733-5327

3 시크릿가든
자연을 벗하고 싶다면 시크릿가든으로 가자. 가창면 우록리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시크릿가든은 주변에 스파밸리와 허브힐즈 등 놀 거리, 볼거리 많은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1층은 커피와 차를 파는 카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표 메뉴는 해물 향이 가득한 크림 파스타, 페스카토레 토마토 파스타, 고구마의 달콤한 맛이 더해진 고르곤졸라 피자, 스테이크 등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모든 요리를 직접 만드는 것도 시크릿 가든의 자랑이다.
메뉴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바비큐
주소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90-3 2층 (우록길 177-17)
영업시간 11:00~21:00
문의 053-767-8440

4 머피스테라스
엘렌킴머피갤러리 2층에 자리한 머피스테라스는 전면 통유리를 통해 펼쳐지는 사계절의 변화를 커피 및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야외 테라스에서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머피스테라스는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해가 나면 해가 나는 대로 항상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화덕에서 바로 구워 나오는 화덕피자와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든 파스타, 스테이크가 이곳의 시그너처 메뉴이다.
메뉴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148-4 엘렌킴머피갤러리 (당뒤길 42-1)
영업시간 11:00~21:00
문의 031-771-6040

3 뉴욕뉴욕(렉싱턴 호텔)
뉴욕뉴욕은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느낄 수 있는 품격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정통 뉴욕식 스테이크 하우스다. 내부는 미국의 역대 유명 대통령과 정치인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디너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뉴욕 스타일의 아침 식사와 다양한 스테이크, 시푸드, 런치 디너 세트가 준비돼 있어 미각을 즐겁게 한다. 정통 뉴욕 스테이크의 맛과 버틀러의 숙련된 서비스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간이다.
메뉴 스테이크, 코스 요리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3(국회대로 76길 16)
영업시간 11:00~21:30
문의 02-6670-7270

4 더 스퀘어(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8층에 있는 더 스퀘어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통유리 너머로 펼쳐지는 대구 도심 야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터내셔널 뷔페를 선보이는 더 스퀘어 레스토랑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출신의 셰프가 세계 각국 호텔에서 쌓은 경험을 고스란히 요리에 담아내고 있다. 더 스퀘어의 차별화된 프렌치 디저트는 이미 대구 시민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평일 중식은 뷔페가 아닌 단품으로 진행되고 있다.
메뉴 뷔페
주소 대구시 중구 문화동 11-1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8층 (국채보상로 611)
영업시간 중식 12:00~14:30/석식 18:00~20:00(평일 중식은 단품만 주문 가능)
문의 053-664-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