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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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호

프로골프
2017 시즌 세계 프로골프 무대의 7대 이슈.

올해 핫 이슈는 타이거 우즈의 PGA 투어 복귀였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예전의 이렇다 할 폭발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세계 7대 투어는 2017 시즌을 맞아 여러 화젯거리를 만들어내며 골프 팬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세계 프로골프계의 이슈 일곱 가지를 짚어본다.

[ 글 -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팀장), 사진 - 이용인 ]

한국 여성 골퍼 시대 개막.

‘빅뱅(Big Bang)’의 대폭발이 초읽기에 돌입한 상태다. 먼저 작년 LPGA에서 한국 선수 최다승인 3승을 거둔 장하나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녀는 지난 2월 19일 LPGA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첫 승과 함께 세계랭킹 5위로 뛰어오르며 장하나의 시대를 예고했다. ‘절대 내공’의 박인비와 ‘슈퍼 루키’ 박성현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 박인비는 지난해까지 통산 22승(LPGA 투어 17승 · JLPGA 투어 4승 · LET 1승)을 거둔 절대 강자다. 그녀를 떠받치는 수식어는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 역사적 평가를 정의하면 사상 첫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이다.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이지만 ‘남다른’ 신인이다. 지난해 국내 무대에서 단일 시즌 7승을 거두며 상금왕 등 5관왕을 차지한 초특급 대어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7개 대회 상금만으로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 선수의 첫 사례의 기록을 세웠다. 박성현의 진가는 3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데뷔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갑내기 절친의 흥행카드.

세계 랭킹 6위와 8위의 절친 우승 경쟁이 흥미롭다. ‘원더 보이’ 조던 스피스와 ‘판타지 스타’ 저스틴 토머스는 멀리서 언뜻 보면 얼굴 생김새도 비슷하다. 최근 경기 일정으로 보면 스피스는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하며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PGA 회원이 된 뒤 치른 1백 번째 경기였다. 2015년 이후 세계 1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냉철한 수학 교사 출신인 캐디 마이클 그렐러가 든든한 동반자다. 그러나 스피스는 한동안 토머스의 활약에 풀이 죽었다. 마른 체형임에도 평균 3백 야드가 넘는 장타를 펑펑 날리는 토머스는 최근 5개 대회에서 3승을 했다. 그 3승 가운데 2승은 지난 1월에 기록한 것이다.

남자 골프에 부는 꽃바람.

침체됐던 국내 KPGA 코리안 투어에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 13개 대회 개최에 그쳤던 KPGA 코리안 투어는 올 시즌 최소 18개 이상의 대회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는 총상금 15억 원에 우승 상금 3억 원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있다. 오는 9월 개최가 확정된 이 대회의 총상금은 KPGA 코리안 투어 역대 최대 규모다. 봄날이 온 것이다.
유럽 무대의 한국인 쌍두마차 왕정훈과 이수민.

유러피언 투어에는 한국 남자 골프의 젊은 쌍두마차가 있다. 왕정훈과 이수민이다. 특히 왕정훈은 지난 1월 커머셜뱅크 카타르 오픈 우승으로 올해 세계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으면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함께 경쟁을 펼칠 기회를 잡았다. 유러피언 투어 29개 대회 출전 만에 3승을 챙긴 왕정훈은 1999년 우즈(12개 대회)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3승을 달성했다. 유러피언 투어 2년 차에 접어든 이수민은 올 시즌 목표를 ‘초석 다지기’로 잡았다. 지난 시즌에 첫 승을 올렸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우승과 준우승 각각 1회를 포함해 세 차례 톱 10에 들었다.

포스트 박성현을 찾아라.

KLPGA 투어는 올 시즌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넘버원’ 박성현의 LPGA 투어 진출로 ‘여왕 자리’가 비어 있기 때문. ‘포스트 박성현’으로 점쳐지는 1순위는 지난해 상금 랭킹 2위인 고진영(22)이다. 지난해 3승을 수확하며 대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데뷔 첫해인 2014년 1승, 2015년 3승 등 매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3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하는 백규정(22)도 주목받고 있다. 2014년 3승을 앞세워 신인왕에 등극한 주인공이다. 마지막으로 퍼팅에 자신감을 되찾은 이정민과 프로 투어 데뷔 10년차의 김혜윤, 지난해 아깝게 신인왕을 놓친 김예진과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로 시즌을 마감한 배소현도 이 경쟁에서 빠질 수 없다.

