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휴머니티가 흐르는 그곳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을 다녀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그곳은 ‘인간이 감히 신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서고자 도전한 골프장’이라고.

골프가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을 꼽으라면 너무나 많아 망설일 정도다. 하지만 그중 정말 하나를 꼽으라면 많은 이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스포츠’라 말할 것이다. 그만큼 골프는 그 어떤 스포츠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유명 골프장 가이드를 보면 빼놓지 않고 주변 풍광과 자연환경을 설명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골프장에서 자연과 물아일체의 경험을 해보긴 틀렸다. 자연과 코스가 어우러진다기보다는 자연 속으로 코스를 집어넣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이젠 국내 골프장도 달라졌다. 오랜 친구처럼 자꾸만 찾고 싶을 만큼 친근하고 자연을 품고 있는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이 있기 때문이다.

꾸밈없는 자연과 그 속에서 누리는 자유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많은 골프장 중에서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은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인공적이지 않은 원시림이 골프 코스와 어우러져 마치 신이 빚어낸 작품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크리스탈밸리라는 이름도 골프장을 끼고 흐르는 맑고 투명한 강물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너무나 투명하다 못해 바라만 봐도 눈이 시릴 것 같은 감동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는 청평 대금산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이 자리한 대금산은 쉬리가 살 만큼 깨끗한 조종천이 휘감아 돌고 있어 그야말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사시사철 다른 감동을 전하는 것도 대금산을 찾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봄이면 연분홍으로 활짝 핀 철쭉이 여인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가을이면 오색으로 수놓은 단풍이 나그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물론 이 모든 대금산의 아름다움은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에 자연스럽게 녹아난다. 자연환경만 뛰어난 것은 물론 아니다.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은 국내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품격과 개성이 가득한 매력적인 골프장 코스를 자랑한다. 총 7,130야드로 코스가 대단히 도전적이다. 단 한 홀도 닮은꼴이 없을 만큼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러한 입체적인 골프 코스는 프로 골퍼들에게도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한다.