일본 무대서 김경태의 새 도전과 송영한의 야심.

올봄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김경태가 일본 남자 골프 무대에서 새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15년 JGTO 상금왕에 오르는 등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은 바 있다. 작년에도 나쁘지 않았다. 상금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시즌 3승과 함께 상금 랭킹 3위를 차지했다. ‘어린 왕자’라는 별칭이 따르는 송영한도 JGTO에서 주목하는 선수다. 그는 지난해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골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작년 JGTO 상금 랭킹 4위였던 송영한은 “시즌 초에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 랭킹을 끌어올리고 싶다. 그래야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며 “올해 목표는 세계 랭킹 50위 진입”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상금왕 3연패를 향한 이보미의 도전.

JLPGA 투어의 최고 인기 스타는 ‘보미짱’ 이보미다. 인기의 바로미터인 몸에 붙어 있는 로고만 10개가 넘는다. 성적이 이보미의 가치를 드높였다. 지난해 JLPGA 투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상금왕 등 5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보미는 이 여세를 앞세워 올해 한국 선수 처음으로 JLPGA 투어 상금왕 3연패에 도전한다. JLPGA 투어는 올해 총 38개 대회 총상금 37억1천5백만 엔(약 380억 원)의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해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던 신지애의 세계 최초 한·미·일 3개 투어 상금왕 석권 도전도 관전 포인트다.

[ 도움 주신 곳 - 프라다 02-3442-1830 ]
골프! 휴양과 겸하라.

해외여행을 간다면 이곳은 어떨까?
골프와 휴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들이다.


[ 글 - 김희성 ]

방타오 만의 눈부신 햇빛과 함께 라운드, 푸켓 반얀트리 호텔 & 리조트.

2016 11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월드 골프 어워즈(The World Golf Awards)’에서 ‘태국 최고의 골프 호텔(Thailand’s Best Golf Hotel)’로 선정한 반얀트리 라구나 골프 푸켓이 수상 기념 골프 패키지를 3월 말까지 운영한다. 2015년 18개홀, 71파 코스로 리뉴얼했으며 초보자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풍광을 즐기는 힐링 골프를, 때로는 역동적인 플레이의 재미를 찾는 다이내믹 골프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40만여 제곱미터(12만 평)에 달하는 쾌적한 코스는 구력에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천천히 라운드 자체를 즐겨보시라! 태국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우아한 시설과 방타오 만(Bang Tao Bay)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으니 골프 허니문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 3월 31일까지 선보이는 ‘얼티밋 골프 패키지(Ultimate Golf Package)’는 18홀 무제한 라운드, 일일 조식과 무알코올 음료, 미니바 제공과 오후 4시 체크아웃을 비롯해, 숙박 기간 동안 다이닝 및 스파 이용 시 20%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문의 : 6-76-372-400, ww.banyantree.com/ko/ap-thailand-phuket-resort ]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만족하는 홋카이도 후라노 프린스 호텔 & 리조트.

일본 내 7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프린스 종합 리조트 그룹에서 홋카이도에 운영하는 후라노 프린스 호텔 앤 리조트는 재미있는 골프 코스를 찾는 이들에게 이름난 곳. 자연 지형의 가치를 제대로 살려 다이내믹한 설계를 하는 아널드 파머가 2001년에 설계한 이곳의 골프 코스는 파머 코스와 킹 코스로 나뉜다.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하기 위해 디자인된 파머 코스는 다소 긴 야드와 곳곳에 나타나는 벙커가 특징.

정확한 샷만이 정복의 디딤돌이 되는 셈이다. 18홀 원웨이 구릉 타입의 코스다. 18홀 72파로 파머 코스와 같은 규모로 구성된 킹 코스는 아마추어도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가 특징. 롱 샷을 완벽하게 구사하고 싶은 아마추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는 코스로도 유명하다.

[ 문의 : 02-733-9033 (한국사무소), www.princehotels.com/ko/ ]
미야자키 피닉스 컨트리클럽
일본 명문 3대 코스로 떠나는 챌린지 투어, 미야자키 피닉스 컨트리클럽.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고 골프 여행의 추억도 새기고 싶다면 골프 챌린지 투어는 어떨까? 일본 미야자키에서 가장 유명한 피닉스 C.C에서 53차 골프챌린지대회가 열린다. 구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지만 2천만 원 상당의 시상 경품과 흥겨운 이벤트가 어우러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멋스러운 아름드리 소나무가 즐비한 스미요시 코스는 동양적인 여유를 선사하지만, 정확한 티샷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코스. 조경이 아름다운 니치난 코스 역시 페어웨이가 쏠리지 않도록 정확한 샷을 날려야 하는 다이내믹한 코스다.

일본 3대 골프장이자 세계 100대 골프장에도 이름을 올린 피닉스 C.C는 최경주 선수와 타이거 우즈가 경기를 펼친 기념적인 코스라 도전욕을 더욱 자극하는 듯. 이번 53차 골프챌리지대회 참가자에게는 젝시오 골프공 1더즌을 선물한다.

[ 문의 - 81-0985-21-1301, golf.seagaia.co.jp/pcc ]


[53차 골프 챌린지 투어] 미야자키 골프 3일

ㆍ 상품가 : 139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 7일
ㆍ 항공 : 아시아나항공
ㆍ 일정 : 인천 - 미야자키(2) - 인천
ㆍ 문의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 괌 &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마이애미 C.C
남태평양 중심에서 럭셔리 골프 투어,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 괌.

괌 골프 여행을 고민 중인 골퍼들이 늘 최상에 두고 고민하는 곳이 바로 레오팔레스 골프 리조트다. 여의도 두 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 위에 호사스러운 시설을 갖춘 곳. 아널드 파머와 잭 니클라우스가 공동 설계한 36홀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상승. 눈을 어디로 돌리든 망망대해와 잘 정돈된 그린, 그리고 남태평양이 선사하는 쾌적한 기온은 그 자체로 플레이를 즐겁게 한다. 특히, 아널드 파머가 직접 공을 들인 코스에 들어서면 플레이에 재미를 더하는 다이내믹함을 제대로 살린 레이아웃이 골퍼들의 극찬을 이끌어낸다. 내일의 전략은 수영장에서 근육을 풀고 머리를 비우며 세워보자.

[ 문의 : 1-671-4710001, www.leopalaceresortguam.com ]


[매일 라운드] 괌 레오팔레스 골프 4일/5일

ㆍ 상품가 : 124만 원부터
ㆍ 출발일 : 3월 ~ 6월 매일
ㆍ 항공 : 대한항공, 진에어
ㆍ 일정 : 3박 4일 : 인천 - 괌(3) - 인천, 4박 5일 : 인천 - 괌(4) - 인천
ㆍ 문의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50년 이상 PGA 투어를 주최한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마이애미 C.C.

1962년에 설립된 마이애미 명문 골프장 도랄 마이애미 C.C.를 2014년 도널드 트럼프가 설립한 럭셔리 호텔 체인에서 올림픽 코스의 설계자인 길 한세와 함께 인수했다. 오랜 전통을 살리되 더욱 세련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에는 그간 공들여 설계한 골드, 레드, 실버 등의 코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의 대표 코스이자 월드골프 챔피언 시리즈의 캐딜락 챔피언십이 열리는 블루몬스턴 코스 외에도 총 5개 코스, 90홀 규모의 트럼프 내셔널 도랄 마이애미 C.C.는 웅장한 조경과 새롭게 정비한 잔디, 깊은 호수와 다채로운 벙커 등이 곳곳에 배치되어 풍성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트럼프 리조트가 함께 자리하며 골프 외에도 야외에서의 다이닝과 디럭스 배스를 갖춘 우아한 객실, 스파까지 더해져 럭셔리한 휴양 골프를 원하는 골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이다.

[ 문의 : 02-733-9037 (한국사무소), www.trumphotels.com/miami ]
연태 동방골프장
유니랜드 골프 리조트
바다를 바라보며 날리는 호쾌한 샷, 연태 동방골프장.

골퍼들 사이에서 몇 해 전부터 골프 여행지로 회자되는 지역이 중국 연태(煙臺, 옌타이)다. 연태 동방골프장은 동방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세계 정상급 골프 코스 설계자가 트렌드에 맞춰 자연의 지형지물을 최대한 이용해 디자인했다. 총 18홀을 돌다 보면 눈앞에 펼쳐진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넓고 자유분방하게 분포된 벙커와 자연 지형을 살린 덕분에 기복이 있는 코스는 골퍼의 도전욕을 자극하기로 유명하지만, 보통 난이도 수준으로 설계된 코스로 대중적인 면모도 갖췄다.

[ 문의 : 86-535-476-7868, www.orientgolf.com/course/yantai.html ]


[72홀] 연태 골프 3일

ㆍ 상품가 : 32만 원부터
ㆍ 출발일 : 4월까지 매일
ㆍ 항공 : 중국동방항공, 아시아나항공
ㆍ 일정 : 인천 - 연태(2) - 인천
ㆍ 문의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발코니에 앉아 27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후반전, 유니랜드 골프 리조트.

방콕 시내에서 차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자리한 니콘파톰은 평지의 온화한 바람이 습한 더위를 잊게 하는 지역이다. 이곳에 자리한 유니랜드 골프 리조트는 총 27홀의 컨트리 클럽으로 2008년에는 5성급 리조트를 개장하며 동남아 휴양 골프의 메카로 떠올랐다. 특히, 태국 10대 골프 코스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레이아웃을 자랑하는데, 코스에 따라 캔더키 그레스, 버뮤다 그레스, 벤트 그레스 등 총 3종의 잔디를 깔아 제아무리 구력이 높은 골퍼라도 세심한 전략을 짜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도전 욕구를 높여주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문의 : 66-034-243-444, www.unilandgolf.com ]


방콕 골프 5일 유니랜드 골프 리조트

ㆍ 상품가 : 80만 원부터
ㆍ 출발일 : 3월 ~ 8월 매일
ㆍ 항공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ㆍ 일정 : 인천 - 방콕(3) - 인천
ㆍ 문의 : 1566-7977 (해외여행 2번, 하나투어 1번)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
골프 여제를 가리다,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의 큰 잔치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7’이 오는 6월 열린다. BC카드 고객을 위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한 걸음 먼저 살펴보았다.

[ 글 - 장윤정 ]

국내 여성 프로골프 대회 중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만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대회가 또 있을까? 그 이유는 조금만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준비하고 있는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은 2017년 시즌 중반을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최고점에 달했을 때 치러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기에 총 7억 원에 달하는 상금까지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췄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매우 알차다. 1회 대회에서는 BC카드의 장하나 선수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회 대회 역시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장하나와 대세 골퍼 박성현의 격돌이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달랐다. 우선 아마추어의 돌풍이 거셌다. 17세 소녀 성은정이 3라운드에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이대로 우승을 하는 듯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마지막 순간 오지현에게 향했다.
오지현은 4라운드에 성은정에 4타 뒤진 9언더파로 18홀을 나섰다가 연장전 끝에 승부를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년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 2016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명장면의 연속이었다. 이처럼 외면과 내면이 모두 단단했기에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어느덧 믿고 보는 대회가 되었다.

경기의 퀄리티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지만, 갤러리들을 즐겁게 만든 또 다른 이유도 있다.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장터가 마련된 것은 물론 BC카드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용카드 회사가 주회하는 대회인 만큼 미래의 지불 결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그중 하나가 금융과 기술을 접목한 BC페이(BC Pay) 체험관이다. 아일랜드리조트 클럽하우스 옆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근접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는 물론, 홍채와 지정맥 등 생체 인증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결제 시스템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어 갤러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공적인 두 번의 대회를 발판으로 BC카드는 세 번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21일에 시작하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7은 앞선 대회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
우선 장하나, 이정민, 김혜윤, 김예진, 배소현으로 구성된 BC카드 골프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은 물론, 대회장을 이천 지역으로 옮겨 갤러리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푸짐한 경품의 기회까지 마련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BC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초청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BC카드 골프 마니아라면 골프 여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7을 결코 놓치지 말자.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 2017

ㆍ 일정 : 6월 21일 ~ 25일 (연습 라운드 : 6월 21일)
ㆍ 장소 : 이천 마이다스 (대회 장소는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ㆍ 상금 :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 1억4천만 원)
정관장 홍삼정
봄기운 가득! 활력 충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불어온 봄바람처럼 골퍼의 마음도 설렘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몸이 마음 같지 않은 당신을 위해 BC골프가 원기를 충전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을 소개한다.


하나.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골프에디션 Pro V1 3구/8구

매서운 겨울을 지나 어느덧 봄이다. 봄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도 시작이 됐다. 하지만 골프를 즐기는 골퍼의 마음이 예전 같지는 않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다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 홍삼 브랜드인 한국인삼공사 정관장에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제품을 선보인다. 6년근 홍삼을 장소에 관계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막대형 용기에 넣어 휴대성을 극대화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에브리타임을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층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으로도 선보인다.

정관장과 타이틀리스트가 컬래버레이션해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골프에디션’이 바로 그것. 골프를 즐기는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홍삼정 에브리타임 롱기스트 포장에 각각 ‘멀리건, 헤저드무벌타, 오비무벌타, 컨시드’라는 문구를 넣어서 건강도 챙기면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18홀을 함께하는 캐디의 몫까지 배려하여 5포를 한 통으로 구성했다. 그중에서 타이틀리스트 Pro V1 골프볼이 3개 들어간 3구 세트, 1~4번 공이 2개씩 들어 있어 네 명이 함께 골프를 즐기기 좋은 8구 세트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부쉬넬
둘. 타이틀리스트 Pro V1/V1X

타이틀리스트 Pro V1/V1X는 전 세계의 주요 투어 넘버원 골프볼로 뛰어난 스코어링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많은 골퍼에게 선택받는 제품이다. 사실 골프볼의 퍼포먼스는 모든 샷에서 확인된다. 바로 이 점에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그 어떤 골프볼보다 골퍼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품질 개선 그리고 선수들의 테스트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렇게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골퍼들이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고의 골프볼을 생산한다.

타이틀리스트의 기술 개발은 투어 선수, 주말 골퍼 가리지 않고 모든 골퍼가 원하는 ‘퍼포먼스’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전 세계 투어에서 증명된 타이틀리스트 Pro V1 골프볼은 길어진 비거리, 일관된 볼 비행, 매우 부드러운 타구감, 드롭-앤-스톱 컨트롤, 그리고 강화된 내구성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개발됐다. 복합 구조 공법의 Pro V1 골프볼은 더 부드러워진 컴프레션의 ZG 프로세스 코어 기술, 뛰어난 반응성을 갖춘 아이노머 케이싱 레이어, 그리고 352개의 사면체 딤플 디자인의 우레탄 커버 시스템을 적용했다.
셋. 부쉬넬 투어 V4 슬로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

부쉬넬은 넘버원 레이저 골프 거리 측정기로, 미국 PGA 투어 프로골퍼 100명 중 99명이 사용할 만큼 압도적인 인지도를 보이는 제품이다. 부쉬넬 모델 중 많은 골퍼가 즐겨 사용하는 V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 한국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레이저 골프 거리 측정기는 일반 골퍼들에겐 익숙한 제품이 아니었지만 인식의 변화는 순식간에 일어났다. 대략적인 안내를 하는 GPS거리 측정기는 따라올 수 없는 정확도를 앞세운 레이저 거리 측정기는 골퍼들에게 홀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알려주어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게 한다.

부쉬넬 투어 V4의 핵심 기술을 살펴보면, ±1야드 오차 내에서 5~1,000야드 측정이 가능하고, 향상된 빛 전달력으로 더 밝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VIVID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2개 이상의 물체가 감지될 때 더 가까운 물체를 선택하는 핀시커 테크놀로지, 2개 이상의 물체 중 가까운 물체를 감지했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 경사에 따른 거리를 보정하는 슬로프 기능을 채택하고 있으며, 한 손에 꼭 맞는 아담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감도 장점이다.
이벤트
BC VIP 카드 회원 특전 이벤트

3월 골프용품 할인 이벤트

ㆍ 대상 : BC카드 고객
ㆍ 기간 : 3월 1일 ~ 31일
ㆍ 문의 : BC골프 고객센터 1566-6578 (평일 09:00 ~ 18:00)

①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골프에디션 PRO V1 3구
    - 회원가 3만8천 원 (소비자가 4만2천 원)

②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골프에디션 PRO V1 8구
    - 회원가 7만2천 원 (소비자가 8만 원)

③ 부쉬넬 투어 V4 슬로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
    - 회원가 49만 원 (사은품 : 골프볼 6구 증정) (소비자가 55만 원)

④ 타이틀리스트 PRO V1/V1X
    - 회원가 5만6천 원 (소비자가 8만 원)
⑤ 타이틀리스트 볼마커 모자
    - 회원가 3만5천 원 (소비자가 4만4천 원)

⑥ 바록스 120ml + Pro V1 3구
    - 회원가 5만4천 원 (소비자가 6만7천 원)

⑦ 풋조이 PURE TOUCH 남성 골프 장갑
    - 회원가 3만2천 원 (소비자가 4만 원)

⑧ 볼빅 VIVID
    - 회원가 4만5천 원 (소비자가 6만 원)

⑨ 정관장 올칸
    - 회원가 18만 원 (소비자가 20만 원)

⑩ 동인비 디퓨저
    - 회원가 2만4천 원 (소비자가 2만7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